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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58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승리 후 케이지 포스트 위에서 포효하며 승리를 기뻐하는 최두호 ⓒZuffa LLC]

'수퍼보이' 최두호 UFC의 첫무대에서 초살 TKO승으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정찬성 이후 한국 MMA 계 최대의 거물로 평가받던 최두호는 23일 4년만에 재개된 미국의 오스틴 텍사스에서 재개된 UFC 대회인 UFC Fight Night 58 'Edgar vs Swanson'에 출전, 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려 UFC 첫 승 획득에 나선 멕시코의 후안 마누엘 푸이그를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섰습니다. 

시작 직후 탐색전을 걸어오는 푸이그의 잽이 멈추는 타이밍을 노린 최두호는 약간 숙이면서 들어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푸이그의 턱을 히트, 캔버스에 눕혀 버렸고, 이에 최두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푸이그의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6-7방의 파인딩을 추가로 퍼부고 18초만의 경기를 종료시키고 첫 승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로 한 차례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했던 프랭키 에드가는 6연승 중의 컵 스웬슨을 한 수위의 테이크다운 능력으로 경기시간 30분 중 약 15분을 그라운드에 묶어놓는데 성공, 종료 4초를 남기고 발을 빼 탈출하려던 상대를 따라가 크랭크를 곁들인 백초크로 탭을 받고 또 한번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습니다. 

스피디한 킥을 자랑하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브라질리언 킥커 에드손 바르보자는 상대의 타격에 컷이 나기는 했으나, 뛰어난 스탭의 빠른 공수전환으로 뛰어난 복싱실력으로  9연승을 노리는 레슬러 바비 레슬리를 농락,돌려차기, 하이킥, 로우킥 등을 선보이며 전 라운드를 독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UFC 데뷔 전을 포함 10연승을 거두고 있는 알렉세이 올링크는 자레드 로숄트에 타격에 데미지를 입거나 레슬링에 컨트롤당하며 계속 핀치에 몰렸으나 클린치에서 뒷머리를 라이트 훅으로 가볍게 히트한 직후, 턱에 직격된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 카운터로 반격을 걸려는 로숄트를 다운, 역전 TKO로 50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데뷔 전에서 패해 4연승에 실패했던 아크바 엘리올라는 묵직한 바디에의 미들킥과 로우킥, 머리 바로 위를 스치는 킥 중심의 타격으로 베테랑 이브스 에드워즈를 압박하다 숏 라이트 어퍼컷 후 클린치, 하이킥으로 저항하는 에드워드의 다리를 잡아 쓰러뜨린 뒤, 탑 마운트 후 암 바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약관 20세의 페이지 벤젠트는 무패의 레슬러 카일린 커런의 테이크 다운과 유도식 드로우에 애를 먹기도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서 클린치에서의 안면 니킥으로 상대를 괴롭히며 기회를 엿보다 풋 스탬핑에 이은 업어치기로 안면이 노출된 커런의 안면을 파운딩으로 연타, 단체 데뷔 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UFC Fight Night 58 'Edgar vs Swanson'  결과]

12경기: 프랭키 에드가 > 컵 스웬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5R 4:43

11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바비 그린 (판정 3-0)

10경기: 브레드 피켓 < 치코 케이머스 (판정 1-2

09경기: 자레드 로숄트 < 알렉세이 올레닉 (KO 1R 3:21)

08경기: 조셉 베네비데즈 > 더스틴 오티즈 (판정 3-0

07경기: 아이삭 빌라-플래그 > 맷 와이먼 (판정 0-3

06경기: 조쉬 코프랜드 < 루슬란 마고메도프 (판정 0-3) 

05경기: 루크 바넷 < 로저 나바레즈 (판정 3-0) 

04경기: 닉 헤임 < 제임스 빅 (판정 0-3

03경기: 아크바 엘리올라 > 이브스 에드워즈 (암 바 1R 0:52)

02경기: 카일린 커런 < 페이지 벤젠트 (TKO 3R 2:45)

01경기: 최두호 > 후안 마누엘 푸이그 (TKO 1R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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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0 의 공식포스터 ⓒBellator Sports Worldwide LLC]


북미 종합격투기 단체 Bellator MMA가 주최하는 131번째 이벤트이자 시즌 11의 마지막 대회인 Bellator MMA 131이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현지 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프 티토 오티즈와 TUF 시즌 1의 파이널리스트로 2년 간의 휴식기가 있었던 스테판 보너 간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보너에게 안면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꾸준히 압박을 가한 티토가 지친 탓에 효과적인 타격을 내지 못하는 보너를 스탠딩과 그래플링의 압박으로 근소한 어그레시브함을 유지, 결국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 챔프 마이클 챈들러와 잠장 챔피언 윌 브룩스 간의 2차전 겸 통합 타이틀 전에서는 4라운드 중반 상대의 업어치기를 뿌리치고 급히 일어나던 브룩스의 라이트에 관자돌이를 가볍게 허용한 챈들러가 갑자기 전투 태세를 풀자 브룩스가 쫒아가 맹공,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타격에 의한 충격으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던 챈들러는 상황 파악 후 중지에 항의해 보았으나, 이미 스탑은 선언된 후였습니다.  


벨라토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헤비 펀처 맬빈 마누프는 양 훅으로 글로리 등에서 챔피언을 지낸 월드 클래스 킥 복서 조 쉴링을 맹공,플래쉬 다운을 뽑긴 했으나 만만찬은 쉴링에 압박에 아슬아슬한 경기를 이어기던 중 두 쉴링의 엘보와 복부의 니 킥을 얻어맞고 반격을 위해 팔을 뻗던 중 카운터 라이트 훅과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턱에 얻어맞고 실신,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TUF 12 출신으로 베트남 계 미국 파이터를 대표하는 경량급 강호 남 판은 TUF 12 하우스 입성 토너먼트에서 탈락했었으나, 벨라토어에서만 이미 11전의 경기를 치러낸 단체 선배 마이크 리치먼에게 오버 핸드 훅으로 가볍게 주먹을 날리며 탐색전을 펼쳤으나, 리치먼의 레프트에 맞아 플래쉬 다운을 당한 후, 무너질 때까지 어어진는 펀치연사에 안면을 연타 당해, 실신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퀸튼 잭슨에게 패해 또 한번 타이틀에서 멀어졌던 헤비 펀칭 레슬러 무하메드 '킹 모' 라웰은 단체에서 3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던 조 베데포를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파운딩을 섞은 포지션 압박으로 공략, 경기 시간 내내 괴롭히다가 스탠딩에서 양 훅과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추가 엎어진 베데포의 백에서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은 끝에 레프리 제임스 허족으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Bellator MMA 131 결과]

