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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단체 벨라토어의 82번째 넘버링이벤트인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2가 한국시각으로 12월 1일, 개최지인 미국 미시건 주 현지 시각으로 11월 30일 개최되었습니다.  

마리우스 자롬스키를 KO시키고 결승에 올라온 콤바 삼보 세계 챔프 안드레이 코레쉬코프는 초대 웰터급 챔프 리먼 굿을 상대로 한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에서 그래플링과 타격 등 다방면서 상대를 압도, 판정승으로 우승을 결정짓고 상금 10만달러 및 챔프 밴 에스크런과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5전 무패의 제이슨 피셔와 10전 1패의 데이브 리켈스 간의 준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타격전에서는 리켈스가 레슬링과 포지셔닝 등 그라운드 게임에서는 피셔가 앞서는 팽팽한 양상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데미지 면에서 앞선 리켈스가 심판들의 호흥을 받아 판정으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2의 공식 포스터 ⓒViacom]

5대 WEC 라이트헤비급 챔프 더그 마셜은 제이슨 밀러, 필 바로니 등 베테랑과 격돌해 온 하와이언 강호 로스 칼랄라우 호세와 시작 벨이 울리자마자 펀치 교환을 시작, 치고 받던 중 들어오던 호세의 목부분에 래리어트에 가까운 레프트 훅 카운터를 작렬하고, 22초만에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브레이크 댄서 출신의 베테랑 토니 하베이와 맞붙은 알렉산더 '타이거' 살라브스키는 타이트한 암 바를 빠져나오거나 백에 붙어있는 자신을 벽차기로 떨구려는 등 매우 분발한 하베이를 한 수위의 카운터 테이크다운 능력과 포지셔닝 킵 능력으로 압도, 판정 낙승을 거뒀습니다.

6전 2승 4무를 기록 중인 헥터 가르시아와 맞붙은 4전 무패의 존 슐츠는 한 수위의 레슬링 능력을 앞세워 어렵지 않게 1-2 라운드를 모두 획득, 편안한 경기를 선보이다가 3라운드에서도 카운터 싱글렉 테이크다운을 따낸 후 파운딩을 퍼붓다 보다 못한 심판의 만류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벨라토어에 입성한 테리 데비니는 벨라토어 선배 맷 밴 뷰런에게 초반 펀치 컴비네이션을 허용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레프트 단발로 상대의 턱 부분을 클린히트 시킨 뒤,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 3연발로 경기 시작 15초만에 경기를 끝내는 인상적인 데뷔 전을 치러냈습니다.

암 콜렉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암 바 기술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그래플러 지바 산타나는 40여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브랜단 시퀸이 자신의 롤링 암바를 체중을 실어 누르며 방어하자 카운터 니 바를 시전, 구두로 탭을 받아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2연패를 기록 중이던 마리오 나바로는 경기 초반부터 어렵지 않게 상대 앤터니 베인의 백 마운트를 차지하고 파운딩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암바 시도 등으로 괴롭히다가 2라운드 하이 가드에서의 갑작스러운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들어 낸 후, 그대로 탭을 받아 한판 승으로 연패사슬을 끊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2 결과]

10경기: 리먼 굿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 
09경기: 제이슨 피셔 < 데이비드 리켈스 (판정 3-0)
08경기: 로스 칼랄라우 호세 < 더그 마셜 (TKO 1R 0:22
07경기: 알렉산더 살라브스키 > 토니 하베이 (판정 3-0)
06경기
: 헥터 가르시아 < 존 슐츠 (TKO 3R 2:45)

05
경기: 저스틴 하우톤 < 제레미 자네키 (판정 3-0)
04경기: 맷 밴 뷰런
< 테리 데비니 (KO 1R 0:15)
03경기: 지바 산타나 > 브랜단 시퀸 (암 바 2R 2:33)
02경기: 숀 번치 > 채드 쿤 (판정 3-0)
01
경기: 앤터니 베인 < 마리오 나바로 (트라이앵글 초크 2R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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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이 은수가 KO로 103개월 만에 국내 단체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종합 격투기 단체 ROAD FC 10 'In Busan'에 출전한 이 은수는 챔피언 겸 초대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오야마 슌고가 보유 중인 로드 FC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했습니다.

