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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17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17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217 ' Gallagher vs Graham' 가 개최지인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현지 시각으로 23일, 스리 아레나(3Arena)에서 개최됐다.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낸 갤러허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SBG 아일랜드의 경량급 에이스 제임스 갤러허(22, 아일랜드)는 탭을 받아냈다. 프로 첫 패배 후 복귀 전에서 4연승을 거두던 ATT의 스티브 그래엄(28, 미국)과 만난 갤러허는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로 상위 포지션을 뽑아냈다. 스크램블 끝에 백을 잡은 갤러허는 상대의 움직임을 잘 따라가 상위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엿봤다. 상대가 자신을 업고 일어나자 바디락을 걸어 추락을 방지한 갤러허가 결국 초크를 잠그는데 성공, 100%의 서브미션 한 판승 기록을 이어갔다.

[스탠딩에서 타격 전을 벌이는 프라이스와 퀘일리]

17전의 중견 마일스 프라이스(30, 아일랜드)는 클린치와 그라운드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단체 입성 전에서 판정승리를 거뒀다. 코너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 피터 퀘일리(34, 아앨랜드)를 경기 초반부터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압박으로 괴롭힌 프라이스는 마지막 라운드인 3라운드 막판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 시도와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경기 종료시까지 압박을 놓치 않았다. 덕분에 프라이스는 두 명의 저지의 선택을 받아 스플릿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크로스비가와 올렌첵이 리어네이키드 초크의 그립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무패의 케이퍼 크로스비(아일래드)는 서브미션으로 6번째 승리와 단체 2연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BAMMA 리거인 다니엘 '오비완' 올렌첵(30, 폴란드)을 상대로 벨라토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크로스비는 들어오는 상대를 양 손 카운터로 요격, 발을 멈췄다. 일순 멈칫하다 태클로 전환하는 상대를 꾸겨트려 상위를 차지한 크로스비는 곧바로 올렌첵의 백을 빼앗았고, 그립으로 목을 감았다. 올렌첵이 뜯어내고자 했으나, 그립이 이미 목 깊숙히 들어온 탓에 곧 탭을 쳐야했다.

[경기 중 러쉬를 허용하고 구스타브를 도발하는 스물렌]

UFC 출신의 주지떼로 리치 스물렌(27, 아일랜드)은 그래플링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판정으로 벨라토르 이적 첫 승을 신고했다. 태클을 경계한 탓인지 소극적이던 아담 구스타프(폴란드)에게 트립 테이크 다운 두 차례로 첫 라운드를 챙긴 스몰렌은 이어진 2R서도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으로 우세를 놓지 않았다. 열세를 의식한 구스타프가 3R 초반 펀치 러쉬로 몇 차례 히트를 만들었으나, 스몰렌이 재차 테이크 다운,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 포지션에서 보냈다. 

[Bellator MMA 217 'Gallagher vs Graham결과]

16경기: 제임스 갤러허 > 스티븐 그래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9)

15경기: 피터 퀴엘리 < 마일스 프라이스 (판정 1-2)

14경기: 케이퍼 크로스비 > 다니엘 올렌첵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9) 

13경기: 리치 스물렌 > 아담 구스타브 (판정 3-0)

12경기: 제이미 스티븐슨 < 찰리 워드 (KO 1R 0:44)

11경기: 폴 레드먼드 > 찰리 리어리 (판정 3-0)

10경기: 미카엘 부시에 < 리처드 카일리 (TKO 1R 4:21)

09경기: 루벤 크로프드 < 월터 가자하 (TKO 1R 1:59)

08경기: 루이스 곤잘레스 < 라이언 커티스 (TKO 1R 4:59)

07경기: 레아 맥코트 > 헤티스 오저트 (TKO 1R 5:00) * 닥터스탑 

06경기: 올가 루빈 > 요니 하자페아리손 (판정 3-0)

05경기: 슈안 타일러 < 윌 플러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32)

04경기: 다니엘레 스카치 < 알피 데이비스 (판정 0-3)

03경기: 크리스 던컨 > 샘 슬래터 (KO 1R N/a)   

02경기: 딜런 로건 > 앤드류 머피 (암 바 1R N/a)

01경기: 조지 코트니 > 이안 클리어리 (길로틴 초크 3R 0:54)


*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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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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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45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첫 체코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45 'Blachowics vs Santos' 가한국시각으로 24일, 개최지인 체코 프라하 현지 시각으로 23, 오투 아레나(O2 Arena)에서 개최됐다. 

[경기 종료 직후, 패한 블라코비치를 위로해주는 산토스]

2014년부터 UFC 활동 중인 베테랑 티아구 산토스(35, 브라질)은 카운터에 의한 TKO승으로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4연승 중인 KSW 챔프 얀 블라코비치(35, 폴란드)와 격돌한 산토스는 펀치 카운터와 무릎을 밟아주는 부인각, 오블리킥으로 거리를 조절, 차분히 앞선 두 라운드의 우세를 만들어 나갔다. 3라운드 초초해진 상대가 급히 러쉬를 걸어오는 것을 좌우 훅 컴비네이션으로 떨궈낸 산토스가 즉시 파운딩 샤워를 시전,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은퇴선언을 한 스트루브가 얼굴을 가리고 감상에 젖어있다]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33, 브라질)와 프로 통산 40번째 경기에 나섰던 '마천루' 스테판 스트루브(31 네덜란드)는 서브미션으로 역전극을 연출했다. 초반 오버핸드 라이트에 다운 당한 후, 파운딩에 시달렸던 스트루브는 2R 트립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다. 데 리마가 포지션을 회복하려 애썼으나, 탑에 올라탄 스트루브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쥐어짜 탭을 받아냈다. 3연패를 탈출한 스트루브는 승리 후 인터뷰서 은퇴를 선언, 14년의 커리어를 마감했다.  

