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ESPN 01 의 공식 포스터]

UFC의 467번째 이대회이자 ESPN 전용 이벤트인 UFC On ESPN 01 'Ngannou vs Velasquez' 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현지 시각으로 17일, 한국 시각으로 18일 토킹 스택 리조트 아레나(Talking Stick Resort Arena)에서 개최됐다.

[은가누의 러쉬에 태클을 하려다 주저 앉은 벨라스케즈]

2년 7개월동안 복귀를 준비한 전 헤비급 챔프 케인 벨라스케즈(36, 멕시코)은 부상 탓에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26초만에 경기를 마감했다. 헤비 펀처 프랜시스 은가누(32, 카메룬)을 복귀 전 상대로 맞이한 벨라스케즈는 카운터 싱글 렉을 시도했으나, 겨드랑이를 파며 재빨리 대처한 상대의 펀치에 두 차례 안면을 내줬다. 이와 중에도 재차 태클을 시도하려던 벨라스케즈였으나, 러쉬에 밀려 고질 부상부위인 무릎에 데미지가 재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초크를 잡으려는 크론을 카사레스가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UFC 첫 경기에 나선 힉슨의 아들 크론 그레이시는 경기 시작 126초만에 서브미션 승을 획득, 깊은 인상을 남겼다. 26전의 베테랑인 TUF 14의 캐스트 멤버 '브루스 리 로이' 알렉스 카사레스(30, 미국)를 데뷔 전 상대로 맞이한 그레이시는 카운터 라이트를 보여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카운터 태클로 클린치를 만든 힉슨은 사이드에서 백으로 돈 후 체중을 실어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였다. 그립 싸움 끝에 크론이 초크를 완성했고, 잠시 버티던 카사레스가 탭을 냈다. 

[바바레나에 점핑 킥을 시도하는 루케]

빈센트 루케(27, 브라질)는 밴슨 핸더슨의 팀메이트인 브라이언 바바레나(29, 미국)를 난전 끝에 종료 6초를 남기고 제압, 4연승을 기록했다. 카운터에 떨어지긴 했으나 안면 펀치연타와 백과 다스 초크로 첫 라운드를 챙긴 루케는 타격을 허용하고도 밀리지 않는 터프함에 적잖이 애를 먹어야 했다. 3R 후반까지 끝날기미가 없던 승부는 루케가 레프트와 2연속 니 킥을 히트, 4점 포지션 자세의 바바레나의 등에서 파운딩을 연사, 4:54에 레프리로부터 스탑을 받아냈다. 

[버뮤데즈가 한손을 다리로 잠그는 변형 길로틴 초크로 로페즈를 공략하고 있다]

밴텀급 무패 기대주 간의 대결에서는 초크 장인 매니 버뮤데즈(24, 미국)의 서브미션 승리로 끝이 났다. 14전 전승 중 11경기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차지한 버뮤데즈는 9전 무패의 올라운더 베니토 로페즈(24, 미국)를 시종일관 그라운드에서 압박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스탠딩 클린치에서 로페즈에게 뒤집힌 버뮤데즈는 싱글 렉을 위해 가랑이 사이로 들어와 있던 상대의 왼손에 락 다운을 걸어 고정, 프런트 초크로 목을 감았다. 탈출 방법이 없던 로페즈가 탭을 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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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과 펀치를 교환하는 바라오와 렌츠]

전 밴텀급 킹핀 헤난 바라오(32, 브라질)는 실신 KO패로 연패사슬 끊기에 실패했다. 다시금 체중조절에 실패했던 바라오는 RFA 챔프 루크 샌더스(33, 미국)를 상대로 매서운 미들킥을 앞세워 첫 번째 라운드를 챙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재미를 본 미들킥으로 경기를 시작했던 바라오는 2R 시작 직후부터 좌 스트레이트와 우 훅을 허용했고, 이어진 잽과 스트레이트 콤보에 다운됐다. 핀 포인트 파운딩에 반응이 없는 바라오를 본 레프리 알 구이니가 즉시 난입, 스탑을 선언했다.

