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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LANDMARK 015의 공식포스터]

전 DEEP JEWELS 스토르급 챔피언 박시우(35, 팀매드/킬러비)가 염원하던 라이진 수퍼 아톰급(49kg)의 탈환을 위한 여정을 재계했다. 

[승부가 결정된 뒤 스다를 격려해주는 박시우]

18일 일본 히로시마 시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広島グリーンアリーナ)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규모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서브 브랜드 이벤트인 랜드마크의 15번째 대회인 RIZIN LANDMARK 015에 출전한 박시우는 DEEP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선 이예지(27, AOM)와 함께 여성 수퍼 아톰급 타이틀이 걸린 원매치에 출전했다.  

[박시우가 스다와 타격전을 벌이고 있다]

블랙컴뱃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이예지를 DEEP에서 잡아낸 바 있는 까다로운 주지떼라 스다 모에리(22, 일본)와 격돌한 박시우는 부상과 감점 위험에서도 판정승을 획득, 타이틀 전에 가까워 졌다. 초반과 2R 손을 펴고 경기를 했다는 이유로 옐로우 카드를 받고 2R 킥 교차 중 부상을 입었던 박시우는 슬램 등 경기 내내 이어지는 압박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다운을 뽑은 1R의 레프트와 2R의 점핑 프론트 킥, 3R의 라이트에서 이어진 양 훅 등 타격 우세로 심판 전원의 우세를 획득, 3-0승을 확정지었다. 

[오시마에게 업어치기를 허용한 즉시 백슬램을 시도하는 이예지]

DEEP에서 꺾었던 전 타이틀 챌린저 겸 DEEP JEWELS 여왕 오시마 사오리(32, 일본)와 2차전에 나선 이예지는 서브미션에 패배, 라이진 첫 경기를 마감했다. 초반 진득한 압박으로 거리를 좁혔던 이예지는 원투를 집어넣고 성공적인 클린치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잠시 후 업어치기를 당한 이예지는 곧바로 일어나 백 슬램으로 반격을 꾀했으나, 오시마가 즉시 롤릴 후 하체 관절기인 니 바를 캐치했다. 이예지가 버티려 애썼으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쳐야 했다. 

[타카키에게 펀치를 히트시키는 이재훈]

동반 출전했던 로드 FC의 플라이급 기대주 이재훈(23, SSMA 상승도장)은 분전했으나 긴급 출장한 엘리트 레슬러 겸 전 링챔피언십 리거 '히노토리' 초반 테이크 타카키 쿄헤이(32, 일본)에게 TKO패했다. 초반 잽과 훅으로 깔끔한 히트를 보여준 이재훈은 그러나 1R 중반 허용한 테이크 다운 이후 컨트롤에 스태미너를 크게 소비했다. 그래플링에 밀려 2R을 보내야 했던 이재훈은 3R 펀치로 상대를 크게 흔들었으나, 이후 그라운드에서 무리했던 삼각과 암 바로 완전히 스태미너가 고갈, 움직이지 못해 파운딩에 TKO패 했다. 

[라이트로 카시무라의 얼굴을 가격하는 사바텔로]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프 대니 사바텔로(33, 미국)가 펀치로 KO승을 획득, 2차 방어를 달성했다 에 RTU에서 기원빈에게 패한 현 DEEP 왕자 카시무라 진노스케(24, 일본)에게 스트레이트와 하이킥 콤보, 하체 관절기, 리버스 트라이앵글 등 주짓수 무브에 흐름을 빼앗긴 사바텔로는 1R 막판 펀치로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2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는 가 하면 타격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3R 시작 직후  레프트로 상대의 집중력을 망친 사바텔로가 라이트 단발로 카시무라를 다운, 승부를 내버렸다.