활발한 풋 워크와 날카로운 로우킥으로 경기를 시작한 이 은수는 오야마 슌고에게 타격을 뻗다가 카운터 훅을 얻어 맞으며 균형을 잃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곧 라이트 훅을 오야마의 턱에 꽂아 넣는데 성공, 오야먀의 뇌를 흔들어 놓는 큰 데미지를 안겨 주었습니다.

               [이 은수가 라이트 카운터를 오야마의 턱에 찔러 넣고 있다 제공=ⓒ뉴스캔]

터틀 포지션에서 서둘러 스탠딩을 시도하던 오야마에게 이 은수가 재차 덥쳐가며 양 훅으로 데미지를 추가,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고, 2003년 4월 스피릿MC 무제한 급 챔피언을 차지했던 이 은수는 8년 7개월만에 다시 국내 단체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습니다.

                      [강 동국의 크게 헛치는 펀치를 피하고 있는 제프 몬슨 제공=ⓒ뉴스캔]

8일전 표도르의 동생 알렉산더에게 승리를 거둔 베테랑 제프 몬슨은 국대 출신의 레슬러 강 동국에게 테이크 다운을 먼저 내주는 등 베테랑 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 4점 포지션 니 킥과 클린치 압박으로 2-1의 판정승을 거둘 수 있었으나,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뷰실 콜로사에게 킥 카운터 태클을 시도 중인 남 의철 제공=ⓒ뉴스캔]

뷰실 콜로사와 1차전에서 힘 겨운 승리를 거뒀던 남 의철은 상대의 탄탄한 태클 방어에 때문에 1라운드를 빼앗겼으나 2라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점수를 수복, 3라운드에서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덕분에 2-1 판정승으로 쿠메와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파운딩으로 윤 철을 공격 중인 쿠메 다카스케 제공=ⓒ뉴스캔]

긴급 투입된 팀 포마 윤 철 감독과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에 나선 우승 후보이자 히오키 하츠의 팀 메이트 쿠메 다카스케는 태클로 윤 철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이후, 포지셔닝으로 암 트라이앵글 초크와 파운딩의 압박을 견디다 못한 윤 철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데미지에 정신없는 상대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는 육 진수 제공=ⓒ뉴스캔]

미노와맨에게 패했던 육 진수 팀 맥스 감독은 카나메 오오와키와 클린치 게임으로 서로의 체력을 소모, 난전으로 가는 듯 했으나, 태클을 시도하던 카나메가 실수로 캔버스에 머리를 들이 박아 데미지를 입은 틈을 놓치지 않고 파운딩을 연사, TKO승으로 패전의 아픔을 달렸습니다.   

                     [박 정교의 묵직한 타격에 백스탭을 밟는 유 병권 제공=ⓒ뉴스캔]

1년여 만의 공백을 깨고 복귀 전에 나선 특전사 박 정교는 특유의 묵직한 타격으로 상대 유 병권을 압박, 타격이 아닌 태클 시도를 유도해 유 병권을 유도한 뒤, 스탠딩에서 백으로 들러붙는 상대의 팔을 잡고 회전, 기무라 락을 잡고 그라운드로 돌입, 굳혀내며 탭을 받아냈습니다.

          [정 영삼의 길로틴 초크를 허 윤이 차분히 대응하며 빠져나오고 있다 제공=ⓒ뉴스캔]

비비아노 헤르난데스에게 브라운 벨트까지 받은 기대주 허 윤은 같은 주짓수 베이스의 베테랑 정 영삼에게 초반 상위 포지션과 파운딩 샤워를 허용했으나 견뎌낸 후, 태클을 들어오는 상대의 팔을 등에 매달린 채로 묶는 역 크루시픽스로 정영삼의 두 팔을 완전히 봉쇄, 안면 난타끝에 역전 TKO승을 거뒀습니다.  

