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26.02.28 [ZEUS FC Hades 003] 유짓수 레슬링 스승 박지환은 서브미션으로 단체 첫 웰터급 왕자에, HEX 타이틀 챌린저 김성진은 신창현에게 TKO패로 밴텀급 타이틀 획득 불발
  2. 2026.02.22 [UFN 267] 스트릭랜드 난적 헤르난데스에 3R TKO승리로 또 한번의 타이틀 전 눈 앞에, 기대주 메디치와 코스타는 각각 한판 승으로 첫 랭크인
  3. 2026.02.20 [BCGA 02] '투신' 김재웅, MVP와 스타상의 2관왕 수상, 라이트급 챔프 정한국은 베스트 서브미션, '야인' 이도겸도 베스트 바웃과
  4. 2026.02.15 [ZFNO 03] 군입대 앞둔 박재현 서브미션 승리, 변재웅은 고동혁과의 동갑내기 일전에서 하체 관절기로 승리, 연승행진 개시
  5. 2026.02.08 [UFN 266] '첫 메인' 바티스타, 원사이드 게임 끝에 그림 같은 서브미션으로 한 판 승, 플라이급 강호 호리우치도 원사이드 타격 전 끝에 6위 알마지를 판정 제압
  6. 2026.02.08 [DOMVS FN 003] 비운의 야구 유망주 송현우, 난전 끝 판정으로 프로 첫 승리 정지후는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1R TKO승리
  7. 2026.02.01 [Gtachan 80] 일본 첫 원정 이설호 동체급 1위에 서브미션 패배, 플라이급 챔피언 오다는 난타전 끝 TKO로 첫 타이틀 방어 달성, 헤비급 챔피언 배동현에의 도전권은 파이트 100에서 격돌했던 하시모토가 TKO로 획득, 태국에서 활약 중인 강신일은 초살 KO패 1
  8. 2026.02.01 [UFC 325] Road to UFC 결승 진출 김상욱 아쉬운 판정패로 UFC와 계약 목전에서 다시금 불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난적 로페즈에 판정 완승으로 타이틀 방어, 프렌치 특수부대원 생-드니는 후커에 TKO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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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Hades 003의 공식 포스터]

19년부터 이어져 온 롱타임 종합격투기 단체 제우스 FC의 서브 브랜드 이벤트인 Hades의 3번째 흥행인 Zeus FC Hades 003이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에 위치한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임용주에게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는 박지원]

단체 초대 웰터급 타이틀 전에 나선 UFC 파이터 유수영의 레슬링 스승이자 엘리트 레슬러 박지환(33, 본 주짓수 군포)은 더블지 FC 베테랑이자 가라데 백본의 임용주(30, 솔리드 짐)를 초반 서브미션으로 가볍게 제압, 프로 첫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임용주의 빠른 스탭을 더블 렉으로 잡은 박지환은 묵직한 곁누르기와 크루시픽스 시도로 압박을 걸어 나갔다. 결국 사이드를 잡은 박지환이 암 트라이앵글로 기습,  수 차례 브릿지에도 탈출에 실패한 임용주로부터 탭을 받아 냈다.

[펀치로 김성진을 몰아붙이는 신창현]

명문 팀 매드의 밴텀급 신세대 기대주 김성진(30, 팀 매드)은 3주전 급 오퍼 탓에 전일 계체를 맞추지 못한 신창현(24, 솔리드 짐)에게 TKO패배, 부상으로 놓쳤던 HEX 타이틀 전의 악몽을 다시 한번 겪어야 했다. 잽과 칼프 킥 등을 넣으며 대항하려 했던 김성진은 상대 신창현의 펀치 등 타격 압박에 전진하지 못했고, 지속적으로 끌려다녀야 했다. 결국 펀치에 데미지를 입고 케이지에 몰린 김성진은 안면에 신창현의 니 킥을 허용 후 다운, 추가 파운딩에 속절없는 2번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박병민이 사이드 킥으로 문병일의 무릎을 노리고 있다]

페더급 챔프 박병혁의 동생이자 군대스리가 결승전 마지막 경기 대장전에 나선 박병민(23, 팀 컨트롤/타우르스 짐)은 타격 TKO로 문병일(32, 팀 영)의 6번째 패배를 확정지었다. 승부가 나기 전 원거리에서의 킥 짤짤이와 소득 없는 클린치를 주고 받으며 지리멸렬한 경기를 풀어가던 박명민은 두 번째 라운드 중반, 스탠딩에서 페인트에 속은 문병일의 머리를 하이킥으로 강타, 다운을 뺏어냈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단, 박명민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문병일은 형제에게 모두 패한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원재현에게 서브미션으로 MMA의 무서움을 알려준 왕주원]

MMA 첫 경기에 나선 MAX FC 출신의 킥복서 원재현(24, 빅토리 짐)은 플라이급 챔프 장찬우의 팀 메이트이자 프로 2연승을 노리던 왕주원(20, 팀 피니시 본관)의 그래플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시작 직후 콤팩트한 타격으로 클린치, 백에서의 테이크 다운으로 캔버스에 빨려 들어간 원재현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채 백 마운트까지 그대로 내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주원이 RNC 그립으을 캐치, 그립 뜯는 방법조차 숙지하지 못했는지 원재현은 그대로 탭을 치고 말았다. 

