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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MMA 단체 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의 MMA 이벤트 BFC Bellator MMA 94가 한국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템파 현지시각으로 28일 열렸습니다.

강호 킹 모와 바발루를 꺾고 올라온 엠마뉴엘 뉴턴과 미하일 자예츠의 시즌 8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2R 자예츠에게 타격을 허용해 눈가에 출혈을 입는 등 추격을 당했으나 1R 테이크다운 압박과 3R 레프트 라이트의 의한 플레쉬다운으로 뉴턴이 판정으로 우승을 차지, 상금 10만달러와 도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시즌 8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팔레스타인 계 미국인 사드 아와드의 그래플링에 고전한 '깡촌킴보' 데이브 리켈스가 2R 종료를 몇 초 앞둔 시점에서 난타전을 걸기 시작, 리켈스의 라이트 크로스가 아와드를 엎어지게 만드는 장면과 동시에 벨이 울리며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 버저비터 역전 TKO승리를 거뒀습니다.  

                                   [BFC Bellator MMA 93의 공식 포스터 ⓒVIACOM]

차기 시즌 웰터급 토너먼트 참가자 결정전이었던 39전의 베테랑 루이스 멜로와 옛 명문 밀레티치 파이팅 시스템의 신 기대주 트레이 휴스턴 간의 일전에서는 3R 스테미너가 고갈된 휴스턴을 멜로가 백을 잡아 그라운드로 이동한 후 탑 마운트를 획득,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한 판승을 획득,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SRC에서의 활약으로 국내파이터들에게도 낮익은 잉글랜드 파이터 로니 만은 1년여 만에 복귀전에 나선 호드리구 리마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리마에게 스프롤을 당해 하위 포지션을 빼앗긴 데다가 포지션 역전시 파운딩을 시도하다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빼앗긴 탓에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3연승 중이던 쥴리엔 윌리엄스는 케니 모스의 백을 취해,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풀가드에서 몽골리안 촙 등으로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모스가 윌리엄스의 가드에서 탈출, 스탠딩을 만들었으나 윌리엄스가 이번엔 길로틴 그립을 잡는데 성공, 한 차례 달아나던 모스의 머리를 잡아 재차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일본계 브라질 중량급 파이터 아우구스투 사카이는 초반 상대 랍 호튼의 라이트 훅을 허용, 탑 마운트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경험부족인 호튼의 미숙함을 틈타 무사히 데미지를 회복, 2R 들어 니 킥을 중심으로 한 타격으로 호튼을 몇 차례나 스턴 시키는 일방적 타격 전 끝에 안면에의 니 킥과 추가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구 영남 등 베테랑 등을 포함 PXC에서만 4명의 한국 파이터들을 잡아낸 괌 출신의 괴력의 파이터 조 타이맹글로는 4연승을 거두고 있던 미국의 로니 로저스를 초반부터 특유의 파워풀한 슬램으로 괴롭히다, 2라운드 시작 직후 재차 슬램으로 사이드를 차지, 노스 사우스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벨라토어 첫 승을 장식했습니다.

두 차례 세계챔피언을 지낸 안드레 베르토의 형제이자 벨라토어 경기에 나선 제임스 에드슨 베르토는 상대의 로우킥에 맞춰 마우스피스가 튀어나갈 정도의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상대 브루노 카르바뇨의 암 바 시도에 잠시 위기를 맞았으나 풀어내고 스피닝 힐 훅을 시도, 무사히 탭을 받아냈습니다. 

[BFC Bellator MMA 94 결과]

11경기: 엠마뉴엘 뉴턴 > 미하일 자예츠 (판정 3-0) * 시즌 8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전
10경기: 데이빗 리켈스
 > 사드 아와드 (TKO 2R 4:59) * 시즌 8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09경기: 루이스 멜로 > 트레이 휴스턴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3:04)
08경기: 로니 만 < 호드리구 리마 (판정 3-0)  
07경기: 케니 모스 < 쥴리엔 윌리엄스 (길로틴 초크 1R 3:19)
06경기: 랍 호튼 < 아우구스투 사카이 (TKO 2R 4:01)
05경기: 제시카 아귈라 > 파트리시아 비도닉 (판정 2-1)
04경기: 조 타이망글로 > 로니 로저스 (TKO 2R 0:33) 
03경기: 제임스 에드슨 베르토 > 브루노 카르바뇨 (힐 훅 1R 1:27)
02경기: 토니 프리클런드 = 패트릭 세노블 (판정 1-1)
01
경기: 헤더 클락 < 펠리시아 헤링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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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신생 MMA  이벤트 단체 MMA WORLD SERIES OF FIGHTING, 약칭 WSOF가 5개월만에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미 전역을 커버하는 메이저 방송국 NBC의 스포츠 채널과의 계약과 레전드 격투가 레이 세포를 프레지던트로서 전면에 내세우며 지난 해 11월 첫 흥행을 시작한 WSOF는 한국 시각으로 24일, 개최지인 미국 애틀랜타 주 뉴저지 현지 시각으로 23일 2번째 흥행인 WSOF 2 'Alovski vs Johnson'를 열었습니다.   