12경기: 티토 오티즈 > 스테판 보너 (판정 2-1)

11경기: 윌 브룩스 > 마이클 챈들러 (TKO 4R 3:48)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0경기: 맬빈 마누프 < 조 쉴링 (TKO 2R 0:32)  

09경기: 마이크 리치먼 > 남 판 (KO 1R 0:46

09경기: 무하메드 '킹 모' 라웰 > 조 베데포 (TKO 3R 0:39

08경기: 이언 버틀러 < 조아오 파리아 (헤드 & 암초크 3R 1:58)

07경기: 에이제이 매튜스 > 카일 볼트 (KO 1R 1:39)

06경기: 론 핸더슨 < 조나단 산타 마리아 (판정 1-2

03경기: 앤디 무라드 > 버바 퓨 (판정 2-1)

03경기: 맷 라미레즈 < 닉 가르시아 (길로틴초크 1R 0:56)

02경기: 조던 베일리 > 알렉스 히글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7)

01경기: 롤랜도 페레즈 > 마크 보저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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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80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 내 멕시코 첫 이벤트이자 180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80 'Werdum vs Hunt' 가 개최지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 15일, 한국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월드 클래스급 유술에 복싱을 붙인 올라운더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잠정 헤비급 챔피언전을 치르게 된 마크 헌트는 오버 라이트 훅의 슬립성 다운 어퍼컷 밀어붙이며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챙기고,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스트레이트로 또 한번의 슬립성 다운을 만들어 냈으나. 지속적인 테이크 다운 시도로 트랩을 깔아둔 베우둠에 플라잉 니 킥에 얼굴을 내주고 다운, 파운딩에 속절없는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TUF 17의 우승자인 무패의 켈빈 가스텔럼은 37전의 베테랑이자 최근 강호들과의 일전에서의 2연패로 부진한 제이크 엘렌버거와의 케이지 클린치 상황에서 스플렉스 후 백 마운트를 잡으려던 엘렌버거로부터 순식간에 프론트 그립에서 백을 빼앗는 유연성을 발휘, 백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후 상대가 일어나려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리어네이키드 그립과 훅을 동시에 락, 탭을 받아냈습니다.  


7연승 중인 TUF 14 파이널리스트 데니스 버뮤데즈와 맞붙은 쿠바-멕시코 혼열의 체급 내 상위 랭커 리카르도 라마스는 타격전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카운터 프런트 킥 등으로 견제, 기회를 엿보다 스탠딩에서 한 타임 빠른 레프트 스트레이트 잽으로 주저 앉힌 후, 상대의 머리를 DDT 식으로 부디치게 만든 암 인 길로틴 그립을 잡고 사이드로 회전, 잡은 채로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가 그립을 더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첫 경기에 나선 장신의 멕시칸 아우구스토 몬타노는 UFC 사상 첫 오모플라타에 의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는 크리스 헤덜리에게 큰 어퍼컷을 허용하긴 했으나, 경기 초반에 데미지를 주었던 니 킥을 클린치에서 목을 잡고 버티는 상대의 복부에 재차 히트. 데미지로 선 채로 머리를 숙이고만 있는 헤덜리의 복부와 머리에 니 킥 샤워를 퍼부은 끝에 레프리 존 맥카시의 경기 종료를 받아내고 단체 첫 승을 획득했습니다. 


UFC 본선 첫 경기에 나선 TUF 19 출신 헥터 어비나는 5년 여만의 단체 복귀 전에 나선 레슬링 베이스의 에드가 가르시아에게 테이크 다운 후 백 마운트를 내줬으나 탈출, 자신의 길로틴과 아나콘다 초크를 탈출 후에도 계속 목을 노출한 채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가르시아의 목을 옆으로 트는 고각도의 길로틴 초크로 또 다시 캐치해 탭을 받아내고 데뷔 전을 한판 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팀 베우둠 소속의 레오나르도 모라에스와 벨라스케즈에게 코칭을 받았던 야이르 로드리게즈의 TUF 라틴 아메리카 페더급 파이널에서는 한 수 앞선 그래플링 능력과 태권도 블랙벨트 베이스의 경쾌한 발기술과 물구나무 차기, 알리 포지션에서 발 뒤꿈치 찍기 등, 변칙적인 공격으로 3R 맹렬한 타격으로 추적해 오는 모라에스의 공격을 뿌리치고 근소한 우세를 이끌어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페더급 챔프에 등극했습니다.    


TUF 라틴 아메리카 시즌 밴텀급 결승에서는 벨라스케즈 팀 메이트였던 알레한드로 페레즈가 AKA 소속인 조제 알베르토 퀴노네즈와의 격렬한 타격 전 중에서도 그래플링과 타격전에서 근소하게 앞선데다. 3R 상위 포지션에 있던 퀴노네즈가 헤드벗 반칙으로 인한 2포인트 감점에 힘입어 심판전원일치 판정 승리를 굳히고 토너먼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날의 유일한 여성 파이터 간의 경기였던 밴텀급 매치에서는 여자 파운드 포 파운드 8위이자 체급 6위의 제시카 아이의 수 차례의 펀치 공격을 받은 시저 그레이시의 제자 레슬리 스미스의 말려있던 귀가 크게 찢기는 사태가 발생, 출혈이 심한 것을 본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했고, 닥터의 조언을 따라 스탑을 선언, 아이의 테크니컬 녹아웃 승리가 선언되었습니다.  


