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웨덴의 첫 번째 UFC 이벤트 UFC on FUEL TV 2 'Gustaffson vs Silva' 가 한국시각으로 15일 새벽, 개최지인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됐습니다. 

15개월만에 복귀전에 나선 티아고 실바를 상대로 메인이벤트에 나선 백인판 존 존스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은 특유의 긴 리치와 중량급 답지 않은 빠른 풋 워크를 십분 활용, 훅을 이용해 끝까지 덤벼들어오는 공격적인 상대의 기세를 꺾고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모국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전쟁 영웅 브라이언 스탠은 이탈리아 병정 알레시오 사카라와 경기 시작하자마자 난타전에 돌입해 빰 클린치 니 킥으로 알리 포지션을 차지, 파운딩을 퍼붓다가 잠깐 정신을 회복한 사카라를 가드 포지션에서의 엘보, 턱을 향한 레프트 훅 파운딩으로 실신시키고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냈습니다.

                             [UFC on FULE TV 2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슈토 챔피언 시알 바하두르자다는 크게 라이트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브라질 경찰특수부대 출신의 파울로 티아고의 턱에 숏 라이트 훅을 성공,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실신 KO승을 거두고 UFC 데뷔 겸 어렵사리 이뤄 낸 첫 북미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러시아계 독일 파이터 데니스 시버는 로우, 스핀, 빰 클린치 니 킥 등 다채로운 킥으로 반격해 오는 블랙하우스 소속의 강호 디에고 누네즈의 공격에 눈에 컷까지 입었으나, 클린 카운터 훅과 일방적인 테이크다운 시도 등 적극성을 인정받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페더급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TUF 시즌 9 파이널리스트 다마퀴스 존슨의 강력한 타격에 다리를 저는 등 적잖은 데미지를 입으며 고전해야 했던 영국의 기대주 존 맥과이어는 상대의 하위 포지션에서의 기무라 락 시도에 암 바로 맞받아치는 고급 서브미션 카운터를 성공, 그대로 탭을 받아내며 역전 한판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UFC 데뷔 전서 헤난 바라오에게 참패했던 잉글랜드 경량급의 자존심 브래드 피켓은 강호 다마시오 페이지를 맞아 타격, 그래플링, 레슬링 등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 편안한 경기를 펼쳐나가다, 어퍼컷과 훅으로 상대를 무릎 꿇린 뒤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자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흑인 파이터 파피 아베디에게 초반 테이크다운을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제임스 헤드는 스트레이트와 엘보 스트라이크 등 타격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오버 훅을 이용해 탑 마운트를 차지,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웰터급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GSP의 팀메이트 프랑시스 카뭉은 TUF 시즌 13 트라이아웃 때 두 체급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던 마그너스 센덴블라드의 1라운드 질긴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에 고전했으나, 2라운드 시작 후 즉시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로 상대를 끌고 들어간 뒤, 파운딩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잠그는데 성공했습니다.    

 베테랑 리치 클레멘티를 꺾고 Superior challenge 챔피언에 오른 이란계 스웨덴 파이터 레자 마다디는 요이슬란디 이즈콰이에드로에게 훅과 길로틴 초크 시도에 시달리면서도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길로틴 그립을 잡은 채로 회전, 풀마운트까지 성공, 탭을 받아냈습니다.   

요하킴 한센의 제자로 기대를 모은 UWC 웰터급 챔프 시메온 토레센은 마찬가지로 데뷔 전에 나선 무패의 스웨덴 파이터 바삼 유세프의 만만치 않은 타격에 고전했으나, 2라운드 아나콘다 초크 그립을 이용, 마운트를 잡아낸 뒤 파운딩으로 백을 뽑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UFC on Fuel TV 2 'Gustafsson vs Silva' 결과]

12경기: 알렉산더 구스타프슨 > 티아고 실바  (판정 3-0)
11경기: 브라이언 스탠 > 알레시오 사카라 (TKO 1R 2:26)
10경기: 파울로 티아고 < 시알 바하두르자다 (KO 1R 0:42)

09경기
: 데니스 시버 > 디에고 누네즈 (판정 3-0)
08경기: 다마퀴스 존슨 < 존 맥과이어 (암 바 2R 4:40)
07경기: 브레드 피켓 > 다마시오 페이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5)
06경기
: 파피 아비디 > 제임스 헤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3)

