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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037의 공식 포스터]

일본 제일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의 37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79번째 흥행인 RIZIN 037이 10일. 일본 고베에 위치한 다목적 홀인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에서 개최됐다.  

두 번째 타이틀 기회를 받은 베테랑 루이즈 구스타보(29, 브라질)는 타이틀 전에서 KO승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라이트급 챔프 일홈 노지모프(31, 우즈베키스탄)를 단발 펀치로 제압,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다. 리치 우위를 지닌 상대의 압박에 두터운 가드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인 구스타보는 가드를 바뀌가며 기회를 엿보았다. 잠시 후 구스타보가 순식간에 거리를 줄이며 던진 라이트에 노지모프가 그대로 다운, 턱에 전부 꽃히는 핀 포인트 파운딩에 순간 실신 해버렸다. 구스타보는 단체 데뷔 후 7년9개월 만에 타이틀이다.

라이트를 장기로 삼고 있는 페더급 타격가 다카키 료(26, 일본)는 RTU에서 더블지 챔피언 서동현을 잡아냈던 리카이웬(30, 중국)을단시간 내에 KO로 잡아내고 3연승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양 훅 등 거친 공격을 들고 나온 상대를 니 킥 등으로 견제하던 다카키는 별거 아니라는 듯 포즈를 취한 상대의 관자돌이를 라이트로 갈겼다. 다리가 풀린 리카이웬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운되었고, 다카기의 추가 파운딩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 오타 시노부(32, 일본)는 ATT에서 수련 중인 '킨타로' 호카무라 유토(33, 일본)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R 테이크 다운 후 잡아두지 못했던 오타는 훅과 클린치 콤보로 백으로 돌아가서 파운딩을 퍼부었다. 큰 데미지 없이 일어난 킨타로에 펀치 클린 히트를 내주고 라운드를 마감했다. 스트레이트와 훅 등 클린히트를 내줬으나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끊은 오타가 탑 마운트에서 시작한 암 트라이앵글을 사이드에서 완성, 탭을 이끌어냈다. 

김경표, 김시원과 자웅을 겨뤘던 복서 출신의 라이트급 기대주 우사미 쇼 패트릭(26, 일본)은 판크라스 라이트급 챔프 사이카 '안보' 타츠야(35, 일본)를 난타전 중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 타격을 KO승을 거두고 프로 9번째 승리를 챙겼다. 훅을 먼저 맞췄으나 사이카에게 훅을 돌려받으며 팽팽함을 이어가던 우사미는 잠시 후 어퍼를 유도, 던져오는 상대에 맞춰 고개를 빼면서 레프트 훅을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상대가 쓰러지자 우사미가 즉시 상대의 뒤통수에 싸커킥을 추가, 승부에 도장을 찍었다. 

한국계 CFFC 페더급 라이언 카팔로(36, 미국)를 상대로 라이진 데뷔 전에 나선 마츠시마 코요미(33, 일본)는 빈틈을 놓치지 않은 상대의 서브미션에 역전 패배를 당했다. 초반 플라잉 니 킥으로 기세 좋게 스타트를 끊은 마츠시마는 순간 라이트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다스 초크 등으로 첫 라운드를, 2R에서도 하이킥과 훅으로 다운까지 만들며 우세를 이어나갔다. 허나 마지막 3R 그라운드 스크램블 중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마츠시마는 카운터 길로틴을 반대로 탈출, 다리까지 묶여 탭을 쳐야만 했다. 

현역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다이키 '라이트이어' 츠보타(37, 일본)는 서브미션으로 이성현과도 자웅을 겨뤘던 일본의 레전드 낙무아이 우메노 겐지(37, 일본)의 MMA 3연승을 저지했다. 초반부터 클린치로 우메노를 봉쇄한 츠보타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려 했으나 포스트 쪽에서 링을 타며 버티는 상대를 셀프가드를 통해 그라운드로 끌어들였다. 잠시 후 다이키의 삼각이 우메노를 잠궜고, 완전히 몸을 내준 우메노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RIZIN 053 결과]