[UFC 180 'Werdum vs Hunt' 결과]

11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마크 헌트 (TKO 2R 2;27* 헤비급 잠정 타이틀 전

10경기: 제이크 엘렌버거 < 켈빈 가스텔럼 (TKO 1R 4:46

09경기: 리카르도 라마스 > 데니스 버뮤데즈 (길로틴 초크 1R 3:18)

08경기: 아우구스토 몬타뇨 > 크리스 헤더리 (TKO 1R 4:50)  

07경기: 에드가 가르시아 < 헥터 어비나 (길로틴 초크 1R 3:38)

06경기: 레안드로 모라에즈 > 야이어 로드리게즈 (TKO 3R 2:40* TUF 라틴 아메리카 페더급 결승

05경기: 알레얀드로 페레즈 < 조제 알베르토 퀴노네즈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3:28) * TUF 라틴 아메리카 밴텀급 결승

04경기: 레슬리 스미스 < 제시카 아이 (TKO 2R 1:30) * 귀 부상에 의한 닥터스탑

03경기: 가브리엘 베니테즈 > 훔베르토 브라운 모리스 (길로틴 초크 2R 0:30)

02경기: 엔리케 브리오네스 > 기도 카네티 (KO 2R 1:44)

01경기: 마르코 안토니오 벨트런 > 말론 베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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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또 하나의 토종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4번째 대회, TOP FC 4 'Edge of Pride'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림본의 무릎을 로우킥으로 공략하는 김재영]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은 팀 메이트 김은수에게 니 바로 승리를 빼앗아 냈던 7연승 중인 프렌치 베테랑 모이제 림본의 여유넘치지만 빠른 스탭에 가벼운 펀치만 히트시켰을 뿐 두차례의 테이크 다운까지 내줘 승리가 불투명했으나 오픈 블로우 훅에 의한 플래쉬 다운 후 상위 포지션의 압박에 힘입어 판정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정신을 잃고 주저앉는 한성화에 펀치를 퍼붓는 조성원]

 

우승후보 한성화와 GP 4강전에 임한 팀 매드의 조성원은 로우킥 카운터로 낸 라이트 훅에 이어 연달은 펀치 컴비네이션과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은 뒤, 백을 잡고 버티려는 한성화를 케이지에 몰아넣고, 안면에 라이트 연사와 양손 컴비네이션을 퍼부은 끝에 KO승을 거두는 대파란으로 최영광과의 타이틀전을 확정지었습니다.  

 

                                   [김동규의 파상공세를 방어하는 최영광]

 

근의 부진으로 체면을 구겼던 베테랑 최영광은 무패의 기린아 김동규의 거친 파상공격을 훅으로 돌려준 뒤, 로우블로우로 잠시 쉰 상대 바디에 클린치 니 킥으로 데미지를 추가해 발을 묶고, 펀치 러쉬로 그라운드에 돌입, 백초크에서 탑 마운트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기고 타이틀 전 겸 GP 결승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프런트 킥으로 오권식을 공략하는 곽관호]

 

KTT 소식으로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곽관호가 한 체급 내린 무승의 오권식을 상대로 원투와 로우킥 등 핀 포인트 타격으로 차츰 케이지쪽으로 몰아붙인 뒤 왼손에 밀린 오권식이 라이트 훅을 시도하며 튕겨져 나오는 것을 라이트로 격추,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4연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하이킥을 맞고 일어나려는 정한국을 추격하는 박한빈]

 

남기영을 꺾었던 부천 트라이스톤의 박한빈은 팀 매드의 정한국과 경기 시작하자마자 난타전을 벌이던 중, 라이트 오버 언더 훅을 라이트 하이킥 카운터로 데미지를 안긴 뒤, 한 차례 굴러일어나려던 정한국에게 들러붙어 터틀포지션과 백, 스탠딩에서 바짝 붙어 쉴 새없이 펀치 컴비네이셔 샤워를 선사,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김한솔의 라이트훅을 회피하는 허민석]

 

K-1 히어로즈 서울대회에도 출장했던 베테랑 허민석의 5년만의 복귀 전 상대로 나선 KTT의 김한슬은 앞 손을 적극 활용한 펀치 중심의 카운터와 스탭으로 상대의 펀치 러쉬를 스탭으로 회피, 꾸준한 압박으로 경기를 리드한 끝에 오랜 링러스트를 극복지 못한 상대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무너뜨리고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케이지 사이드에서 격돌 중인 이한근과 손영삼] 

 

3년만에 단체를 바꿔 복귀한 44세 베테랑 이한근은 김재영과 맞붙었던 손영삼과 경기 시작하자마자 특기인 난타전을 전개, 몇 차례나 손영삼의 훅에 걸여 그로기 상태를 보였으나, 얻어맞으면서도 압박을 가해 스테미너가 크게 떨어진 손영삼에 테이크 다운 후 사이드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윤태승에 엘보 파운딩으로 맹공을 가하는 김명구]  

 

팀 루츠 소속의 무에타이 강호 윤태승은 경기 시작하자마저 찬 킥에 부상이 발생, 전주 퍼스트 짐의 김명구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 상대의 탑 마운트 샤워 속에서도 몸을 일으켜러 갖은 애를 썼으나 겨국 보다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TKO패를 내주었습니다.

 

                               [김규성의 가드에 훅을 날리는 파르몬 가파로프] 

 

프로 데뷔 전이자 TOP FC 첫 동구권 파이터인 우즈베키스탄의 파르몬 가바로프는 한성화의 팀 메이트이자 3승 사냥에 나선 김동규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기거나,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리는 등 기술적 미숙함을 들어냈으나, 양 훅과 하이킥 등 꾸준한 타격 압박으로 2-0 스플릿 판정승을 얻어냈습니다.    


[TOP FC 4 'Edge of Pride' 결과]


<메인>

06경기: 김재영 > 모이제 림 본 (판정 3-0) 

05경기: 한성화 < 조성원 (KO 1R 1:38) * 페더급 GP 4강전 

04경기: 김동규 < 최영광 (TKO 1R 4:22) *페더급 GP 4강전 

03경기: 곽관호 > 오권식 (TKO 1R 1:07)

02경기: 박한빈 > 정한국 (TKO 1R 3:13)

01경기: 허민석 < 김한슬 (판정 0-3)  


<내셔널리그 4>

05경기: 손성원 < 마이클 안 (판정 0-3)

05경기: 정세윤 < 김재웅 (판정 1-2

04경기: 손영삼 < 이한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6)

03경기: 윤태승 < 김명구 (TKO 1R 1:47)

02경기: 김규성 < 파르몬  가파로프 (판정 2-0)

01경기: 안정현 > 유수영 (판정 3-0)  

* 촬영=윤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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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로드 FC의 19번째 넘버링 대회, ROAD FC 019가 9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치러졌습니다.  