[타격을 교환하는 송영준과 강두혁]

수퍼코리안 김창현의 제자 송영준(27, 리본 MMA)을 상대로 프로 2승 사냥에 나선 변재웅의 팀 메이트 강두혁(27, 코리안좀비 MMA)은 실신 KO승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영준과 타격을 주고 받던 강두혁은 초반 자신도 상대의 펀치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고개가 꺾이는 스트레이트 등 한 수위의 타격 정확도로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결국 1R 후반, 태클 후 백을 잡으려던 상대를 돌며 털어낸 강두혁의 레프트가 송영준의 관자돌이에 히트,  송영준이 전투불능이 되며 승부가 순식간에 갈렸다.

[박성관은 윤장한을 상대로 시원한 타격 한 판승을 뽑아냈다]

판정으로 2연승 중이던 박성관(29, 팀 파시)은 프로 첫 출전 윤장한(30, 팀 매드 청주)을 상대로 자신의 프로 커리어 첫 타격 한판 승을 뽑아냈다. 하이킥과 프런트 킥 등 리치의 차이를 살린 타격으로 상대를 케이지 벽으로 몰아가던 박성관은 라이트에 이은 레프트 스트레이트 클린 히트로 순간 윤장한의 다리를 풀어냈다. 윤장한이 일어나려던 것으로 라이트로 다시금 흔든 박성관은 무리라 판단한 레프리의 스탑으로 90초만에 승부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배성국을 상대로 탭아웃 승을 거둔 박상빈]

로드 FC 미들급 챔프 차정환의 제자 박상빈(27, MMA 스토리 본관)은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서브미션 역전승으로 호쾌한 1승을 챙기고 2연패 후의 2연승을 기록했다. 이상수의 제자 배성국(23, 팀 매드 율하)의 펀치 콤보에 다운됐던 박상빈은 파운딩 샤워를 견뎌내고 슬램과 스윕 등을 성공시키고도 연거푸 포지션을 역전당하는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치렀다. 그러나 2R 초반, 태클이 막힌 박상빈은 백으로 돌아가 트립으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크루시픽스-탑-백을 연달아 취한 박상빈이 RNC를 캐치, 탭을 받아냈다.    

[서건우의 백에서 그립싸움을 벌이고 있느 임유홍]

야차 룰을 경험한 타격가 서건우(23, 야차클럽)를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아마 단체 KMMA 챔피언 임유홍(29,쉴드 MMA)은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건우의 펀치 타격에 쉽지 않은 초반을 보내야 했던 서건우는 클린치에서 그래플링으로 흐름을 뒤집어 나가기 시작했다. 1R 후반 자신의 그래플링 우위를 확인한 서건우는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에서의 그립 싸움 끝에 서건우의 목을 잠궈 탭을 이끌어냈다.

[ZEUS FC Hades 003 결과]
13경기: 임용주 < 박지환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2:15) * 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김성진 < 신창현 (KO 2R 3:24)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강연우 > 권형준 (판정 3-0)  
10경기: 박병민 > 문병일 (TKO 2R 2:20) * 군대스리가 결승
09경기: 이중호 < 하태근 (판정 0-3) * 군대스리가 결승   
08경기: 주형지 < 강대훈 (판정 0-3) * 군대스리가 결승 
07경기: 왕주원 > 원재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2) *75kg 계약
06경기: 송영준 < 강두혁 (KO 1R 3:02)  
05경기: 박성관 > 윤장한 (TKO 1R 1:30)  
04경기: 최현규 > 박석광 (판정 3-0) * 58kg 계약
03경기: 박상빈 > 배성국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6) 
02경기: 서건우 < 임유홍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2)  
01경기: 김영보 > 방영준 (판정 3-0) 

* 사진촬영=RANK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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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67의 공식 포스터]

UFC의 762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67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267 'Strickland vs Hernandez' 가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현지 시각으로 21일, 도요타 센터(Toyota Center)에서 개최됐다.

미들급 3위를 마크 중인 전 웰터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4, 미국)는 파죽의 8연승을 거두고 있는 강호 4위 앤서니 헤르난데즈(32, 멕시코)를 TKO로 잡아내고 또 한번의 타이틀 기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특유의 잽-로우를 활용한 언제나와 같은 전법을 들고 나온 스트릭랜드는 몇 차례 타격을 내줬으나, 상대의 레슬링을 전부 시작부분에서 파훼, 두 개의 라운드를 버텼다. 결국 3R, 근접거리에서 손싸움에서 스트릭랜드가 순간 클린치를 곁들인 니 킥을 성공, 뒷걸음질 친 상대를 펀치 샤워로 쓰러뜨려 TKO로 연결해냈다.

예정됐던 케빈 홀랜드 대신 투입된 우로스 메디치(32, 세르비아)는 알콜과 약물 중독을 씻어내고 복귀한 웰터급 12위의 제프 닐(35, 미국)을 펀치로 실신시키고 KO을 획득, 첫 랭크 인을 코스타와 함께 랭크 인을 달성했다. 초반 두 차례의 라이트 카운터로 어느 정도승기를 잡은 메디치는 닐에게 펀치 싸움을 걸었다. 맞받던 닐이 숄더 롤로 방어하자 살짝 옆으로 각을 먹은 메디치가 레프트 훅으로 닐의 관자돌이를 히트시켰다. 피격당한 닐이 눈을 뒤짚으며 실신, 그대로 전투불능에 빠져 경기가 중단됐다.

