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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14 의 공식 포스터]

여성 MMA 단체 인빅타 챔피언을 지낸 한국계 파이터 진 유 프레이(37, 미국)는 초살 TKO패배로 연패에 빠졌다. 

한국시각으로 6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된 UFC의 626 번째 흥행인 UFC Fight Night 214 'Rodriguez vs Lemos' 에 출전한 프레이는 폴리아나 비아나(30, 브라질)를 상대로 UFC 6차전 겸 3번째 승리 사냥에 나섰으나, 카운터에 무너져 다시금 연패에 빠지게 됐다. 

[들어가다 비아나의 니 킥을 허용하는 프레이]

빠른 핸드 스피드의 펀치 콤보를 보여주며 좋은 스타트를 끊은 프레이는 숙이며 던지는 펀치 바디샷을 중심으로 압박을 가했으나, 와중에 이를 놓치지 않은 비아나의 카운터 니 킥을 허용, 움직임이 둔해졌고 직후 사우스 포에서 안면을 향해 쏟아진 양 훅과 스트레이트 콤보 연사를 견디지 못하고 다운되어 버렸다. 47초 UFC 여자 스트로급 최속 TKO패배.

[ 데미지를 입은 호드리게즈에 펀치 러쉬를 거는 레모쉬]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허락받은 브라질리안 스트로급 상위 랭커 간의 매치업에서는 7위 아만다 레모쉬(35)가 3위 마리나 호드리게즈(35)를 TKO로 제압,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내준 레모쉬는 무에타이 레그트립과 RNC 시도로 2R에서 균형을 맞추었다. 3R 시작 직후, 라이트를 허용한 호드리게즈가 다리와 가드가 풀린 채 백스탭을 밟기 시작했고, 레모쉬가 추적해 양손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스탠딩 TKO승을 만들어냈다.

[매그니가 로드리게즈에게 다스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웰터급 13위의 베테랑 닐 매그니(35, 미국)는 난전 끝에 7년 여 만의 서브미션 피니쉬로 UFC 통산 20승을 달성, GSP를 제치고 체급 최다승 기록을 수립하는 역사를 썼다. 클린치와 그래플링 압박으로 1R을 챙겼지만 상대 다니엘 로드리게즈(35, 미국)의 적중률 높은 펀치 압박에 3R 초중반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매그니는 재차 테이크 다운과 백 클린치로 한 숨을 돌렸다.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에 다스 그립을 감은 매그니가 다리를 몸에 감아 서브미션을 완성, 탭을 이끌어 냈다.   

[미들킥 이후 고통스러워 하는 매너]

미국과 중국의 베테랑 대결이었던 39전의 데릭 매너(32, 미국)와 48전의 샤일리엔 누르단비에커(28, 중국) 간의 일전은 초반 부상으로 인해 싱겁게 결착이 났다. 매너가 초반 상대의 복부를 왼발 미들킥으로 공략했다 고통스러워 하며 움찔했고, 피냄새를 맡은 누르단비에커가 플라잉 니 킥으로 상대를 찌그려뜨렸다. 레프리가 어느 정도 시간을 줬으나, 매너가 누르단비에커에 엘보 등 파운딩에 대응하지 못했고, 레프리가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매네스의 목을 하이 길로티으로 쥐어짜는 울란베코프]

콤바 삼보 세계 챔피언이자 이글 FC의 전신 고릴라 파이팅과 파이트 나이트 글로벌의 더블 챔프 타지르 울란베코프(31, 러시아)는 UFC 첫 서브미션 피니쉬를 기록했다. 1R, UFC 3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4개 단체 왕자 네이트 매네스(31, 미국)를 클린치 후 레그 트립으로 캔버스에 누인 울란베코프는 태클로 하위로 파고 들려던 상대의 목을 캐치, 쪽 밀고 올라가 스탠딩 길로틴을 뽑아냈다. 잠시 버텨보던 매네스는 결국 견디지 못하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매드슨의 다리를 잡아끄는 도슨 ]

올림픽 실버 메달리스트 그레코로만 레슬러 마크 매드슨(38, 덴마크)과 맞붙은 그랜트 도슨(28,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시작하자마자 매드슨의 펀치에 데미지를 입은 도슨은 끈질긴 테이크 다운 후 압박으로 앞선 2개의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3R, 레슬링 열세에 위축된 매드슨의 다리에 도슨이 대놓고 칼프킥을 갈겨댔고, 결국 넘어진 매드슨의 탑을 타낸 도슨이 백에서 목을 캐치, 프로 13 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바티스타가 로페즈에게 인버티드 트라이앵글을 시도하고 있다]

일찍이 손진수를 판정으로 꺾은 바 있는 마리오 바티스타(29,미국)는 원사이드 게임 끝 서브미션으로 3연승을 기록했다. 3년만에 복귀한 베니토 로페즈(28, 미국)를 3연속 바디샷 등 빠르고 묵직한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압박해 나가던 바티스타는 케이지에 몰린 상대를 더블 렉 슬램으로 캔버스에 누이는 데 성공했다. 하프가드에서 다리를 빼내 탑을 탄 바티스타는 크루시픽스에서 스트레이트 암 바 시도를 거쳐 역 삼각에서 암 바로 라운드 종료 6초를 남기고 탭아웃 승을 챙겼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해들리가 삼각으로 캔달라리오를 조이고 있다]