카와무라 전 이후 17개월만에 UFC 리거 후쿠다 리키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선 이둘희는 오버 언더 훅 등 후쿠다가 먼저 타격을 회피하고 태클을 걸어 올 정도의 만만치 않은 핀포인트 타격을 보여 주었으나 후쿠다의 프런트 킥과 뒤 이은 클린치 니 킥 로우 블로우로 전투불능이 된 탓에 노 컨테스트가 결정,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로우블로우로 괴로워하는 이둘희의 회복을 도와주는 레프리 ©MMAPLANET]

대회 2전 째에 임한 윤동식은 UFC 리거 출신으로 1년만에 복귀한 아미우카우 아우베스를 밧다리로 테이크 다운, 암 바와 인버티트 트라이앵글 그립으로 첫 라운드를, 발목 받치기와 두 번째 라운드를 가져간 데다, 로우킥 카운터 스탭 인 스트레이트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챙겨 3-0 판정으로 대회 첫 승을 만들었습니다

                                         [상대와 그래플링 공방 중인 윤동식 ©MMAPLANET]

1년만에 복귀전에 나선 주짓수 베이스의 올라운더 차정환은 76년생으로 31전을 치른 브라질의 베테랑 알렉산드레 바로스에게 3R 태클 후 백 마운트에서 초크 그립을 잡히며 최대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연달은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 상대보다 공격적인 타격에 힘입어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얻어냈습니다.

로드 FC 2전째에 출전한 송효경은 타격을 무릎쓰고 달려드는 경험 풍부한 그래플러 에미 토미마츠를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주저 앉히거나 마지막 라운드 막바지에는 자신의 잠깐이나마 자신의 테이크 다운을 보여주며 나름대로 분전했으나, 상대의 그래플링에 대부분의 시간을 밀린 탓에 스플릿 판정으로 패했습니다.

UFC 리거를 3명이나 보유한 명문 팀 매드의 신예 문기범과 만나게 된 스피릿MC 챔프 이광희는 상대의 훅과 장신을 살린 하이킥을 내주었으나 맞춘 카운터 어퍼컷을 데미지를 입힌 후 백 페달링을 시작한 문기범을 케이지 사이드에서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맹공,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고 TKO승리를 얻어냈습니다.

박정교와의 일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공격적인 타격가 김대성과 맞붙은 팀 맥스의 전어진은 묵직한 김대성의 카운터를 받으면서도 슬램과 카운터 태클로 김대성의 공격의 맥을 끊어 경기를 리드, 점수를 쌓아가다가 두 번째 라운드 백 마운트에서 레그 훅을 걸어 파운딩 끝에 사이드에서의 백 초크로 일 승을 챙겼습니다.

주먹이 운다 헤비급 출연자 간의 대결이었던 최무배 짐의 프레드릭 슬론과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 심건옹 간의 대결에서는 프레드릭이 로우키꽈 레프트로 한 차뎨 다운을 뺏어냈으나 뒤이은 후속타를 견뎌낸 심건오가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를 제압, 2R 상위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 기무라 락으로 승리했습니다.

단체의 중앙도장 격인 팀 원 소속의 홍영기는 정찬성의 제자 백성민을 미들 킥으로 기선을 제압, 흐름을 잡은 뒤 케이지 사이드로 물러나던 백성민을 라이트  두방에 이은 안면에의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무뤂꿇린 뒤, 안면에의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21초만에 승부를 종결지었습니다.

적호 김영광이 이끄는 큐브 MMA 소속의 윤진수와 격돌한 싸비 MMA 소속의 타이론 핸더슨은 깔끔한 테이크 다운을 성공하고도 백마운트에서 큰 데미지 없이 윤진수의 탈출을 허용했으나, 곧 스탠딩 클린치에서 상대의 목을 굳게 프론트 초크로 잠근 뒤 셀프가드로 점프, 탭아웃 승리를 챙겼습니다.

MMA 데뷔전에 나선 블랙벨트 유술가 석상준은 경기초반 기푸 사무라이 소속의 일본 파이터 마츠오카 다케시의 타격러쉬를 허용해 플래쉬 다운을 허용하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곧 스트레이트 카운터에 이은 러쉬로 승기를 잡고 상위 포지션에서 차분히 상대의 업킥을 치워가며 기회를 보다 암 바를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일본 베테랑 마츠오카 에이지, 미키 와타루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팀 파시 소속의 이중경은 뷰티풀 몬스터 소속의 박준용과의 1년 10개월만의 프로무대 복귀 전 겸 로드 FC 첫 경기에서 백 마운트에서의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ROAD FC 019 결과]

<메인>

07경기: 후쿠다 리키 VS 이둘희 (판정 0-1) * 후쿠다의 두 차례 로우 블로우에 의한 경기중단

06경기: 윤동식 > 아미우카우 아우베스 (판정 0-1)

05경기: 차정환 > 알렉산도리 반로스 (판정 3-0)

04경기: 토모마츠 에미 )송효경 (판정 2-1 

03경기: 이광희 > 문기범 (TKO 2R 3:15)

02경기: 전어진 > 김대성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2)

01경기: 심건오 > 프레드릭 슬론 (기무라 락 2R 2:16 


<Young Guns 18> 

06경기: 홍영기 > 백승민 (TKO 1R 0:21)

05경기: 타이론 핸더슨 > 윤정수 (길로틴 초크 1R 1:18)

04경기: 허윤 < 하태운 (판정 1-2)

03경기: 석상준 > 마츠오카 다케시 (암 바 1R 3:12

02경기: 오재성 > 스튜어트 키치(판정 3-0)

01경기정권석 < 김우재 (판정 0-3)