예정됐던 케빈 홀랜드 대신 투입된 우로스 메디치(32, 세르비아)는 알콜과 약물 중독을 씻어내고 복귀한 웰터급 12위의 제프 닐(35, 미국)을 펀치로 실신시키고 KO을 획득, 첫 랭크 인을 코스타와 함께 랭크 인을 달성했다. 초반 두 차례의 라이트 카운터로 어느 정도승기를 잡은 메디치는 닐에게 펀치 싸움을 걸었다. 닐이 어깨로 방어하는 숄더 롤을 사용하자 살짝 옆으로 각을 먹은 메디치가 왼손으로 상대의 관자돌이를 히트했다. 얻어맞은 닐은 그대로 눈을 뒤집으며 실신, 승부가 결정됐다. 

정찬성과의 일전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페더급 14위의 베테랑 댄 이게(34, 미국)는 5연승 중인 멜퀴자엘 코스타(29, 브라질)에게 프로 첫 패배를 헌납하게 됐다. 빠른 테이크 다운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시작한 양자의 팽팽한 균형은 코스타의 프런트 킥이 이게의 턱에 꽃히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이게는 계속 거리를 줄이려 애썼으나, 펀치 카운터 등으로 코스타가 이를 허용치 않았다. 결국 숙이고 있던 이게의 머리를 코스타가 롤링 소버트로 히트, 라운드 종료 4초를 남기고 가벼운 추가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고석현과의 대전이 무산됐던 기대주 자코비 스미스(30, 미국)은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KO승을 획득, 12전 무패를 이어갔다. 모야모야 병 탓에 뇌수술을 마치고 복귀, 고석현의 대타가 된 조사이어 헤럴과 맞붙은 스미스는 킥 중심의 타격 전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던 와중, 테이크 다운을 한 차례 성공시켰으나, 상대의 하체 관절기 시도로 눌러두지 못했다. 헤럴이 테이크 다운을 돌려주었으나 곧바로 롤링, 스윕에 성공한 스미스가 하프 크루시픽스에서의 파운딩으로 헤럴을 실신, KO승을 확정지었다.   

여성 밴텀급 14위 조슬린 에드워즈(30, 파나마)는 레슬링 압박 끝에 빈틈을 놓치지 않은 서브미션으로 리벤지를 달성해 냈다. 23년 9월 자신에게 판정패를 안겨 줬던 12위의 킥복서 노라 크로놀(36, 프랑스)을 다시 만난 에드워즈는 초반부터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압박해 나갔다. 2R 초반, 백 슬램으로 상대를 떨군 에드워즈는 순간 멍해진 상대에게 파운딩 샤워를 시전, 그럼에도 일어나려던 크로놀의 백에 업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캐치했다. 목이 완전히 잠긴 크로놀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UFC Fight Night 267 'Strickland vs. Hernandez' 결과]

14경기: 션 스트릭랜드 > 앤서니 헤르난데스 (TKO 3R 2:33) 
13경기: 제프 닐 < 우로스 메디치 (KO 1R 1:19) 
12경기: 댄 이게 < 멜퀴자엘 코스타 (TKO 1R 4:56) 
11경기: 세르게이 스피박 > 안테 딜리아 (판정 3-0) 
10경기: 제이콥 스미스 > 조사이아 헤럴 (KO 1R 3:01)  
09경기: 제커리 리스 < 미첼 페레이라 (판정 1-2)
08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카를로스 레아우 미란다 (판정 0-3)
07경기: 오데 오스본 < 알리비 일디리스 (판정 0-3)  
06경기: 올든 코리아 > 루이즈 그룰 (판정 3-0)
05경기: 노라 크로놀 < 조슬린 에드워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44)
04경기: 라미즈 브라히마히 < 푸나헬레 소리야노 (판정 0-3) 
03경기: 필 로우 < 쟝-폴 레보스노야니 (판정 1-2) 
02경기: 조던 레빗 > 야디르 델 벨라 (판정 3-0)  
01경기: 칼리 쥬디스 > 쥴리아나 밀러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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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MA 단체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컴뱃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인 블랙컴뱃 글로리아 어워즈 24-26 시즌이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 서울 내 메이필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는 김재웅]

ONE 출신의 밴텀급 타이틀 홀더 김재웅은 이날 최고의 파이터에게 주어지는 MVP와 팬 투표 100%로 이뤄지는 인기상인 스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김재웅은 MVP와 스타상 이외에도 베스트 스트라이커에도 수상자인 '시라소니' 방재혁, 'TRG' 필리페 페레이라와 함께 최종후보 3인에도 올라 명실공히 올 한해 단체를 빛낸 간판 스타로 공인 받았다.  

