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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30 의 공식 포스터]

TUF 29의 결승 흥행으로 UFC의 575번째 대회이자 메이저 스포츠 방송국 ESPN 전용 이벤트인 UFC on ESPN 030 'Barboza vs Chikadze' 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8일, UFC APEX(에이팩스)에서 개최됐다. 

[치카제가 하이킥으로 바르보자를 공략하고 있다] 

한 킥 한다는 페더급 중위 랭킹 킥커 간의 메인에서는 초기대 주인 10위 기가 치카제(34, 조지아)가 9위 에드손 바르보자(35, 브라질)를 TKO로 꺾었다. 스피드의 우위를 가진 치카제는 초반부터 인 앤 아웃으로 거리를 조절하며, 로우, 미들, 내려차기 등으로 바르보자를 괴롭혔다. 뛰어들며 스트레이트 등으로 펀치력도 피로했던 치카제는 3R 초중반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든 후, 러쉬, 초크에서 일어난 바르보자에 재차 펀치를 히트.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 냈다.   

[싱글 레그 훅만 건채로 울비나의 목에 RNC를 잠근 배틀]

트레션 고어의 무릎 부상으로 대신 올라온 팀 메이트 길버트 울비나(25, 미국)와 결승에서 만난 팀 볼카노프스키의 마지막 선택선수 브라이언 배틀(26,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TUF 29 미들급 우승을 챙겼다. 초반 펀치 러쉬에 이은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서 살아남은 배틀은 이후 눈에 띄게 적극성이 떨어진 울비나를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2R 중반 클린치에서 상대를 밀어 붙이던 배틀은 상대의 백 스핀 엘보를 피해 테이크 다운을 획득, 백에서 RNC로 탭을 받아냈다. 

[라운드 재개를 앞둔 투르시오스가 커버를 올리고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다]

TUF 29 시즌 밴텀급 결승전에서는 팀 볼카노프스키의 리키 투르시오스(28, 미국)가 팀 동료 브래디 히스테드(22, 미국)를 스플릿 판정으로 누르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3개의 라운드 15분 내내 쉬지 않은 일전을 치뤄야했던 투르시오스는 경기내내 히스테드의 테이크 다운에 시달려야 했으나. 점핑 길로틴 등의 공격적인 서브미션과 3R 원투로 만들어낸 경기 중 유일한 플래쉬 다운, 마지막까지 압박했던 타격의 적극성으로 2인의 저지로부터 지지를 받아냈다.  

[길모어를 슬램으로 메다꽃는 페트로스키]

TUF 29 출신의 첫 UFC 공식 데뷔 전에서는 팀 오르테가 소속 안드레 페트로스키(30, 미국)가 팀 메이트 마이클 길모어(34, 미국)를 꺾고 UFC 데뷔 전 첫 승을 거뒀다. 첫 라운드부터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뽑아내며 길모어를 앞섰던 페트로스키는 2R 타격수에서 밀렸으나 결국 테이크 다운을 성공, 크게 밀리지 않았다. 3R에서 태클 후 탑을 잡은 페트로스키가 길모어의 손목을 목 뒤로 돌려잡아 고정, 노출된 안면에 엘보 샤워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머셔트에게 초크를 잡힌 무라도프가 괴로워하고 있다]

2연패 중이던 제럴드 머셔트 3세(33, 미국)는 난전 끝에 단체 3연승 중이던 기대주 마크무드 무라도브(31, 우즈베키스탄/체코)을 서브미션으로 제압해냈다. 초반 비틀거릴 정도의 타격을 받은 머셔트는 태클에도 펀치를 맞추는 상대의 타격에 시달려야 했으나, 누워가며 데미지를 극복, 차츰 자신의 타격을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막판 테이크 다운을 성공, 1R을 마감한 머셔트는 2R 초중반 결국 클린치를 성공, 찌그러뜨린 후 롤링하자마자 캐치한 RNC를 쥐어짜 탭을 받아냈다. 

[초살 KO승이 확정된 후 가슴을 두들기며 승리를 자축하는 알핫산]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압둘 라자크 알핫산(36, 미국)은 시원한 초살 KO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연패 후 알레시오 데 키리코(31, 이탈리아)를 UFC 9번째 상대로 맞이한 알핫산은 상대의 하이킥을 방어 후 킥 캐치에 실패했으나, 케이지로 상대를 몰은 후 오소독스 자세에서 어깨로 페인트를 건 후 라이트 하이킥을 걷어올렸다. 페인트에 속은 키리코는 하이킥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숙여버렸고, 하이킥에 피격당하자 그대로 전투불능에 빠졌다. 소요시간 17초. 

[데미지를 입고 몰린 스튜어트의 안면에 자코비가 스트레이트를 꼽고 있다]

킥복서 저스틴 자코비(33, 미국)는 차분한 타격 러쉬 TKO승을 획득.  브리티쉬 스트라이커 대런 스튜어트(30, 잉글랜드)를 3연패에 빠뜨렸다. 초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스탠딩에 성공한 자코비는 타격 교환 중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를 히트, 다리를 풀어버렸다. 스튜어트가 펀치를 내며 대응했으나, 자코비가 핀포인트 추격타를 박아넣기 시작, 결국 스트레이트를 직격당한 스튜어트가 크게 비틀거리자,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뛰어들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바티니의 힐 훅에 비명을 지르는 에머스]

UFC 두 번째 승리를 노리던 자말 에머스(32, 미국)를 만난 그래플러 펫 사바티니(30, 미국)은 헨조 그레이시의 제자답게 서브미션으로 승리. 단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에머스의 레프트 어퍼에 걸려 비틀거릴 정도의 큰 데미지를 입었던  사바타니는 백을 내주고 RNC에서 탈출, 회복할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다. 사바티니의 하체에 에머스도 토홀드로 대응, 50대 50에서 잠깐의 교착이 있었으나, 사바티니의 고쳐 잡은 힐 훅에 에머스가 견디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 

[UFC on ESPN 030 'Barboza vs. Chikaze' 결과]          
12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기가 치카제 (TKO 3R 1:44)
11경기: 브라이언 배틀 > 길버트 울비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5) * TUF 29 미들급 결승
10경기: 리키 투르시오스 > 브래디 히스탠드 (판정 2-1) * TUF 29 밴텀급 결승
09경기: 케빈 리 < 다니엘 로드리게즈 (판정 0-3) 
08경기: 안드레 페트로스키 > 마이클 길모어 (TKO 3R 3:12)
07경기: 마크무드 무라도프 < 제럴드 머셔트 3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9) 
06경기: 알레시오 데 키리코 < 압둘 라자크 알하산 (KO 1R 0:17)
05경기: 샘 엘비 < 웰링턴 터먼 (판정 1-2)
04경기: 더스틴 자코비 > 대런 스튜어트 (TKO 1R 3:04) 
03경기: 제이제이 알드리치 < 바네사 데모폴로스 (판정 3-0) 
02경기: 자말 에머스 < 팻 사바티니 (힐 훅 1R 1:53)
01경기: 구이도 카네티 < 레오마나 마르티네즈 (판정 1-2) * 63.50kg 계약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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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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