케이지 워리어스 챔프 출신의 플라이급 컨텐더 리거 제이크 해들리(26, 잉글랜드)는 카운트 서브미션으로 염원하던 UFC 입성 후 첫 승을 챙겼다. 골든 글러브 챔프 출신의 복서 카를로스 캔달라리오(31, 미국)을 UFC 두 번째 상대로 맞이한 해들리는 2R, 상대의 싱글 렉에 카운터로 트라이앵글 그립을 잠궈 냈다. 해들리는 연달은 엘보로 두부에 컷까지 만들었고, 견디다 못해 몸을 든 상대의 다리까지 당겨 그립을 더욱 타이트하게 완성, 탭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복부의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바이달 앞에 주저 앉은 파스쿠얼]

격투 예능 겁없는 녀석들 출신의 전 로드 FC 리거 라모나 파스쿠얼(34, 홍콩)은 단체 입성 후 첫 TKO패를 기록, 3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LFA를 거쳐 UFC 데뷔 전에 나선 타미레스 바이달(24, 브라질)과 격돌한 파스쿠얼은 1R 중반까지 타격을 교환하며 경기를 운영했으나, 안면을 향하는 상대의 빰 클리치 니 킥 이후 날라온 상대의 이단 플라잉 니 킥에 리버를 허용,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고 전투불능에 빠지고 말았다. 

[UFC Fight Night 214 'Rodriguez vs Lemos' 결과]
11경기: 마리나 로드리게즈 < 아만다 레모쉬 (TKO 3R 0:54)
10경기: 닐 매그니 > 다니엘 로드리게즈 (다스 초크 3R 3:33)
09경기: 데릭 매너 < 샤일리엔 누르단비에커 (TKO 1R 1:07) 
08경기: 타지르 울란베코프 > 네이트 매네스 (길로틴 초크 1R 2:11) 
07경기: 그랜트 도슨 > 마크 매드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05) * 71.44kg=157.5lb 계약  
06경기: 미란다 매버릭 > 샤나 영 (판정 3-0) 
05경기: 마리오 바티스타 > 베니토 로페즈 (암 바 1R 4:54) * 62.82kg=138.5lb 계약
04경기: 폴리아나 비아나 > 진 유 프레이 (TKO 1R 0:47) 
03경기: 루드빅 숄리니안 < 조니 무뇨즈 주니어 (판정 0-3)    
02경기: 카를로스 캔달라리오 < 제이크 해들리 (트라이앵글 초크 2R 2:39) * 58.28kg=128.5lb 계약
01경기: 타미레스 바이달 > 라모나 파스쿠얼 (TKO 1R 4:07) * 62.14kg=137lb 계약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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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38 의 공식 포스터]


UFC34, 미

[사루키안과 감롯이 펀치룰 교환하고 있다]

ATT 팀 메이트 소속으로 라이트급 기대주 간 일전에서는 12위 KSW 2체급 챔프 마테우스 감롯(31, 폴란드)이 11위 아루만 사루키얀(25, 아르메니안)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흐름을 이어갔다. 태클을 태클로 카운터하거나 이마나리 롤 등 놀라운 그라운드 공방이 경기내내 이어진 일전에서 킥, 특히 묵직한 미들킥에 애를 먹었던 감롯은 3R부터 안면 펀치, 질긴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시도로 부지런히 점수를 쌓았다. 경기 후 저지 3인 전원이 1점차 우세를 인정, 감롯의 승리가 선언됐다.   

[매그니에게 길로틴을 시도하는 라흐모노프]

웰터급 15위 샤브캇 라흐모노프(27, 카자흐스탄) 장기전의 달인 베테랑인 10위 랭커 닐 매그니(34, 미국)를 압도적인 그라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무패-무판정 행진을 이어갔다. 1R 시작하자마자 킥 캐치 후 라운드 내내 상위를 잡고 시간을 보냈던 라흐모노프는 2R 초중반에도 덧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만들어냈다. 하프 가드 게임으로 버티던 매그니에게 라운드 종료 수초를 남겨두고 라흐모노프의 암 인 길로틴이 작렬, 2초를 남겨두고 매그니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상위 포지션을 잡은 파리시안이 보두에게 해머 피스트를 가하고 있다]

TUF, 컨텐더 리거 조쉬 파리시안(32, 미국)이 마하의 제자 알랑 보두(34, 프랑)를 TKO로 잡아내고 살아남았다. 1R 라이트 해머피스트에 플래쉬 다운 후 눈이 크게 부어오를 정도로 데미지를 입은 파리시안은 막판 더블 렉 후 파운딩으로 보두의 그라운드 부족을 확인했다. 2R 더블 렉을 성공싴ㅆ으나 잡아두진 못했던 파리시안은 백 스로우를 시도하다 깔릴 뻔했으나, 상위를 타냈고, 탑과 백을 오가는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로부터 스탑을 이끌어냈다. 