<메인>

11경기: 일홈 노지모프 < 루이즈 구스타보 (KO 1R 2:3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0경기: 히라모토 렌 = 타나카 '코우지' (무승부) * 복싱 룰 / 무제한 급 
09경기: 다카키 료 > 리카이웬 (TKO 1R 1:38)
08경기: 오타 시노부 > '킨타로' 호카무라 유토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4:25) 
07경기: 케이트 로터스 > 케이티 페레즈 (판정 3-0) *51kg 계약
06경기: 사이가 '얀보' 타츠야 < 우사미 쇼 패트릭 (KO 1R 1:38) 
05경기: 마츠시마 코요미 < 라이언 카페로 (길로틴 초크 3R 2:37)  
04경기: 다이키 '라이트이어' 츠보타 > 우메노 겐지 (트라이앵글 초크 1R 1:11) 
03경기: '죨리' 시시모토 료마 > 코다마 켄신 (암 바 1R 1:11)    
02경기: 아메야마 세이야 < 히라모토 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27)   
01경기: 나카가와 코우키  > 제이크 윌킨스 (판정 3-0)

<오프닝>
04경기: 하마구치 소울 > 스나다 하루토 (KO 1R 2:33) 
03경기: 유시 > 아사토라 (판정 3-0) * 킥    
02경기: 코다 쥬나 < 키타노 히나타 (판정 0-3) * 킥 룰   
01경기: 쇼타 > 스도 토야마 (판정 3-0) * 킥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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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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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37 의 공식 포스터]

일본에서 활약 중인 '리틀 함서희' 박시우(31, KRAZY BEE)과 수퍼 아톰급 WGP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시우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현의 사이타마 수퍼 아리나에서 개최된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RIZIN 37에서 있었던 女 수퍼 아톰급 월드 그랑프리(WGP) 1회전에 출전, 5년 전 초대 체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거뒀던 실력파 그래플러이자 함께 훈련하기도 했던 전 팀 메이트 아사쿠라 칸나(24, 일본)와 조우했다. 

이미 레나를 전 경기에서 판정으로 제압했던 박시우는 킥과 라이트로 거리를 맞춰 나가기 시작, 아사쿠라의 특기인 태클을 스프롤 등을 막아나가며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로우킥과 펀치 연사로 포문을 열었던 박시우는 태클을 완벽히 막아나가는 한 편, 클린치에서 엘보와 니 킥, 덧걸이 테이크 다운으로 한 차례 상위까지 잡아냈다. 

[아사쿠라에게 펀치로 맹폭을 가하는 박시우]

마지막 3R, 태클을 돌려내 코너에 다시 한번 아사쿠라를 막아낸 박시우는 테이크 다운과 암 바를 연결했으나 실패했으나, 라이트를 안면에 박아넣었다. 태클에서 일어난 아사쿠라에 타격 러쉬를 몇 차례나 퍼부었던 박시우는 태클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못했던 아사쿠라의 안면에 사커와 니 킥을 박아 넣었고, 공이 울린 순간 하이킥으로 다운까지 뽑아냈다. 3-0 승리.

UFC 교포 챔프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이자 전 라이트급 타이틀 챌린저 자니 케이스(33, 미국) DEEP 챔프 다케다 코지(26, 일본)의 레슬링에 밀려  시작하자마자 앞 손에 걸린 케이스는 큰 데미지는 없으나 타격을 히트시키는 데 애를 먹으며 1R을 마쳤다. 결국 밀고 들어온 상대에게 저먼 스플렉스와 싸커킥, 테이크 다운까지 허용, 2R을 내준 케이스는 3R 초반 펀치로 다케다를 흔들었지만 결국 저먼 등 백을 잡혀 이를 풀어내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써버렸다. 예상치 못했던 완패. 

하마사키를 두 번이나 잡아낸 무패의 현 체급 챔피언 이자와 세이카(24, 일본)는 단 한번의 서브미션 시도로 탭을 받아내고 무사히 WGP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엘리우 그레이시 직계의 무패의 주지떼라 라우라 폰토우라(21,브라질)에게 시작하자마자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혀 한 참을 잡혀있었던 이자와는 겨우 탈출에 성공, 상위에서 길로틴 그립을 캐치, 롤링을 곁들여 탭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인빅타 여왕이자 전 체급 챔프 하마사키 아야카(40, 일본)는 스승 후지이 메구미를 두 번이나 잡았으며 11년 전 지진으로 대전이 무산 됐었던 WSOF 출신의  UFC 리거 제시카 아귈라(40, 멕시코)에게 판정완승을 거뒀다. 초반 더블 렉을 성공시켰으나, 별 재미를 못봤던 하마사키는 미카즈치 게리로 상대를 위기에 몰아넣으며 1R을 챙겼다. 펀치에 적잖이 피격당하면서 초반 태클이 무색해졌던 하마사키는 3R 중반에도 더블을 성공,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쳤다. WGP 2회전 진출 달성.