전 UFC 헤비급 챔프 안드레이 '핏불' 알로브스키는 헤비급 데뷔 전에 나선 앤터니 '럼블' 존슨에게 1라운드 종료 직전 훅을 맞고 그로기에 빠지는 등 체격은 작으나 빠르고 묵직한 존슨의 타격에 고전한 대다가. 이후에도 밀리는 흐름을 뒤집지 못해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는 망신을 당해야 했습니다.

       [MMA World Series of Fighting 2의 공식포스터 ⓒMMAWC/Ceasar Entertainment]

WSOF 1에서 미구엘 토레즈에 이어 벨라토어, UFC가 모두 탐냈던 강호이자 거물 기대주 타이슨 남과 맞붙은 미국 파이터 말론 모라에스는 남이 타격을 치고 가드가 살짝 내려간 상태에서 라이트 하이킥으로 남의 머리 윗부분을 히트시키고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마무리,또 한 차례의 거물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4년 5개월 만에 북미 무대 복귀 전에 나선 프라이드 스타 겸 전 WEC 미들급 챔프 파울루 필리우는 전 UFC 리거 데이빗 브랜치의 타격과 레슬링. 그래플링 등 모든 면에서 거의 대항을 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전투력을 보인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142승 1패라는 대단한 레슬링 전적을 지닌 애런 심슨과 33전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 조쉬 버크먼의 전 UFC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압박으로 밀고 들어오는 심슨을 버크먼이 스트레이트와 어퍼컷의 타격 러쉬로 데미지를 입힌 뒤, 타격을 피해 낮춰져 있는 심슨의 안면에 니 킥을 꽂아넣어 제압, KO승을 챙겼습니다. 

히어로스 챔프 출신의 제이지 칼반칸테는 7전 무패로 첫 메이저 경기에 나서는 미국 레슬러 저스틴 게이지의 러쉬와 케이지 압박에 밀려 몇 차례의 타격을 허용, 머리에 두 군데 컷을 허용하고 적잖은 출혈을 일으켜 닥터 스탑으로 패배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브라질리언 알렉산드레 피멘텔의 뛰어난 그래플링과 타격에 밀려 고전하던 릭 글랜은 3R, 방어는 했지만 스위치 라이트 하이킥 후, 숏 라이트 훅으로 피멘텔을 누이는 데 성공. 몇 차례 파운딩 시도 뒤 레프트 정타로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역전 T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UFC에서 나온 후 3연승 중이던 웨이런 로우는 상대 캐머런 달러가 라이트 훅을 헛치고 추격해 들어오는 것을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 페인트로 상대의 발을 묶은 뒤, 뛰어들어 단숨에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레프트 훅을 날려 상대를 캔버스로 보내고 안면에의 추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단숨에 끝내버리는 킬러본능을 과시했습니다.  

차 정환이 꺾었던 이고르 그레이시는 상대 리차드 파티쉬녹을 상대로 그레이시 특유의 뛰어난 유술로 경기 대부분의 시간을 지배했으나, 스탠딩에서 파티쉬녹의 백에 매달려 있을 때, 파티쉬녹이 자신을 떨구기 위해 앞으로 꺼꾸러지던 두 차례의 점프에 어깨가 부상, 닥터스탑으로 패하는 다소 억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3승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던 브랜슨 한센은 카운터 훅 자신의 타격을 적잖이 허용해 큰 데미지를 입고도 잘 버티는 탐 마첼리노가 2R 후반 자신의 라이트를 맞고도 다시 타격으로 반격을 가해오자 한 차례 백스탭을 밟은 뒤 급작스러운 플라잉 니킥으로 마첼리노의 안면을 직격, 실신시키는 KO로 4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인계 미국인인 상대 뷰엔나푸엔테와 나름 박빙의 그래플링 게임을 전개해 나가던 존 엘지오는 버터플라이 가드상태에서 스윕으로 상위 포지션에서 탑 마운트. 백 마운트까지 얻어낸 후, 양 훅으로 상대를 평평하게 만든 뒤, 바디 락을 잠그고 상대에 턱에 팔을 집어넣어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완성, 탭을 받아냈습니다.  