[타격을 교환하는 다우트벡과 하기와라]

급성순환기능장애로 복귀가 늦어졌던 카르쉬가 다우트벡(32, 카자흐스탄)은 코리안좀비에서 훈련하기도 했던 전 AFC 리거이자 단체 경량급의 알아주는 스트라이커 하기와라 쿄헤이(30, 일본)를 단발 펀치로 제압, 프로 20번째 승리를 단 1전 남겨두게 됐다. 첫 라운드 막판까지 칼프와 하이킥 등 하기와라의 우세가 이어지던 가운데 다우트벡이 기습적인 오버 핸드 레프트로 순식간에 다운을 뽑아내냈다. 하기와라가 가드를 올렸으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다운,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다우트벡의 파운딩에 무너졌다.

[주저 앉은 오타의 두부에 니 킥을 박는 이리스벡]

올릭핌 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급 레슬러 오타 시노부(32, 일본)는 쉐이둘라예프 의 팀 메이트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이리스벡 티레노프(22,우즈베키스탄)에게 TKO패, 타이틀 전선에서 한 걸음 멀어지게 됐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거나, 타이트한 길로틴을 시도했던 오타는 상대의 타격 압박에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케이지를 등지고 돌다가 양 훅에 반쯤 주저 앉았던 오타의 두부에 니 킥을 히트, 비틀대다 다운되었고 다시 한번 니 킥을 머리에 허용, 승부가 결정됐다. 

[어퍼컷을 텐야의 턱을 찔러넣는 케이스]

UFC 출신으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자니 케이스(37, 미국)은 통렬한 타격 TKO승으로 3년 6개월 여 만의 승리를 기록, 프로 30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스트라이킹을 앞세운 판크라스 타이틀 챌린저 요시무라 '텐야' (22, 일본)와 스탠딩 게임을 펼치던 케이스는 첫 라운드 중반 타이밍을 흐트러뜨린 어퍼컷으로 상대를 다운, 승기를 잡았다. 피냄새를 맡은 케이스가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샤워를 시전,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냈다. 

[미야가와와 타격전을 벌이는 스즈키]

전 슛복싱 챔피언 스즈키 히로아키(41, 일본)는 스트라이커 미야가와 휴가(24, 일본)에 역전 한 판승을 기록, 얼마 전 브레이킹 다운에서 판정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다. 초반 버팅에 이어진 파운딩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클린치 시도로 첫 라운드를 살아남았던 스즈키는 2R 초반에도 스트레이트를 허용, 다리가 풀리며 큰 위기를 맞이 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푸쉬, 클린치 상태를 만들어냈다. 잠시 후 클린치 니 킥에 이은 엘보 러쉬로 다운을 뽑아낸 스즈키가 상위에서의 파운딩으로 승부를 뒤집어 버렸다. 

[심판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야시의 니 킥을 허용하는 사사키]

웰터급으로 고향 히로시마에서의 복귀를 표명한 전 로드 FC 타이틀 챌린저 사사키 신지(46, 일본) 전 그라찬 라이트급 챔프이자 박시원에게 패한 바 있는  하야시 '라이스 료타(33, 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다. 초반부터 사사키는 제대로 된 공격을 거의 하지 않고 상하야시의 공격을 받아내기에 바빴다. 결국 3R 초반 훅을 허용하고 무릎이 풀린 사사키는 하위에서 버기 초크로 반격을 꾀했으나 비스듬히 상대를 밀어내다 이 반동을 이용한 하야시의 니 킥 두방에 그대로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카와바타와 타격을 교환하는 히라타]

블랙컴뱃에서 바비로 활약했던 후지 메구미의 애제자인 히라타 아야네(22, 일본)은 라이진 데뷔 전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박시우와도 겨룬 적 있는 베테랑 DEEP 리거 '히메' 카와바타 나미코(39, 일본)와 2라운드 약식 파이트에 나섰던 히라타는 초반 어그레시브한 러쉬 후 훅을 맞추는 등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허나 본래 리치에서 크게 열세였던 히라타는 장기인 태클까지 먹히지 않으면서 사커킥과 니 킥 등을 허용, 흐름을 복구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RIZIN LANDMARK 015 결과]  