           [상대의 킥 타이밍을 이용,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는 알란 요시히로 제공=ⓒ뉴스캔]

근자의 M-1 셀렉션 목포대회서 김 형렬을 암 바로 잡아내며 일본 팀을 전멸의 위기에서 구했던 알란 요시히로 야마니와는 김 동현의 팀 메이트 김 현성과 2라운드 포지셔닝 공방을 펼치던 중 상대의 백을 획득,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한국에서의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홍 정기가 컷이 난 김 영준을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하고 있다  제공=ⓒ뉴스캔]

라운드 초반부터 호쾌한 유도식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샤카 짐의 김 영준을 압도한 홍 정기는 하위 포지션에서 암 바를 노리는 상대의 안면을 스탬핑으로 짓이겨 컷을 만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다가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프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7전을 치러 낸 델라히바 코리아의 김 옥명은 덕소 필승 짐 소속으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신인 유 재학의 백을 간단히 빼앗은 후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며 이 날 첫 승리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ROAD FC 010 'In Busan' 결과]


<메인> 

13경기: 오야마 슌고 < 이 은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8)

12경기: 제프 몬슨 > 강 동국 (판정 2-1)
11경기: 남 의철 > 뷰실 콜로사 (판정 2-1)

10경기: 쿠메 다카스케 > 윤 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9  
09경기: 육 진수 > 카나메 오오와키 (TKO 2R 0:36

08경기: 박 정교 > 유 병권 (기무라 락 1R 2:33)
 

<Young Guns 6>

08경기: 손 혜석 < 박 일철 (판정 3-0)
07
경기
: 정 영삼 < 허 윤 (TKO 1R 2:49)

06경기: 문 재훈 > 김 성재 (판정 3-0)
05경기
: 정 민주 < 최 무겸 
(판정 2-0)
04
경기: 한 이문 < 정 준회 (판정 3-0)
03경기: 알란 요시히로 야마니와 < 김 현성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2)
02
경기: 홍 정기 > 김 영준 (TKO 2R 2:56)
01경기: 김 옥명 > 유 재학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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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후 18개월 여만에 복귀한 UFC 웰터급 챔프 조르주 생 피에르(이하 GSP)가 압도적인 그라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캐나다 몬트리얼 퀘백 현지시각으로 17일 개최된 MMA 이벤트 UFC 154 'St-pierre vs Condit'에 출전한 GSP는 같은 팀 그렉 잭슨 소속의 잠정 웰터급 챔피언 카를로스 콘딧을 상대로 웰터급 통합타이틀 전에 나섰습니다.   

뛰어난 풋워크로 긴 리치를 자랑하는 콘딧의 타격을 무력화한 GSP는 2분여만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나머지 경기시간 대부분을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며 콘딧의 오른쪽 눈썹 위에 컷을 만들어내는 등 압도적인 1라운드를 보냅니다.

                                           [UFC 154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절망적인 상황에서 휘둘러대는 콘딧의 타격에 카운터를 처박는 GSP는 2라운드 중반에서도 로우킥 카운터 태클로 어김없이 테이크 다운을 성공, 콘딧의 암 바 시도 등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라운드 종료 10초 전까지 상위 포지션을 잃지 않는 일방적인 우세를 이어갑니다.

3라운드 시작하자마 콘딧의 하이킥을 얻어 맞고 위기를 맞았던 GSP는 그러나 콘딧의 파운딩을 견뎌 낸 후 오히려 콘딧을 쓰러뜨린 GSP는 케이지를 기대 스탠딩을 시도, 스탠딩 기무라 락을 시도하려던 콘딧을 다시 그라운드로 끌어들이며 3라운드도 지켜내는데 성공합니다.



[UFC 154 'ST-PIERRE vs CONDIT' 결과]

 
12경기: 조르주 생 피에르 >카를로스 콘딧 (판정 3-0)

11경기: 마틴 캄프만 < 자니 핸드릭스 (KO 1R 0:46) * TUF 라이트급 결승

10경기: 팻 배리 > 쉐인 델 로자리오 (판정 2-1)

09경기: 멜빈 길라드 <  (판정 3-0) 
08경기마크 호미닉 < 파블로 가르자 (판정 3-0)
07
경기: 패트릭 코테 > 알레시오 사카라 (DQ 1R 1:26) * 후두부 가격 
06경기: 시릴 디아바테 > 채드 그릭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4 )

05경기: 샘 스타우트 < 존 맥데시 (판정 3-0)
04경기안토니오 카르바호 > 호드리고 담 (판정 2-1)