[지아고스의 등에서 초크 그립싸움 중인 모이세스]

전 RFA 왕자 티아구 모이세스(27, 브라질)는 스피디한 서브미션 승리로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타격 전 중 크리스토스 지아고스(32, 미국)에게 싱글 렉을 시도했으나 막혀 결과를 내지 못했던 모이세스는 레그 쉴드 식으로 방어를위해 들려있던 상대의 다리를 당겨 균형을 무너뜨려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아냈다. 완전히 균형을 잡고 상대에게 업힌 모이세스는 그립싸움 끝에 왼 팔뚝을 뜯어내는 상대의 목에 오른 팔뚝을 감는데 성공, 탭아웃 승을 확정, 2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울버그가 데미지를 입은 은추쿠이에게 펀치를 넣고 있다]

컨텐더 리거이자 UFC 2승 사냥에 나선 카를로스 울버그(31, 뉴질랜드)은 자신과 프로 전적이 같은 헤비 펀처 타폰 은추쿠이(27, 카메룬)를 KO시키며 단체 2연승을 획득, 응원을 온 팀 메이트이자 현 미들급 챔프 아데산야를 기쁘게 했다. 사이드로 돌며 케이지를 넒게쓰며 기회를 엿보던 울버그는 잽에 가까운 숏 훅으로 은추쿠이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렸다. 한번 피냄새를 맡은 울버그는 물러서는 은추쿠이에 러쉬, 펀치 후 파운딩으로 순식간에 종지부를 찍었다. 

[바이스의 가드사이로 펀치를 쑤셔넣는 더든]

코리 더든(31, 미국)은 EFC 2체급 챔프 제이피 바이스(26, 남아공)을 1R KO로 제압, 3연패에 빠드렸다. 경기 시작 30여초후, 오버핸드 라이트와 레프트를 터뜨린 더든은 클린치로 압박을 가했다. 상대의 엘보 스매쉬에 잠시 물러난 더든은 재차 묵직한 라이트 카운트를 박어넣았다. 데미지를 입은 바이스의 반사적인 태클을 흘려낸 더든이 어퍼와 훅 컴보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 양 손을 땅에 짚어 비어있는 바이스의 두부를 연타,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기습성 초크로 캘러웨이의 목을 캐치한 바티스타]

손진수의 대진 상대였던 마리오 바티스타(28, 미국)는 빠른 서브미션 승으로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상대 브라이언 캘러웨이(35, 미국)를 돌려차기와 가드 사이로 박히는 훅, 칼프 킥으로 서서히 몰던 바티스타는 깔끔한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캘러웨이가 케이지를 등지고 일어났지만, 바티스타가 발목 후리기로 재차 사이드를 뽑았고, 캘러웨이가 딥하프를 시도하자 즉시 탑으로 패스, 등을 보이자마자 RNC를 연결, 탭까지 스무즈하게 연결해냈다. 

[프레이가 데모풀로스에게 펀치 카운터를 성공시키고 있다]

함서희와도 주먹을 나눴던 한국계 전 인빅타 FC 여왕 진 유 프레이(37, 미국)은 이날 전 LFA 챔피언 바네사 데모풀로스(33, 미국)와의 3개의 라운드 15분을 전부 소화하는 일전에서 타격에서의 눈에 띄는 우위를 보였음에도 불구, 스플릿 판정으로 패해 UFC 입성 후 첫 3연승이 좌절됐다.  

[UFC On ESPN 038 'Tsarukyan vs Gamrot']
12경기: 아르만 사루키안 < 마테우스 감롯 (판정 0-3)
11경기: 닐 매그니 < 샤브캇 라흐모노프 (길로틴 초크 2R 4:58) 
10경기: 조쉬 파리시안 > 알랑 보두 (TKO 2R 3:04) 
09경기: 티아구 모이세스  >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5) 
08경기: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 네이트 메이네스 (판정 3-0)
07경기: 크리스 커티스 > 호돌포 비에이라 (판정 3-0) 
06경기: 카를로스 울버그 > 타폰 은추쿠이 (KO 1R 1:15)
05경기: 샬리안 누에르단비에커 > 티제이 브라운 (판정 3-0)
04경기: 하울리안 파이바 < 세르게이 모로조프 (판정 0-3) 
03경기: 제이피 바이스 < 코디 더든 (TKO 1R 1:08) 
02경기: 브라이언 캘러허 < 마리오 바티스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7)
01경기: 바네사 데모풀로스 < 진 유 프레이 (판정 1-2)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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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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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28 의 공식 포스터]

 

한국계 인빅타 FC 스트로급 여왕 진 유 프레이(36, 미국)이 판정승을 거두고 UFC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한국시각으로 1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 개최된 UFC On ESPN 028 'Hall vs Strickland' 에 출전, UFC 2연승 획득에 나섰던 프레이는 비자 문제로 출장이 불발된 이스텔라 누네즈의 대타로 나선 BJJ 블랙벨트 그래플러 애슐리 요더(33, 미국)를 타격의 우세를 앞세워 판정승을 거뒀다. 