01경기: 박준영 < 이중경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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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57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60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57 'Shogun vs St.Preux' 가 개최지인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 우베를란지아 현지 시각으로 8일,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본래 대전상대 지미 마누와의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미식 축구 선수 출신의 장신의 파이터 오뱅 생 프루를 맞이하게 된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는 무리하게 거리를 좁히며 양 스트레이트에 이어 오버 핸드 라이트를 밀고 들어갔으나 사이드로 빠지면서 날리는 생 프루의 레프트 훅의 걸려 굴러 떨어진 후, 한 쪽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다 생 프루의 안면 파운딩 연사에 속절없는 TKO패를 굴욕적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TUF 브라질 3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월레이 알베즈 안드라데와 맞붙은 RFA 타이틀 챌린저이자 3연승 중인 현역 모델 앨런 조우반은 러쉬와 길로틴 초크 실패 후 체력이 떨어진 알베스를 바디샷과 컴비네이션으로 경기를 리드, 와이드한 훅과 하이 킥으로 밀고 들어오는 알베스의 타격 흐름을 경기내내 끊어냈으나, 결국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안드레이의 승리. 관중석에서도 납득 못하겠다는 야유가 이어졌습니다. 

반칙 1패 외에 무패 선수 간의 대결이었던 WFC 챔프 클라우디우 헨리케 다 시우바와 BAMMA 챔프 레온 에드워즈 간 일전에서는 초반 에드워즈의 테이크 다운을 뒤집어내고 카운터 엘보 등으로 1R 중반부터 승기를 잡은 에드워즈가 바디샷, 훅 카운터 등 2R을 챙기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2R 종료 전 상위 포지션을 잡았던 시우바가 라운드 시작 직후 태클로 상위포지션을 잡고 유지하는 난전 끝에 시우바가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7전 무패의 킥복서 조르지 데 올리베이라와 격돌한 현 벨라토어 웰터급 타이틀 홀더인 더글라스 리마의 동생 디에고 리마는 긴 리치를 이용한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잽으로 재미를 보다가 카운터를 맞았으나 그라운드로 들어간 후 암트라이앵글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 그라운드의 우세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승자보다 올리베이라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근성이 돋보였던 경기. 

UFC에서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한 쥴리아나 데 리마 카네이로는 5연승으로 UFC 첫 출전에 나선 태권도 3단의 니나 안사로프가 빰 클린치에서 떨어지던 중 스스로 넘어진 이후, 테이크 다운 시도와 케이지 컨트롤의 우세로 압박. 안사로프가 그라운드에서 길로틴 초크와 암 바 등으로 저항해보았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한 경기가 지속된 끝에 카네이로의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가져갔습니다.  

UFC 3연승을 포함해 9전 8승 1패를 기록 중에 있는 카이오 마할레스는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레슬링 베이스 그래플러 트레버 스미스가 거리를 잡고 라이트 훅을 날리려는 것을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움직임을 멈춘 후,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다운, 그대로 앞으로 무너져 버린 스미스의 옆머리를 파운딩으로 연타해 실신시켜 경기 시작 30여초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지난 UFC 데뷔 전에서 판정으로 패해 6연승이 좌절됐던 레안드로 '부스카페' 시우바는 올해 1월 단체로의 두번째 복귀 후 2연패 중인 스페인어 교사 출신의 찰리 브레네먼의 적극적인 테이크 다운에 시도를 받아 내며 기회를 엿보다 케이지 쪽에서 낮은 테이크 다운 시도를 고집하는 브레네먼을 주저 앉혀 백을 빼앗은 뒤, 피겨 포 레그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단체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추어 포함 7전 무패 중인 ATT 소속의 콜비 코빙턴은 금세 스탠딩을 회복하는 TUF 브라질 시즌 3의 세미파이널리스트 와그너 시우바 고메즈의 방어에 마지막 라운드까지 시간을 소비하기는 했으나, 니 킥에 맞춘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엘보와 파운딩으로 백까지 차지한 후, 양 다리 훅을 넣어 고메즈의 몸을 편 뒤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UFC Fight Night 57 'Shogun vs St.Preux'  결과]

10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오뱅 생 프루 (TKO 1R 0:34

09경기: 월레이 알베즈 안드라데 > 앨런 조우반 (판정 3-0)

08경기: 클라우디우 헨리케 다 시우바 < 레온 에드워즈 (판정 0-3

07경기: 디에고 리마 > 조제 안토니우 세자리우 데 올리베이라 (판정 3-0)

06경기: 쥴리아나 데 리마 카네이로 > 니나 앤사로프 (판정 3-0) 

05경기: 디에고 리바스 > 로돌포 루비오 페레즈 (판정 3-0) 

04경기: 카이오 마할레스 > 트레버 스미스 (TKO 1R 0:31)

03경기: 레안드로 시우바 > 찰리 브레네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5)

02경기: 팀 고먼 < 토마스 알메이다 (판정 0-3)

01경기: 콜비 코빙턴 > 와그너 시우바 고메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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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56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96번째 이벤트로 6번째 오스트레일리아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56 'Rockhold vs Bisping' 이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현지시각으로 8일 개최되었습니다. 


베우포트 전 패배 후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 타이틀 홀더 루크 락홀드는 지난 경기에서 핀포인트 펀치 타격으로 쿵 리를 완파한 TUF 시즌 3 챔프 마이클 비스핑을 특기인 강력한 미들킥과 의도치 않은 헤드벗으로 컨트롤해 첫 라운드를 챙긴 뒤, 브라질리언과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아내고 파운딩을 맞으면서도 일어나려는 비스핑에 길로틴 초크를 잡고 회전, 탑 마운트서 원 암 길로틴으로 2R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TUF 9 시즌의 우승자 겸 TUF Smash의 코치이기도 한 중견 파이터 로스 피어슨과 만난 TUF 시즌 15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알 라퀘인타는 라이트 훅과 하이킥을 내주면서도 카운터를 내며 기회를 엿보다 2R, 레프트 하이킥을 블록하고, 피어슨이 다리를 거둬들이는 틈을 놓치지 않고 훅으로 떨군 후, 케이지 사이드로 달아난 피어슨을 어퍼컷과 훅 컴비네이션으로 경기를 종료 시켰습니다.     