03경기: 맷 리들 > 존 맥과이어 (판정 3-0  
02
경기아이반 맨지바 아즈맷 가시모프 (판정 3-0) 

01경기스티븐 사일러 < 대런 엘킨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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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어의 시즌 7의 막바지 이벤트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1이 한국 시간으로 17일, 개최지 미국 로드 아일랜드 킹스턴 현지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베테랑 리치 클레멘티를 끈질긴 하체 관절기로 1라운드부터 괴롭힌 폴란드의 그래플링 신동 마르친 헬트는 2라운드 클레멘티에 슬램을 허용하고 상위 포지션을 빼앗겼으나 포기하지 않고 롤링, 상대의 다리를 잡고 토우 홀드로 한판승을 거두고 젠슨과의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전 시즌 쿼터 파이널리스트 히카르도 티롤리와 결승 티켓을 겨루게 된 남 의철 킬러 데이브 젠슨은 티롤리와 카운터 훅을 동시에 날리거나 두 파이터 모두 컷을 당하는 박빙의 승부를 지속했지만 저먼 스플렉스 등 젠슨 특유의 레슬링 능력을 살린 슬램으로 눈길을 끄는데 성공, 스플릿 판정을 거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1의 공식포스터 ⓒViacom]

원타임 UFC 리거 더스틴 니스를 상대로 6개월 만에 경기에 나선 전 SRC 페더급 챔프 말론 산드로는 테이크 다운 시도 중 길로틴 초크 그립을 잡힌 후 이어지는 탄탄한 힐 훅 시도에 고전했으나 침착하게 상대의 백을 잡은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역전승리를 거두는 탑 클래스의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말론 산드로의 팀 메이트 앤드류 칼란드렐리는 조쉬 바넷의 팀 메이트 에릭 브라운을 암 트라이앵글 초크, 노스 사우스 초크 등 등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괴롭히다 풀 마운트를 차지, 파운딩으로 담금질 하다 암 바로 승부를 결정짓고 2라운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전 UFC 리거  댄 크래머는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조셉 라무르의 케이지 압박과 테이크 다운 시도를 뒤로 하고 니 킥과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데미지를 안긴 후 3연속 라이트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 추가타로 라무르를 제압, 벨라토어 전적 7전 6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2전 연속 서브미션 1라운드 한 판승을 만들어 내며 기대를 받고 있던 그래플러 마이크 무치텔리는 지난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접어야 했던 맷 우데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 주었으나 곧 포지션을 전환 하위 포지션에서의 암바로 26초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데뷔 후 4전 전승 행진을 기록해 오던 ATT 소속의 '빅 초컬릿' 샘 맥코이와 맞붙은 4전 무패의 아이리쉬 계 미국인 브래넌 와드는 단조로운 테이크 다운을 앞세운 맥코이를 숏 라이트로 캔버스로 보낸 뒤 사이드 백마운트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끝마쳤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1 결과]

11경기: 로비 르루 < 루벤 레이 (판정 3-0)
10경기: 마르친 헬트 > 리치 클레멘티 (토 홀드 2R 3:04)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9경기: 데이브 젠슨 > 히카르도 티롤리 (판정 2-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말론 산드로 > 더스틴 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5
07경기: 요나스 빌슈타인 > 패리 피킨스 (판정 3-0)
06경기
: 앤드류 칼란드렐리 > 에릭 브라운 (암 바 2R 3:10)

05
경기: 댄 크래머 > 조 라무르 (TKO 1R 3:27)
04경기: 무라드 마카예프
 > 로렌트 티 넬슨 (판정 3-0)
03경기: 맷 우데 < 마이크 무치텔리 (암 바 1R 0:26)
02경기: 샘 맥코이 < 브래넌 와드 (KO 1R 2:49)
01
경기: 폴 베로우 > 맷 베셋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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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UFC 파이터 김 동현이 브라질 강호를 누르고 11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한국과 개최지인 마카오 현지 시각으로 10일 UFC의 첫 중화권 진출대회 UFC on FUEL TV 6 'Franklin vs Le'에 출전한 김 동현은 본래 동반출전 예정이던 팀 메이트인 로드FC 밴텀급 챔프 강 경호의 부상과 정 찬성의 팀 메이트 임 현규의 계체 실패로 인해 유일한 한국 파이터로서 나섰습니다. 