[요더의 언더 훅 클린치에 포어암으로 카운터를 시전하는 프레이]

클린치를 효과적으로 방어, 푸쉬성 테이크 다운과 펀치 카운터, 로우킥으로 첫 라운드를 풀어나가던 프레이는 라운드 동안 자신보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바디를 스트레이트를 꾸준히 파주었다. 2R 막판 상대의 라이트 연타에 다소 눈이 부어오르는 가벼운 데미지를 입었던 프레이는 2R 초반 펀치 카운터로 상대를 크게 흔든데다, 연달아 펀치를 꼽아 적잖이 포인트를 챙길 수 있었다.  

마지막 3R, 클린치 빈도 수를 높여오는 상대에 맞서 더티 복싱으로 효과적으로 막아낸 프레이는 카프 킥의 수를 늘려가며 대항했다, 요더가 몇 차례 나쁘지 않은 컴비네이션을 보여 주었으나 프레이는 그 때마다 카운터로 요더의 공격을 따박따박 돌려 주며 흐름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종료 후 3인의 저지 모두가 30-27로 우세를 선언, 프레이의 승리가 선언됐다. 

[펀치로 홀을 압박해대는 스트릭랜드]

미들급 8위 유라이어 홀(37, 미국)과 11위 션 스트릭랜드(30, 미국)간의 메인에서는 스트릭랜드의 판정승으로 결착이 났다. 숄더 롤 식의 복싱 방어와 잽 중심의 두터운 펀치 압박을 들고 나온 스트릭랜드는 원거리 카운터 형의 스트라이커인 홀에게 경기 내내 거리를 내주지 않았다. 3R에는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 4R에는 펀치로 그로기 직전까지 상대를 몰았던 스트릭랜드는 타격과 클린치 압박을 활용, 5R까지 챙겨버렸다. 50-44, 50-45, 49-46로 심판 전원일치 승리. 

[베이스가 무방비로 일어나는 데 파울라를 걷어차고 있다]

제이피 베이스와 부부 파이터로 유명한 샤이엔 베이스(26, 미국)는 틈을 놓치지 않은 하이킥으로 UFC 첫 승을 만들어냈다. 진 유 프레이에게 잡혔던 글로리아 데 파울라(26, 브라질)와 만난 베이스는 타격 후 덧걸이 클린치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푸쉬로 베이스를 밀어낸 데 파울라가 서둘러 일어나다 베이스의 하이킥이 작렬했다. 데 파울라가 급히 태클을 쳤으나, 탑을 차지한 베이스가 파운딩으로 데 파울라를 실신시켜 버렸다. 소요시간 정확히 1분. 

[스톨체와 타격을 교환하는 구든]

입성 후 2연패 중이던 제러드 구든(27, 미국)은 니콜라스 스톨체(28, 독일)와 단체 입성 후 첫 승 경쟁에서 KO승을 획득, UFC 3전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대체 선수로 스톨체와 만나게 된 구든 체크 훅에 이은 슬램으로 초반 기세를 가져갈 수 있었다. 금세 스톨체가 일어났지만, 잠시 후 앞 손 레프트로 거리를 줄인 구든이 조금 더 전진해 각을 뺀 뒤 뒷 손 라이트로 다운을 성공시켰다. 스톨체는 몸이 굳어버렸고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소요시간 68초.

[바그다사리얀이 장기인 왼발 하이킥으로 앵글린을 압박하고 있다]

무림풍 67kg급 챔프 출신 킥 복서 멜식 바그다사리얀(29, 아르메니안)은 하이킥 KO로 UFC 안착에 성공했다. 자신처럼 컨텐더를 거친 콜린 앵글린(28, 미국)의 복부를 미들킥으로 두들기며 흐름을 잡은 바그다사리얀은 빰 클린치에 애를 먹기는 했으나. 테이크 다운도 금세 털고 일어난데다 라운드 막판에는 스트레이트로 그로기를 뽑아냈다. 2R 상대가 미들킥 캐치로 거리를 좁혀 오자, 이를 역이용한 바그다사리얀이 페이크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은 후,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타격전을 벌이는 코스체와 로우]

컨텐더 리거 필립 로우(31, 미국)는 2수 끝에 UFC 첫 승을 기록했다. 같은 컨텐더 리거로 100%의 한판 승리 기록을 지닌 상대 오라이언 코스체(27, 미국)의 그래플링 압박에 1R을 내준 로우는 2R 초반 타격 압박을 개시했다. 라이트, 바디샷, 안면 니 킥으로 흐름을 가져온 로우는 두터운 가드로 버티려 애썼지만 케이지 벽에서 돌아나가려던 코스체의 진로를 레프트로 차단, 뒤이은 안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주저 앉혀 UFC 첫 승을 신고했다.  

