반응형

[UFC On ESPN 028 의 공식 포스터]

 

한국계 인빅타 FC 스트로급 여왕 진 유 프레이(36, 미국)이 판정승을 거두고 UFC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한국시각으로 1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 개최된 UFC On ESPN 028 'Hall vs Strickland' 에 출전, UFC 2연승 획득에 나섰던 프레이는 비자 문제로 출장이 불발된 이스텔라 누네즈의 대타로 나선 BJJ 블랙벨트 그래플러 애슐리 요더(33, 미국)를 타격의 우세를 앞세워 판정승을 거뒀다. 

[요더의 언더 훅 클린치에 포어암으로 카운터를 시전하는 프레이]

클린치를 효과적으로 방어, 푸쉬성 테이크 다운과 펀치 카운터, 로우킥으로 첫 라운드를 풀어나가던 프레이는 라운드 동안 자신보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바디를 스트레이트를 꾸준히 파주었다. 2R 막판 상대의 라이트 연타에 다소 눈이 부어오르는 가벼운 데미지를 입었던 프레이는 2R 초반 펀치 카운터로 상대를 크게 흔든데다, 연달아 펀치를 꼽아 적잖이 포인트를 챙길 수 있었다.  

마지막 3R, 클린치 빈도 수를 높여오는 상대에 맞서 더티 복싱으로 효과적으로 막아낸 프레이는 카프 킥의 수를 늘려가며 대항했다, 요더가 몇 차례 나쁘지 않은 컴비네이션을 보여 주었으나 프레이는 그 때마다 카운터로 요더의 공격을 따박따박 돌려 주며 흐름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종료 후 3인의 저지 모두가 30-27로 우세를 선언, 프레이의 승리가 선언됐다. 

[펀치로 홀을 압박해대는 스트릭랜드]

미들급 8위 유라이어 홀(37, 미국)과 11위 션 스트릭랜드(30, 미국)간의 메인에서는 스트릭랜드의 판정승으로 결착이 났다. 숄더 롤 식의 복싱 방어와 잽 중심의 두터운 펀치 압박을 들고 나온 스트릭랜드는 원거리 카운터 형의 스트라이커인 홀에게 경기 내내 거리를 내주지 않았다. 3R에는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 4R에는 펀치로 그로기 직전까지 상대를 몰았던 스트릭랜드는 타격과 클린치 압박을 활용, 5R까지 챙겨버렸다. 50-44, 50-45, 49-46로 심판 전원일치 승리. 

[베이스가 무방비로 일어나는 데 파울라를 걷어차고 있다]

제이피 베이스와 부부 파이터로 유명한 샤이엔 베이스(26, 미국)는 틈을 놓치지 않은 하이킥으로 UFC 첫 승을 만들어냈다. 진 유 프레이에게 잡혔던 글로리아 데 파울라(26, 브라질)와 만난 베이스는 타격 후 덧걸이 클린치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푸쉬로 베이스를 밀어낸 데 파울라가 서둘러 일어나다 베이스의 하이킥이 작렬했다. 데 파울라가 급히 태클을 쳤으나, 탑을 차지한 베이스가 파운딩으로 데 파울라를 실신시켜 버렸다. 소요시간 정확히 1분. 

[스톨체와 타격을 교환하는 구든]

입성 후 2연패 중이던 제러드 구든(27, 미국)은 니콜라스 스톨체(28, 독일)와 단체 입성 후 첫 승 경쟁에서 KO승을 획득, UFC 3전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대체 선수로 스톨체와 만나게 된 구든 체크 훅에 이은 슬램으로 초반 기세를 가져갈 수 있었다. 금세 스톨체가 일어났지만, 잠시 후 앞 손 레프트로 거리를 줄인 구든이 조금 더 전진해 각을 뺀 뒤 뒷 손 라이트로 다운을 성공시켰다. 스톨체는 몸이 굳어버렸고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소요시간 68초.

[바그다사리얀이 장기인 왼발 하이킥으로 앵글린을 압박하고 있다]

무림풍 67kg급 챔프 출신 킥 복서 멜식 바그다사리얀(29, 아르메니안)은 하이킥 KO로 UFC 안착에 성공했다. 자신처럼 컨텐더를 거친 콜린 앵글린(28, 미국)의 복부를 미들킥으로 두들기며 흐름을 잡은 바그다사리얀은 빰 클린치에 애를 먹기는 했으나. 테이크 다운도 금세 털고 일어난데다 라운드 막판에는 스트레이트로 그로기를 뽑아냈다. 2R 상대가 미들킥 캐치로 거리를 좁혀 오자, 이를 역이용한 바그다사리얀이 페이크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은 후,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타격전을 벌이는 코스체와 로우]

컨텐더 리거 필립 로우(31, 미국)는 2수 끝에 UFC 첫 승을 기록했다. 같은 컨텐더 리거로 100%의 한판 승리 기록을 지닌 상대 오라이언 코스체(27, 미국)의 그래플링 압박에 1R을 내준 로우는 2R 초반 타격 압박을 개시했다. 라이트, 바디샷, 안면 니 킥으로 흐름을 가져온 로우는 두터운 가드로 버티려 애썼지만 케이지 벽에서 돌아나가려던 코스체의 진로를 레프트로 차단, 뒤이은 안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주저 앉혀 UFC 첫 승을 신고했다.  

본래 코메인 이벤트에서 베테랑 하니 야히야(를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설 예정이던 강경호(27, 부산 팀 매드)는 경기 몇 시간 전 야히야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경기가 취소, 다음을 바라보게 됐다. 

[UFC On ESPN 028 'Hall vs. Strickland' 결과]          
09경기: 유라이아 홀 < 션 스트릭랜드 (판정 0-3) 
08경기: 샤이엔 바이스 > 글로리아 데 파울라 (TKO 1R 1:00)
08경기: 제러드 구든 > 니콜라스 스톨체 (TKO 1R 1:08) 
07경기: 멜식 바그다사리얀 > 콜린 앵글린 (TKO 2R 1:50)
06경기: 브라이언 바바레나 < 제이슨 위트 (판정 0-2) 
05경기: 크리스 그리츠마커 > 라파 가르시아 (판정 3-0) 
04경기: 대니 차베즈 = 카이 카마카 3세 (판정 0-1)
03경기: 진 유 프레이 > 애슐리 요더 (판정 3-0) 
02경기: 자루크 아다쉐프 > 라이언 베노아 (판정 3-0) 
01경기: 필립 로우 > 오라이언 코스체 (TKO 2R 4:21) *78.69kg 계약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반응형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