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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71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71번째 흥행이자 767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71 'Adesanya vs. Pyfer'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시애틀 주 워싱턴 현지 시작으로 28일 개최됐다. 

전 미들급 타이틀 홀더 겸 4위 랭커 이스라엘 아데산야(36, 나이지리아)는 3연승이던 14위 조 파이퍼(29, 미국)의 그래플링에 다시금 덜미를 잡혔다. 막판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클린치 니 킥과 로우킥, 시간 차 원투로 1R을 챙긴 전 챔프는 다시금 상대를 흔든 로우킥,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 후 던진 라이트와 바디 샷, 압박을 건 훅으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펀치에 흔들린 아데산야는 파이퍼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줬고,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강자 발렌티나 쉐브첸코를 잡아낸 바 있는 전 여성 플라이급 여왕이자 현 체급 3위 알렉사 그라소(32, 멕시코)는 7연승으로 5년 여 만에 자신에 앞에 선  현 5위 메이시 바버(27, 미국)를 KO로 다시 한 번 잡아냈다. 초반 오소독스로 사우스 포인 바버와 맞선 그라소는 사우스 포에서의 원투로 바버를 흔들었다. 펀치를 내며 대항하려던 상대의 가드를 라이트로 건든 그라소가 레프트로 바버의 턱을 히트, 주저 앉혔다. 앉은 채로 기절한 바버에 그라소가 초크를 걸자 레프리 마이크 벨트런이 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아버지를 잃은 고향 시애틀에서의 은퇴전을 결심한 TUF 15 우승자 출신의 베테랑 그래플러 마이클 키에사(38, 미국)는 최근 3연패로 급오퍼를 받은 베테랑 니코 프라이스(36, 미국)에 시그니처 무브로 4연승을 기록, 커리어를 마감했다. 클린치에서 스크램블로 상위를 내줬던 키에사는 싱글 렉을 이용, 백을 잡은 후 슬램으로 프라이스를 끌고 내려갔다. 프라이스의 롤링을 봉쇄한 키에사가 깊숙한 백 초크를 잠궈 탭을 받아냈다. 

컵 스완슨의 팀 메이트이자 펀치력으로 큰 주목을 받은 블랙벨트 주지떼로 레리안 더글라스(30, 브라질)는 최승우와의 히스토리가 있는 베테랑 슬러거 쥴리안 이로사(36, 미국)를 KO로 잡아내고 프로 6연속 KO승을 이어갔다. 로우킥에 데미지를 입고 들어오는 상대를 원투로 흔든 더글라스는 들러붙으려던 상대를 어퍼 등 카운터로 재차 흔들었다. 데미지에 몰린 이로사를 레프트 잽 3방으로 연달아 날려버리다시피 한 더글라스는 라이트에 주저 앉았다 일어나려던 상대를 양손 파운딩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페레이라의 트레이닝 파트너로 메이저 킥 단체 글로리의 타이틀 챌린저 유스리 벨가로이(33, 네덜란드/튀니지)는 무패의 그래플러 만수르 압둘-말릭(28, 미국)을 잡아내고 UFC 2연승을 이어갔다. 로우킥 연사로 상대의 다리를 부순 벨가로이는 2R 상대의 태클을 탈출, 클린치에서 니 킥과 더티 복싱으로 피니쉬 직전까지 몰아갔다. 3R 말릭이 백스핀 엘보 등으로 맞불을 놓으려 했으나, 결국 클린치 니 킥으로 상대를 크게 흔든 벨가로이가 타격 압박 끝에 클린치 안면 니 킥으로 다운을 획득,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애틀 홈 그라운더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테런스 맥키니(31, 미국)는 최두호와도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는 카일 넬슨(34, 캐나다)을 잡아내고 직전 경기에서의 서브미션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넬슨의 로우킥에 순간 균형을 잃었으나 찌르는 듯한 잽으로 상대를 몬 맥키니는 레프트 하이킥으로 넬슨의 가드를 걷어차 다운을 만들었다. 곧바로 넬슨이 가드로 안면을 커버했으나 맥키니의 파운딩 샤워에 전혀 대응치 못했고 보다 못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단, 맥키니의 승리를 확인해 주었다. 