본래 코메인 이벤트에서 베테랑 하니 야히야(를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설 예정이던 강경호(27, 부산 팀 매드)는 경기 몇 시간 전 야히야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경기가 취소, 다음을 바라보게 됐다. 

[UFC On ESPN 028 'Hall vs. Strickland' 결과]          
09경기: 유라이아 홀 < 션 스트릭랜드 (판정 0-3) 
08경기: 샤이엔 바이스 > 글로리아 데 파울라 (TKO 1R 1:00)
08경기: 제러드 구든 > 니콜라스 스톨체 (TKO 1R 1:08) 
07경기: 멜식 바그다사리얀 > 콜린 앵글린 (TKO 2R 1:50)
06경기: 브라이언 바바레나 < 제이슨 위트 (판정 0-2) 
05경기: 크리스 그리츠마커 > 라파 가르시아 (판정 3-0) 
04경기: 대니 차베즈 = 카이 카마카 3세 (판정 0-1)
03경기: 진 유 프레이 > 애슐리 요더 (판정 3-0) 
02경기: 자루크 아다쉐프 > 라이언 베노아 (판정 3-0) 
01경기: 필립 로우 > 오라이언 코스체 (TKO 2R 4:21) *78.69kg 계약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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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7 의 공식 포스터]

한국계 인빅타 아톰급 여왕 진 유 프레이(35, 미국)가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으로 판정승을 획득, UFC 데뷔 후 3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함서희, 하마사키 아야카 등과 함께 48kg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손꼽혔으나 케이 핸슨, 로마 룩분미 등 비교적 신인급들에 2연패하며 UFC에서 그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프레이는 1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UFC의 555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87 'Edwards vs Muhammad'에 출전,  컨텐더 출신 낙무아이 글로리아 데 파울라(25, 미국)와 3차전에 나섰다. 

경기 극 초반 숏 라이트 훅으로 거리를 좁힌 프레이는 빰 클린치로 저항하려는 상대를 클린치,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에 누인 후, 거의 4분 가까이 상대를 눌려 놓는 압도적인 그라운드 압박 능력을 통해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굿 스타트를 끊어냈다. 

특기인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이 타이밍 실패와 상대의 테이크 다운 방어에 막힌데다 타격 클린 히트 수에서 밀리면서 라운드 자체는 내주었으나, 큰 데미지는 없이 9-10로 두 번째 라운드를 막아낸 프레이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초반 클린치에서의 스핀 레그 트립으로 또 한 번 상위를 잡아냈다. 

데 파울라가 기무라 카운터로 틈을 만들려했던 것을 역이용 탑 마운트를 타내려했던 프레이는 실속하며 잃을 뻔 했던 포지션을 백 마운트로 고쳐 잡았고, 백 초크 압박을 풀기 시작했다. 상체가 높았던 탓에 백 마운트에서 떨어질 뻔 했던 프레이는 재차 백을 고수해 냈고, 바디 락 트라이앵글과 원 암 초크로 라운드 마감할 때 까지 상대를 괴롭혔다. 

경기 후 판정은 3인의 저지 전원이 29-28을 채점, 3-0으로 프레이가 값진 단체 내 첫 승 겸 스트로급(52kg) 데뷔 첫 번째 승리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웰터급 3위 리온 에드워즈(29, 잉글랜드)는 아이포크 반칙으로 인한 노컨테스트를 기록, 확약 받았던 타이틀 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 중인 치마에프 대신 출전한 13위 벨랄 무하메드(32, 미국)를 상대로 긴 거리의 타격 리치를 바탕으로 헤드킥과 원투 등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에드워즈는 2R 초반 왼발 킥을 차기 전 왼 손을 상대의 안면을 향해 뻗었다. 이 왼손 손가락에 무하메드가 눈을 찔렸고, 출혈까지  보였다. 결국 노 컨테스트가 선언됐다.  

조니 워커에 패한 바 있는 라이트헤비급 하위 랭커 간의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13위 라이언 스팽(29, 미국)이 펀치로 11위 미샤 서커노프(34, 캐나다)를 제압, 4연승을 기록했다. 잠시 상대의 잽과 로우블로우 로우킥에 시달렸던 스팽은 잽을 히트 후 거리를 잘못 잡은 상대의 턱에 라이트를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서커노프를 일으켜 세운 스팽은 스윗치의 레프트 훅으로 관자돌이를 히트, 재차 다운을 만들었다. 뒤이든 파운딩에 서커노프가 대응을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체급 9위 댄 이게(29, 미국령 하와이)는 근사한 펀치 카운터 KO로 초살 승리, 케이터에게 맛본 7연승 좌절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승우를 잡아냈던 ECC 챔프 게빈 터커(34, 캐나다)와 잠깐의 탐색전을 건친 이게는 뒷 손을 던지던 상대의 움직임에 앞서 숏 라이트 카운터를 상대의 안면에 박아 넣었다. 이 한 발에 터커는 즉시 전투불능에 빠져 승부가 결정됐다.  소요시간 22초를 기록한 이게는  직전 인터뷰에서 또 한번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콜, 대전의사를 감추지 않았다. 

