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입식과 종합의 믹스 이벤트 권율 장군 배 고양시 이종격투기 대회의 첫 번째 흥행이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원마운트 광장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에 나선 김 대환, 남 의철, 이 길우, 정 찬성]
이 날 흥행에는 정 찬성, 현 ROAD FC 밴텀급 이 길우, 남 의철 등이 결손가정 장학금 수여식에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고양 시청의 전 현직 시장 및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해 첫 대회를 축하했습니다.
[권 일진에게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붓는 정 두제]
최근 로드 FC 데뷔 전에서 이 용재를 격파하며 위력을 실력을 과시했던 기계 체조 베이스의 베테랑 정 두제는 스피릿MC의 간판 파이터였던 최 정규의 제자 권 일진에게 로우킥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로우킥 연사와 묵직한 파운딩 연사로 이미 1R 종료 후에 완전히 승기를 획득, 2R 시작 40여초만에 결국 로우킥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TKO승을 거두는 원사이드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오 재성에게 백 마운트를 따낸 김 호진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 훈이 이끄는 팀 파이터 소속의 오 재성과 격돌한 스피릿 MC 출신의 베테랑 구미 MMA의 김 호진은 초반부터 태클에 이은 탑 마운트와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경기를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으나 상위 포지션을 이어가는데 실패, 상대의 클린치 압박에 백 스탑을 밟으며 숨을 들이쉬던 중 상대의 훅에 이은 미들킥에 리버를 허용,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타격을 피하는 부시마사를 타격으로 추적하는 안 준영]
일본 오사카의 적을 두고 있는 ACF의 오너이자 격투가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와 격돌한 팀 포마의 안 준영은 크게 양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부시마사를 카운터에 이은 양 손 언더 훅으로 캐치, 체중을 실어 테이크 다운시켜 탑 마운트를 얻어 낸 후 장내가 울릴 정도의 묵직한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33초 만의 초살 TKO승을 거두고 1승을 차가했습니다.
[이 수민의 킥을 무릎으로 커트하는 박 경수]
7전 6승 1패로 익스트림 소속의 강호 박 경수는 주지떼로 차 경환의 팀 메이트 이 수민의 테이크 다운을 적절히 커트해 상대방의 스테미너를 깎아 감과 동시에 셀프가드로 그라운드 게임을 유도하는 이 수민의 안면과 바디에 무거운 레프트 파운딩을 연사한 끝에 탑 마운트에서 이 수민의 턱에 파운딩을 적중, 큰 데미지를 앉긴 후 뒤이은 파운딩 추가타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거뒀습니다.
스탠딩에서의 서브미션이 가능해 스탠딩 발리튜도라 불리우는 슛 복싱 프로 룰로 격돌한 차 윤동은 무에타이 팀 YAKKO의 황 인우에게 양 손 스트레이를 중심으로 한 전진 타격 압박과 효과적인 발목 받치기 등의 적절한 넘기기 기술로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후반 한 차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뺏어 낸 후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두 번째의 다운을 성공, TKO승을 챙겼습니다.
[손 진수가 결정타가 된 스트레이트를 박 종현의 안면에 집어 넣고 있다]
대전 팀 매드 박 종현과 코리안 좀비 짐 소속의 손 진수 간의 UFC 파이터 정 찬성 대 김 동현의 대리전에서는 1R 중반 박의 업어치기를 뒤집는데 성공한 손이 레슬링 압박을 강화, 덧 걸이 테이크 다운이나 클린치 니킥으로 데미지를 주며 경기를 이끌어 간 끝에 안면에 정통으로 직격하는 라이트 오버 훅으로 2R KO승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상민에게 훅을 허용하는 정 광석]
탑 스트라이커 권 아솔과 동반 훈련 중인 2전 무패를 기록 중인 팀 에이스 소속의 정 광석은 경기 초반부터 브라질리언 킥을 보여주며 기선 제압에 나선 이 상민을 양 훅 돌진 후 테이크 다운 컴비네이션으로 누르는 흐름을 유지, 그라운드에서 암 바 외에는 이렇다할 반격을 보여 주지 못한 이 상민을 꺾고 판정으로 격파하고 3전 3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추어 슛 복싱 룰로 치러진 이날의 유일의 여성부 경기에서는 8전 7승을 거두고 있는 박 정은은 전진형 펀치 압박으로 팀 익스트림의 박 옥순을 압박 1R 종료 직전 라이트 훅 카운터로 다운에 가까운 클린 히트를 내는가 하면 슛복싱의 특징인 던지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격적인 전법으로 경기 전체를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8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제1회 권율 장군 배 고양시 생활체육 이종격투기 대회 결과]
08경기: 정 두제 > 권 일진 (TKO 2R 0:38)
07경기: 김 호진 < 오 재성 (기무라 락 1R 4:08)
06경기: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 < 안 준영 (TKO 1R 0:33)
05경기: 박 경수 > 이 수민 (판정 1R 4:18)
04경기: 차 윤동 > 황 인우 (TKO 2R 2:16) * 슛복싱 룰
03경기: 박 종현 < 손 진수 (KO 2R 4:28)
02경기: 정 광석 > 이 상민 (판정 3-0)
01경기: 박 옥순 < 박 정은 (판정 0-3) * 아마 / 슛복싱 룰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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