[스폰서 대표와 포즈를 취한 이도겸]

PFL에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으나 단체 입성 후 매번 투지 넘치는 경기로 호평을 받는 UA 워리어즈 & URCC 전 타이틀 홀더 이도겸은 신승민과 함께 야광대전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신승민과 함께 베스트바웃을,  '사쿠라' 황도윤 전에서 역전을 만들었던 스트레이트로 베스트 KO상을 수상, 김재웅과 함께 2관왕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블랙컴뱃 박평화 대표와 함께 포즈를 취한 우성훈과 김성웅]

가장 최근 넘버링 대회였던 블랙컴뱃 15 '엑소더스' 에서 의외의 플라이급 난전으로 눈길을 끌었던 '우마왕' 우성훈과 '바이퍼' 김성웅은 엑소더스 베스트 바웃에 선정, 블랙컴뱃 라운지에서 제공한 1만달러의 수여자가 됐다. 김성웅과 더불어 울프킹과의 매치업으로 엑소더스 명경기 후보에 오른 아레스 김태균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의 지도자 상인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평화 대표에게 트로피를 받는 코마키네]

김재웅에게 밀려 MVP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단체 최초의 3번 타이틀 방어를 달성한 플라이급 챔피언 '탱크' 코마키네 다카히로는 '헌츠맨' 술탄 우마로프와 '캡틴 코리아' 정한국을 제치고 베스트 그래플러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그래플러 수상에 이르지 못했던 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정한국은 대신 타이틀 전에서 상대를 잠재운 서브미션인 RNC로 올해 베스트 서브미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을 수상한 캡팁히어로 이영웅]

방성혁은 베스트 스트라이커를 수상, 페더급 챔피언으로서의 체면을 지켰고, 이광희의 애제자  '캡틴히어로' 이영웅은 일본의 킥복싱 베이스의 기대주 '메탈 리' 핫토리 슈토를 잡아낸 공로로 올해의 신인 상으로 수상, 재작년 시즌에서 같은 상을 수상한 팀 선배 손유찬의 뒤를 이었다.

[Black Groria Awards 24-26 시즌 후보 및 수상자]
*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시상 - 칼슨 해적단

* 올해의 심판상 - 검은수염 권세윤

* 올해의 서브미션상
후보1 빅가이
후보2 탱크
후보3 캡틴코리아 (수상자)

* 올해의 KO상
후보1 시라소니
후보2 야인 (수상자)
후보3 인디언킹

* 올해의 신인상
후보1 캡틴히어로 (수상자)
후보2 매드독
후보3 선봉장

* 명경기상 - 엑소더스
후보 1 아레스 vs 울프킹
후보 2 투신 vs 무사
후보 3 바이퍼 vs 우마왕 

* 올해의 명경기상
후보1 야인 vs 광남 (수상자)
후보2 바이퍼 vs 우마왕
후보3 아레스 vs 울프킹

* 올해의 감독상
후보1 익스트림 컴뱃 조정현 감독
후보2 블랙컴뱃 본관 최효준 감독 (수상자)
후보3 팀매드 춘천 차인호 감독

* 공로상 - 브라질 김형주 에이전트, 김송&이재혁 드론 감독

* 베스트 타격가
후보1 trg
후보2 투신
후보3 시라소니 (수상자)

* 베스트 그래플러
후보1 탱크 (수상자)
후보2 캡틴코리아
후보3 헌츠맨

* 스타상
후보1 trg
후보2 아레스
후보3 투신 (수상자)
후보4 시라소니

* MVP
후보1 탱크
후보2 투신 (수상자)
후보3 시라소니


* 사진 = RANK 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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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Fight Night Origin 03의 공식 포스터]

UFC 레전드 정찬성이 출범시킨 종합격투기 단체 ZFN의 서브브랜드인 오리진의 3번째 대회이자 2026년 시즌 오픈 이벤트인 ZFN Origin 03이 14일 서울 강남 반포에 위치한 다목적 스포츠홀 스포모티브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박재현이 김민영에게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로드에서 3연승 중인 라이트급 강호 김민영(27, 팀 피니시)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RTU 2타임 리거 겸 AFC 라이트급 초대 왕자 박재현(24, 코리안좀비MMA)은 서브미션으로 군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칼프 킥과 펀치로 클린히트를 교환하는 팽팽함을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션 키핑으로 깨 1R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박재현은 2R 초반에 다시 한번 상대를 찌그러뜨리는데 성공, 백을 챙겼다. 잠시 후 그립 싸움을 벌이던 박재현이 김민영의 목을 RNC로 캐치, 탭을 받아냈다. 