TUF 시즌 18 리거 데이빗 그랜트(35, 잉글랜드)는 경기 중 부상에도 불구, 펀치로 역전 TKO승을 일궈냈다. 그랜트는 감각적인 카운터를 자랑하는 펀처 조나단 마르티네즈(26, 미국)를 상대로 킥 거리 싸움을 벌이며 분전했으나 막판 카운터 펀치 한 방에 다운을 내주며 첫 라운드를 내준데다, 체크 등에 발등에 부상까지 입고 말았다. 그러나 2R, 걸어들어가는 타격압박으로 재미를 보던 그랜트가 순간 스위치에 이은 바디-안면 훅 컴보가 작렬, 순식간에 승부가 갈렸다. 

TKO챔프 찰스 주르뎅(25, 캐나다)은 난타전 끝에 막판 TKO로 최두호 전 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콤바테 아메리카스 출신의 강호 마르셀로 로호(32, 아르헨티나)의 단체 데뷔 전 상대로 낙점된 주르뎅은 올라운더인 상대와 만만찮은 초반을 보내야 했으나 중반부터 크로스가 얹혀 나가며서 감을 잡아나갔다. 마지막 3R, 가드 사이로 왼손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만든 주르뎅이 파운딩 샤워에서 일어난 상대를 맹타로 추적, 29초를 남기고 또 한번의 다운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BJJ를 주무기로 삼는 베테랑 하니 야히야(36, 브라질)는 자신과 같은 BJJ 블랙벨트를 가진 그래플링 실력자 레이 로드리게즈(33, 미국)로부터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 프로 21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두 번의 테이크 다운과 라운드 막판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로 1R을 챙긴 야히야는, 2R 초중반 스프롤에 막힌 태클을 기어이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 상위를 잡았다. 재차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잡은 야히야는 상대의 하프가드에서 락 다운에도 불구, 기어코 탭을 받아냈다.   

8전을 치러낸 웰터급 뉴페이스 매튜 세멜스버거(28, 미국)는 근접거리에서의 근사한 펀치 카운터로 초살 KO승리를 뽑아내고 UFC 2연승을 기록했다. 단체 3차전 겸 2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제이슨 윗(34, 미국)과 잽과 훅, 로우킥을 주고 받으며 거리를 좁혀가던 세멜스버거가 라이트 로우킥을 날리는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를 꽂아 넣었다. 근접거리에서 불시에 한 방을 내준 윗은 그대로 다운, 캔버스에 머리를 두 번이나 찧었고, 경기가 종료됐다. 

[UFC Fight Night 187 'Edwards vs Muhammad' 결과]          
13경기: 리온 에드워즈 = 벨랄 무하메드 (NC 2R 0:18)
12경기: 미샤 서커노프 < 라이언 스팽 (TKO 1R 1:11)
11경기: 댄 이게 > 게빈 터커 (KO 1R 0:22) 

10경기: 조나단 마르티네즈 < 데이비 그랜트 (KO 2R 3:03) 
0
9경기: 마넬 케이프 < 마테우스 니콜라우 (판정 1-2) 
08경기: 에릭 앤더슨 = 대런 스튜어트 (NC 1R 4:37) * 앤더슨의 3점 니 킥에 의한 스튜어트의 전투불능
07경기: 안젤라 힐 > 애쉴리 요더 (판정 3-0)
06경기: 찰스 주르뎅 > 마르셀로 모호 (TKO 3R 4:31)   
05경기: 하니 야히야 > 레이 로드리게즈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3:09) 
04경기: 나스랏 하스파랏 > 라파 가르시아 (판정 3-0) 
03경기: 코트니 케이시 > 제이제이 알드리치 (판정 3-0)
02경기: 글로리아 데 파울라 < 진 유 프레이 (판정 0-3) 
01경기: 매튜 세맬스버거 > 제이슨 윗 (TKO 2R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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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16 의 공식 포스터]

인빅타 챔프 출신의 한국계 파이터 진 유 프레이(35, 미국)의 단체 첫 승이 다시 한번 좌절됐다.

한국 시각으로 4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UFC on ESPN 016 'Holm vs Aldana'에 출전, 4개월 만의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프레이는 탑클래스 낙무아이이자 UFC 첫 태국 여성 파이터 콘클락 '로마 룩분미'  수피사라(24, 태국)를 상대로 단체 내 첫 승 사냥에 나섰다. 

6일 만의 급오퍼였음에도 엘보와 장기인 레프트를 맞춰 나가며 우세를 잡는 듯 했던 프레이는 1라운드 후반부터 클린치 시 상대의 무에타이 특유의 빠르고 다채로운 엘보에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본래 기다리는 카운터 성향의 프레이는 거리가 벌어지면 미들과 하이, 로우 등 킥을 아까지 않는 상대에 두 번째 라운드까지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남은 3라운드 초반, 세컨의 닥달을 못이겨 싱글렉을 시도,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프레이는 사이드까지 패스에 성공했으나, 일어나려는 상대의 등에 매달려 훅을 걸려다 실패했다. 이후 레프트 두 발을 포함, 총 4번의 공격을 히트시켰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3-0 판정패배. 