[틈을 놓치지 않고 백을 잡아낸 휘트마이어가 알부에게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랜디 커투어의 제자 에밀리 휘트마이어(27, 미국)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은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3전 전승의 기대주 알렉산더 알부(28, 러시아) UFC 2승 획득에 나선 휘트마이어는 잠깐의 타격 교환 후 더블 렉으로 상대를 캔버스에 끌어들였다. 상대의 가드에 막혀 소득이 없던 휘트마이어가 알리 포지션으로 전환하자 알부가 급히 등을 보이며 일어나는 미스를 저질렀다. 즉시 백에 매달린 휘트마이어가 바디락으로 곁들인 깊은 초크로 탭을 이끌어냈다.    

[UFC On ESPN 01 'Ngannou vs Velasquez' 결과]

13경기: 프랜시스 은가누 > 케인 벨라스케즈 (KO 1R 0:26)

12경기: 제임스 빅 < 폴 펠더 (판정 0-3)

11경기: 코트니 케이시 < 신시아 칼빌로 (판정 0-3)    

10경기: 알렉스 카세라스 < 크론 그레이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6)

09경기: 빈센트 루케 > 브라이언 바바레나 (TKO 3R 4:54)

08경기: 안드레 필리 > 마일스 쥬리 (판정 3-0)

07경기: 지미 리베라 < 알저메인 스털링 (판정 0-3

06경기: 베니토 로페즈 < 매니 버뮤데즈 (길로틴 초크 1R 3:53

05경기: 에쉴리 에반스-스미스 > 안드레아 리 (판정 3-0)

02경기: 제시카 페네 < 조디 에스키벨 (KO 2R 1:01)

03경기: 스캇 홀츠먼 < 닉 렌츠 (판정 0-3)  

02경기: 헤난 바라오 < 루크 샌더스 (KO 2R 1:01) * 62.59kg 계약

01경기: 알렉산더 알부 < 에밀리 휘트마이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1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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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216 의 공식 포스터]


북미의 양대 메이저 단체 벨라토르 MMA의 216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261 'MVP vs Delay' 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16일, 모헤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웰터급 WGP 1회전 두 번째 경기 겸 이날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그라운드를 제압한 마이클 베놈 페이지(31, 미국)이 판정승을 획득. 3월 전 챔프 더글라스 리마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소극적인 폴 데일리(35, 잉글랜드)를 가볍게 두들겨 첫 라운드를 가져간 페이지는 테이크 다운 후 주저앉은 채 상대의 타격을 받아 2,3 두 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내줘야 했으나, 같은 전법을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플라잉 니 킥과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마지막 5라운드, 실족했지만, 트라이앵글과 포지션 역전, 백 초크로 상대를 괴롭히던 페이지가 일어나려던 상대를 재차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가 파운딩으로 묶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1,4,5 3개의 라운드를 가져간 페이지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78개월 만에 무대를 바꿔 이뤄진 2차 전에서는 TKO패배를 당했던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44, 크로아티아)가 타이트한 클린치 방어를 앞세워 TUF 10 우승자 로이 넬슨(42, 미국)를 판정으로 제압해 냈다. 부지런히 태클을 노리는 상대에 클린치 니 킥과 더티 복싱 어퍼, 엘보 등으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챙긴 크로캅은, 마지막 3R 1분여를 남겨두고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으나, 큰 데미지 없이 방어에 성공, 무난한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헤비급 베테랑 칙 콩고(43, 프랑스)는 판정패를 안겨준 전 챔프 비탈리 미나코프(34, 러시아)에 막판 러쉬로 판정승을 거두고 58개월 만의 리벤지에 성공했다. 상대의 클린치 압박에 첫 라운드를 내주고, 막판 러쉬를 제외하면 회피에만 전념, 2R도 미묘했던 콩고는 3R 로우 킥 캐치에 한참 동안 캔버스에 잡혀 있어야했다. 그러나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러쉬를 감행한 콩코는 어퍼와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맹공을 펼쳤다. 막판러쉬의 효과인지 결과는 콩고의 2-0승.    


김동현의 대전 상대였던 UFC 리거 에릭 시우바(34, 브라질)는 레슬링 능력 부족으로 벨라토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판정패배했다. 특유의 매서운 라이트로 굿스타트를 끊었던 시우바는 2라운드 중반부터 20전 무패의 동구권 강호 야로슬라브 아마소프(25, 우크라이나)의 클린치와 레슬링에 묶이기 시작했다. 상대의 약점을 확인한 아마소프의 파죽의 의 레슬링과 그래플링의 압박이 이어졌고, 시우바는 3라운드에서도 이럴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3-0 패배.


