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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15의 공식 포스터]

UFC의 628번째 흥행이자 서브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15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15 'Lewis vs Spivak' 이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UFC의 다목적 스튜디오인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은제츠쿠가 태클을 치는 쿠텔라바에 니 킥을 시도하고 있다]

데릭 루이스의 컨디션 불량으로 인한 메인으로 승격된 이언 쿠텔라바(28, 몰도바)와 케네디 은제츠쿠(30, 미국) 간 매치업에서는 은제츠쿠의 2R TKO승으로 끝났다. 펀치 러쉬로 거리를 좁힌 상대에게 두 개의 테이크 다운을 내준 쿠텔라바는 2R부터 타격으로 압박, 태클을 치는 상대에게 니 킥을 카운터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로우블로우에도 불구, 곧바로 경기를 재계한 은제츠쿠의 플라잉 니 킥이 쿠텔라바를 그로기에 빠뜨렸고, 파운딩으로 마무리, 연승을 

[피알류의 머리를 후려차는 살리호프]

기대주 안드레 피알류(28, 포르투칼)와 만난 레전드 산타 파이터 무슬림 살리호프(38, 러시아)는 타격 TKO로 1승을 챙겼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일어난 상대의 펀치에 눈을 상해 막판 흐름을 내줘 1R을 빼앗긴 살리호프는 2R 막판 수퍼맨 펀치로 다리를 풀고 상위에서의 묵직한 파운딩으로 흐름을 빼앗아 냈다. 3R 장기인 복부의 백 스핀 킥으로 피알류를 한 차례 주저 앉혔던 살리호프가 돌려차기 히트 이후 커버를 올리고 있는 피알류에 양 훅으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매달레나의 바디샷을 허용한 로버츠가 괴로워하고 있다 ]

컨텐더 리거 잭 델라 매달레나(26, 오스트레일리아)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복싱 베이스를 지닌 베테랑 대니 로버츠(35, 잉글랜드)까지 1R TKO로 잡아내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개시 직후 복싱 거리로 뛰어들어가 타격을 퍼붓기 시작한 매달레나는 장기인 바디샷 샤워와 니 킥 등을 퍼부어 우세를 잡았다. 다운됐던 로버츠가 겨우겨우 일어났지만 위빙 등을 살린 매달레나를 맞추지 못했고, 재차 케이지에 몰린 뒤 바디 샷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태클을 치는 블레다에게 백스핀 킥 카운터를 쑤셔넣는 시우바]

UFC 2차전에 나선 나탈리아 시우바(25, 브라질)은 하이라이트 릴에 남을 만한 피니쉬로 KO승을 획득,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개시했다. 컨텐더 리거로 UFC 첫 경기에 임한 프로 6전 무패의 테레자 블레다의 끈질긴 그래플링에 1R, 타이트한 트라이앵글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던 시우바는 한 수위의 타격으로 경기를 리드하는 한 편, 상대의 태클을 막아내 체력을 갉아 냈다. 결국 케이지에 몰렸다 태클을 치던 블레다의 목과 턱 사이로 시우바의 백 스핀 킥이 작렬,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 Fight Night 215 'Lewis vs Spivak' 결과]
11경기: 이언 쿠텔라바 < 케네디 은제츠쿠 (TKO 2R 1:02)
10경기: 체이스 셔먼 < 왈도 코르테즈-아코스타 (판정 0-3)
09경기: 안드레 피알류 < 무슬림 살리호프 (TKO 3R 1:03) 
08경기: 잭 델라 매달레나 > 대니 로버츠 (TKO 1R 2:11) 
07경기: 찰스 존슨 > 자할가스 주마굴로프 (판정 2-1) 
06경기: 제니퍼 마이야 > 마리나 모로즈 (판정 3-0) 
05경기: 빈스 모랄레스 < 마일스 존스 (판정 0-3)
04경기: 케빈 나티비다드 <  리키 트루시오스 (판정 1-2) 
03경기: 바네사 데모폴로스 > 마리아 올리베이라 (판정 3-0)    
02경기: 페르니 가르시아 < 브레디 히스테드 (판정 0-3) 
01경기: 나탈리아 시우바 > 테레자 블레다 (TKO 3R 1:27)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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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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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0의 공식포스터]

최대 규모의 MMA 단체 UFC의 올해 첫 넘버링 이벤트 겸 591번째 대회인 UFC 270 'Ngannou vs Gane' 이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현지 시각으로 22일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개최됐다. 

[캡쳐드 후 간을 패대기치는 은가누]

전 트레이닝 파트너 겸 잠정 챔프 시릴 간(31, 프랑스)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헤비급 챔프 프랜시스 은가누(35, 카메룬)는 예상치 못한 레슬링 게임으로 판정승을 획득, 타이틀을 지켜냈다. 초반 스태미너를 소비한 은가누는 거리 게임에서 밀려 앞선 1,2R을 내줬다. 그러나 캡쳐드를 시작으로 3,4R 5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흐름을 바꾼 은가누는 마지막 5R 중반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스윕에 성공, 하체를 버텨내고 막판까지 상위를 지켜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피게레도가 모레노에게 오버 언더 훅을 박아넣고 있다]

플라이급 전 챔프 데이비슨 피게레도(34, 브라질)가 타이틀을 앗아간 브랜던 모레노(28, 멕시코)로부터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파이트 레디에서 지난 적 헨리 세후도와 레슬링을 준비한 피게레도는 연타를 적잖이 허용, 히트 수에서 밀렸으나, 몇 차례나 균형을 잃게 만든 칼프킥과 발전된 레슬링으로 버티며 3R 막판과 5R, 경기를 끝낼 뻔 했던 라이트로 인한 플래쉬 다운 등을 뽑아냈다. 경기 후 저지 3인 전원이 피게레도의 손을 들어주었다. 