밴텀급 체급 랭킹 2위의 전 여왕 홀리 홈(38, 미국)은  한 수위의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을 획득, 5년 만의 연승을 손에 넣었다. 전매특허 같은 백스탭 후 펀치 카운터와 킥으로 거리싸움을 이긴 홈은 펀치연사와 킥의 콤보와 높은 성공률의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 이레네 알다나(32, 멕시코)를 괴롭혀댔다. 나머지 2개의 라운드에서도 알다나는 전혀 홈의 게임을 깨지 못했고, 피니쉬를 노린 홈에게 막판까지 끌려다니기 바빴다. 3-0으로 홈의 승리. 

여자 밴텀급 랭킹 1위 겸 페더급 전 여왕 저메인 드 란다미(36, 네덜란드)는 4위를 마크하고 있는  TUF 18 우승자  줄리아나 페냐(31, 베네수엘라)를 제압, 커리어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초반 긴 리치를 살려 페냐의 접근을 막았던 란다미는 2R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오히려 길로틴을 잡는 상대에 본 플루 초크로 카운터를 거는 등 만만치 않음을 과시했다. 3R 중반 결국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페냐의 목을 란드미가 캐치, 실신시켜버렸다.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카일러 필립스(25, 미국)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파운딩으로 UFC 2연승을 챙겼다. 전 벨라토르 리거 카메론 엘스(29, 잉글랜드)의 단체 입성 전 상대로 나선 필립스는 돌려차기, 플라잉 니 킥 등 거친 타격으로 상대를 몰다,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완전히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R 하이킥 후 근접거리 엘보로 즉시 들러붙은 필립스는 스스로 무너진 엘스로부터 백마운트를 획득, 엘보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경기를 이끌어냈다. 

컨텐더 리그를 통해 UFC에 입성한 무패의 두스코 토도로비치(26, 세르비아)는 신인답지 않은 적절한 강약조절로 파운딩 TKO승리를 거두고 베테랑 데콴 타운잰드(34, 미국)를 4연패에 빠뜨렸다. 긴 리치를 살리기 위해 아웃복싱을 들고나온 타운잰드를 클린치 압박을 걸던 토도로비치는 후반 근사한 펀치러쉬로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토도로비치가 니온 밸리로 탑을 빼앗아냈고, 스크램블 끝에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종료 판정을 받아냈다.   

경량급 기대주 루이지 밴드라미니(24, 이탈리아) 단체 입성 전에서의 낙승으로 참패의 아픔을 달랬다. 연패에 빠진 제신 야이리(28, 독일)와의 타격전에서 레프트로 상대의 관자돌이를 비껴치듯 히트시켜 기회를 잡은 밴드라미니가 펀치 러쉬를 걸기 시작했다. 아직 정신을 붇들고 대항하는 아이리의 목을 밴드라미니의 라이트 하이킥이 감았고, 다운을 뽑아냈다. 깔린 아이리가 저항하는 가운데 파운딩이 이어졌고, 레프리의 스탑이 뒤이었다.   

[UFC on ESPN 016 'Holm vs Aldana' 결과]        
11경기: 홀리 홈 > 이레네 알다나 (판정 3-0)  
10경기: 요르간 데 카스트로 < 카를로스 필리페 (판정 0-3)
  
09경기: 저메인 드 란드메 > 줄리아나 페냐 (길로틴 초크 3R 3:25)  

08경기: 카일러 필립스 > 카메론 엘스 (TKO 2R 0:44)
07경기: 데콴 타운샌드 < 두스코 토도로비치 (TKO 2R 3:15)  
06경기: 카를로스 콘딧 > 코트 맥기 (판정 3-0)  
05경기: 찰스 주르뎅 = 조슈아 쿨리바오 (판정 1-1) 
04경기: 조던 윌리암스 < 나소르뎅 이마소프 (판정 0-3)
03경기: 진 유 프레이 < 콘클락 '로마 룩분미' 수피사라 (판정 3-0) 
02경기: 케이시 케니 > 알라텅 헤일리 (판정 3-0)
01경기: 제신 아야리 < 루이지 벤드라미니 (TKO 1R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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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12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21번째 이벤트, UFC on ESPN 12 ' Poirier vs Hooker'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27일, UFC APEX에서 개최됐다. 

라이트급 전 잠정 챔프이자 체급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 5위의 댄 후커(30, 뉴질랜드)간의 일전은 수준 높은 일전 끝에 스테미너와 경험의 우위를 지닌 포이리에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가져갔다. 긴 리치로 상중하를 날카롭게 흔들어내는 상대의 타격에 근접전의 더티복싱과 펀치로 맞서나갔다. 3R 후커의 깜짝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촉발된 그라운드 전에서 활발한 서브미션으로 오히려 상대를 압박한 포이리에는 5R, 체력이 고갈된 후커에 완봉, 3-0으로 1승을 더했다. 