타이틀 일리미네이션 매치에서 콘딧에게 패배, 데미언 마이어 전에서의 부상으로 인한 패배 등 갖은 악재로 근 1년간 승리를 맛보지 못한 김 동현의 이번 대전 상대는 브라질 경찰 특수부대 BOFE 소속의 강호 티아고 파울로로 그 역시 승수를 올린지가 오래되어 김 동현 못지 않게 승리가 고픈 상황이었습니다.

                                    [UFC on FUEL TV 6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그러나 내용은 그라운드 압박을 앞세운 김 동현의 일방적인 우세. 스탠딩에서 파울로의 백을 잡아 균형을 무너뜨린 후 눌러 주면서, 타격과 서브미션으로 괴롭히는 전법을 쓴 김 동현은 2라운드에서는 깊숙한 다스 초크를 선보이는가 하면, 풀마운트에서의 몽골리안 촙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여유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3개의 라운드를 모두 챙겨간 김 동현에게 UFC 레프리 진은 30-26, 30-27, 30-27,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UFC에서 7번째의 승리.

UFC와 스트라이크 포스의 전 미들급 챔프 간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리치 프랭클린과 쿵 리 간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리치도 긴데다 화려한 풋 워크로 프랭클린이 자신의 거리를 만들어가며 앞서가다 로우킥을 차고 걷어 들어가는 타이밍에 리가 뛰어들어 라이트 훅 단발로 프랭클린을 KO시켜 버렸습니다.  

12전 무패의 탄탄한 기대주 스타니슬라브 네드코프를 만난 티아고 실바는 2라운드 훅을 맞고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펀치 & 테이크다운의 단조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 상대의 체력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 끝에 3라운드 테이크 다운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를 39개월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TUF 시즌 6 우승자이자 KOTC 4타임 챔프 맥 댄지그를 상대로 6번째 UFC 경기에 나선 한 때 최강 고미 다카노리는 댄지그의 길로틴 초크 등 그래플링 기술에 밀렸으나 타격 컴비네이션과 3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클린 히트로 좋은 기회 잡는 등 어그레시브한 파이팅으로 스플릿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중국 유일의 UFC 파이터 장 티에취엔은 후반 스탠딩에서 몇 번의 클린히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TUF 15 출신의 주짓수 월드컵 챔프 존 턱에게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도 턱에게 리버스를 허용 후, 암 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키 락, 롤링 니 바 등 일방적으로 시달리다 판정으로 연패를 기록했습니다. 

WEC 타이틀 전을 치른 일본인 경량급 강호 미조가키 다케야는 유술 블랙벨트를 보유한 실력파 그래플러 제프 호글랜드를 경량급 답지 않은 묵직한 파운딩과 능숙한 포지셔닝, 스탠딩에서의 훅 카운터로 상대를 압도, 일방적 경기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리를 거뒀습니다.  

부상당한 강 경호 대신 DEEP 2009년 신인왕 출신 판크라시스트 데츠카 모토노부와 만난 TUF 시즌 12 알렉스 '브루스 리 로이' 캐세레스는 몇 차례 모토노부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하기도 했으나 발전된 균형감각으로 한 태클 방어 및 쿵후를 이용한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셔독 플라이급 랭킹 5위의 강호 우르시타니 야스히로는 빠른 핸드 스피드와 묵직한 펀칭 파워를 겸비한 정글 파이트 챔프 출신의 존 리네커에 빠른 풋워크와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였으나 분전했지만 훅을 허용하고 뒤로 넘어지는 등 큰 걸 많이 허용한 탓에 판정패로, 첫 승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북미의 이름난 중소 단체 링 오브 컴뱃의 라이트헤비 및 헤비급 챔프를 지내고 미들급으로 내려온 실력파 탐 데블라스를 상대로 UFC 4번째 경기에 나선 DEEP 미들급 챔프 출신의 강호 후쿠다 리키는 공격적인 클린치 게임을 통한 압박과 그래플링, 기회를 놓치지 않은 훅 타격으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 on FUEL TV 6 'Franklin vs Le' 결과]