<메인>

12경기: 대니 사바텔로 > 카시무라 진노스케 (KO 3R 0:40)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카르쉬가 다우트벡 > 하기와라 쿄헤이 (TKO 1R 4:08) 
10경기: 오타 시노부 < 이리스벡 티테노프 (TKO 2R 3:04) 
09경기: 콘도 '히로야' < 야마모토 아센 (판정 0-3) 
08경기: 자니 케이스 > 요시무라 '텐야' (TKO 1R 3:14)
07경기: 오오시마 사오리 < 이예지 (니 바 1R 1:40)   
06경기: 박시우 > 스다 모에리 (판정 3-0) 
05경기: 무라야마 '쇼지' > 우메노 겐지 (판정 3-0) 
04경기: 스즈키 히로아키 > 미야가와 휴가 (TKO 2R 3:29)
03경기: 사사키 신지 < 하야시 '라이스' 요타 (TKO 3R 2:17)
02경기: '히노토리' 타카기 쿄헤이 > 이재훈 (TKO 3R 4:25) 
01경기: 시바 코지로 > '하루토' (판정 3-0) * 킥 룰 

<오프닝> 
04경기: '히메' 카와바타 나미코 > 히라타 아야네 (판정 3-0) *5분 2R
03경기: 칸다 'T-800' 슈이치 < 나가노 쇼타 (판정 0-3) * 5분 2R
02경기: 시바무라 '시바에프' 타쿠야 < 미즈스기 '벤자민' 타이세이 (판정 0-3) * 5분2R
01경기: 타나카 진 > 토미타 켄타로 (판정 3-0)  * 아마추어 / 2분3R 

사진=© 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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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JEWELS 053의 공식 포스터]

논타이틀 전에서 체급 챔프 전 라이진, 인빅타 챔프 하마사키 아야카에게 패배, 주춤했었던 여성 경량급 강호 이예지(26, AOM)는 일본 원정에서 난전 끝에 스플릿 판정으로 값진 1승을 챙겼다. 

[승리 후 이정연 등 AOM 팀 메이트와 포즈를 취한 이예지]

24일, 일본 도쿄의 뉴피어홀(New Pier)에서 개최된 DEEP의 여성부 브랜드 대회 쥬엘스의 53번째 흥행 DEEP JEWELS 053에 출전한 이예지는 무패의 라이진 수퍼 아톰급 여왕 이자와 세이카의 지도를 받고 있는 기대주 타케바야시 '에루'(22, 일본)를 격전 끝에 심판 2인의 우세를 받은 판정으로 잡고 승리를 챙겼다. 

[이예지가

타케바야시의 빠른 점핑 가드를 이용, 상위를 잡아 강력한 파운딩 등 묵직한 상위 컨트롤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이예지는 2R 장신인 상대의 니 킥을 이용한 클린치 압박에 애를 먹었으나, 막판 스윕 후 파운딩을 허용했지만, 테이크 다운 후 크루시픽스의 파운딩까지 만들어내며 분발했다. 마지막 3R, 역시 니 킥에 시달리던 이예지는 잡은 상위 포지션을 역전당해 하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종료 직후 판정, 29-28로 첫 저지의 우세를 받은 이예지는 29-28로 타케바야시에게 1점을 내줘 심판 전원일치 판정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마지막 저지의 29-28 선언에 힘입어 2-1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상위 포지션에서 사카모토를 압박하는 노노카]

ONE과의 분쟁으로 UFC 입성이 무산 됐었던 한국 여성 중경량급 최강자 김소율(28, MOB 짐)은 2전 무패의 그래플러 사카모토 노노카(27,일본)에게 판정으로 덜미를 잡혔다.특기인 타격으로 반짝 클린히트와 파운딩을 만들기도 했던 김소율은 테이크 다운 후 상대의 압박과 암 록에 수 차례 스윕을 당하는 등 열세로 저지 1인의 우세를 얻어내는 데 그쳐 UFC 재입성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메인이었던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현 타이틀 홀더이자 원타임 UFC 리거인 나카이 린(39, 일본)가 타격과 그래플링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진 압박으로 스모 출신의 기대주 오쿠토미 유카(27, 일본)를 3R 판정으로 꺾고,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 사진=NOB YASU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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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125 Impact의 공식 포스터]