[MMA World Series of Fighting 2 'Alovsky vs Johnson' 결과]

12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앤터니 존슨 (KO 1R 3:00)
11경기: 말론 모라에스 > 타이슨 남 (KO 1R 2:55)
10경기
파울루 필리우 < 데이빗 브랜치 (판정 3-0)
09경기: 조쉬 버크먼 > 애런 심슨 (KO 1R 3:04)
08경기: 제시어스 '제이지' 칼반칸티 > 저스틴 게이지 (TKO 1R 2:27) * 닥터스탑 
07경기: 크리스 맥그레이 < 다닐로 빌포트 (판정 2-1)
06경기: 알렉산드레 피멘텔 < 릭 글렌 (TKO 3R 1:51)
05경기: 웨이런 로우 > 캐머런 달러 (TKO 1R 2:58)
04경기: 이고르 그레이시 < 리차드 파티쉬녹 (TKO 1R 5:00) * 닥터스탑
03경기: 오지 두글럽고프 > 크리스 웨이드 (판정 3-0)
02경기: 브랜슨 한센 > 탐 마첼리노 (KO 2R 3:24)
01
경기: 존 엘지오 > 프랭크 뷰엔나푸엔테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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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MC의 계보를 잇는 토종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Revolution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컨벤션 홀에서 개최, 성공적인 이벤트를 만드는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피릿 MC와 무신의 운영진들이 주축이 된 새 대회 Revolution은 데니스 강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과 스탭의 태부족 등 악재를 극복하고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치부킹으로 명승부를 양산해 관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이벤트로 국내 경쟁 단체를 압도했습니다. 

          [최 무배의 양 훅 카운터 컴비네이션을 허용하고 무너지는 몬마 토요히코. 제공=뉴스캔]

일 중견 단체 글라디에이터 무제한급 챔피언 몬마 토요히코를 상대로 4년여만의 복귀 전에 나선 부산중전차 최 무배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하이킥에 이은 양 훅 컴비네이션에 히트를 당했으나 훅으로 반격을 시작, 양 훅 카운터를 터뜨리고 실신한 상대에 추가 파운딩으로 초살 KO승르로 메인을 장식했습니다. 

        [윤 동식의 암 바에 정 영환이 탭을 표시하자 레프리가 재빨리 말리고 있다. 제공=뉴스캔]

올 해 1월 싱거운 승리로 김 빠진 복귀 전을 치른 바 있는 암바왕 윤 동식은 아마 복싱 국가대표 출신의 영건 정 용환에게 빨려들어가는 듯한 테이크 다운으로 하프 가드를 차지, 스윕으로 어렵지 않게 탑 마운트마저 빼앗고 묵직한 파운딩 한 방 후, 깊숙한 암 바로 초살 2연승 행진을 만들어냈습니다.   

          [탑 마운트를 차지한 양 해준이 윤 재웅에게 파운딩 샤워를 퍼붓고 있다. 제공=뉴스캔]

부상당한 데니스 강 대신 복싱 베테랑 윤 재웅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미완의 대기 양 해준은 투 레그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키 락 시도를 섞은 파운딩 컴비네이션으로 공격을 퍼붓다가, 일어나려던 윤을 재차 발목받치기로 재차 그라운드에 묶은 후, 강력한 파운딩 샤워로 터틀 포지션에서 TKO승을 챙겼습니다. 

     [버저비터 TKO승을 거둔 명 현만을 트레이너 백 형욱 사범이 축하해 주고 있다. 제공=뉴스캔] 

한국 헤비급 입식 NO.1 명 현만은 초반 명문 KTT의 중량급 기대주 김 두환에게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내주는 등 고전했으나 점차 김의 태클을 방어해 체력을 깎아냈고 타격 빈도를 높이다 안면에의 니 킥으로 확실한 찬스를 캐치, 펀치 러쉬 후 어퍼컷 마무리로 김을 캔버스로 보내며 3R 5분을 꽉채우는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김 대명을 슬램시킨 김 영광이 김 대명과 포지셔닝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제공=뉴스캔]

랩퍼 파이터 김 대명을 상대로 실로 오랜만의 국내 무대 복귀 전에 나선 토 홀드의 달인 최 영광은 김 대명의 타격에 큰 데미지를 입기도 했지만 본능적인 테이크다운으로 데미지에서 회복하는 경이적인 위기 관리능력을 발휘, 위기에서 탈출 후 테이크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얻어 냈습니다.