태권도 명문가 출신의 미 태권도 챔프 발레리 로레다(20, 미국)는 단체 입성 전을 겸한 MMA 프로 데뷔 전에서 TKO승리를 챙겼다. 3전의 전적을 가진 상대 콜비 플래처(26, 미국)와 격돌한 로레다는 경험없는 태권도 베이스의 선수가 흔히 저지르는 큰 킥 남발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저돌적인 펀치 콤보와 펀치 & 킥 콤보, 근접거리에서 난타전 등으로 밀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원투원투 미들킥 콤보로 다운을 뽑은 로레다가 파운딩을 시전, 경기를 끝냈다.  


[Bellator MMA 216 'Fedor vs Bader결과]

12경기: 폴 데일리 > 마이클 베놈 페이지 (판정 3-0) * 웰터급 WGP 1회전  

11경기: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 로이 넬슨 (판정 3-0)

10경기: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 > 비탈리 미나코프 (판정 2-1)

09경기: 야로 슬라브아마소프 > 에릭 시우바 (판정 3-0)

08경기: 발레리 로레다 > 콜비 플래처 (TKO 1R 2:55)

07경기: 디미트리어스 플라자 > 앤드류 로드리게즈 (판정 3-0)

06경기: 레지날도 펠릭스 < 저스틴 섬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7)

05경기: 카스트리엇 제마 < 캠란 라치노프 (니 바 2R 0:53)

04경기: 타이렐 포츈 > 라이언 포크립카 (KO 1R 2:21) 

03경기: 비시어스 데 헤수스 > 호돌포 바르셀로스 (TKO 1R)

02경기: 호돌포 네베스 로차 < 제시 코사코우스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5)

01경기: 팻 케이시 < 네크루즈 미르코지예프 (넥 크랭크 3R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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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90 'Clash of Legends' 의 공식 포스터 ]

아시아 메이저 단체 원 챔피언쉽 의 90번째 넘버링 대회인 ONE Championship 90 'Clash of Legends' 가 16일, 개최지인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 5차전에 나선 김대환(32, 국제체)은 또 한번 그라운드 능력의 부족을 드러내며 판정패하고 말았다. DEEP 2014년 신인왕 카미쿠보 슈야(25, 일본)와 격돌한 김대환은 첫 라운드부터 클린치 후 락 다운을 곁들인 레그 마운트 등에 시달렸다. 펀치 시도 중 미끄러져 상위를 내주고 2R도 헌납한 김대환은 니 킥과 엘보로 상대의 머리에 컷을 냈으나, 마지막 세번째 라운드에서도 결국 테이크 다운을 허용,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3-0 판정패배.

312전의 전적을 지닌 5체급 타이틀 홀더 농오 가이농하다오(32, 태국)는 시종일관 여유넘치는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밴텀급 무에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탑킹무에타이 왕자 한지하오(23,중국)를 첫 라운드부터 라이트 카운터 엘보로 다운시키며 레벨의 차이를 보여줬던 농오는 미들킥과 라이트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도 미들킥 타이밍에 물러나며 카운터를 내거나 부지런히 타격을 냈지만, 농오의 단단함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무패의 슈토 챔피언 다케나카 다이치(29, 일본)는 컷에 프로 통산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킥복서 마크 아벨라도(27, 뉴질랜드)를 싱글렉과 슬램, 바디 락을 곁들인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 시도로 경기를 내내 유리하게 이끌어 가던 다케나카는 마지막 3R 클린치에서 상대의 카운터 엘보에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다. 테이크 다운 후 아래에서 반격하는 상대의 엘보에 컷이 커져버렸고, 출혈이 심한 것을 본 닥터가 경기를 중지, 아벨라도의 승리가 선언됐다. 대역전패.  

이광희와 인연이 있는 글라디에이터 챔프 나카하라 요시키(26, 일본)는 TKO로 단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활발한 인&아웃 스탭의 사우스포의 앞손 압박과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에밀리오 유르티아(32, 미국)를 농락, 첫 라운드를 따냈다. 2R에서도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던 나카하라는 상대의 마구잡이 타격을 몇 차례 허용하기도 했으나, 3R 지친 상대에 통렬한 레프트 훅 카운터로 재차 다운을 획득,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다.