DEEP에서 활동 중인 전 로드FC 이예지(25, AOM)가 체급 세계 2위까지 차지했던 탑클래스 파이터를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5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단체 DEEP의 넘버링 이벤트 DEEP 125 Impact에 출장. 지난 스다 모에리 전 이후 약 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이예지는 DEEP과 DEEP Jewels 미크로 여왕이자 전 DEEP 아톰급 여제 오오시마 사오리(30, 일본)를 판정으로 완파하는, 이른 바 거물 사냥에 성공했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으나 유도의 배대뒤치기 등 상대의 스크램블 탓에 하위 포지션을 허용한 이예지는 하위에서의 파운딩, 상위에서의 오시마의 암 바 카운터로 하체 관절기로 받는 등 어그레시브한 전개를 보였다. 다시 한번 상위를 차지한 이예지는 묵직한 파운딩과 엘보로 후반을 오오시마랑 나눠가지는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낼 수 있었다. 

2R 시작하자마자 날아오는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했던 이예지는 플라잉 길로틴에 한동안 잡혀 있었으나 바지가 벗겨질 정도로 스크램블, 스탠딩에 성공한 후에는  라이트-라이트-미들-라이트를 모두 맞춰 뭉개뜨려 상위를 잡았다. 이예지는 암 트라이앵글에서 암 바를 시도했다가 실패해, 다시 한 번 하위로 갔으나 가드에서 다리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 하위에서의 파운딩으로 2R을 챙겼다. 

마지막 3R, 잽으로 포문을 연 이예지는 두 개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스프롤, 오오시마의 체력을 적잖이 깎았고, 스스로 일어났다. 글러브를 고쳐 매기 위한 스톱 후, 원투에 태클을 찌그러뜨린 이에지가  알리 포지션에서의 로우킥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클린치에서 덧걸이로 또 한번 상위를 가져간 이예지는 오오시마의 롤링을 저지, 묵직한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0 승리.

슈토 플라이급 왕자 출신으로 DEEP의 플라이급, 밴텀급의 현역 왕자 후쿠다 유야(32, 일본)는 마지막 전 RIZIN 페더급, DEEP 동체급 챔피언 우시쿠 쥰타로(30, 일본)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큰 데미지는 없지만 1,2R 동안 카운터와 태클을 적절하게 섞은 운영에 밀려 재미를 보지 못했던 후쿠다는 3R, 상대의 태클에 맞춘 카운터 어퍼를 히트, 승기를 잡았다. 밀려서 쓰러진 우시쿠는 사커볼 킥과 파운드를 견디고 일어났으나,  레프트에 재차 다운, 스탬핑과 파운딩으로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베테랑 대 신성 구도의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는 현 챔피언이자 전 슈토 환태평양 미들급 왕자로 강정민, 백승대를 꺾은 바 사토 요이치로(39, 일본)의 약점을 완벽하게 노려낸 극진과 일본권법의 스트라이커 카도노 코헤이(28, 일본)가 KO로 새로운 벨트의 주인공이 됐다. 하이와 미들, 페인트를 곁들인 타격 전으로 라운드를 선점한 카도노는 2R부터 타격에 익숙해진 사토의 오버 언더 훅에 피격당했으나, 훅을 던질 때 오른쪽으로 숙이는 버릇을 간파한 카도노가 카운터 하이킥으로 턱을 히트, 사토를 재워버렸다. 