      [황 교평에게 킥 캐치를 시도한 여 명구가 황의 반격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제공=뉴스캔]

전적은 적지만 필리핀 PXC 등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온 KTT의 해외파 기대주 황 교평은 긴장한 듯 움직임이 굳어있는 킥 복서 여 명구를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데미지를 입혀 발을 묶은 후, 몰아치는 양 손 타격 러쉬로 맹공, 박 영근 레프리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 냈습니다. 

          [경기 막바지 김 종백의 암 바 시도를 김 보석이 팔을 잡고 버티고 있다. 제공=뉴스캔]

유술가 차 정환의 팀 메이트 김 종백은 사북 출신으로 홈 그라운드의 잇점을 업은 김 보석을 초반 타격으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 스윕을 몇 차례 허용하기는 했으나, 그래플링에서도 상위 포지션에서 훨씬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상대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무난한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김 이삭이 권 영광에게 스트레이트 공격을 퍼붓고 있다 제공=뉴스캔]

태권도 베이스의 어그레시브 스트라이커 김 이삭은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유도 4년 경력의 권 영광에게 클린 히트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전진 후 빠른 양훅 컴비네이션을 앞세운 난타전으로 상대 권 영광의 코에 커다란 출혈을 만드는 데 성공, 그라운드로 전법을 바꾼 권의 추적을 뿌리치고 닥터 스탑 승리를 거뒀습니다.

[Revolution 1 'The Return of Legend' 결과]

08경기: 최 무배 > 몬마 토요히코 (1R 0:26)
07경기: 윤 동식 > 정 용환 (암 바 1R 0:46) 
06경기: 양 해준
 > 윤 재웅 (TKO 1R 2:55)
05경기
: 명 현만 > 김 두환 (TKO 3R 5:00)

04
경기: 최 영광 > 김 대명
 (TKO 1R 3:22)
03경기: 황 교평
 > 여 명구 (TKO 1R 0:44)
02경기김 종백 > 김 보석 (판정 3-0)
01경기
김 이삭 > 권 영광 (TKO 2R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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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위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벨라토르 파이팅 챔피언쉽이 개최하는 이벤트, BFC Bellator MMA 93이 한국시각과 개최지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 현지 시각으로 22일 개최되었습니다.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남 의철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데이브 젠슨과 폴란드 판 비제이 팬 마친 헬트이 격돌. 초반 어퍼컷 등 헬드의 만만치 않은 타격에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젠슨이 고집스레 하체관절기를 고집하는 틈을 타 상위에서의 파운딩으로 점수를 쌓은 끝에 판정으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2연패 중인 85전의 베테랑 트레비스 뷰는 경기 시작 직후 라이언 마르티네즈와 거리 측정 용 패링을 주고 받다가 레프트-라이트-레프트로 치고 들어오는 마르티네즈의 훅을 막지 못하고 전부 허용, 주저 앉은 채로 라이트 훅 파운딩 샤워를 안면으로 받아내다가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BFC Bellator MMA 93의 공식 포스터 ⓒVIACOM]

약 2년만에 메이저 무대 복귀를 달성하게 된 아이리쉬 수류탄 마커스 데이비스와 터프한 인디언 파이터 와침 스프릿울프의 간의 일전에서는 스피릿울프를 케이지쪽으로 밀어 붙이던 데이비스가 의도치 않은 무릎에 의한 로우 블로우를 시전. 스피릿울프가 회복에 실패하면서 노 컨테스트로 끝났습니다.  

23전의 중견으로 첫 벨라토어 경기에 나선 데이브 비케이는 상대 제시 패터슨을 경기 시작하자마자 묵직한 미들킥과 니킥으로 압박, 상대가 뒤로 한 차례 구르며 피하자. 런닝 점핑 니킥으로 한 차례 두부를 가격 후, 길로틴 초크로 상대를 실신, 성공적인 데뷔 전을 치렀습니다.  