09경기: 리치 프랭클린 < 쿵 리 (KO 1R 2:17
08경기: 티아고 실바 > 스타니슬라브 네드코프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1:45)
07경기: 파울로 티아고 < 김 동현 (판정 3-0
06경기: 맥 댄지그 < 고미 다카노리 (판정 2-1)
05경기
: 조나단 크루즈 턱 > 장 티에취엔  (판정 3-0

04
경기: 제프 호글랜드 < 미즈가키 타케야 (판정 3-0)
03경기: 데츠카 모토노부
 > 알렉스 케세레스 (판정 2-1) 
02경기: 존 리네커 도스 산토스 데 파울라 > 야스히로 우르시타니 (판정 3-0)
01경기: 탐 블레스 < 후쿠다 리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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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이하 BFC)의 80번째 대회가 한국시각으로 10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페더급 2대 챔프 조 워렌은 자신과 같은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미국 파이터 오웬 에빈저와의 밴텀급 매치에서 엘리트 레슬러다운 파워풀한 슬램식 테이크다운과 끈적한 포지셔닝으로 판정승을 거뒀지만 한판 승에는 실패했습니다.

리처드 헤일과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 경기에서는 브렛 로저스를 꺾었던 가라데카 알렉산더 볼코프가 비니시어스 퀘이로즈의 그래플링에 고전했으나 양훅 컴비네이션을 휘두른 것이 히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타를 퍼부어 종료 1초를 남기고 TKO승을 거두고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0의 공식포스터 ⓒViacom]

8강전에서 암 바로 한 판승을 거둔 유술 베이스의 베테랑 웨그니 파비아노와 판정승으로 올라온 중견 레드 마르티네즈 간의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는 서로 일진인퇴의 공방이 나오는 팽팽한 타격전으로 진행되었지만 타격 어그레시브에서 앞선 마르티네즈가 판정승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패했던 라이언 들로처는 이 날 벨라토어 첫 시합을 가지게 된 타일러 크럴을 경기 시작 직후 오버 핸드 라이트를 크럴의 귀 쪽 뒤에 살짝 얹히게 히트시킨 뒤, 캔버스에서 저항하는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파운딩을 꽂아 넣는데 성공, 20여초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유도 베이스로 미식 축구를 경험한 일본계 미국인 파이터 밥 오타니와 격돌한 명문 ATT 소속의 6전 무패 기대주 크리스티아누 소우자는 카포엘라 출신답게 현란한 킥을 선보이는 등 비교적 편안한 경기를 펼치다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캔버스로 보낸 후 거칠은 파운딩 샤워로 상대를 실신시키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2연패로 고전 중인 마이크 베른하트를 벨라토어 데뷔 전 상대로 맞이한 조 페데포는 킥을 하다 넘어진 베른하트를 상위 포지션서 공략 중에 길로틴에 이어 트라이앵글을 잡혔으나, 그립을 잡힌 채 회전, 정강이를 그립 때문에 비어있는 상대에 목 위에 대고 체중을 실어 누르고 탭을 받아내는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0 결과]

10경기: 조 워렌 > 오웬 에빈져  (판정 3-0
09경기: 비니시어스 퀘이로즈 < 알렉산더 볼코프 (TKO 3R 4:57) * 시즌 7 헤비급 토너먼트 4강 

08경기: 웨그니 파비아노 < 레드 마르티네즈 (판정 3-0) *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4강 
07경기: 브랫 쿠퍼 > 데릴 콥 (판정 3-0
06경기: 라이언 들로쳐 > 타일러 크럴 (KO 1R 0:20
 