05
경기: 시릴 디아바테 > 톰 디블라스 (판정 2-0)
04경기: 프랑
시스 카뭉 > 마그너스 센덴블라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2)
03경기: 레자 마다디 > 요이슬란디 이즈콰이에드로 (길로틴 초크 2R 1:28)
02
경기: 시메온 토레센 > 바삼 유세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6)
01
경기: 제이슨 영 > 에릭 와이즐리 (판정 3-0)

 

반응형
Posted by giIpoto
,
반응형

 

북미 메이저 무대 첫 타이틀 획득에 나선 전 슈토 페더급 세계 챔피언 에드아루도 단테스가 동체급 챔피언을 서브미션 한판으로 실신시키고 벨라토어 밴텀급의 새 주인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5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우승,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은 단테스는 미국 뉴저지 애틀랜타 시티 현지시각으로 13일 개최된 BFC의 65번째 이벤트에 출전, 초대 토너먼트 우승자로 첫 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던 파워형 그래플러 잭 마카보스키를 상대로 타이틀 사냥에 나섰습니다. 

몇 차례의 테이크다운을 내주고도 금세 스탠딩으로 돌아가 상대에게 공격의 여지를 주지 않은 단테스는 장내가 크게 울릴 정동의 강력한 미들킥 등 스탠딩 타격을 앞세워 자신보다 타격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을 공략, 1라운드를 챙겼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65의 공식포스터  제공=Viacom] 

2라운드 초반에도 단테스는 레슬링이 뛰어난 마카보스키에게 백과 풀가드 등을 혀용했지만, 알리-이노키 포지션에서 날린 점핑 파운드에서부터 시작, 백마운트에 이어 풀마운트까지 얻어내고 일방적인 파운딩 샤워로 상대를 공략, 승기를 잡았습니다.

견디다 못한 챔피언이 몸을 뒤틀며 파운딩을 회피를 시도하자 단테스가 재빨리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아내는데 성공, 본격적으로 조르기 시작했고, 자신의 다리까지 끌어잡으며 저항을 시도했던 마카보스키는 자신의 다리가 풀리자 곧 실신 기절해버렸고 단테스는 왕좌의 새주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타격의 파워와 클린 히트 면에서 앞선 레슬링 백본의 베테랑 다니엘 스트라우스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 선착해 있는 말론 산드로와 차기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에 출전한 루이스 알베르토 노게이라와 마르코스 갈벙의 브라질 세는 태권도 파이터 에드 웨스트와 전 시즌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겸 올림픽 레슬링 동메달 리스트 알렉시스 빌라를 각각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격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다음 시즌 웰터급 토너먼트에 출장할 파이터 선발전에서는 전 웰터급 챔피언 리먼 굿이 숏 라이트에 이은 파운딩으로 경기시작 13초만에 승리하며 전 챔피언의 위엄을 세웠으며, TUF 시즌 11 출신의 크리스 맥크레이도 애일턴 바바로사에게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하며 참가권을 챙겼습니다.     

남 의철, 김 도형, 차 진욱 등 적지 않은 한국인과의 대결로 국내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러시아의 베테랑 미하일 말류틴은 벨라토어 데뷔전에서 레슬러 엠마뉴엘 브룩스의 파워를 극복하지 못하고 밀려다니며 소극적 경기를 펼치다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s 65 결과]

11경기: 잭 마카보스키 > 에드아르도 단테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26) * 밴텀급 타이틀 전
10경기: 마이크 코레이 < 다니엘 스트라우스 (TKO 2R 3:52) *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 전
09경기: 알렉시스 빌라 < 루이스 노게이라 (판정 3-0) *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8경기
: 에드 웨스트 < 마르코스 갈벙 (판정 3-0) *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7경기: 스캇 해크먼 > 리스터 캐슬로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0)
06경기: 애일턴 바바로사 < 크리스 맥크레이 (판정 2-1)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선발전
05경기
: 리먼 굿 > 르본 메이나드 (KO 1R 0:13)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선발전

04
경기: 엠마뉴엘 브룩스 > 미하일 말류틴 (판정 3-0)
03경기: 드웨인 바스트레스
> 필리노 크루즈 (TKO 2R 2:52)
02경기: 터렐 홉스 < 윌 마르티네즈 주니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3)
01경
: 케니 포스터 > 제이 하스 (길로틴 초크 1R 2:51)

반응형
Posted by giIp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