[변재웅에 니 바에 고동혁이 탭을 치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지난 ZFN 04에서 성공적인 국내 복귀를 달성한 베테랑 변재웅(28,코리안좀비 MMA)과 로드 FC 플라이급 잠정 왕자 고동혁(28, 팀 스트롱울프)간의 동갑내기 일전은 뒷맛이 씁슬한 결말이 났다. 로우킥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 변재웅이 고동형의 백을 취하려다 실패, 하위에 깔리게 됐고, 변재웅이 가드에서 파고들며 다리를 캐치, 니 바를 시도했다. 와중에 고동혁이 변재웅의 엉덩이를 한 차례 손바닥으로 쳤고, 이를 탭으로 판단한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고동혁이 항의했으나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고동환에게 허재혁이 레프트를 쑤셔박고 있다]

로드 FC로부터의 헤비급 자객 허재혁(40, 김대환MMA)은 지적 장애가 있음에도 프로 데뷔 전에서 TKO승을 거둬 감동을 줬던 고동환(30)을 TKO로 잡아내고 프로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초반부터 러쉬를 거는 고동환의 타격을 가드를 굳건히 굳히며 경기를 시작한 허재혁은 상대를 푸쉬, 케이지 쪽으로 밀어나갔다. 결국 케이지에 등을 댄 고동환에게 크로스 훅을 작렬시킨 허재혁은 일어나려는 상대의 노출된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시전, 승부를 종결지었다. 

[황정욱이 통렬한 바디 스트레이트로 윤태규를 공략하고 있ㄷ다]

ㄷ중량급 주지떼로이자 좀비트립의 스타 '신림 고릴라' 윤태규(26, 코리안좀비 MMA)는 프로 첫 출장인 정한국의 애제자이자 할로웨이 오디션 캐스트 맴버 황정욱(24, 팀매드 울산)의 타격에 판정패, 3연승에 이르지 못했다.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균형을 무너뜨렸지만 로우킥을 곁들인 위빙을 섞은 레프트와 엘보에 1R을 내준 윤태규는 클린 스트레이트로 황정욱을 흔들었으나, 레프트 등 상대의 펀치 압박에 끌려다녀 마지막 라운드인 2R을 마감, 단 한 명의 저지의 지지도 이끌어 내지 못했다. 

[]

최두호의 애제자로 고교천황 초대 챔프를 지낸 기대주 최찬우(20, 팀 매드 대구 최두호 짐)은 판정으로 프로 3연승을 이어갔다. 프로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노빠구' 이승준(28, 봉담MMA)에 초반 칼프킥과 하이킥, 백 스핀 엘보, 빰 클린치 니 킥과 펀치 클린히트로 크게 앞섰으나, 라이트에 밀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던 최찬우는 2R에서도 근접거리 펀치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암 바를 실패, 테이크 다운 중 스윕을 두 차례나 내줘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2-1 승리.

[슬램에 충격을 입은 김맨제에게 파운딩을 시도하는 서규태를 레프리가 말리고 있다 ]

기대를 모았던 고교천왕 우승자 김민제(18, 팀 혼)는 할로웨이 오디션 참가자 서규태(26, MF 짐 침산)에 의해 허망한 결과를 맞이했다. 초반 서규태의 로우킥을 허용,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에 맞불을 놓기 시작했던 김민재는 서규태의 카운터 레프트에 걸려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민재가 그래도 펀치를 내보았으나, 클린치에서 백으로 돌아간 서규태가 김민재를 무너뜨렸고, 터틀에서 파운딩을 뒤짚어 쓰고도 일어나려던 김민재를 재차 백 슬램, 재차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소요시간 37초.

[ZFN Origin 03 결과]
06경기: 김민영 < 박재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2)
05경기: 고동혁 < 변재웅 (니 바 1R 1:40) 
04경기: 허재혁 > 고동환 (TKO 1R 1:35) 
03경기: 윤태규 < 황정욱 (판정 0-3)  
02경기: 최찬우 > 이승준 (판정 2-1)     
01경기: 서규태 > 김민재 (TKO 1R 0:37)   

* 사진제공=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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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66의 공식 포스터]


메이저 MMA 단체 UFC의 올 해 두 번째 흥행을 겸한 첫 번째 서브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올해 1회 대회인 UFC Fight Night 266' Bautista vs. Oliveira'가 한국 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7일, UFC의 다목적 스튜디오인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밴텀급 9위 마리오 바티스타(32, 미국)는 밴텀 11위 비니시어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첫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상대의 니 킥 타이밍을 이용한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과 엑스 킥, 엘보로 1R을 마친 바티스타는 2R 초반에도 카운터 태클과 두 차례의 슬램을 만들었다. 이미 피로해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버터 플라이 가드로 띄워 상위를 빼앗은 바티스타는 크루시픽스에서 기무라를 시도, 도망가려던 상대의 등을 타, RNC 기습을 성공, 그립을 잠궈 탭을 받아냈다.  

지난 복귀 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플라이급 8위 호리우치 쿄지(35, 일본)는 6위 아미르 알바지(32, 이라크)에 원사이드한 운영 끝에 판정승을 획득,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1R 이동 중 펀치에 플래쉬 다운을 허용했으나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던 호리우치는 상대의 절망적인 테이크 다운 시도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고, 특유의 활발한 스탭을 살린 훅과 스트레이트로 수 차례 상대의 다리를 풀어대며 압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종료 후 심판 전원이 호리우치의 우세를 선언했다.

밴텀급 비 랭커 기대주 대결애서는 무패의 기술의 파리드 바샤랏(28, 잉글랜드)이 지앙 마츠모토(26, 브라질)를 판정으로 꺾고 앞서 나가게 됐다. 일찌감치 광대에 컷을 만들어 주는 컷 등 능수능란한 타격을 앞세워 첫 라운드를 챙긴 바샤랏은 2R 초중반에도 크로스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등 경기를 지배해 나갔다. 그러나 2R 중반부터 테이크 다운과 타격 압박을 단 마츠모토가 점유율을 높여 나가기 시작했다. 바샤랏은 그러나 이후 냉정한 테이크 다운 두 개로 흐름을 끊고 경기를 마감, 저지 2인의 우세를 얻어냈다. 