[One Championship 90 'Clash of Legends' 결과]

<MMA>

10경기: 김대환 < 카미쿠보 슈야 (판정 0-3)  

09경기: 마크 페어텍스 아벨라도 > 다케나카 다이치 (TKO 3R 2:34) * 닥터스탑  

08경기: 쉐넌 위랏차이 < 아마르사나 츠고코 (판정 0-3)

06경기: 지나 이니엉 > 지힌 라주안 (판정 2-1

03경기: 에밀리오 유르티아 < 나카하라 요시키 (TKO 3R 2:50)  

02경기: 이시히게 리카 < 누 스레이 포브 (판정 0-3 

01경기: 엘리피투아 시레가 < 리우펑쉐이 (기무라 락 3R 4:15)


<입식>

10경기: 농오 가이농하다오 > 한지하오 (판정 3-0) * 무에타이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콩삭 피케이센차이무에타이짐 > 알라베르디 라마자노프 (판정 2-1)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07경기: '스모킹' 조 나타우트 > 사미 사나 (판정 3-0)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05경기: 수퍼렛 키앗무9 > 라오 체트라 (판정 3-0)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04경기: 챠묵통 파이터무에타이 > 찰리 피터스 (판정 0-2)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 67.5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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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15 의 공식포스터]


북미 메이저 단체 벨라토르의 215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215 'Mitrione vs Kharitonov'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시빌 현지 시각으로 모히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헤비급 스트라이커 간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맷 미트리언(40, 미국)과 세르게이 하리토노프(38, 러시아) 간의 메인이벤트는 경기 시작 15초만에 노 컨테스트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라이트를 날리는 하리토노프를 요격하기 위한 미트리언의 카운터 로우킥이 하리토노프의 금적을 가격했고, 고통에 쓰러진 하리토노프가 주어진 시간에 회복에 실패, 함에 따라 그대로 무승부인 노 컨테스트가 결정됐다.  


9전 전승의 로건 스트롤리(26, 미국)는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 아이언 파스쿠(36, 루마니아)를 그래플링으로 제압,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강력한 스프롤에 태클이 막히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하이 클러치 수차 떨구기 등으로 자신의 레슬링 우위를 확인한 스트롤리는 2R 초반에도 상대를 누이는데 성공, 두 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챙겼다. 3R서도 스피닝 싱글렉과 상대의 기무라 시도로 상위를 차지한 스트롤리가 포지션 키핑에 성공, 3-0 판정완봉승을 챙겼다.   


심각했던 다리 부상에서 복귀한 2타임 밴텀급 챔프 에두아르두 단타스(30, 브라질)는 비제이 팬의 제자 토비 미셱(30, 하와이)와의 복귀 전에서 한 수 위의 그래플링을 앞세운 다소 싱거운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클린치 테이크 다운 후 상위에서 기무라 등 포지션 키핑으로 첫 라운드를 챙긴 단타스는 싱글렉 시도로 백을 빼앗은 후 포지션 키핑으로 2R 마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3R, 미셱이 부지런히 단타스를 압박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래플러 존 두마(22, 미국)는 슬램을 견디고 굳힌 서브미션으로 단체 입성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클 킴벨(21, 미국)의 타격에 밀려 케이지 쪽에 밀린 두마는 테이크 다운에 상위를 내줬으나, 곧 파운딩에 정신이 팔린 상대의 상체를 삼각으로 잠궈냈다. 그립에 잡힌 채 킴벨이 두마를 들어올려 머리가 꺾일 정도의 고각도 슬램을 시전했으나, 슬램의 임팩트를 회전하며 흘린 두마가 그립을 유지했다. 한 층 타이트해진 그립에 킴벨이 견디지 못하고 탭을 쳤다.    


무패의 오스틴 밴더포드(28,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7연승을 기록했다. 베테랑 존 숄터의 팀 메이트인 코디 존스(26, 미국)을 라이트 카운터로 주저 앉히고 상위를 잡은 밴더포드는 힐 훅 등 주짓수 게임을 펼치려는 상대를 차분히 눌러가며 기회를 엿보다 결국 백 마운트를 빼앗았다. 백에서 암트라이앵글 그립을 잡은 밴더포드는 상위에서 백으로 탈출을 노리던 상대를 초크로 강하게 압박, 첫 라운드 종료 11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냈다. 