LFC 시절 김 훈의 대전 상대이자 TUF Smash 웰터급 토너먼트 챔프 로버트 휘태커는 최근 7전 연승행진을 기록 중인 TUF 시즌 17 출신 클린트 허스터를 카운터 타이밍 게임에서 앞서가며 차츰 승기를 잡아 나가다 태클을 실패한데다 지친 허스터를 케이지로 몰아 원투 후, 안면에의 시간차 빰 클린치 니 킥 공격으로 허스터를 주저 앉히고 양손 파운딩 샤워로 미들급 첫 경기를 TKO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무배와의 프라이드 시절 일전으로도 유명한 통가 혈통의 중견 파이터 소아 팔랄레이는 5개월만에 다시 UFC로 복귀하게 된 ATT의 헤비급 헤비 펀처 월트 해리스의 초반 태클 방어에 좀처럼 경기를 풀지 못하고 타격만 주고 받안야 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막바지에 겨우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묵직한 파운딩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20세로 7전 무패를 기록 중인 호주의 기대주 제이크 매튜스는 4연승에 힘입어 33개월 만에 UFC 복귀 전에 나선 유술 블랙벨트 바그너 로차에 원투에 이은 로우킥 러쉬 등 타격의 우세로 일치감치 흐름을 이끌어가다 두 번째 라운드 핀 포인트 수퍼맨 펀치로 로차의 안면을 히트, 뒤로 엉거주춤 앉은 로차의 백 사이드에서 초크 그립을 걸었고 돌아나가려던 로차를 놔주지 않고 그립을 굳혀 실신시키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MMA의 큰 형님 격인 베테랑 앤터니 페로쉬는 UFC 두 번째 경기 겸 첫 승 사냥에 나서는 이름높은 킥 단체 WAKO 챔프 출신의 탑 클래스 킥복서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이노산테 필리우를 케이지에서 싸잡아 테이크 다운시키고, 파운딩과 포지셔닝으로 압박하다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재차 양 훅을 걸어 이노산테의 몸을 평평하게 만든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명문 팀 퀘스트 소속의 헤비 펀처 샘 엘비는 TUF 시즌 17 출산 딜런 앤드류스에게 태클을 내준 후 레슬링에 끌려다니며 애를 먹었으나 케이지 사이드에서 백을 잡혔을 때 다리로 훅을 걸어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방해해 뒷통수를 찧게 만든 후, 상위로 올라오려던 앤드류스를 저지, 몸을 회전시켜 풀마운트를 타고 뒤이은 통렬한 파운딩 연사로 앤드류스를 실신, UFC 첫 승을 가져갔습니다. 


서퍼 겸 영화배우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TUF Smash 캐스트 맴버 리치 바실릭과 격돌한 PXC 플라이급 챔피언 루이스 스몰카는 바실릭의 컴비네이션과 테이크 다운에 쉽지 않는 앞선 두 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 초반 자신의 레프트 훅 시도를 거리 밖에서 피하고 있던  바실릭의 두부에 찔러넣는 듯한 레프트 사이드 킥을 적중, 일어나려던 바실릭에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어 역전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TUF 네이션 미들급 토너먼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빅 크루직과 마주한 캐나다의 태권도 파이터이자 묵직한 주먹을 자랑하는 헤비 펀처 크리스 클레멘츠는 크루직과 케이지 사이드에서 클린치 게임을 벌이던 중, 빰 클린치 니 킥을 안면에 얻어맞고 데미지를 입어 뒷 걸음질치는 크루직을 추적, 라이트 훅과 클린치 니 킥, 어퍼컷과 훅 컴비네이션을 퍼부어 UFC 두 번째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호주 유도 국가대표로 4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던 7전 전승의 데니얼 켈리는 루크 자크리히의 카운터를 무릎쓰면서 전진, 거칠지면 묵직한 훅 카운터를 맞춰가며 경기를 리드하며 기회를 엿보다, 상대를 캔버스에 넘어뜨려 그라운드로 돌입, 자크리히의 하프 가드에서 기무라 락 그립을 잡은 채로 하프 가드를 패스, 상대의 목에 올라타고, 몸 전체를 튕긴 탄력과 힘으로 자크리히의 오른 팔을 틀어 기무라 락을 완성, 탭을 받았습니다. 


UFC 입성 후 2연패로 부진한 중국의 올라운더 주마비에커 투얼싼의 UFC 세번째 상대로 나선 전 페더급 파이터 겸 TUF 시즌 14 캐스트 맴버 마커스 브리마지는 로우킥 페인트로 투얼싼의 눈을 속인 후, 카운터로 숙이면서 날리는 바디샷을 던졌다가 회수하는 투얼싼에 턱에 카운터 돌려차기를 히트, 그대로 뒤로 넘어가버린 투얼싼에 안면에 두 차례 추가파운딩으로 KO승을 챙겼습니다.  


[UFC Fight Night 56 'Rockhold vs Bisping' 결과]

11경기: 루크 락홀드 > 마이클 비스핑 (길로틴 초크 2R 0:57

10경기: 로스 피어슨 < 알 라퀘인타 (TKO 2R 1:39)

09경기: 로버트 위태커 > 클린트 허스터 (TKO 2R 2:43)

08경기: 소아 팔랄레이 > 월트 해리스 (TKO 2R 4:49

07경기: 제이크 매튜스 > 바그너 로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2)

06경기: 앤터니 페로쉬 >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구토' 이노산테 필리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6)

05경기: 딜런 앤드류스 < 샘 앨비 (TKO 1R 2:16

04경기: 리치 바실릭 < 루이스 스몰카 (TKO 3R 0:31

03경기: 빅 크루칙 < 크리스 클레멘츠 (TKO 1R 3:06)

02경기: 데니얼 켈리 > 루크 자크리히 (기무라 락 1R 4:27)

01경기: 주마비에커 투얼싼 < 마커스 브리마지 (KO 1R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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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22의 공식 포스터 ⓒOne FC]

아시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메이저 단체 One FC의 22번째 이벤트, 부제 'Battle of Lions'가 개최지인 싱가포르 칼랑과 한국 현지 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서 치른 프로 데뷔 전에서 특전사 파이터 박 정교에게 패한 이후 9전 연승 중이던 이고르 스비리드는 7전 무패의 스타 주지떼로 레안드로 아타이디스를 상대로한 단체 첫 미들급 챔프 결정전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레프트 잽으로 그로기를 만든 뒤, 비틀거리며 일어난 아타이디스를 라이트 훅과 어퍼컷으로 재차 업어뜨린 후, 라이트파운딩 연사로 70여초만에 승부를 확정짓고 타이틀 벨트를 허리에 둘렀습니다.  