정다운을 꺾은 라이트헤비급 베테랑 더스틴 자코비(37, 미국)은 잠깐 트레이닝을 함께 했던 프로 3년차의 기대주 쥴리어스 워커(26, 미국)를 꺾고 3연승과 라이트헤비급 최다 KO 타이 기록을 완성했다. 라이트 더블을 먹였으나 잽을 앞세운 슬램과 테이크 다운에 첫 라운드를 내줘야 했던 자코비는 2R 크로스로 워커를 흔들었다. 압박을 이거가던 자코비가 레프트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작렬, 추가타로 다운을 뽑아냈다. 워커가 계속 움직이며 분전했으나  결국 자코비가 파운딩 샤워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Fury FC, UFL의 챔프 출신 타격가 니콜라이 베레테니코프(36, 카자흐스탄)는 베테랑 니코 프라이스(36, 미국)를 스탠딩 TKO로 제압, 염원하던 UFC 2승째를 만들어냈다. 날카로운 펀치 카운터로 상대의 전진을 끊어내던 베레테니코프는 차츰 케이지 쪽으로 상대를 몰아나갔다. 결국 프라이스가 몰리자 라이트를 히트시킨 베레테니코프는 숙였다 일어나는 상대에 니 킥, 엘보을 박았다. 직후 이어진 베테레니코프의 3연 펀치에 선 채로 전혀 방어가 안되는 프라이스를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2연승을 포함, 8연승 순항 중이던 KSW 챔피언 야콥 비쿨라치(29, 폴란드)는 종료 직전 탭으로 UFC 3연승 겸 프로 9연승을 챙겼다. 강경호를 잡은 LFA 타이틀 홀더 가파로프의 타격에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햤던 비쿨라치는 초반 덧진 점핑 프런트 킥, 후반 케이지를 이용한 포지션 스윕에서 이어진 초크 등 서브미션 우위로 2R을 접수,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종료 직전,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카운터 길로틴에 목이 잠긴 가파로프가 종료를 알리는 혼과 동시에 탭, 판독 끝에 승부가 확정됐다.

[UFC Fight Night 266 'Bautista vs. Oliveira' 결과]
13경기: 마리오 바티스타 > 비니시어스 올리베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46) 
12경기: 아미르 알바지 < 호리우치 쿄지 (판정 0-3) 
11경기: 자일턴 알메이다 < 리즈반 쿠니에프 (판정 0-3) 
10경기: 미하일 올레세이척 > 마끄-안드레 바리우 (판정 3-0)  
09경기: 지앙 마츠모토 < 파리드 바쉬랏 (판정 1-2)
08경기: 더스틴 자코비 > 쥴리어스 워커 (TKO 2R 1:42)
07경기: 알렉스 모로노 < 다니일 돈체코 (판정 0-3)  
06경기: 니콜라이 베레테니코프 > 니코 프라이스 (KO 1R 1:42)
05경기: 브루나 브라질 > 케틀렌 소우자 (판정 0-3)
04경기: 자비드 바쉬랏 > 지아니 바스케즈 (판정 3-0) * 141lb=64kg 계약 
03경기: 왕총 > 에두아르다 모우라 (판정 3-0) * 127.5lb=57.8kg 계약
02경기: 무인 가파로프 < 야콥 비쿨라치 (길로틴 초크 3R 4:59) * 141lb=64kg 계약 
01경기: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클라우디아 사이굴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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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VS FN 003의 공식 포스터 중 하나인 송현우 대 송호준 카드]

파이터 직접 후원이라는 특이한 후원 방식을 들고 온 클럽 격투기 대회 도무스 파이트 나이트(DOMVS Fight Night)가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도무스 케이지 특설링에서 3번째 대회 DOMVS Fight Night 003이 개최, 성료됐다.  

[송호준에게 하이킥을 던지는 송현우]

MMA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전 2위 송호준(17, 팀피니시)을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비운의 전 야구 유망주 겸 이윤준의 제자 송현우(23, AOM)은 난전 끝에 프로 첫 경기를 판정승으로 장식했다. 초반 빅 슬램으로 포문을 열었던 송현우는 펀치와 미들킥 등 킥 타격에서 클린히트를 내주며 적잖이 밀렸으나, 클린치에서 엘보, 니 킥 등을 교환하며 끝까지 압박을 계속했다. 2R에서도 타격의 열세를 근접거리 더티 복싱과 스피닝 엘보, 테이크 다운으로 만회한 송현우는 경기 후 2명의 심판의 우세를 얻어 낼 수 있었다. 

