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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67의 공식 포스터]

UFC의 25년만의 디모인(Des Moines)의 복귀 흥행이자. 단체 731번째 흥행으로 UFC의 ESPN 용 67번째 대회인 UFC On ESPN 067 'Sandhagen vs Figueiredo' 이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아이오와 주의 수도 디모인 현지 시각으로 3일 개최됐다. 

[샌드헤이건이 파운딩으로 피게레도의 안면을 찌그러뜨리고 있다]

4위 코리 샌드헤이건(33, 미국) 5위 전 플라이급 왕자 데이비슨 피게레도(37, 브라질)를 TKO로 잡아내고, 밴텀급 차기 타이틀 전을 요구했다. 1R 스탠딩서 백 테이크의 실패한 상대의 하체 관절기 시도를 여유롭게 받아내며 파운딩을 퍼부은 샌드헤이건은 2R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당했지만 하체 관절기 경합으로 상위를 뺏는 등 우위를 이어갔다. 테이크 다운을 돌려준 샌드헤이건은 하위 5대5에서 피게레도와 무릎이 얽힌 채 일어나 큰 데미지를 안기는데 성공, 파운딩으로 탭을 받아냈다. 

[니컬의 복부에 니 킥을 쑤셔넣은 더 리더]

ONE 챔피언십 2체급 챔피언이자 주짓수 베이스의 미들급 13위 랭커 레이니어 더 리더(34, 네덜란드) 예상보다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있는 무패의 엘리트 레슬러 보 니컬(29, 미국)에게 TKO로 첫 패배를 안겨줬다.1R 클린치 게임을 들고 나온 더 리더는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포지션을 역전, 라운드를 챙겼다. 2R, 클린치 게임을 재개한 더 리더는 복부와 안면에 니 킥을 히트, 기세를 잡았고, 표정이 일그러진 니컬은 원투를 뻗으며 저항했으나, 더티 복싱에 시달리다 찌르는 듯한 니킥을 복부에 받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 

[폰지비니오의 펀치에 피격당하는 로드리게스]

38세의 동갑내기 스트라이커 간의 대결에서는 다니엘 로드리게스(미국)가 산티아고 폰지비니오(아르헨티나)에게 TKO승을 획득, 3년 10개월 만의 한 판승을 기록했다. 킥 캐치에 넘어진 상대에 레프트와 추가타로 1R을 챙긴 로드리게스는 2R 상대의 압박에 밀리기 시작, 종료 직전에는 테이크 다운까지 내주며, 흐름을 내주는 듯 보였다. 허나 3R 초반, 타격 전 중 순간 발이 굳은 상대에 로드리게스가 훅 3연타를 히트, 그대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폰지비니오는 스탑에 항의했으나, 크게 비틀거렸다. 

[존슨이 킥으로 스티븐스의 머리를 걷어차고 있다]

최두호의 커리어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헤비펀처 제레미 스티븐스(38, 미국)는 3년만에 돌아온 메이슨 존스(30, 웨일스)의 볼륨타격과 체인 레슬링에 밀려 판정패, 홈인 디모인에서의 승리를 손에 넣지 못했다. 압박을 거는 상대의 타격에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막판에는 테이크 다운을 허용, 두 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내준 스티브슨는 적은 히트 수로도 존슨의 양 눈 밑을 크게 부풀렸으나, 마지막 3R,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존슨은 기무라와 4개의 추가 테이크 다운에 일어나지 못했다. 3-0 판정패배. 
 
[UFC on ESPN 067 'SandHagen vs Figeiredo' 결과]
12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데이비슨 피게레두 (TKO 2R 4:08)
11경기: 리이니어 데 리더 > 보 니컬 (TKO 2R 1:53)
10경기: 산타아고 폰지비니오 < 다니엘 로드리게스 (TKO 3R 1:12) 
09경기: 몬텔 잭슨 < 다니엘 마르코스 (판정 0-3)
08경기: 카메룬 스마더맨 < 세르히 시디 (판정 0-3)
07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 메이손 존스 (판정 1-2) 
06경기: 야나 산토스 > 미샤 테이트 (판정 3-0)
05경기: 아즈맛 베코에프 > 라이언 로더 (TKO 1R 2:44)  
04경기: 질리언 로버슨 > 마리나 로드리게즈 (TKO 2R 2:07)
03경기: 쾅 리 > 가스통 블라노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4)
02경기: 토마스 패터슨 > 돈 텔 마예스 (판정 3-0)
01경기: 이바나 페트로비치 < 쥴리아나 밀러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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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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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1의 공식 포스터]

세계 최대 규모의 메이저 MMA 이벤트 UFC의 311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단체 통산 718번째 대회인 UFC 311 'Makhachev vs Moicano' 이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현지시각으로 18일, NBA LA 레이커스와 NHL LA 킹즈의 홈구장인 Intuit Dome(인투잇 돔)에서 개최됐다. 

[모이카노의 목을 다스 초크로 잠그려는 마카체프]

사루키안 대신 긴급 투입된 10위 헤나투 모이카노(35, 브라질)를 대전 상대로 맞이한  라이트급 챔프 이슬람 마카체프(33, 러시아)는 서브미션으로 모이카노의 라이트에 플래쉬 다운을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 했다. 그러나 금새 일어난 마카체프는 더블 렉이 막히자 싱글 렉으로 전환, 상대의 상체를 밀어주며 오금을 당기는 체인 레슬링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잠시 후 하위의 모히카노가 발로 밀어내는 것을 놓치지 않은 마카체프가 따라오며 다스 초크를 캐치, 탭을 받아냈다.