로드 FC에서도 활약했던 레전드 FC 챔피언 안도 코지는 박광철과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 패하고 25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장신의 주짓떼로 조로바벨 모레이라의 왼 손을 뻗어 거리를 잡고 날리는 타격에 애를 먹었으나, 차츰 더블 스트레이트 등 타격으로 밀고 들어가며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모레이라를 꾸준히 타격으로 압박한 끝에 샌드백 상태서 얻어맞다 쓰러진 상대에 사커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70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자 호드리고 담의 매부 루이스 산토스는 단체 벤 에스크런에게 프로 첫 패재를 당한아제르바이젠의 유도가 겸 세계 챔프 출신의 콤바 삼비스트 바크티야르 아바소프가 달려드는 것을 한 차례 떨쳐낸 뒤, 브라질리언 킥 등으로 견제하다, 테이크 다운을 위해 태클을 시도하는 아바소프의 바디에 카운터 니 킥을 히트, 상대의 탭아웃을 이끌어 냈습니다. 


2010년 드림 라이트헤비급 파이널리스트 미즈노 테츠야는 몇 차례 훅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레안드로 아타이데스에게 패한 바 있는 프렌치 그래플러 브라이언 라픽의 훅 클린치 전법을 기무라 락과 기무라 락을 이용한 스윕 등 그래플링의 우세로 파해, 2R 파운딩으로 확실히 점수를 챙긴데다. 비교적 우세한 신장을 살린 킥 중심의 타격으로 스탠딩에서도 우세를 보인 끝에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10전 무패를 기록 중인 팬 아메리칸 삼보 챔프 드웨인 하인즈와 마주한 벨기에 유도 챔피언의 크리스토페 반딕은 하인즈에게 근거리에서의 어퍼컷과 4점 니 킥 등을 허용하면서도 견뎌내고 업어치기, 발목 받치기 등 파워풀한 유도식 테이크 다운으로기회를 엿보다 목감아 던지기로 얻어낸 탑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까지 이동, 레그 훅에 이은 백 마운트 파운딩 샤워로 하인즈의 경기포기를 이끌어냈습니다. 


스타 주지떼로 브루노 푸치에 사커킥에 의한 KO 승리를 뽑아냈던 그래플러 메이저 오버롤은 단체 첫 경기에 나선 URCC 밴텀급 챔프 캐리 불로스의 글러브 터치에 이어지는 하이킥 & 펀치 컴비네이션을 견디고 라이트 하이킥으로 불로스를 다운. 저번 파이트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노린 추가 사커킥 실패 후 미끄러져 하체가 완전히 잠기지 않았지만 핸드 그립이 타이트한 사이드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잠그는데 성공, 탭을 받아냈습니다. 


무패의 필리피노 럭키 바톨바톨과 격돌한 오스트레일리안 로컬 단체 브레이스 포 워의 베트남계 페더급 챔프 마틴 누엔은 기습적인 빠른 테이크 다운, 플라잉 니킥, 숏 라이트, 매운 하이킥으로 경기를 리드하다 상대의 훅에 걸려 주저앉았으나 즉시 일어나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 백을 빼앗은 뒤 그립 싸움 끝에 바디 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위기 관리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파키스탄의 와카르 우마르와 맞붙은 싱가포르의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의 젋은 기대주 아미르 칸은 경기 중 아슬아슬하게 금적을 스치는 로우 킥을 맞은 우마르가 어필을 위해 가드를 풀고, 심하지 않다고 판단한 레프리의 속행 명령을 듣자마자 레프트 훅을 사용해 우마르의 머리를 싸잡은 뒤, 즉시 상대의 옆머리를 스탠딩 라이트 엘보 훅 두 방으로 히트, 정신을 잃고 나무처럼 쓰러진 상대에 추가타 단발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3연승 중인 홍콩의 제프 황은 One FC에서만 3연패를 기록 중인 상대 줄리 실라완토의 길로틴 초크 시도를 어렵지 않게 탈출, 그라운드에서 적극적은 반격을 하지 못하는 실라완토의 안면을 두들겨 대다가 레프리의 주의를 받고 일어나려던 상대에게 터틀 포지션을 빼앗 후, 두부에 4점 포지션 니킥 추가타로 데미지를 더하고 백으로 돌아 백 초크를 시도, 간단히 탭을 받아내고 단체 2연승을 챙겼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프로 데뷔 전 겸 단체 데뷔 전이었던 여자 아톰웨이트 경기에서는 단체의 중앙도장이자 아오키 신야 등이 소속된 이볼브 MMA 소속의 싱가포르 파이터 크리스티 가나웨이가 말레이시아의 아덱 오마르의 백을 잡아 그라운드로 끌어 들인 후, 기회를 엿보다 탑마운트에서 자신의 암 바 시도를 빠져나가려던 오마르를 트라이앵글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아내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One FC 22 'Battle of lions' 결과]

10경기: 레안드로 아타이디스 < 이고르 스비리드 (TKO 1R 1:17) * 미들급 타이틀 전

09경기: 조로바벨 모레이라 < 안도 코지 (TKO 3R 4:21

08경기: 루이스 산토스 > 바크티야르 아바소프 (TKO 1R 1:53)    

07경기: 브라이언 라픽 < 미즈노 테츠야 (판정 0-3

06경기: 드웨인 하인즈 > 크리스토프 반딕 (TKO 1R 2:40)

05경기: 메이저 오버롤 > 케리 불로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8)

04경기: 마틴 누엔 > 럭키 바톨바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0)

03경기: 아미르 칸 < 와카르 우마르 (KO 1R 2:28)

02경기: 제프 황 > 줄리 실라완토(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0

01경기: 크리스티 가나웨이 > 아덱 오마르 (트라이앵글 초크 1R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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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 FC에서 경기를 치르는 함서희  촬영=윤여길 기자]

한국의 격투기 여제 함서희가 한국인 최초로 북미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 입성합니다. 