[Bellator MMA 215 'Fedor vs Bader결과]

13경기: 맷 미트리언 =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NC 1R 0:15) * 로우블로우

12경기: 로건 스트롤리 > 이언 파스쿠 (판정 3-0)

11경기: 에두아르두 단타스 > 토비 미셱 (판정 3-0)

10경기: 마이클 킴벨 < 조나단 두마 (트라이앵글 초크 1R 2:51)

09경기: 오스틴 밴더포드 < 코디 존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4:49)

08경기: 라이언 하디 < 빌리 고프 (판정 0-3)

07경기: 론 아라나 < 자루크 아다세프 (판정 0-3) 

06경기: 맷 프로빈 > 알리 제비안 (판정 2-1)

05경기: 제이슨 레인 < 피트 로저스 (TKO 2R 0:50)

04경기: 스티브 모우리 > 데이런 아베이 (기무라 1R 1:27)

03경기: 아만다 벨 > 앰버 레이브룩 (KO 1R 3:52)

02경기: 타바사 앤 왓킨스 < 린제이 반젠트 (TKO 2R 2:35)

01경기: 제이슨 마크랜드 < 팻 맥크로핸 (TKO 1R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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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4 의 공식 포스터]

UFC에 동반 출장한 명문 팀매드의 간판 강경호(31)와 마동현(30)의 명운이 갈렸다.  

한국시각으로 10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UFC의 올해 첫 넘버링 이벤트 UFC 234 'Adesanya vs Silva' 에 출전한 두 파이터는 각각 한판으로 1승과 1패를 기록, 동반 승리에는 이르지 못했다. 

[데미지를 입은 야샤보를 추적하는 강경호]

일본판 TUF 우승자 이시하라 '야샤보' 테루토(27, 일본)와 맞붙은 강경호는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실신, UFC 3차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무리하게 들어가다 레프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준 강은 무리한 스탠딩 대신 그라운드에서 데미지를 컨트롤 해냈다. 스탠딩 후 펀치로 상대를 몬 강은 클린치 니 킥과 펀치, 숏 어퍼 연사 후 싱글 렉으로 테이크 다운까지 뽑아냈다. 백을 잡은 강이 불안하지만 타이트한 RNC를 완성, 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야샤보를 기절시켰다.  

[스미스가 마동현에게 스트레이트를 시도하고 있다]

마동현으로 링네임을 바꾼 김동현은 부상 탓에 4연승에 실패했다. UFC 본선에서 초살 KO를 거뒀던 흑인 스트라이커 디본테 스미스(25, 미국)와 만난 마동현은 1R 후반까지 탐색전으로 보내다 오른쪽 로우킥을 내다, 상대의 로우킥 체크 탓에 다리에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백스탭을 밟지 못해 안면에 잽과 라이트를 허용한 마동현은 뒤이은 레프트-라이트-라이트 콤보에 앞으로 꼬꾸라졌다. 굳어버린 마동현을 본 레프리 허브 딘이 추가타를 내는 스미스를 만류, 경기를 멈췄다. 

[타격전을 벌이는 아데샨야와 시우바]

이날의 메인이었던 2년 만에 복귀한 전 미들급 챔프 앤더슨 시우바(43, 브라질)와 UFC 4연승 중인 기대주 이스라엘 아데산야(29,뉴질랜드) 간의 일전에서는 포인트 싸움에서 근소한 우세를 차지한 신예 아데산야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돌아갔다. 둘 다 스트라이커인 탓에 타격 전으로 풀어졌던 이번 경기에서는 시우바가 장기인 카운터를 맞추거나, 라운드 막판 러쉬로 압박을 가하기도 했으나, 아데샨야가 눈이 부을 정도 펀치 연사를 히트, 심판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그라운드 능력을 앞세운 바나타가 엘보로 마리아노의 안면을 찧고 있다]

맥데시 전 이후 4경기 째 승리가 없던 기대주 랜도 바나타(26, 미국)는 한 수위의 레슬링 능력으로 간만의 승리를 따냈다. 리틀 앤더슨 시우바 마르코스 호사 마리아노(32, 브라질)의 허리를 감싸쥐고 파워슬램을 연상시키는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잡은 바나타는 펀치와 엘보의 파운딩으로 마리아노를 공략했다. 마리아노가 오모플라타 시도 등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역 체스트 마운트를 탄 바나타의 기무라 락 시도에 1R 종료 5초를 남기고 탭을 쳤다.  