05경기
: 조쉬 콰이헤이겐 < 코스모 알렉산드레 (판정 3-0

04
경기: 스카이 모이셰이칙 < 섀넌 슬랙
 (판정 3-0
03경기: 로버트 오타니
 < 크리스티아누 소우자 (KO 1R 2:46) 
02경기: 조 페데포 < 마이크 베른하트 (정강이 초크 1R 3:26)
01경기: 브랜트 걸츠
 > 마이클 퀴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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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벨라토어에 이은 북미 거대 메이저 단체 MMA World Series of Fighting(이하 WSOF)가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3일 첫 개양 이벤트로 단체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미국 메이저 방송사 NBC와의 계약, K-1 챔프 출신 레이 세포 사장, 헨조 그레이시 메치메이커 등 유명 인사들과 UFC와 다른 10각형 케이지를 앞세운 WSOF는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핏불' 알로브스키 대 30전의 베테랑 데이븐 콜, 등 화려한 카드로 첫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메인인 UFC 챔프 출신의 올라운더 알로브스키와 올 아메리칸 레슬러 겸 IFL 포틀랜드 팀 소속의 데이븐 콜 간의 베테랑 간의 헤비급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알로브스키가 케이지 싸움 후 로우킥을 날린 콜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 페인트에 이은 라이트 훅을 작렬, 파운딩 추가타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MMA World Series of Fighting 1의 공식 포스터 ⓒMMAWC]

케이지 워리어 챔프 디제이 린더맨을 상대로 WSOF 데뷔 전에 임한 앤터니 존슨은 린더맨에게 눈을 찔리고 레프리에게 어필을 하던 중 린더맨이 심판의 속행 사인을 보고 스트레이트를 뻗어오자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로 린더맨을 실신, KO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약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WEC 밴텀급 챔프 미구엘 토레스는 올라운더 말론 모라에스의 선풍각 등 의외로 탄탄한 스탠딩 게임에 밀려다니길 반복, 그래플링에서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는 커녕 두 차례나 테이크다운을 내주는 졸전 끝에 판정패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패배로 한 풀 꺾인 미국의 타격가 트레비스 바틀렛을 상대로 MMA 첫 경기에 나선 탑 클래스 킥 복서 타이론 스퐁은 매우 빠른 라이트 하이킥 등 킥으로 데뷔 전 답지 않게 시종일관 압박을 걸다,더킹 페인트에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로 바틀렛의 안면을 클린 히트, 데뷔 전을 KO로 장식했습니다. 

헨조의 제자 겸 그레이시 일족의 제자 그레고르는 캐나다의 기대주 타이슨 스틸에게 암 트라이앵글 등 서브미션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했지만, 탄탄하게 잠그지 못해 허용한 스탠딩에서 스트레이트와 니 킥을 얻어맞고 파운딩 샤워에 시달리다 TKO로 또 한번의 패배를 추가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최근 2연패하며 부진했던 히어로즈 -70kg급 토너먼트 챔피언 제이지 칼반은 중견 단체 MCC의 간판이자 2타임 UFC 파이터 티모시 저스틴 오브라이언을 더블 렉 테이크다운으로 주저 앉히는데 성공, 트라이앵글을 시도하는 상대의 반대 다리를 잡아 힐 훅으로 연결, 한판 승으로 부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WSOF 1 'Alovski vs Cole' 결과] 

10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데이븐 콜 (TKO 1R 2:37)
09경기: 앤터니 존슨 > 디제이 린더맨 (KO 1R 3:58)
08경기: 미구엘 토레즈 < 말론 모라에스 (판정 2-1
07경기: 타이론 스퐁 > 트레비스 바틀렛 (KO 1R 3:15)
06경기
: 그레고르 그레이시 < 타이슨 스틸 (TKO 1R 4:52)

05
경기: 호니스 토레즈 < 브라이언 콥 (판정 2-1)
04경기: 스티브 칼
 > 라미코 블랙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1)
03경기: 제럴드 해리스 < 조쉬 버크먼 (판정 3-0)
02경기: 제시어스 '제이지' 칼반칸티 < 티제이 오브라이언 (힐 훅 1R 1:03)
01
경기: 데이빗 브랜치 > 더스틴 자코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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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메이저 단체 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의 79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온타리오주 라마 현지시각으로 2일, 한국시각으로 3일 개최되었습니다.

