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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FL 7 Play off 의 공식 포스터]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쇼타임' 앤서니 페티스(35, 미국)이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PFL 데뷔였던 작년 시즌을 2패로 마감, 올 시즌 첫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2022시즌 첫 경기에서 트위스터로 망신스런 패배를 기록한 페티스는 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PFL 7에 출전, 자신을 꺾은 전 UFC 출신의 그래플러 스티비 레이(32, 스코틀랜드)와의 6주만의 2차전 겸 토너먼트 출장 자격 획득 경기에 나섰으나, 판정패배 했다. 

1R 막판, 테이크 다운을 내 준 후 노스 사우스 초크를 잡히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던 페티스는 하이,미들,로우 등 장기인 다채로운 킥과 상대의 고개를 꺾게 만드는 라이트 등을 앞세워 대항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고 들어오는 레이의 슬램 후 백 마운트를 내주는 등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다. 

3R 후반이자, 경기 종반에는 플라잉 니 킥을 잠깐 날리기도 했지만 태클을 이용한 거리 줄이기 후 클린치, 이후 이어지는 지속적인 백에서의 압박에 종료 후 3인의 저지 전원이 29-28로 페티스의 판정 패배가 확정됐다. 이번 패배로 페티스는 PFL전적 5전 1승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11월 예정인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PFL 4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전 UFC 파이터 올리비에 오반-메르시에(33, 캐나다)가 클레이 콜라드와 스티비 레이를 연달아 잡아냈던 파라과이의 기대주 알렉스 마르티네즈(28)와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잡아내고 토너먼트 결승에 선착, 스티비 레이와 올 시즌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라이트헤비급 결승은 PFL 2연승을 기록 중인 신입 랍 윌킨슨(30, 오스트레일리아)과 전 UFC 리거로 올 시즌 무패의 다기스탄 레슬러 오마리 아크메도프(34, 러시아)간 일전으로 좁혀졌다. 이 날 윌킨슨은 스트레이트와 훅, 어퍼-니 킥으로 딜런 몬테(28, 브라질)를 TKO로, 아크메도프는 대체 투입된 팀 메이트 조쉬 실베이라(29, 미국)를 판정으로 제압했다. 

[2022 PFL 7 Play off 결과]

<라이트급 플레이오프(토너먼트)>
06경기: 스티비 레이 > 앤서니 페티스 (판정 3-0)      
04경기: 올리비에 오반-메르시에 > 알렉스 마르티네즈 (판정 3-0) 

<라이트헤비급 플레이오프>
05경기: 오마리 아크메도프 > 조쉬 실베이라 (판정 3-0) 
03경기: 랍 윌킨스 > 빅토르 페스타 (TKO 1R 1:37)

<쇼케이스 바웃(원매치)>

10경기: 마르셀로 누네즈 > 딜런 포터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1:47)  
09경기: 알렉세이 페르간데 > 엘비스 레브론 킬리스 (판정 2-1)
08경기: 엘빈 에스피노자 > 코리 잭슨 (판정 3-0) * 2023 챌린저 시리즈 예선 
07경기: 브라이언 쥴처 > 리카르도 지메네 (판정 3-0) * 2023 챌린저 시리즈 예선 
02경기: 잇소 바블라디제 > 마무드 파우지 세비 (TKO 1R 4:30)
01경기: 마르친 햄렛 > 코리 핸드릭슨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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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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