[델 라 로사가 탑 마운트에서 삼각 트랩에 갇힌 카심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남편 마크와 함께 UFC 내 유일의 현역 부부 파이터 몬타나 델 라 로사(23, 미국)은 무패의 동갑내기 타격가 나디아 카심(오스트레일리아)에게 원사이드 게임 끝에 탭을 받아냈다. 한 수위의 완력과 레슬링, 서브미션 능력을 바탕으로 내내 카심을 그라운드에 묶어 두어 첫 라운드를 챙겼다. 2R에서도 업어치기로 상위를 잡은 델 라 로사는 목을 타는 탑 마운트-암바-트라이앵글-탑 마운트-암 바로 일방적인 게임을 계속했다. 결국 카심이 구두탭으로 승부를 포기했다.   

[경기 종료 후 상대 크루트를 뒤로하고 스탑이 빨랐다고 항의하는 엘베이]

TFC 김두환과의 일전으로 국내에도 알려전 HEX 파이트 챔프 짐 크루트(22, 오스트레일리아)는 펀치로 2주만에 오퍼를 받아들인 베테랑 샘 엘베이(32, 미국)제압, UFC 2연승 겸 10전 무패를 이어갔다. 하이킥과 로우킥 등으로 거리를 조절하던 크루트는 타격을 내려다 상대가 멈추는 찰라를 놓치지 않고 숏 라이트 훅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잠시 다운됐던 엘베이가 하이킥 캐치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것을 뒤집은 크루트의 파운딩이 결국 경기를 종료시켰다.   

[강력한 미들킥으로 포터의 복부를 가격하는 터너]

단체 데뷔 전에서 KO패배를 당했던 컨텐더 리거 제일린 터너(23, 미국)는 홈그라운더에 초살 KO로 UFC 첫 승을 챙겼다. 그래플러인 케일런 포터(34, 오스트레일리아)의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뒤집어낸 터너는 뒤이은 팔과 다리의 서브미션 시도를 가볍게 털어냈다.스탠딩에서 킥을 내는 상대에 두부에 두 차례의 라이트를 꼽은 터너가 바디에의 미들킥과 훅 샷으로 다운, 뒤이은 파운딩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TUF 스매쉬 우승자 겸 현 챔프 로버트 휘태커(오스트레일리아)와 TUF 17 우승자 켈빈 가스텔럼(미국)간의 미들급 타이틀 전은 이벤트 시작 몇 시간 전 휘태커의 급작스러운 탈장으로 취소됐다. 

[UFC 234 'Adesanya vs Silva' 결과]

11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앤더슨 시우바 (판정 3-0)    

10경기: 랜도 바나타 > 마르코스 호사 마리아노 (기무라 락 1R 4:55)

09경기: 하니 야히야 < 리키 시몬 (판정 0-3)

08경기: 몬타나 델 라 로사 > 나디아 카심 (암 바 2R 2:37)

07경기: 짐 크루트 > 샘 엘베이 (TKO 1R 2:49

06경기: 데본테 스미스 > 마동현 (TKO 1R 3:53

05경기: 쉐인 영 > 오스틴 아넷 (판정 3-0)

04경기: 카이 카라-프랑스 > 하우리안 파이바 (판정 2-1)  

03경기: 이시하라 '야샤보' 테루토 < 강경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9)

02경기: 케일런 포터 < 제일린 터너 (KO 1R 0:53)

01경기: 울리지 뷰런 < 조나단 마르티네즈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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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144의 공식 포스터]


UFC의 올해 첫 브라질 대회인 UFC Fight Night 144 'Assuncao vs Moraes 2' 가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브라질 포르탈레자 현지 시각으로 3일, 북동올림픽 트레이닝 센터(Centro de Formação Olímpica do Nordeste) 에서 개최됐다.


[쓰러진 아순사오에게 모라에스가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3연승 중인 WSOF 챔프 말론 모라에스(30, 브라질)에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리벤지에 성공, 타이틀에 한 발짝 근접했다. 2017년 스플릿 판정패를 안겨준 하파엘 아순사오(36, 브라질)과 재격돌한 모라에스는 잽으로 거리를 잡아나가던 상대를 라이트 두 방으로 캔버스에 끌어들였다. 상위를 잡은 모라에스는 파운딩으로 기회를 보다, 등을 대고 일어나려는 상대의 목과 팔을 캐치, 굴러서 넥 크랭크 그립을 더한 암 인 길로틴 그립으로 아순사오의 탭을 이끌어냈다.