[다발리시벨리가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하빕 사단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를 1차 방어전에 나선 밴텀급 왕 메랍 다발리시벨리(34, 조지아)는 장기인 스태미너에 의한 압박으로 3-0 판정승을 획득, 타이틀을 지켜냈다. 메랍은 초반 카운터를 허용하는가 하면.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로 백을 내주는 등 초반 2R까지 애를 먹었다. 그러나 3R. 테이크 다운이 먹혀들어 가면서 흐름을 바꾼 메랍이 체력이 떨어진 우마르를 테이크 다운 시도와 압박으로 괴롭혔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3번의 테이크 다운까지 연달아 성공시켰다. 

[데미지를 입고 주저 앉은 힐을 파운딩으로 가격하는 프로하스카]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간의 일전에서는 2위 이리 프로하스카(32, 체코)가 3위 자마할 힐(33, 미국)를 3R까지 가는 접전 끝에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 전선에 남아있게 됐다. 초반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1R을 챙겼지만, 힐에게 곧바로 카운터를 허용하는 등 애를 먹었던 프로하스카는 2R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3R, 상대의 펀치를 흘린 프로하스카가 라이트-레프트 콤보가 다운을 획득, 일어난 상대를 펀치와 니 킥으로 다시 누인 후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알메이다가 어퍼컷에 데미지를 입은 스피박을 몰아치고 있다]

헤비급 6위 자일턴 알메이다(33, 브라질)는 7위 세르게이 스피박(29, 몰도바)을 꺾고 2연속 한판 승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로마노프 전에서 초크로 1R을 승리를 챙겼던 알메이다는 스피박에게 초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으나, 스윕으로 포지션을 뒤집었다. 스피박이 다시 한번 상위 포지션을 내줬던 알메이다는 마운트를 타려던 틈을 놓치지 않고 밀어내, 스탠딩에 성공, 어퍼컷으로 큰 데미지를 입혔다. 추적모드에 들어간 알메이다가 백 마운트후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만들어냈다.  

[파운딩으로 홀랜드의 안면을 공략하는 리들러]

UFC 2 번째 경기에 나선 ONE 챔피언쉽 2체급 챔프 레이니어 드 리더(34, 네덜란드)는 전 랭커이자 쿵후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케빈 홀랜드(32,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가벼운 라이트 잽을 페인트 삼아 싱글 렉을 시도한 리더는 스핀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엘보로 홀랜드를 괴롭히던 리더가 스크램블 끝에 백을 차지, 홀랜드의 목을 잠궈 탭을 이끌어 냈다. 

[베코에프가 리즈를 테이크 다운 시키고 있다]

UFC 3연승을 노리던 장신의 재커리 리즈(30, 미국)를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섰던 ACA 리거 아즈맛 베코에프(29. 러시아)는 KO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 엘보를 날리며 버티는 상대의 다리를 쓸어차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베코에프는 두 차례의 암 바와 펀치 등 저항을 뒤로 하고 파운딩을 시작했다. 잠시후 파운딩에 몸을 돌린 리즈가 실신, 순식간에 승부가 결정됐다.  

[주저 앉은 엘레카나에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는 구스코프]

긴급 오퍼를 받고 들어온 라이트헤비급 13위 보그단 구스코프( 32, 우즈베키스탄)는 PFL 리거로 3연승 중이던 빌리 엘레카나(29,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격파했다. 1R 초반, 싱글 렉 태클에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던 구스코프는 1R 상당시간 컨트롤 당했으나 막판 스윕 후 백 초크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2R 중반 타격에 몰리며 케이지를 등지기 시작한 엘레카나가 눈을 만지자 압박을 시작한 구스코프가 바디샷 후 압박 끝에 길로틴으로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UFC 311 'Makhachev vs Moicano' 결과 ] 
13경기: 이슬람 마카체프 > 헤나투 '모이카노' 알베스 카네리우 (다스 초크 1R 4:05) 
12경기: 메랍 다발리시벨리 >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판정 3-0)    
11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자마할 힐 (TKO 3R 3:01)     
10경기: 자일턴 알메이다 > 세르게이 스피박 (TKO 3R 4:53)
09경기: 케빈 홀랜드 < 레이니어 드 리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1)
08경기: 페이튼 탤벗 < 하오니 바르셀로스 (판정 0-3)
07경기: 재커리 리즈 < 아즈맛 베코에프 (KO 1R 3:04) 
06경기: 보그단 구스코프 > 빌리 엘레카나 (길로틴 초크 2R 3:36) 
05경기: 그랜트 도슨 > 디에고 페레이라 (판정 3-0) 
04경기: 카롤 로사 < 아일린 페레즈 (판정 0-3)  
03경기: 나카무라 린야 < 무인 가파로프 (판정 0-3) 
02경기: 리키 트루시오스 < 베르나르도 소파이 (판정 0-3)    
01경기: 타기르 울란베코프 > 클레이튼 카펜터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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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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