프로 첫 경기에 나섰던 정지후(18)는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이 날의 유일의 한판 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하는 방과훅 캐스트 멤버 이수민(21)을 미들 킥과 라이트, 하이킥으로 흔든 정지후는 이수민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방어했으나 클린치를 허용, 백까지 내주었다. 이수민이 니 킥 후 두 차례 슬램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자 싱글 렉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허나 이를 찌그러뜨린 정지후가 상위로 스윕, 펀치와 엘보의 파운딩으로 압박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DOMVS Fight Night 003 결과]

<MMA> * 5분 2R 
04경기: 김도훈 < 이준서 (판정 0-3) * 78kg 계약
03경기: 이수민 < 정지후 (TKO 1R 3:48) * 60kg 계약  
02경기: 송현우 > 송호준 (판정 2-0)

<Boxing> * 3분 3R
05경기: 한진우 > 심승보 (판정 3-0) * 120kg 계약 / 연장 1R 
01경기: 박수환 > 성시헌 (판정 3-0) * 72kg 계약 

* 사진 제공=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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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han 80의 공식 포스터]

블래컴뱃에서 활약 중인 전 로드 FC 리거 이설호(32, 화이트베어 짐)는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에 참패, 일본 겸 단체 데뷔 전에서 한 판 패배를 기록했다. 1일, 일본 오사카 도요나가 시에 위치한 176BOX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MMA 이벤트 그라찬의 80번째 넘버링 대회인 Grachan 80에 출전한 이설호는 웰터급 랭킹 1위 아오키 타다히데(35, 일본)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고 말았다. 

칼프킥과 잽, 스트레이트를 오버 언더 등 훅을 앞세워 라운드 중반까지 나쁘지 않은 타격전을 펼쳤던 이설호는 도중 상대의 손가락에 눈이 찔리는 서밍을 어필, 회복시각을 얻어냈다. 재개 후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 찬 직후, 앞손으로 앞손을 패링하는 리듬을 흐트러뜨린 상대의 라이트 뒷 손 스트레이트에 피격,  나동그라졌다. 

아직 정신이 남아있던 이설호가 이노키 포지션에서 다리를 들어 아오키의 전진을 막으려 했으나, 살짝 몸을 튼 상대의 라이트 파운딩에 다시 한번 턱을 피격, 목과 다리를 감고 가드를 파려했으나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아오키의 하프 가드에서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버티다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메인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난타 전 끝에 현 타이틀 홀더 오다 카이토(27, 일본)가 라이진에서 MAX FC 전 챔프 사토 슈토를 잡아낸 코바야시 다이스케(31, 일본)를 TKO로 잡아내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초반 슬램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오다는 타격 러쉬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에서 1R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들어가기 시작했다. 2R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싱글렉으로 돌려준 오다는 카운터를 씹으면서 던진 숏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상대를 주저 앉힌 뒤 파운딩으로 코바야시를 재워버렸다.

차기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2위의 브랜던 하시모토(27, 페루)가 6위의 '마이티' 무라카미 케이지(33, 일본)를 TKO로 제압, 파이트100에서 맞붙었던 챔프 배동현과의 2차전을 확정지었다. 무라카미와 팽팽한 클린치 싸움으로 첫 라운드 대부분을 사용한 하시모토는 2R 중반, 클린치로 자신을 미는 무라카미를 유도식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차지,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23년 Road to UFC에서 김상욱과 일전을 벌였던 마루야마 카즈마(33, 일본)는 12대 슈토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마츠모토 코시(42, 일본)를 TKO로 제압, 3연패를 끊어냈다. 첫 라운드를 그래플링으로 보낸 마루야마는 두 번째 라운드, 클린치에서 떨어진 직후, 로우킥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순간 봉쇄 후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그로기를 뽑는데 성공,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태국 무대 타일랜드 파이팅 챔피언십을 주전장으로 삼고 있는 재일 교포 강신일(42, 프리)은 판크라스 챔프 출신의 로드 FC 타이틀 챌린저 쿠메 다카스케, 슈토 챔프 출신의 UFC 리거 히오키 하츠 등이 소속된 일본 명문팀 Alive의 기대주 무라세(25, 일본)와의 단체 첫 데뷔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스탭 스위치를 곁들여 던진 레프트에 걸려 그대로 다운, 초살 KO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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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5의 공식 포스터]

UFC의 등용문 격 대회에 두 번째 도전했던 김상욱(32, 하바스MMA)가 분전 끝에 판정패로 우승에 실패, 다시 한번 UFC와의 계약이 불투명하게 됐다.

한국시각이자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 현지 시각으로 1일 개최된 UFC의 넘버링 대회인 UFC 325에 출전, 작년부터 이어진 Road to UFC Season 4의 라이트급 결승에 나선 김상욱은 천재형 그래플러 돔 마르판(25, 오스트레일리아)와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분전했지만 판정패를 기록, UFC와 계약을 목전에서 다시 한번 놓치게 됐다. 

상대의 백 포지션을 취했으나 스윕당한 김상욱은 좀처럼 우위를 잡지 못하고 엘보와 니 킥 등에 밀리며 첫 라운드를 내줬다. 2R 스턴 상태에 빠졌던 어느 정도 데미지를 회복했으나 상위를 허용, 파운딩에 시달린 데다 스탠딩 후 엘보에 라이트, 잽을 내주며 다시 한번 라운드 획득에 실패, 흐름을 당겨 오지 못했다. 