[UFC Fight Night 271 'Adesanya vs. Pyfer' 결과]
13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조 파이퍼 (TKO 2R 4:18) 
12경기: 알렉사 그라소 > 메이시 바버 (KO 1R 2:42) 
11경기: 마이클 키에사 > 니코 프라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3) 
10경기: 쥴리안 이로사 < 레히앙 더글라스 (TKO 1R 0:28)  
09경기: 만수르 압둘-말릭 < 유스리 벨가로이 (TKO 3R 3:39)
08경기: 테런스 맥키니 > 카일 넬슨 (TKO 1R 0:24)
07경기: 토픽 무사에프 >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 (판정 3-0)  
06경기: 체이스 후퍼 < 랜스 깁슨 주니어 (KO 1R 2:56)
05경기: 마르친 티뷰라 < 타이렐 포츈 (판정 0-3)
04경기: 케이시 오닐 > 가브리엘라 페르난데스 (KO 1R 3:11) 
03경기: 나바조 스티어링 > 브루노 로페스 (KO 2R 4:05)
02경기: 리키 시몬 < 애드리언 야네즈 (판정 0-3)  
01경기: 알렉시아 타이라나 > 부르나 브라질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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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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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262의 공식포스터]

더블지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이자 플라이급 박현성(29, MMA 스토리)이 플라이급 랭킹 입성에 실패했다.  

19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최대 도시 밴쿠버에 위치한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나이트의 262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62에 출전, 타이라 타츠로 전 패배 후 복귀 전에 나선 박현성은 현 플라이급 14위 브루노 시우바(35, 브라질)를 상대로 랭킹을 노크했으나, 서브미션에 무너지고 말았다. 

하이 클러치 싱글 렉 카운터로 잠시 상대를 잡아두며 경기를 시작했던 박현성은 큰 데미지는 없었으나 어퍼와 백 슬램, 잽과 엘보 등에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 채 짧게 앉혀 둔 테이크 다운를 추가하는 것으로 라운드를 마감, 첫 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2R 초반에도 라이트에 엉덩방아를 찧은 박현성은 클린치에서 펀치로 한 방을 먹였으나 두 개의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마지막 라운드. 열세였던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만회하려 원투를 꽃으며 스타트를 끊은 박현성은 백스핀과 라이트 등 묵직한 타격을 이어갔으나, 프런트 킥이 다시 한번 캐치당해 백을 빼앗겼다. 이어진 초크 그립을 뜯어내고 돌아나오며 탈출하는 듯 보였던 박현성은 따라 들어온 상대의 두 번째 초크를 풀지 못하고 탭, 패배가 확정됐다. 아쉬웠던 일전. 

대권에 가까웠던 ONE 2체급 챔프 출신의 미들급 4위 레이니어 더 리더(35, 네덜란드)는 9위 브랜던 엘런(29, 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1R 업어치기로 상위를 잡고 라운드 내내 상위에서 컨트롤로 보냈던 더 리더는 그러나 2R, 스윕을 내주고 깔린 채 체력을 소비, 힘겨워 하기 시작했다. 3R에서도 컨트롤 실수로 스윕을 당해 깔려 파운딩 등에 시달려야 했던 더 리더는 4R 초반에는 슬램까지 허용, 가드 패스에 기무라 등 굴욕을 겪어야 했다. 결국 5R 시작 전 스태미너가 고갈된 더 리더가 경기를 포기, TKO패로 종료됐다. 

웰터급 15위의 베테랑 케빈 홀랜드(32, 미국)를 마주한 홈 그라운더 마이크 말롯(33, 캐나다)은 로우블로우에 힘입어 판정승을 거두고 첫 랭크 인을 달성했다. 1R 카운터 걸려 넘어지긴 했으나 적극적인 훅 성 타격 등을 앞세워 어그레시브한 공격을 펼쳤던 말롯은 클린치에서 니 킥으로 홀랜드의 고간을 히트, 경기 내내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상대를 몰아날 수 있었다. 마지막 3R 홀랜드가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맞서 보았으나 말롯이 테이크 다운 후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까지 시도, 판정승을 기록했다.  

