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식 메이저 단체인 WAKO KOREA 측이 하부리그를 신설하고 오는 5월 첫 대회를 개최합니다.
WAKO KOREA의 운영 주체인 사단법인 대한킥복싱협회(회장 마의웅)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킥복싱협회 전라북도 협회의 주최로 신설 리그인 WAKO PRO National League(이하 WPNL)를 창설, 전북 전주 실내 체육관에세 첫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WPNL은 남벌, 전사에 연대기 등 중소대회에서 유망주들을 선발, 그 중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파이터들을 엄선해 WAKO KOREA가 매년 주최하는 본 무대인 WAKO PRO WORLD CHAMPIONSHIP에 내보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파이터 팜(Fighter Farm)성격이 강한 대회라 하겠습니다.
등용문이자 하부리그 성격을 지닌 WPNL이지만 라이즈코리아 웰터급 챔프인 이 성현, 세계 대회 메달리스트 유 현우, 임 치빈의 팀 메이트 박 동화, 주먹이 운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권 바롬 등 알려진 국내 파이터들의 출전외에도 2-3개의 국제전이 협의 중에 있는 엄연한 입식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WPNL에 출전을 확정한 유 현우, 이 성현 및 마 의웅 회장과 공선택 사무총장]
WAKO KOREA 측은 5월 WPNL의 첫 대회에 이후 6월 WPNL의 두 번째 대회가 준비 중에 있으며, WPNL에서 벨트를 획득한 선수들만이 자신들의 최상위 리그인 월드 챔피언쉽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WPNL의 비중을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국내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공 선택 대한킥복싱협회 사무총장은 2013년 인천서 개최되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어코드 컴뱃게임 등 향후 공신력있는 대회에 출전할 유망주들의 발굴에 WNPL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NPL을 신설한 WAKO KOREA 측은 오는 지난 해 충주국제무술 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졌던 WAKO KOREA WORLD CHAMPIONSHIP 2011에 이어 올해 9월에도 월드 챔피언쉽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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