팔다리가 매우 긴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영국 출신의 흑인 파이터 마이클 페이지는 이 날 미국 데뷔 전의 상대 라이언 샌더스가 두 차례 킥 실패 후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다 노가드에서 빠른 풋 워크로 살짝 들어가며 라이트 단발을 히트. 경기 시작한지 10여 초만에 승리를 챙기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데뷔 후 첫 패배를 기록한 잭 해머슨을 상대로 벨라토어 3승 사냥에 나선 그래플러 제이슨 부처는 해머슨의 빠른 몸통 테이크다운에 상위 포지션을 내주었으나 이를 깊숙한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반격을 개시, 한 차례 암 바 시도 후 다시 시도한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벨라토어에서만 2연승을 달리던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 마이크 무치텔리는 브렌트 딜링햄의 케이지에서의 테이크다운 시도 압박을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 풀 마운트를 차지, 엘보와 파운딩으로 상대의 대량 출혈을 유발한 후, 풀 마운트에서 상대의 배가 바닥에 닿는 리버스 암바로 딜링햄의 탭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로 데뷔 후 5전 무패를 기록 중인 조 파체코는 상대 패리 피에르를 라운드 시작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원투 컴비네이션으로 캔버스에 끌고 들어간 후, 피어의 가드를 패스해 사이드 포지션을 차지한 뒤, 팔을 잡아 기무라 락을 시도, 무사히 탭을 받아 냈습니다. 

유라이어 페이버의 팀 메이트 답게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상대를 몰아부치던 빈스 머독은 자신의 타격으로 인해 상대 존 레이오가 눈이 크게 부어올라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타격으로 압박, 테이크 다운으로 하프 가드를 빼앗은 뒤, 엘보와 라이트의 파운딩 샤워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아마 경기 3전 전승을 포함 총 4경기 연승행진 중이던 조나단 램케는 밀고 들어가다 하이킥을 허용하며 가벼운 데미지를 입었으나. 오히려 다시 전진을 시도 두 차례의 묵직한 라이트로 찬스를 잡은 후, 니 킥과 라이트-레프트로 이어지는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제시 에릭슨을 TKO로 제압,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BFC Bellator MMA 93 결과]

10경기데이브 잰슨 > 마친 헬트 (판정 3-0)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09경기: 트레비스 뷰 < 라이언 마르티네즈 (KO 1R 0:18)
08경기마커스 데이비스 = 와침 스피릿울프 (노 컨테스트) 
07경기: 데이브 비케이
 > 제시 패터슨 (길로틴 초크 1R 0:18)
06경기
: 라이언 샌더스 < 마이클 페이지 (KO 1R 0:10)

05
경기: 잭 해머슨 < 제이슨 부처
 (트라이앵글 초크 1R 4:42)
04경기
마이크 무치텔리 > 브렌트 딜링햄 (TKO 1R 4:42)
03경기조 파체코 > 페리 피에르 (기무라 락 1R 1:54)
02경기
빈스 머독 > 존 레이오 (TKO 3R 4:01)
01
경기: 조나단 렘케 > 제시 에릭슨 (TKO 1R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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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킹 핀 조르주 생 피에르가 8차 방어전을 성공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지 캐나다 퀘백 몬트리얼 현지 시각으로 16일 UFC 158 'St-Pierre vs Diaz'에 출전한 조르주 생 피에르는 특유의 좀비 복싱과 뛰어난 주짓수 능력을 지닌 닉 디아즈를 상대로 8번째 UFC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디아즈의 잽이 발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1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 묶어둔 생 피에르는 2라운드에서도 3분 이상을 상대 디아즈의 위에서 보냅니다. 3라운드에서는 무리하게 고집하지 않은 탓에 디아즈가 잠시 원투 연타로 흐름을 가져 갔으나, 다시 생 피에르의 태클에 흐름을 빼앗깁니다.

4라운드에선 디아즈가 태클을 막아내기 시작하면서 생 피에르의 코에 출혈을 만들어냈습니다만 결국에 생 피에르가 테이크다운을 성공, 라운드를 챙겨갔고, 5라운드에서도 클린치 상태에서 디아즈가 잠깐 더티 복싱으로 재미를 봤지만 결국 라운드 끝에는 생 피에르가 디아즈의 몸을 깔고 있었습니다.