[모이카노의 복부에 바디샷을 시도하는 알도]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2, 브라질)는 TKO로 랭킹 5위의 기대주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29, 브라질)를 격침, 2연승을 이어갔다. 긴 리치와 앞손 방어로 잽을 쓰지 못한 알도는 상대의 라이트와 잽에 거리를 잡지 못하며 답답 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허나 2R 초반 상대의 점핑 니 킥에 카운터 레프트 히트로 찬스를 잡은 알도는 바디샷과 훅으로 상대를 맹추적, 어퍼컷과 클린치 니 킥으로 스탠딩 TKO승을 확정지었다.   


[백을 잡힌 굿이 마이아와 그립 싸움을 벌이고 있다]


유술장인 데미언 마이아(41, 브라질)는 초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벨라토르 웰터급 초대 챔프 라이먼 굿(33, 미국)을 끈질기고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시도로 초반부터 괴롭히던 마이아는 백 클린치에서 상대의 발을 차내며 등에 매달렸다. 바디 트라이앵글과 초크 그립 콤보에 시달리던 굿은 열심히 그립을 뜯어내며 저항했으나, 초크 그립에 목까지 심하게 꺾이자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다. 마이아는 20여개월 만의 맛 본 승리. 


[티무르의 눈을 점핑 프런트 킥으로 공략하는 올리베이라]


초반 위기를 맞았던 찰스 올리베이라(29, 브라질)는 위기를 딛고 서브미션 승리를 가져갔다. K-1 지역 챔프 출신 타격가 데이비드 티무르(29, 스위스)의 서밍에 시달리던 올리베이라는 카운터에 플래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점핑 프런트 킥으로 상대의 눈에 부상을 입히고 타격 압박을 계속, 1R을 챙겼다. 2R, 스윗치 스탭의 백 엘보로 기회를 잡은 올리베이라가 어퍼컷과 훅에 시달리다 몸을 돌린 티무르의 상체를 다스로 잠가 그라운드에 끌어들여 탭을 뽑아냈다.


[워커가 훅 킥으로 레딧을 공격하고 있다]


감각적인 KO로 단체 데뷔 전을 장식했던 조니 워커(26, 브라질)는 2차전서도 15초만에 타격 한 판승을 거두고 체급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강호 칼릴 라운트리를 엘보 KO로 잡아냈던 워커는 타격가 저스틴 레딧(30, 미국)의 무릎을 밟아 준 후 같은 발로 머리에 훅킥을 가볍게 맞췄다. 들어오던 레딧이 곧바로 날린 워커의 백스핀 블로우에 다운됐다. 워커가 아슬아슬한 사커킥 시도 후 상위에서 상대의 안면의 파운딩을 연사,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UFC Fight Night 144 'Assuncao vs Moraes 2' 결과]

13경기: 하파엘 아순사오 < 말론 모라에스 (길로틴 초크 1R 2:36)  

12경기: 조제 알도 >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 (TKO 2R 0:44)   

11경기: 데미언 마이아 > 라이먼 굿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10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데이비드 티무르 (다스 초크 2R 0:55)

09경기: 조니 워커 > 저스틴 레딧 (TKO 1R 0:15) 

08경기: 리비냐 헤나타 소우자 > 사라 프로타 (판정 2-1) * 55.79kg 계약

07경기: 마커스 페레즈 > 앤서니 헤르난데스 (다스 초크 2R 1:07)   

06경기: 마라 로메로 보렐라 > 탈리아 산토스 (판정 2-1 

05경기: 티아구 알베스 > 맥스 그리핀 (판정 2-1)

04경기: 주니오르 알비니 < 자르지뉴 호젠스트루익 (판정 0-3)

03경기: 제랄두 데 프레이타스 > 필리페 코랄레스 (판정 3-0)

02경기: 히카르도 라모스 <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TKO 1R 2:28)

01경기: 마고메드 비블라토프 < 호제리우 본토린 (판정 0-3) * 57.60kg 계약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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