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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FL 7 의 공식 포스터]

리그 전 중심의 북미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Professional fight League)의 올해 7번째 대회이자 한 해 체급 챔피언을 가리는 4인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플레이 오프(Play Off)의 첫 흥행 PFL 7이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3일,  세미놀 하드락 호텔 & 카지노 헐리우드(Seminol Hard Rock Hotel & Casino Hollywood)에서 개최됐다. 

UFC 출신의 벨라토르 왕자이자 우승후보 1순위 로리 맥도널드(32, 캐나다)는 디펜딩 챔프 레이 쿠퍼 3세(28, 미국)의 그라운드 게임에 참패,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일찌감치 체격의 우위를 믿고 클린치 게임을 걸었던 맥도널드는 쿠퍼에게 카운터 테이크 다운,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시달리며 첫 라운드부터 불안한 출발을 끊었다. 2R서도 태클을 내준 맥도널드는 스탠딩 타격에서도 상대의 훅에 밀리며 졸전, 3R마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고 말았다. 쿠퍼의 3-0 승리.  

조아오 조페리노의 이탈로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준결승에 나서게 됐던 3시즌 연속 출장자 사디보우 시(31스웨덴)는 마고메드 마고메드케리모프(31, 러시아)의 그래플링에 밀려 판정패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R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 초크에 시달린 시는 롱 레인지의 펀치와 미들킥으로 맞섰으나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2R까지 내주고 말았다. 시는 3R서도 결국 상대의 압박을 뚫지 못했고, 심판 전원일치 패배로 마고메드케르모프에게 결승진출을 양보해야 했다.

레귤러 시즌에서 UFC 챔프 앤서니 페티스를 잡아낸 타격가들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볼륨의 클레이 콜라드(28, 미국)를 묵직함의 하우시 맨피오(29, 브라질)가 판정으로 잡아내고 결승진출에 성공, 라자보프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복싱베이스의 상대의 타격 볼륨에 밀리면서도 오버 언더 훅 중심의 파워 타격을 꾸준히 쑤셔넣은 맨피오는 데미지와 피로로 지친 콜라드를 마지막 3R에서 완전히 흐름을 차지, 저지 3인 전원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었다. 

라이트급 레귤러 시즌 1위 로익 라자보프(30, 타지키스탄) 판정패를 안겨 준 알렉산더 마르티네즈(27, 파라과이)를 판정으로 제압, 토너먼트 결승 티켓을 먼저 손에 넣었다.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게임으로 압박을 걸어 마르티네즈를 괴롭힌 라자보프는 2R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반복되는 스크램블 상황에서도 연달은 백 포지션 우위와 6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를 지배했다. 막판 상대의 필살 초크를 뜯어내 살아남은 라자보프가 3-0승을 챙겼다.  

[2021 PFL 7 플레이 오프 결과]   

<웰터급 플레이오프 1차전>
10경기: 로리 맥도널드 < 레이 쿠퍼 3세 (판정 0-2)  
09경기: 사디보우 시 < 마고메드 마고메드케리모프 (판정 0-3) 

<라이트급 플레이오프 1차전>
08경기: 클레이 콜라드 < 하우시 맨피오 (판정 0-3)
07경기: 로익 라자보프 > 알렉산더 마르티네즈 (판정 3-0)   

<원매치>
06경기: 미카 터릴 < 글레이슨 티바우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17)
05경기: 데럴 호처 < 올리비에 오뱅 메르시에 (판정 0-3) * 72.23kg 계약
04경기: 타일러 힐 < 브렛 쿠퍼 (KO 1R 2:31) 
03경기: 마고메드 우말라토프 > 레안드로 시우바 (KO 3R 1:16) * 78.24kg 계약
02경기: 카이런 보웬 < 마이클 롬바르도 (TKO 1R 3:42) * 78.24kg 계약
01경기: 엘빈 에스피노자 > 호프턴 스튜어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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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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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6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68번째 흥행이자 264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64 'Mousasi vs Salter' 가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13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프라이드 시절부터의 베테랑이자 UFC 출신 미들급 타이틀 홀더 게가드 무사시(36, 네덜란드)는 1차 방어전 겸 간만에 복귀 전에서 TKO승을 획득, 벨트를 지켜냈다. 동체급 넘버원 랭커 존 숄터(36, 미국)의 테이크 다운 후 클린치 짤짤이에 1R을 내준 무사시는 2R에서도 초반 발목 태클을 허용했으나, 포지션을 뒤집어냈다.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상대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든 무사시는 3R 클린치를 찌그려뜨려 상위를 차지,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전 웰터급 챔프 안드레이 코레쉬코프(30, 러시아)는 간만의 벨라토르 복귀 전에서 현 랭킹 10위 사바 호마시(32, 미국)을 완파 지난 타이틀 홀더의 위용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어느 정도 팽팽한 타격전으로 1R을 보낸 코레쉬코프는 눈에 컷과 출혈, 카운터 플라잉 니 킥, 테이크 다운, 슬램 후 암트라이앵글로 2R을 자신 것으로 만들었다. 3R, 코레쉬코프는 후반 포지션을 역전 당했지만, 초반 태클을 스프롤,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에서 보냈고, 3-0 승리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NCAA 디비전 2 챔프 출신의 밴텀급 4위 라페온 스토츠(32, 미국)는 레슬링의 자잘한 우위로 3위 마고메드 마고메도프(29, 러시아)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그래플링 게임으로 진행된 일전에서 파워를 앞세운 테이크 다운을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 맞서 카운터 테이크 다운, 오금치기 등 정밀한 레슬링으로 맞선 스토츠는 앞선 두개의 라운드를 가져갔다. 마지막 3R 스토츠가 테이크 다운 후 백 초크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 쐐기를 박았다. 3-0 승리.

프로 데뷔를 벨라토르에서 치른 헤비급 7위 랭커 데이비언 프랭클린(27, 미국)은 틈을 놓치지 않은 러쉬로 초살 TKO승을 차지, 4전 무패를 이어갔다. 16전 무패의 신입 에버렛 커밍스(34, 미국)를 상대로 맞이한 프랭클린은 라이트 오블리크 킥으로 커밍스의 다리를 강하게 눌러 찼다. 피 냄새를 맡은 플랭클린의 하이킥은 커밍스가 막아냈으나, 이어진 양 훅 러쉬에 다운,  프랭클린의 파운딩 샤워가 이어지자 레프리가 난입, 승부가 결정됐다. 소요시간 21초. 

[Bellator MMA 264 'Mousasi vs Salter' 결과]    
     
08경기: 게가드 무사시 > 존 숄터 (TKO 3R 2:07) * 미들급 타이틀 전 
07경기: 사바 호마시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0-3)  
06경기: 마고메드 마고메도프 < 라페온 스토츠 (판정 0-3)
05경기: 에버렛 커밍스 < 데이비언 프랭클린 (TKO 1R 0:21) 
04경기: 하지무라드 베스타에프 > 타이 그워더 (판정 3-0)
03경기: 로베르타 사마드 < 팸 소렌슨 (판정 1-2) 
02경기: 제프리 그로스너 > 세바스티안 루이즈 (판정 3-0) * 64.41kg 계약
01경기: 조나단 맥네일 > 올랜도 맨도자 (TKO 3R 3:57) * 88.41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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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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