                                    [UFC 158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판정은 50-45 심판 전원일치 GSP의 승리. 디아즈는 직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차기 대권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쟈니 핸드릭스의 묵직한 타격 러쉬와 파운딩  카를로스 콘딧이 잘 막아내며 오히려 타격으로 반격, 3라운드 막바지에서는 타격으로 몰아붙이며 매우 분전했으나, 경기 내내 거의 100%를 자랑하는 경이적인 핸드릭스의 테이크 다운을 이겨내지 못하고 판정패배, 핸드릭스가 도전권을 가져갔습니다.

UFC로 복귀 전에 나선 네이트 매쿼트는 34전의 중견 파이터 제이크 앨렌버거에게 케이지로 몰렸을 때 킥을 차지는 실수를 저지른 탓에 레프트와 라이트의 컴비네이션을 허용, 4점 포지션의 상태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안면이 열린 상태에서 파운딩 연타를 얻어 맞고 KO패로 생애 첫 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습니다. 

캐나다의 닉 링과  양 동이의 대전상대 크리스 카모지 간의 경기에서는 초반 정제된 타격을 앞세운 닉 링이 앞섰으나 특유의 뚝심을 타격을 앞세운 카모지가 후반 맹 추격, 누구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로 경기가 끝났으나 데미지 면에서 앞선 카모지가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TUF 16 파이널리스트 시즌 최고의 상식인 마이크 리치와 TUF The Smash 준우승자 겸 시즌 최고의 괴짜 콜린 플레처 간의 경기는 깔끔한 타격과 경기 마지막까지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암 바 등을 시도하는 한 쉬의 그라운드 능력을 지닌 마이크 리치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UFC 본 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캐니디언 베테랑 안토니오 카르바호는 4연전 중이던 대런 엘킨스의 거리를 잡기 위한 두 차례의 잽에 이은 라이트 훅을 허용, 데미지를 입은 뒤, 상대의 타격 러쉬 중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걸려 아주 잠깐 주저 앉은 뒤 재빨리 일어났으나, 레프리 이브 라빈이 경기를 중지, 패배를 맛보는 불운을 겪어야 했습니다. 

밀러 형제의 형 댄 밀러와의 UFC 첫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 조던 미헌은 초반 밀러의 암 바에 위기를 맞았으나 한 차례 상대를 주저 앉히는 어퍼컷으로 한 차례 간을 본 뒤, 수 초후 잽과 바디 샷, 엘보가 포함된격 선물세트로 단숨에 경기를 끝내는 킬러 본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패한 릭 스토리는 KOTC 챔프 출신의 퀸 멀혼을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압도,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가다, 바디 샷에서 이어지는 레프트로 상대의 눈에 데미지를 안긴 뒤, 훅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파운딩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TUF 14의 준우승자 티제이 딜라쇼어는 2R 돌입직후, 아이페이크로 로우킥을 찰 듯 상대의 눈을 속인 뒤, 킥 캐치를 위해 몸을 숙이고 있던 슈토 신인왕 출신 타무라 이세이의 안면에 미들킥을 시도, 무릎부분이 이세이의 안면에 히트해 캔버스로 넘어지자 파운딩 샤워로 마무리지었습니다.  

[UFC 158 'St-Pierre vs Diaz' 결과]

12경기: 조르주 생 피에르 > 닉 디아즈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11경기: 카를로스 콘딧 < 쟈니 핸드릭스 (판정 3-0)
10경기: 제이크 앨렌버거 > 네이트 매쿼트 (KO 1R 3:00)

09경기: 크리스 카모지 > 닉 링 (판정 2-1)
08경기: 마이크 리치 > 콜린 플레처 (판정 3-0)
07경기: 패트릭 코테 > 바비 보울커 (판정 3-0)
06경기
: 대런 엘킨스 > 안토니오 카르바호 (TKO 1R 3:06)

05
경기: 조던 메인 > 댄 밀러
 (TKO 1R 4:42)
04경기: 대런 크룩솅크
 < 존 맥데시 (판정 3-0)
03경기: 릭 스토리 > 퀸 멀혼 (TKO 1R 3:05)
02경기: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 > 타무라 이세이 (KO 2R 0:26)
01
경기: 조지 루프 > 루벤 듀란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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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메이저 단체 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의 이벤트 벨라토어 MMA(Bellator MMA)의 92번째 이벤트가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현지 시각으로 7일 개최됐습니다.

페더급 토너먼트 3수 째인 SRC 챔프 말론 산드로는 2라운드 깊숙한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보여줬을 뿐 벨라토어 3연승 행진 중인 콤바 삼보 세계 챔프 마고메드라술 하스불라예프에게 그래플링 게임에서 완벽하게 패배, 3R 시작부터 파운딩에 시달리다, 보다못한 레프리 존 맥카시의 경기 중지로 TKO패하고 말았습니다.  