임현규의 UFC 마지막 상대 마이크 페리(28, 미국)은 미키 갈(28, 미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잡아내고 연패 탈출에 성공,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세컨 볼 코치도 없이 여자친구를 대동하고 경기에 임한 페리는 곧잘 쳐오는 갈의 발전된 타격에 스플랙스 등 그래플링으로 맞서 나갔다. 결국 스테미너가 크게 떨어진 갈에게 페리는 2R 막판 펀치 카운터로 다운으로 이미 실질적으로 판정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마지막 3R도 페리의 그라운드 원사이드. 3-0승리. 

헤비급 첫 경기에 나선 지안 빌란테(34, 미국)는 서브미션에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2m가 넘는 장신으로 2연패 중인 모리스 그린(33, 미국)의 긴 리치의 타격에 초반 시달리던 빌란테는 로우킥으로 상대의 다리에 데미지를 쌓아가며 흐름을 챙겨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수퍼맨 펀치를 시도하던 상대를 카운터로 격추, 절호의 찬스를 잡은 빌란테는 묵직한 파운딩으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하위의 그린이 리버스 암 트라이앵글을 걸자 속절없이 탭을 치고 말았다.   

10개월 여 만의 복귀 전에 나선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사토 다카시(30, 일본)는 대체 선수 제이슨 윗(33, 미국)을 펀치로잡아내고 초살 TKO승을 챙겼다. 패링을 거는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잽을 꽂아넣은 다카시의 스탭인 레프트 스트레이트가 연달아 히트, 다운으로 연결했다. 아직 정신이 있던 윗이 필사적으로 다카시의 다리를 잡으려 애썼으나, 실패, 터틀포지션에 안착한 사토의 파운딩에 윗이 대항을 않자, 레프리 크리스 타요니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소요시간 48초.

대체 선수로 UFC 3차 입성한 TUF 출신 줄리안 에로사(30, 미국)는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1승을 챙겼다. 무패의 난적 션 우드슨(28, 미국)의 긴 리치의 아웃 복싱에 굴하지 않고 계속 압박을 걸어대던 에로사는 3R 초반 레프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곧바로 들러붙는 집념을 보여줬다. 3R 중반 결국,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에로사가 일어나려는 우드슨을 채차 캔버스로 끌어들이면서 다스 초크를 캐치해 냈다. 탈출구가 모두 봉쇄당한 우드슨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6연승 중이던 카마 워시(33,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UFC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탄력을 살린 활발한 카운터 중심 타격으로 장신의 그래플러 '폭력적인 밥 로스' 루이스 페냐(26, 미국)와 맞선 워시는 탈출은 했으나, 두 번이나 탑 마운트를 내주는 등 레슬링의 열세를 드러냈다. 허나 3R 중반 태클을 스프롤당한 페냐가 밀면서 싱글렉을 걸어오자 워시가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걸었고, 그라운드로 끌려들어간 페냐가 바닥에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태너 보저(28, 캐나다)는 UFC 진입 첫 한판 승으로 직전 시릴 가네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18년 PFL 토너먼트 챔피언 필리페 린스(34, 브라질)와 마주한 보저는 첫째 라운드 중반, 훅 카운터를 머리 뒤쪽으로 비껴 맞은 상대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다가오는 것을 사이드로 빠지면서 5-6 발의 양손 펀치를 안면에 연달아 클린히트 시켰다.  견디다 못한 린스가 크게 다운되자 보저가 후려까는 듯한 해머피스트를 포함한 파운딩으로 완전히 실신시켜 버렸다.  

한국계 인빅타 챔프 진 유 프레이(35, 미국)는 염원하던 UFC 입성 전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레슬링 베이스의 인빅타 후배 케이 핸슨(20, 미국)에게 빠른 레프트 카운터와 로우킥, 싱글 암 클린치에서의 타격으로 첫 라운드를 빼앗은 프레이는 중반과 막판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압박에 2R을 내줬다. 3R, 또 한번 근사한 카운터 펀치를 뽑은 프레이는 그러나, 싱글암에서 스핀, 백을 차지한 핸슨에게 암 바 그립을 내줬고, 스크램블 끝에 탭을 치고 말았다.  

[UFC on ESPN 12 'Poirier vs Hooker' 결과]          
10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댄 후커 (판정 3-0)    
09경기: 마이크 페리 > 미키 갈 (판정 3-0)  
08경기: 지안 빌란테 < 모리스 그린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2:25)
07경기: 브랜던 앨렌 > 카일 다크하우스 (판정 3-0)    
06경기: 제이슨 윗 < 사토 다카시 (TKO 1R 0:48)  
05경기: 션 우드슨 < 줄리안 에로사 (다스 초크 3R 2:54) * 68.03kg 계약
04경기: 루이스 페냐 < 카마 워시 (길로틴 초크 3R 2:53)
03경기: 필리페 린스 < 태너 보저 (TKO 1R 2:41)
02경기: 케이 핸슨 > 진 유 프레이 (암 바 2R 2:26)
01경기: 조던 그리핀 < 유셉 자랄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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