여성 플라이급 2위 마농 피오로(35, 프랑스)는 KO로 5위 재스 자스다비시어스(36, 캐나다)의 5연승을 저지, 지난 쉐브첸코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자스다비시어스가 달려들며 압박을 걸었으나 링을 넓게쓰며 기회를 엿보던 피오로는 뻗어있던 상대의 손을 앞손 라이트로 패링, 살짝 찍어주는 카운터 뒤 손 레프트로 자스다비시어스의 다리를 풀어버렸다. 빰 클린치로 상대를 주저 앉히고 터틀로 만든 피오로가 들러붙어 파운딩을 연사, 레프리 머글리아타로부터 스탑을 받아냈다.

최두호 킬러 찰스 쥬르뎅(29, 캐나다)는 13년 시절부터 활약한 온 TUF 18 출신의 베테랑 데이비 그랜트(39, 영국)를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 콤보로 완벽제압, 밴텀급 2연승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두터운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에 수퍼맨 펀치와 플라잉 니 킥 등으로 맞서 나가던 쥬르뎅은 숙이고 들어오던 상대를 2차 플라잉 니 킥으로 다운시켰다. 태클을 쳐오는 그랜트에게 쥬르뎅이 시그니쳐 무브 중 하나인 길로틴을 캐치, 그대로 탭을 이끌어냈다.  

베테랑 드류 도버(36, 미국)는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상대인 카일 프레폴렉(36, 캐나다)와 반칙 공격 덕분에 승리를 챙겼다. 2R 막판 다운까지 내주며 크게 몰렸던 도버는 3R, 초반 로우블로우 반칙 탓에 포인트까지 내줬으나, 그 사이 회복 후 러쉬, 마우스피스를 날린 정도의 왼손 훅 등 타격 샤워 끝에 왼손 어퍼 두 방으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1년 여 만에 복귀한 내몽골의 베테랑 아오르치렁(32, 중국)은 로우킥에 라이트 카운터로 코디 깁슨(미국)을 제압, 베테랑 대전에서 초살 승리를 챙겼다.  브라질 동포 하베나 올리베이라(28)와 맞붙었던 스테파니 루치아누(25)는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에 흔들린 상대에게 백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장신의 스트라이커로 장범석을 잡아냈던 일본의 강호 이와사키 타이가를 잡아낸 유스리 벨가로이(33, 네덜란드)와 홈 그라운드 LFA 리거 멜리사 크로덴(34, 캐나다)은 각각 UFC 3연승을 노리던 아자맛 베코에프(29, 러시아)와 연승 재계를 노리던 베테랑 티이나라 리스보아(34, 브라질)를 타격전 끝에 잡아내고 UFC 첫 경기 승리를 쟁취하는데 성공했다. 

[UFC Fight Night 262 'De Ridder vs. Allen' 결과]
13경기: 레이니어 드 리더 > 브랜던 엘런 (TKO 4R 5:00) * 더 리더의 경기 포  
12경기: 케빈 홀랜드 < 마이크 말롯 (판정 0-3) 
11경기: 말론 베라 < 에이먼 자하비 (판정 1-2) 
10경기: 마농 피오로 > 재스 자스다비시어스 (TKO 1R 1:14)  
09경기: 찰스 쥬르뎅 > 데이비 그랜트 (길로틴 초크 1R 3:05)
08경기: 카일 넬슨 > 맷 프레볼라 (판정 3-0)
07경기: 카일 프레폴렉 < 드류 도버 (TKO 3R 1:16)  
06경기: 코디 깁슨 < 아오르치렁 (TKO 1R 0:21)
05경기: 브루노 시우바 > 박현성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15)
04경기: 대니 바로우 < 조르젠 산토스 (판정 0-3)
03경기: 스테파니 루치아누 > 하베나 올리베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50) 
02경기: 아자맛 베코에프 < 유스리 벨가로이 (TKO 3R 0:55) 
01경기: 멜리사 크로덴 > 타이나라 리스보아 (TKO 3R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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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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