8강전에서 단발 훅 KO 그림을 만들었던 WEC 챔프 더그 마셜은 9전 무패의 WCSF 콤바 삼보 유럽 챔프 슐타 알리에프의 타격전 회피 & 그래플링 전법에 끌려 다녔으나 2R 하이킥으로 플래쉬 다운급의 타격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타격으로 압박한 덕분에 스플릿으로 브렛 쿠퍼와의 시즌 8 미들급 토너먼트 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BFC Bellator MMA 92 공식포스터 ⓒViacom

TUF 7 출신 댄 크레머에게 두 개의 라운드를 내주면서 시즌 8 미들급 토너먼트 결승진출이 불확실했던 25전의 중견 브렛'부동심' 쿠퍼는 3R 들어 스테미너에서 크레머를 앞서기 시작, 어퍼컷으로 데미지를 입히고. 육중한 라이트로 캔버스로 보낸 뒤, 또 한 차례의 라이트 파운딩으로 역전 KO승을 일궈냈습니다.

말론 산드로에게 막혀 토너먼트 준결승이 좌절 되었던 알렉산드레 바제라와 '해병' 마이크 리치먼 간의 일전에서는 각각 그래플링과 타격으로 한 라운드씩 나눠가진 상태에서 3R에 돌입, 베제라가 잠시 그라운드를 차지하면서 경기가 기우는 듯 했으나 리치먼이 타격으로 막판 뒷심을 발휘, 스플릿 판정으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러시아 태권도 국가대표로 복싱 및 킥 복싱의 2 종목 스포츠 영웅인 아콥 스테판얀은 3전 연패 중으로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크리스 샌더스를 상대로 스탠딩에서 킥을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타격능력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다가, 3R 백스핀 킥으로 샌더스의 복부를 직격, 이어지는 파운딩으로 벨라토어 첫 승을 챙겼습니다.   

승패가 반반에 가까워 그다지 전적이 좋지 않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중견 키스 베리는  테이크다운으로 얻은 하프가드 포지션를 패스, 사이드 포지션을 차지한 상태에서 상대의 다른 팔을 양 다리로 묶은 후 기무라 락를 시도, 탭을 받아 내는 공격적인 서브미션으로 성공적인 벨라토어 데뷔전을 치러냈습니다.

5연승 중인 조쉬 애펠트와 매니 라라의 일전에서는 재미있는 반칙이 나왔습니다. 그라운드 안면 니 킥 반칙과 상대의 그라운드 압박에 밀려 크게 크게 경기를 지고 있던 라라가 '터틀포지션으로 깔려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금적에 로우블로우(!)' 를 날린 것입니다. 경기는 애팰트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2전 무패의 중경량급 브랜던 헐시는 명문 잭슨즈 MMA의 록키 라미네즈를 상대로 한 수위의 레슬링 실력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던 중 3R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를 견디다 못한 라미네즈가 탑으로 돌아서는 틈을 놓치지 않고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 실신 한판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BFC Bellator MMA 92 결과] 


09경기: 말론 산드로 < 마고메드라술 하스굴라예프 (TKO 3R 2:38) * 시즌 8 페더급 토너먼트 4강
08경기더그 마셜 > 슐탄 알리예프 (판정 2-1) * 시즌 8 미들급 토너먼트 4강
07경기
브렛 쿠퍼 > 댄 크레머 (TKO 3R 3:19) * 시즌 8 미들급 토너먼트 4강
06경기
알렉산드레 바제라 < 마이크 리치먼 (판정 2-1) * 시즌 8 페더급 토너먼트 4강
05
경기: 크리스 샌더스 < 아콥 스텝판얀 (TKO 3R 3:55
04경기: 키스 베리 >
 리차드 리그메이든 (기무라 락 1R 1:31)
03경기: 매니 라라 < 조쉬 애펠트 (판정 3-0)
02경기: 애런 밀러 > 섀드 스미스 (판정 3-0)
01
경기: 브랜던 헐시 > 록키 라미네즈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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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코리안 파이터 3인방이 2승 1패의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8연승을 노리는 김 동현, 김의 후배로 ROAD FC 챔프 출신의 강 경호, 필리핀의 PXC 챔프 임 현규의 3인의 한국 파이터들은 일본 사이타마 현지 겸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된 UFC의 8번째 FUEL TV 전용 이벤트이자 6번째 일본 이벤트인 UFC on FUEL TV 8, 별칭 UFC JAPAN 2013 '에 동반 출전, 승리 사냥에 나섰습니다.  