올해 DEEP의 페더급 GP는 슈토 환태평양 챔프 출신으로 윤창민, 김상원, 오호택 등 한국 파이터들과의 인연이 있는 전 원챔 리거  다카하시 효고(36, 일본)와 무패의 기대주 미즈노 아라타(22, 일본) 간의 결승이 결정됐다. 다카하시는 극진 전일본 우승자 고묘 히로토의 타격을 클린치에서의 테이크 다운과 가끔씩 터뜨려 주는 펀치 클린히트의 우세로 판정승을, 미즈노는 종료 직전 펀치 카운터에 다운됐으나 물러서지 않은 타격전과 테이크 다운의 콤보로 판정승을 획득. 타카하시와 차기 대회에서 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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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JEWELS 42의 공식 포스터]

일본에서 무자수행 중인 2022년 라이진 수퍼 아톰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박시우(32, KRAZY BEE)가 약 2년만의 DEEP JEWELS 복귀 전에서 무난한 판정승리를 챙겼다. 

[시합 종료 후 승자로 선언된 박시우 © MATSUNAO KOKUBO]

10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New PIer Hall)에서 개최된 DEEP JEWELS의 10주년 기념 대회인 DEEP JEWELS 42에 참전, 친정대회인 DEEP JEWELS 복귀 전에 임한 박시우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프로 5승 째를 노리는 기대주 카와바타 '히메' 나미코(36, 일본)와 격돌, 판정승을 챙겼다. 

우세한 리치를 살려 아웃 복싱을 하려는 상대에 시간을 제법 잡아먹긴 했으나 한 차례 덧걸이 성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에서의 니 킥, 펀치 등 자잘한 타격으로 1R을 챙긴 박시우는상대의 타격 예봉을 막는 테이크 다운시도와 미들과 칼프킥 단발, 점프 페이트를 섞은 안면에 얹히는 돌려차기 등을 피로, 2R도 가져왔다.  

[히메에게 상위 압박을 시도하는 박시우 © MATSUNAO KOKUBO]

마지막 3R, 다시 한번 클린치로 상대를 케이지 벽으로 몰고간 박시우는 백을 잡으면서 펀치 숏블로우, 상대의 손을 잡아주며 날린 바디에서 시작되는 펀치 콤보, 백 클린치에서의 사각에서의 하이킥 등을 촘촘히 히트시켜 나갔다. 히메가 종료 직전 펀치 러쉬를 걸어오자 잠깐 받아 줬던 박시우가 더블 렉을 슬램으로 연결, 경기를 마감했다. 30-27 3-0의 대승. 

ROAD 활동 시절 여고생 파이터 주목을 받았었던 이예지(24, 일본)도 3년 10개월 만의 복귀 전 겸 3차 일본 원정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리를 자축하는 이예지 © MATSUNAO KOKUBO]

로드에서의 3연패 이후 2019년 7월, 9월 슈토에서 1전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발전된 경기력으로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3년 정도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이예지였으나, 이날 라이진 리거이기도 한 21전의 중견 베테랑 후루세 미즈키(22, 일본)와의 2R 경기에서 판정완승을 거두고 간만의 승리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예지가 클린치에서 후루세에게 숏블로우를 먹이고 있다  ©MATSUNAO KOKUBO]

상대의 파워를 웃도는 케이지 컨트롤과 테이크 다운, 미들킥서 원투쓰리까지 이어지는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적극성을 보여준 이예지는 상대에게 암 바나, 길로틴을 내주거나, 경기 종료 직전 하위에서 하체관절기를 이용해 백을 내주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했으나, 1R, 태클을 찌그러뜨리고 잡은 상위, 2R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더해 저지 3인의 우세를 이끌어냈다.

메인 이벤트였던 미크로급 타이틀 전에서는 도전자 무라카미 아야(31, 일본)가 챔프 스와나 '암 더 로켓' 분순(27, 태국)을 판정으로 잡아내 신 챔프에 올랐다. 킥 캐치를 시도, 던지기를 허용하는 불안한 출발을 끊었던 무라카미는 하체 관절기 시도와 상위 포지션에의 파운딩으로 1R을 넘겼다. 초반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2R을 가져온 무라카미는 펀치와 칼프킥, 레그 트립에 균형을 일었으나, 두 개의 테이크 다운과 상위 포지셔닝, 토홀드 및 암 캐치 시도로 저지들의 우세를 얻어냈다.

사진제공=MMA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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