[격렬히 타격을 교환 중인 올렉셰이주크와 빌란테]

동유럽권 단체 TFL 챔피언 미하일 올렉셰이주크(24, 폴란드)는 통렬한 단발 바디샷으로 UFC 첫 승을 기록했다. 데뷔 전 서 TUF 23 준우승자 칼릴 라운트리를 판정으로 잡아내고도 금지약물 탓에 NC로 첫 승을 반납해야 했던 올렉셰이주크는 스트라이크 포스 시절부터의 베테랑 지안 빌란테의 안면 레프트와 동시에 레프트로 상대의 바디를 가격했다. 그대로 펀치를 내던 빌란테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자,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주저없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파운딩으로 실신한 페데소리를 몰아치는 그린]

명문 AKA의 컨텐더 리거 드와이트 그린(34, 미국)는 첫 라운드 종료 직전 상대를 피니쉬 시켰다. 단체 3번째 경기에 나서는 UFC 선배 카를로 페데소리 주니어(25, 미국)의 하이킥 중심의 타격을 카운터로 반격하며 지켜보던 그린은 종료 10여초 크게 돌려차기를 시도하는 상대의 턱에 숙이며 날리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작렬, 다운시켰다. 마우스피스가 날아가버릴 정도의 충격을 받은 페데소리는 실신, 그린의 파운딩 추격타에 그대로 무너졌다. 

[첫 라운드에서 티무르에게 타이트한 암 바를 시도하는 피쉬골드]

UFC 2차 전에 나선 크리스 피쉬골드(26, 잉글랜드)는 킥 베테랑 데이비드 티무르(스웨덴)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입성 후 첫번째 승리를 맛봤다. 테이크 다운에 케이지 그립으로 상대에게 감점1점을 안겨주는 굿 스타트를 보인 피쉬골드는 암 바 등 서브미션과 포지셔닝 능력의 우위로 첫 라운드에서의 손쉬운 우세를 가져갔다. 두 번째 라운드 카운터 더블 렉으로 상위를 잡은 피쉬골드가 백까지 차지, 바디락으로 상대를 고정시킨 후 그립을 쑤셔넣어 초크를 완성시켰다. 

[로버트슨이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상대 마차도의 목을 쥐어짜고 있다]

태권도 블랙벨트 베로니카 마체도(23, 베네주엘라)와 조우한 TUF 26 캐스트 맴버 질리안 로버트슨(23, 미국)은 빈틈을 놓치지 않은 서브미션으로 단체 세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체도와 비교적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낸 로버트슨은 앞선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격렬한 그래플링 공방 중 암 바 시도를 이용, 탑 마운트를 빼앗았다. 체스트 마운트까지 얻어낸 로버트슨은 케이지를 발로 차내 탈출을 노리던 상대의 롤링을 놓치지 않고 뒤따라가 목을 캐치, 초크로 연결해냈다. 

[파운딩 맹타로 레예스의 두부를 가격하는 하조빅]

마동현을 KO시켰던 폴로 레예스(34, 멕시코)는 '보스니안 폭격기' 다미르 하조빅(32, 덴마크)에게 덜미를 잡혀 2연승 획득에 이르지 못했다. 장기인 레프트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으나 막판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에 첫 라운드를 상납하고만 레예스는 두 번째 라운드서 바디 락 테이크 다운까지 내주고 말았다. 파워풀한 상대의 파운딩에 레예스는 계속 움직이며 탈출을 노렸으나 백 마운트에서의 연달은 파운딩에 무너지고 말았다.  

[UFC Fight Night 145 'Blachowics vs Santos' 결과]

13경기: 얀 블라코비치 < 티아구 산토스 (TKO 3R 0:39)  

12경기: 스테판 스트루브 >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2:21)   

11경기: 지안 빌란테 < 미하일 올렉셰이주크 (TKO 1R 1:34)

10경기: 리즈 카모쉬 > 루치에 푸딜로바 (판정 3-0)

09경기: 존 닷슨 < 페트르 얀 (판정 0-3) 

08경기: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 클리드슨 아베루 (판정 3-0)

07경기: 카를로 페데소리 주니어 < 드와이트 그린 (KO 1R 4:59)   

06경기: 다니엘 티무르 < 크리스 피쉬골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0 

05경기: 베로니카 마체도 > 질리안 로버트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7)

04경기: 다미르 하조빅 > 폴로 레예스 (TKO 2R 2:03)

03경기: 마이클 프리자레스 < 이스마일 나르디에프 (판정 0-3)

02경기: 루스탐 하빌로프 <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판정 0-3) * -71.21kg 계약

01경기: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 조엘 알베즈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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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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