슈토 챔프 시야르 바하두르자다의 타격을 하이킥 등으로 묶은 김 동현은 특유의 싱글레그 테이크다운 등 태클로 일단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면 경기 대부분을 지배하는 압박 전법으로 편안히 경기를 푼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3R 김의 암트라이앵글 초크와 몽골리안 촙 등의 파운딩 샤워가 볼만 했던 경기. 

   

                                       [UFC on Fuel TV 8의 공식 포스터]

몸이 무거운 듯 무패의 정글 파이트 미들급 챔프 출신 마르셀루 기마레스에게 카운터와 태클을 계속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임 현규는 자신의 펀치를 피하기 위해 한쪽 편으로  몸을 기울이는 버릇이 있는 것을 숙지, 재차 숙이는 틈을 놓치지 않은 단 발 니 킥으로 역전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TUF 12 출신 알렉스 카사레스의 만만치 않은 그래플링을 마주한 강 경호는 뛰어난 테이크다운 능력과 그래플링 압박을 앞세워 1두 라운드를 선점했으나, 스테미너와 집중력이 크게 저하, 킥 캐치 테이크다운 후 상위 포지션 점유 실패로 인해 3라운드를 전체를 내주며 합계 85 대 84의 1점차 스플릿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배테랑 브라이언 스탠을 상대로 일본 복귀 전에 나선 반달레이 시우바는 수차례 스플래쉬 다운을 주고 받은 아슬아슬한 1라운드를 보낸 뒤, 카운터 중심의 파이팅을 변형, 기회를 엿보다. 스탠이 스탭을 밟고 나오려는 것을 한 발 빨리 스탭을 밟고 들어가며 라이트 스트레이트-레프트 훅으로 컷,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랭킹 9위의 거인 스테판 스트루브를 상대로 10위 진입에 나선 마크 헌트는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빼앗기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덧걸이로 테이크다운에 상위 포지션을 성공시키는 그라운드 실력을 보이는 한편, 자신과 난타전을 벌이던 상대를 레프트 라이트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제압, TKO승으로 10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전일 계체에 실패한 TUF 1 우승자 디에고 산체스와 격돌한 고미 다카노리는 활발히 사우스 포와 오소독스를 바꿔가며 타격을 부지런히 날려 댔으나 앞손 타격과 스윗치 시 몸통이 비어 있을 때 날아노는 미들킥 등 산체스의 계산적인 타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2-1 판정으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김 동현의 조력자이자 미들급의 강호 오카미 유신은 6년만에 일본 무대를 밟은 벨라토어 챔프 헥터 롬바드에게펀치 연타를 허용, 포지션을 빼앗기고 3R를 완전히 내줬으나 앞선 두 라운드에서의 그래플링 압박에 힘입어 스플릿 판정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재일교포 트레이너 최 효종의 제자로 페더로 체급을 내린 일본 3개단체 챔피언 히로타 미즈토는 아부다비 챔프 출신으로 그래플링 일변도의 전법을 들고 나온 하니 야히라의 압박을 견디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체력이 고갈 된 상대에 반격에 나섰으나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UFC 데뷔 전에서도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UFC on FUEL TV  8 'Silva vs Stann' 결과]

11경기: 반달레이 시우바 > 브라이언 스탠 (KO 2R 4:08
10경기: 마크 헌트 > 스테판 스트루브 (TKO 3R 1:44)

09경기: 고미 다카노리 < 디에고 산체스 (판정 2-1)
08경기: 오카미 유신 > 헥터 롬바드 (판정 2-1
07경기: 하니 야히라 > 히로타 미즈토 (판정 3-0)
06경기
: 김 동현 > 시아르 바하두르자다 (판정 3-0)

05
경기: 후쿠다 리키 < 브레드 타바레스
 (판정 3-0)
04경기: 미즈가키 타케야
 > 브라이언 캘러웨이 (판정 2-1)
03경기: 크리스티아누 마르셀루 < 토쿠도메 카즈키 (판정 3-0)
02경기: 알렉스 카사레스 > 강 경호 (판정 2-1)
01
경기: 마르셀루 기마레스 < 임 현규 (KO 2R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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