[몰린 피알류에게 플라잉 니 킥을 던지는 페레이라]

HEAT 챔프 겸 로드 FC 리거 미첼 페레이라(28, 브라질)는 AFC 챔프 유상훈을 초살시킨 바 있는 강호 안드레 피알류(27, 포르투칼)를 판정으로 제압, 4연승으로 랭킹 진입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압박에 밀려 1R을 내준 페레이라는 2R 초반부터 길게 찔러주는 펀치와 복부를 찌르는 프런트 킥, 플라잉을 포함한 니 킥, 라운드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3R 급해진 피알류가 압박을 걸었지만 페레이라가 카운터로 경기 종료 전까지 더욱 재미를 봤다. 

[스테이먼의 싱글 렉을 누르마고메도프가 길로틴으로 카운터하고 있다]

AFC 왕자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는 베테랑 코디 스테이먼(32, 미국)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2연속 초살 승리로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장기로 하는 백 스핀 블로우와 롤링 소버트 콤보를 맞췄으나 스테이먼에게 클린치를 허용했다. 허나 스테이먼이 싱글 렉을 고쳐 잡자 기다렸다는 듯이 누르마고메도프가 길로틴을 캐치, 롤링 후 그대로 상대에게 탭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자일스의 턱에 라이트 훅을 쑤셔넣는 모랄레스]

프로 전승의 기대주 마이클 모랄레스(22, 에쿠아도르)는 초반 위기를 딛고 펀치 카운터로 TKO승으로 단체 입성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13전 무패 기록을 지켜냈다. 전 미들급 리거 트레빈 자일스(29, 미국)의 초반 빠른 레프트 라이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준 모랄레스는 테이크 다운까지 빼앗겼으나, 스윕을 해내며 기회를 엿봤다. 라운드 막판, 카운터에 걸렸던 자일스가 쳐보라는 듯이 그냥 들어오자 모랄레스가 라이트 훅으로 다운을 뽑았고,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매달레나가 앞 손 훅으로 로드리게즈를 공략하고 있다]

10연승의 잭 델라 매달레나(25, 오스트레일리아)와 100%의 한판승 기록을 가진 프로 4전 전승의 피트 로드리게즈(25, 미국)간의 UFC 입성 전에서는 매달레나가 TKO로 단체 첫 승을 챙겼다. 서로간 치고 빠지는 슥빡 카운터를 노리던 양 자간의 승부는 사우스 포에서 앞 손 잽을 앞세운 매달레나의 펀치 컴비네이션이 로드리게즈의 안면을 두들기며 기울었다. 잠 시 후 어중간한 거리에 들어갔던 로드리게즈가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다운, 가벼운 파운딩에 승부가 확정됐다.  

[들어가다 발데스의 펀치에 안면이 찌그러진 프레볼라]

지난 경기에서 7초 만에 패하며 체면을 구겼던 맷 프레볼라(31, 미국)는 5개의 다운을 뽑아내는 난전 끝에 TKO승리를 획득, 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10연승과 단체 데뷔 전 승리를 노리던 무패의 멕시칸 제나로 발데스(30)의 상대로 나선 프레볼라는 경기 시작 2분 동안 엘보와 테이크 다운 시도 등 발데스의 저항을 뒤로하고 4번의 다운을 뽑아냈다. 결국 5번째 다운을 뽑아낸 스크램블로 프레볼라가 상위를 타냈고, 백 마운트 파운딩으로 승리를 굳혔다.  

[하위에서 데모플로스가 후아레즈에게 암 바 셋 업을 걸고 있다]

정찬성의 팀 메이트가 된 LFA 플라이급 여왕 바네사 데모플로스(33, 미국)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실바나 고메즈 후아레즈(37, 아르헨티나)에게 역전 서브미션으로 꺾고 UFC 첫 승을 챙겼다. 근사한 후아레즈의 라이트를 얻어맞고 다운당한 데모플로스는 뒤이은 파운딩에도 자신의 가드에 들어온 상대의 팔을 캐치, 셋업을 시작했다. 잠시 후 롤링에 성공한 데모플로스가 팔을 펴내 암 바를 완성했고, 후아레즈는 탭을 쳐야만 했다. 

[UFC 270 'Ngannou vs Gane' 결과]      
11경기: 프랜시스 은가누 > 시릴 간 (판정 3-0) * 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 브랜던 모레노 < 데이비슨 피게레도 (판정 0-3)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9경기: 미첼 페레이라 > 안드레 피알류 (판정 3-0) 
08경기: 코디 스테이먼 <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길로틴 초크 1R 0:47)
07경기: 트레빈 자일스 < 마이클 모랄레스 (TKO 1R 4:06) 
06경기: 하오니 바르셀로스 < 빅터 헨리 (판정 0-3) 
05경기: 잭 델라 매달레나 > 페테 로드리게즈 (TKO 1R 2:59)     
04경기: 토니 그레이블리 > 사이몬 올리베이라 (판정 3-0)    
03경기: 맷 프레볼라 > 제라노 발데즈 (TKO 1R 3:15) 
02경기: 실바나 고메즈 후아레즈 < 바네스 드마플로스 (암 바 1R 2:25)
01경기: 케이 핸슨 < 재스민 재스다비시어스 (판정 0-3)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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