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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010의 공식포스터]

청주 베이스의 종합격투기 프로모션 제우스 파이팅 챔피언쉽이 주최하는 종합격투기 이벤트 ZEUS FC의 10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ZEUS FC 010이 한국 시각으로 27일, 단체의 다목적 스튜디오를 겸한 전용 경기장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윤성욱이 강연우의 펀치에 피격당하고 있다]

프로 3전 전승의 페더급 기대주 '해피맨' 윤성욱(천무관)는 8전을 치러낸 중견 '버드와이저' 강연우(큐브MMA)를 타격 전 끝에 TKO로 제압, 무패를 이어갔다. 묵직한 펀치와 백스핀 공격 등으로 링 중앙을 차지 상대방을 압박해 나가던 윤성욱은 사우스포인 강영욱의 칼프, 빠른 하이, 상단 후리기 등 다채로운 킥콰 카운터 펀치에 애를 먹기도 했다. 그러나 1R 후반 펀치러쉬로 강연우를 케이지 사이드로 몬 윤성욱이 레프트 바디로 강연우를 주저 앉혔고, 피냄새를 맡은 윤성욱이 파운딩으로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초살 승리를 거두고 '꺼드럭' 거리는 왕주원]

프로 무패, 2연승 중인 라이트급 기대주 간의 대결에서는  '미노타우로' 왕주원(20, 팀피니쉬)가 김수흔(23, 하바스MMA)를 물 흐르는 듯한 서브미션으로 초크로 제압, 초살 승리를 거뒀다.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거는 상대를 찌그러뜨려 탑 마운트를 따낸 왕주원은 김수흔으로부터 체스트 마운트까지 챙겼다. 김수흔이 돌아나가려 했으나 왕주원이 기다렸다는 듯 같이 돌며 트라이앵글 초크를 그대로 카운터 캐치, 김수흔의 탭을 받아냈다. 소요시간 단 35초. 

[최현규의 초크에 권세원이 바닥에 탭을 치고 있다]

명문 하바스의 플라이급 기대주 '로바토' 최현규(22, 하바스MMA)는 난적인 복싱베이스의 펀처 권세원(33, 마샬아츠 짐)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프로 커리어 첫 한판 승을 손에 넣었다.  복싱 타격 전 임팩트에서 크게 밀려 순간 그로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그래플링과 다채로운 킥으로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최현규는 니 킥 실수로 넘어진 상대를 눌러 두는데 성공, 2R을 가져갔다. 마지막 3R 초반 결국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최현규는 권세원의 백을 캐치, RNC로 탭을 이끌어냈다.   

[카운터 니 킥으로 박상빈을 견제하는 이환영]

킥복싱 단체 챔피언 '체크메이트' 이환현(32,켈로짐)은 박상빈(27, MMA스토리)을 판정으로 격파, 단체 복귀 전에서 2년 만의 승리를 맛봤다. 앞선 두 개의 라운드에서 무리한 스플렉스 시도를 찌그러뜨리거나 스크램블로 상위를 타내는 행운이 연달은 이환현은 프런트 킥과 펀치콤보, 하이킥과 니 킥 카운터 등 장기인 타격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종료 얼마 전 테이크 다운을 허용, 이날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던 이환현은 삼각 등 적극적인 그래플링 방어로 큰 데미지 없이 살아 남았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5분 2라운드로 치러진 5개의 언더카드에서는 서브미션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4개의 피니쉬가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블랙컴뱃 대전 지부의 노재현이 백성범을 1R에서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명문 MMA 스토리의 이준모와 팀매드 청주의 윤장한, 익스트림 컴뱃의 김민준이 각각 정호원과 홍지석, 문성관을 상대로 전부 RNC로 첫 라운드 내 탭을 이끌어냈다.   

[ZEUS FC 010 결과]

<메인 카드> 
10경기: 윤성욱 < 강연우 (TKO 1R 4:04) 
09경기: 김수흔 < 왕주원 (트라이앵글 초크 1R 0:35) 
08경기: 권세원 < 최현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21) 
07경기: 박상빈 < 이환현 (판정 0-3) * 63kg 계약
06경기: 이중호 < 변정윤 (판정 0-3)  * 5분 2R

<언더 카드> * 5분 2R
05경기: 김민준 > 문성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04경기: 홍지석 < 윤장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2) 
03경기: 정호원 < 이준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02경기: 박병만 < 임유홍 (판정 0-3) * 연장 1R 
01경기: 노재현 > 백성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7) 

사진=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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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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