마지막 라운드, 적극적으로 시작했지만 큰 엘보를 허용, 버틴 김상욱은 바디샷과 훅으로 맞섰으나 로우블로우 휴식 후, 라이트를 다시 한번 허용했다. 바디샷과 클린 라이트를 선보인 김상욱은 판을 케이지로 물어붙이며 압박을 걸었지만 판도 잽과 클린히트로 맞섰다. 김상욱이 바닥을 가리키며 난타전을 요구했으나 더 이상의 데미지는 주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아쉬웠던 3-0 판정패배였다.

조국에서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자 2위 디에고 로페즈(31, 브라질)과의 2차전에 나선 페더급 왕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 오스트레일아)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방어를 달성, 고향 팬들을 기쁘게 했다. 탐색으로 1R을 보낸 볼카노프스키는 2R 클린 훅과 점핑 길로틴, 플래쉬 다운을 내줬던 3R과 4R에도 펀치 카운터로 우위를 놓지 않았다. 마지막 5R, 로페즈가 테이크 다운과 백 테이크, 암 바, 하체 관절기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9-46, 49-46, 50-45의 큰 점수차였다. 

사루키안에게 덜미를 잡힌 6위 댄 후커(35, 뉴질랜드)은 초반 우세에도 불구 특수부대 출신의 8위 베누아 생-드니(30, 프랑스)에게 TKO로 패배, 다시금 연패에 굴레에 빠졌다. 후반 테이큰 다운 전까지만 해도 초반 상대의 복부를 효과적으로 공략, 예봉을 꺾은 후커는 2R 생-드니를 밀어내며 클린치 덧걸이를 시도했으나 실패, 상위를 내주고 말았다. 기무라에서 이어진 타이트한 두 차례의 암 트라이앵글을 모두 견뎌낸 후커였으나, 탑을 올라탄 생-드니의 파운딩에 저항하지 못하고 레프리에게 구원받아야 했다.

라이트급 9위의 파워풀한 스트라이커 라파엘 피지에프(32, 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첫 랭킹 10위 진입을 노크했던 파이트 너드의 동체급 14위 마우리시우 루피(32, 브라질)는 TKO승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장기인 로우킥와 숏 훅으로 거리의 불리함을 매우려 들던 상대에 하이킥과 오른쪽 눈을 붓게 만든 펀치 등 카운터로 맞서던 루피는 2R 스윗치 스탭의 스트레이트를 히트, 피지에프를 구르게 만들었다. 몇 차례 일어난 상대를 그대로 추적한 루피가 재차 피지에프를 다운시켰고, 파운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로컬 대회 이터널 MMA의 전 라이트급 챔프이자 두 차례나 돔 마르 판을 두 번이나 RNC로 잡아낸 컨텐더 리거 퀀란 살키드(26, 오스트레일리아)는 연승 재계를 노리던 제이미 멀라키(31, 오스트레일리아)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UFC 본무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슬램성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살키드는 레그 트립을 락바텀에 가까운 슬램으로 연결, 백에서의 타이트한 초크로 경기 시작 180여초 만에 탭아웃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박어진과 리카이웬을 잡아내고 Road to UFC 페더급 결승에 나선 스트라이커 나카무라 케이이치로(27, 일본)은 윤창민에게 초살 KO승리를 거뒀던 가라데카이자 이터널 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31, 오스트레일리아)의 바디샷에 카운터로 던진 니 킥을 턱에 히트, 대역전극으로 한 판승으로 이번 시즌 유일의 비 호주 권 우승자가 됐다. 

호주권 로컬 단체 슈리켄 파이트의 챔피언을 지난 중국계 파이터 로랜스 루이(29, 뉴질랜드)는 내몽골 파이터 쑤랑랑보(20, 중국)의 10연승을 2-1 판정으로 저지,  밴텀급 재패에 성공해 UFC와의 계약을 달성했다. Road to UFC 플라이급 결승은 애런 타우(32, 뉴질랜드)의 계체 초과로 인한 부정으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UFC 325 'Volca vs. Pimblett' 결과]

13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디에고 로페즈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12경기: 댄 후커 < 베누아 생-드니 (TKO 2R 4:45) 
11경기: 라파엘 피지에프 < 마우리시우 루피 (TKO 2R 4:30)  
10경기: 타이 투이바사 < 탈리송 테세이라 (판정 0-3)
09경기: 퀀란 살킬드 > 제이미 멀라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2) 
08경기: '주니어 타파' 파스칼 사우마니 마일로 < 빌리 엘레카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8) 
07경기: 캠 로스턴 > 코디 브런지 (TKO 2R 4:08) 
06경기: 제이콥 말쿤 > 토레즈 핀레이 (판정 3-0)       
05경기: 조나단 미칼레프 > 오반 엘리엇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1)  
04경기: 칸 오플리 > 이자 (판정 2-0)      
03경기: 돔 마르 판 > 김상욱 (판정 3-0) * Road to UFC Season 4 라이트급 결승
02경기: 나카무라 케이이치로 > 세바스찬 살레이 (TKO 3R 3:48) * Road to UFC Season 4 페더급 결승    
01경기: 로랜스 루이 > 쑤랑랑보 (판정 2-1) * Road to UFC Season 4 밴텀급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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