일본 경량급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젊은 올라운더 다카하시 '신류' 마코토(22, 일본)를 상대로 9년 만의 플라이급, 1년여 만의 MMA 경기에 나선 역경파이터 도코로 히데오(44, 일본) 초반부터 힐 훅 등 하체 관절기와 업 킥으로 상대를 당황스럽게 한 도코로는 훅에 상위를 내주기는 했으나 2R에서도 롤링에 롤링을 거듭, 기대주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3R 플라잉 니 킥을 날리다 상위를 내준 도코로는 열심히 움직이려 했으나 다카하시의 압박과 막판 슬램이 작렬, 판정으로   

박시우와 같은 수퍼 아톰급 WGP에 출전한 쿠보타 레나(31, 일본) 아마 대회인 IMMAF 챔프 출신으로 프로 2전의 아나스타샤 스베키스카(24, 우크라이나)를 난전 끝에 판정 제압, 토너먼트 1회전을 통과했다. 레프트와 사커로 다운을 뽑아내며 1R을 가져갔던 리나는 2R 러쉬 후 크로스 스트레이트로균형을 흔들었으나, 엘보, 프런트 킥 등, 자신의 리듬에 적응된 상대의 긴 리치의 타격에 경기내내 애를 먹어야 했다. 그러나 1,2R의 다운 등 우세로 심판 전원일치 승리. 

스모 출신 '스다리오 츠요시' 카미야마 사토시(25, 일본)는 올해 4월 TKO패배를 안겨 준 유술가 세키네 '슈렉' 히데키(48, 일본)를 펀치와 파운딩 한 방으로 제압, 리벤지를 달성했다. 이전과는 달리쉐이프 업이 된 카미야마는 한 손을 쭉 핀 상태로 견제, 한 차례 스윗치로 세키네를 코너로 몰았다. 세키네가 커버를 올리고 달려드는 것을 뒷손으로 격추시킨 카미야마가 파운딩에 전투불능이 된 상대를 보고 추가 파운딩을 스탑, 승부가 결정됐다. 거칠기만 했던 이전과는 다른 큰 변화.
 
UFC와 ONE을 경험한 전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겸 현 DEEP 웰터급 챔프 아베 다이치(30, 일본)은 지난 UFC 출신 교포 스트랏서 키이치에 이어 초대 REAL 웰터급 챔프로 약 2년 만에 경기에 나선 탑 클래스 주지떼로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37, 일본)마저 TKO로 제압, 체급 강호로 남았다. 1R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백을 지켜내 상대의 스태미너를 상당히 소모시킨데 성공한 아베는 3R 중반 페이트 레프트에 이은 오버 핸드 라이트로 소우자를 다운, 싸커킥으로 마무리했다.

[RIZIN 037 결과]     

<World GP 2022 女 수퍼 아톰급(49kg) 토너먼트 1회전> 
14경기: 이자와 세이카 > 라우라 폰토우라 (길로틴 초크 1R)
13경기: 하마사키 아야카 > 제시카 아귈라 (판정 3-0)
10경기: 아사쿠라 칸나 < 박시우 (판정 0-3) 
09경기: 쿠보타 '레나' > 아나스타샤 스벳키스카 (판정 3-0)

<MMA 원매치>
12경기: 도코로 히데오 > 타카하시 '신류' 마코토 (판정 3-0)  
11경기: 쟈니 케이스 < 다케다 코지 (판정 0-3) 
08경기: 세키네 '슈렉' 히데키 < '스다리오 츠요시' 카미야마 사토시 (TKO 1R 0:55)    
07경기: 모토야 유키 > 오타 시노부 (판정 3-0)
06경기: 세키 테츠야 < 나카하라 요시키 (판정 0-3) 
05경기: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 < 아베 다이치 (TKO 2R 3:02)
04경기: 부가르 케라모프 > 야마모토 소라 (판정 3-0)
01경기: 사쿠라 'YUSHI' > 스도 '하루키' 타케루 (암 바 2R 1:48) * 3분3R

<KICK 원매치>
03경기: 쿠마가이 '류세이' > 카이시 (TKO 2R 2:23) * 62.36kg 계약 
02경기: 카사하라 히로키 > 이시즈키 유사쿠 (판정 0-3)

* 사진=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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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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