4일 함서희의 국내 계약단체인 로드 FC 측은 함과 UFC의 4계약 체결을 이유로 단체 로스터로부터 함서희의 릴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본래 -48kg급에서 활동 중인 함서희는 -48kg급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 탓에 한 체급 위인 -52kg 스트로급(Straw)으로 입성하게 될 예정입니다. 

킥복싱을 시작으로 격투기와의 인연을 맺었던 함서희는 일찌감치 걸출한 실력을 발휘한 탓에, 한국에서 상대를 찾지 못해 종합격투기로 전향하게 되었고, 종합 첫 경기이자 DEEP 데뷔 전에서는 DEEP의 '여왕' 시나시 사토코를 꺾은 신 챔피언 와타나베 히사에를 타격으로 완패해 일찌감치 국내외 단체들이 눈독을 들일 거물 파이터의 자질을 보였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계로 무대를 옳긴 함서희는 초반 타격만으로 승부를 보는 편향적인 스트라이커였으나 '발레튜도 퀸' 츠지 유카나 일본이 자랑하는 탑 클래스 그래플러 후지이 메구미 등 서브미션 강자들에게 내준 패전을 교훈삼아 레슬링과 그래플링도 강화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가능한 올라운더로 변신, 최근까지 승수를 차근차근 쌓아 올렸었습니다. 

일본 파이터 뿐만 아니라 WXF, 로드 FC 등 동구권 파이터들과의 대결에서도 압승을 거뒀던 함서희는 최근 UFC와의 협업으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북미의 여성 Only MMA 단체 인빅타 (Invicta) FC 등 해외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자신이 최적의 경기를 할 수 있는 체급인 -48kg급을 고집하며 고사해왔다. 

하지만 이미 단체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동현, 강경호 등 팀 메이트 겸 UFC 선배들의 조언과 양성훈 팀 매드 감독의 충고를 받아들인 함서희는 활동 체급보다 하나 위이지만 사실상 MMA 계에서 최고의 대우를 해 줄 수 있는 UFC의 스트로급에서의 활동을 결의하고 UFC와의 협상에 나섰습니다.  

어제 도쿄에서 이미 2번의 판정승리를 거둔 이시카와 시오리를 암 바로 꺾으며 DEEP JEWEL 6에서 타이틀 방어를 성공, UFC가 내건 계약 조건의 마지막을 달성한 함서희는 결국 UFC와의 4경기 체결에 성공하고, UFC 로스터 최초의 한국인 낭자군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함서희가 활동하게 될 UFC 스트로급은 북미 베이스의 단체인 만큼 파워와 스테미너가 좋은 레슬러들이 산재하고 있는 체급이지만, 이제 UFC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UF가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아직 정립이 되지 않은 체급이기도 합니다. 팀 매드 특유의 끈적한 레슬링을 보강하고 남 못지않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상위권 진입도 무리는 아닙니다. 

한국 대표 여성 격투가 함서희가 UFC에서도 팀 메이트인 김동현과 강경호 못지 않은 활약으로 한국 여성의 강함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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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JEWELS 6 의 공식포스터 ⓒDEEP 2001]


한국의 격투기 여제 함서희가 암 바에 의한 서브미션 한 판 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최근 국내 복귀 전 2연승을 포함, 5연승을 기록 중인 함서희는 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DEEP의 여성부 이벤트 DEEP JEWELS 6에 출전, 6년 전 스맥걸을 시작으로 2번의 승리를 거둔 바 있는 20전의 그래플러 이시오카 사오리와의 러버 매치 겸 DEEP JEWELS 페더급 (-48kg)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빗당겨 치기에 이어 백마운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함서희는 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잽 등을 맞추었을 뿐 이시오카의 암 바 시도와 빠른 그래플링 전환으로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에 점수를 크게 잃고첫 라운드를 완전히 빼았겼습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 터뜨린 훅과 의도치 않은 서밍으로 인해 상대의 기세를 다소나마 누그러뜨린 함서희는 상대의 던지기 시도에도 재빨리 일어나며 기회를 여엿보다 상대의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 시도를 무산시키고 탑을 차지한 후,  탑 마운트에서의 트라이앵글 포지션으로 압박하다 암바로 전환해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 6연승 기록 수립과 함께 벨트를 지켜내고 이시오카와의 3연전 전승을 완성해냈습니다.




차기 라이트급 타이틀 전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지난 해 8월 송효경을 격판했으며 10월 WSOF 제시카 아귈라와 의 근성있는 파이트로 눈길을 끌었던 21전의 중견 후지노 에미는 프로 2전째로 경험이 일천한 초난 료의 제자 아야카 미우라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 홀더 미즈키 이노우에와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3전 무패를 기록중인 늦깎이 기대주 쿠로베 미나는 7전의 경험을 가진 사라미라는 닉 네임을 쓰는 타카노 사토미의 클린치와 양 훅 컴비네이션에 초반 점수를 잃었지만, 자신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견뎌낸 후 테이크 다운 시도를 걸어오는 타카노의 백을 뺏은 뒤,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프로 데뷔 후 4전 전승을 이어갔습니다. 


70년생으로 44전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 세키 유키코는 4월 은퇴한 WEC 리거 오사와 켄지의 제자 타니야마 나오미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프런트 킥을 무시, 거리를 좁혀 스탠딩과 파운딩을 가리지 훅 연사를 퍼붓다가 2R 훅을 맞고 재차 쓰러진 타니야마의 안면의 펀치 파운딩을 연사해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고 TKO로 10년 만에 두 번째 타격에 의한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DEEP JEWELS 6 결과]

07경기: 함서희 > 이시오카 사오리 (암 바 2R 4:43) * 페더급 타이틀 전 

06경기: 후지노 에미 > 아야카 미우라 (판정 3-0

05경기: 스기야마 시즈카 > 나카쿠라 유리카 (판정 3-0) 

04경기: 마에사와 토모 > '아미바' 오야 유코 (판정 3-0)

03경기: '사라미' 타카노 사토미 < 쿠로베 미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2)

02경기: 브리트니 앤 데커 < 판 휴이 (판정 0-3)

01경기: 세키 유키코 > 타니야마 나오미 (TKO 2R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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