시즌 5에 이어 시즌 7 8강에서도 에릭 프린들에게 로우 블로우를 맞고 반칙 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행운아(?) 티아구 산토스와 격돌한 리차드 헤일은 초반 산토스의 카운터 훅에 위기를 맞았으나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산토스를 터틀 포지션으로 주저 앉힌 후 백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제압,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마이크 리치맨의 타격에 압박을 당하며 쫒기는 듯한 인상을 주었던 이번 시즌 7 토너먼트 페더급 준결승 진출자 겸 무에타이 산수 챔피언 샤불랏 샤말라예프는 자신이 케이지를 등진 상태에서 스트레이트를 걸어오는 리치맨의 안면에 잽에 가까운 레프트를 얹은 직후 라이트로 결승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9의 공식포스터 ⓒViacom]

챔프 벤 에스크런에 패해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던 MFC 전 챔프 더글라스 리마는 제이콥 오티즈를 그라운드와 스탠드를 가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부지런히 두들긴 끝에 등을 보이며 달아나던 오티즈의 안면에 하이킥을 명중, 스탠딩 니킥과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캐나다 단체 MFC의 간판 스타 중 한 명이었던 라이언 포드는 레슬러 카일 베이커를 상대로 한 벨라토어 첫 경기에서 예상 이상으로 터프한 베이커에게 백이나 사이드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정평이 난 파워풀한 타격으로 베이커를 압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패의 비탈리 미나코프와 마고메드라술 하쉬불라예프의 삼보 월드챔피언 군단은 러시아계 캐나다 파이터 블라디미르 스타셴코프와 미국 파이터 조쉬 펄사이퍼를 상대로 각각 스트레이트, 훅연타에 의한 TKO승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한판승을 뽑아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벨라토어 데뷔 전에 출전한 프랑스 계 캐나다 기대주 기욤 들로렌츠와 미국 국적의 조쉬 아펠트는 모두 상대 에드 카펜터와 쟈니 칼슨을 상대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인상적인 데뷔 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9 결과]

09경기: 에드 카펜터 < 조쉬 아펠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4)
08경기: 쟈니 칼슨 < 기욤 들로렌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9)
07경기: 티아구 산토스 < 리처드 헤일 (TKO 1R 3:30) * 시즌 7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마이크 리치맨 < 샤불랏 샤말라에프 (KO 1R 1:45) *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 
 
05경기
: 더글라스 리마 > 제이콥 오티즈 (TKO 3R 4:50

04
경기: 라이언 포드 > 카일 베이커
 (판정 3-0
03경기: 크리스트 프랑크
 > 마커스 아우렐리우 (판정 2-1) 
02경기: 블라디미르 스타셴코프 < 비탈리 미나코프 (TKO 2R 0:27)
01경기: 조쉬 펄사이퍼
 < 마고메드라술 하쉬불라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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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Macao 대회에 출전하는 김 동현과 임 현규의 출정식 겸 오픙 워크아웃이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 몰 E-Sports 스타티움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1월 10일, UFC 2번째 아시아 대회인 UFC for FULE TV 6 'Franklin vs Le'에 출전하는 김 동현과 임 현규는 각자의 팀 메이트인 LFC 챔피언 배 명호, KTT 중량급 기대주 김 두환을 상대로 가벼운 스파링을 선보이는 오픈 워크아웃 및 기자 회견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부상으로 데미언 마이어 전의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던 김 동현은 "약한 선수를 원할 수도 없고. 생각보다 편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상대. 오히려 마이어 전에서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 파울로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데미언 마이어 측에게 재 경기를 요청하려고 생각 중" 이라며 마이어에 대한 재도전까지 나타냈습니다.



             [김 동현이 팀 메이트 배 명호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촬영=윤 여길 기자]

또한 김은 "시차가 없는 첫 경기이다. 그 만큼 많은 경기를 준비해 왔고 최근 국내에서 MMA가 인기를 얻어가는 과정이니, 그에 걸맞는 경기, 찬물을 끼얹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선보였습니다.

              [팀 메이트 김 두환의 미트에 어퍼컷을 꽂아 넣고 있는 임 현규 촬영=윤 여길 기자]

UFC 윁터급 최장의 리치를 가졌으며 이번에 UFC 데뷔 전에 나서는 임 현규는 익숙해져 있는 듯 편안한 김 동현에 비해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를 통해서 '에이스' 임 현규를 기억 할 수 있을 만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 며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본래 김 동현, 임 현규와 함께 UFC 데뷔 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ROAD FC 벤텀급 챔프 강 경호는 스파링 중 프런트 킥이 상대방에 팔꿈치에 맞아 발 가락이 골절, 3개월의 부상을 입은 탓에 11일에는 출장하지 않습니다. 이번 UFC Macao 경기는 10일 오후 10시 수퍼액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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