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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3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단체인 UFC의 546번째 대회를 겸한 올해 마지막 이벤트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나이트의 183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83 'Thompson vs Neal' 이 한국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웰터급 7위 랭커 겸 전 챔프 스티븐 탐슨(37, 캐나다)은 두 개의 부상에도 불구, 5연승으로 단숨에 11위로 치고 올라온  제프 닐(30, 미국)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잡아내고 1년만의 승리를 챙겼다.

첫 라운드 막판 타격 중  버팅으로 두부에 컷이 발생한 탐슨은 특유의 활발한 스탭을 살린 아웃복싱으로 닐을 농락하며 앞선 네개의 라운드를 전부 가져갔으나, 4R 종료 직전 클린치에서 가볍게 다리에 얻어맞은 니 킥에 왼쪽 다리에 적지 않은 데미지가 더해져 '밥줄' 인 스탭과 킥이 봉쇄당할 위기에 놓였다. 

허나 베테랑인 탐슨인 오히려 이전까지 5R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대의 타격을 다리를 붙이고 맞받아 주기 시작했다. 눈이 워낙 좋은 탓에 오히려 데미지 없이 유효타만 쌓아갔고, 마지막 다섯 번째 라운드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전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 50-45 3개를 얻어내 판정승을 기록했다. 

밴텀급 7위를 마크 중인 페더급 킹핀 조제 알도(34, 브라질)는 베테랑다운 다채로운 전법으로 밴텀급 첫 승을 챙겼다. 안면과 바디를 오가는 강렬한 타격으로 15위 말론 베라(28, 브라질)의 클린치와 카프킥 전법을 파해, 첫 라운드를 챙긴 알도는 클린치 강도를 높인 상대의 압박에 미묘한 두 번째 라운드를 보내야 했다. 허나, 마지막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들어오는 베라에게 클린치로 백을 빼앗은 알도는 바디 트라이앵글로 경기 내내 컨트롤, 저지 3인 전원의 우세를 얻어냈다. 

밴텀급 11위 랍 폰트(33, 미국)는 전 WSOF 타이틀 홀더 겸 밴텀급 3위 말론 모라에스(32, 브라질)를 TKO로 잡아내는 거물사냥에 성공했다. 초반 모라에스의 길로틴과 슬램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던 폰트는 일어난 후 장기인 잽을 앞세운 타격을 교환하며 흐름을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 상대의 귀뒤를 레프트로 감아치며 기회를 잡은 폰트의 잽과 어퍼컷이 결국 다운을 뽑아냈고,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모라에스의 저항을 눌러버렸다.  

M-1 글로벌 헤비급 왕자 마르신 티뷰라(35, 폴란드)는 미식 축구 출신의 기대주 그렉 하디(32, 미국)에게 역전 TKO를 획득,  4연승으로 올해 커리어를 마감했다. 바디샷, 레프트 등 한층 발전된 하디의 복싱에 첫 라운드를 완전히 상납하고 말았던 티뷰라는 2R부터 거리를 만들기 위한 사우스포 유지 대신 태클과 페인트를 섞으며 하디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결국 슬램을 성공한 티뷰라는 체력소진 탓에 경기를 포기, 방어만 하는 하디에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중지를 이끌어냈다.  

컨텐더 출신의 터프한 그래플러 지미 플릭(30, 미국)은 UFC 데뷔 전에서 인상적인 서브미션 승리를 남겼다. 올라운더 코리 더든(29, 미국)의 초반 태클과 백 마운트를 연달아 내주기도 했던 플릭은 상대와 스탠딩에서 타격을 주고 받으며 기회를 엿보았다. 잠시 후 케이지를 등지고 있던 더든의 목에 레프트 하이킥을 히트시킨 플릭이 그대로 공중에서 삼각을 시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갔다. 곧바로 플릭이 그립을 잠궜고, 잠시 저항하던 더든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탭을 냈다. 

[UFC Fight Night 183 'Thompson vs Neal' 결과]          
12경기: 스티븐 탐슨 > 제프 닐 (판정 3-0)
11경기: 조제 알도 > 말론 베라 (판정 3-0)
10경기: 미첼 페레이라 > 카오스 윌리엄스 (판정 3-0) 
09경기: 말론 모라에스 < 랍 폰트 (TKO 1R 3:47)  
08경기: 마르신 티뷰라 > 그렉 하디 (TKO 2R 2:31)
07경기: 앤서니 패티스 > 알렉스 모로노 (판정 3-0)   
06경기: 시자라 유뱅크 < 패니 키안자드 (판정 0-3)  
05경기: 데런 윈 > 안토니오 아로요 (판정 3-0) *88.45kg 계약
04경기: 질리안 로버슨 < 타일라 산토스 (판정 0-3)
03경기: 타폰 추쿠이 > 제이미 피켓 (판정 3-0)
02경기: 지미 플릭 > 코리 더든 (플라잉 트라이앵글 초크  1R 3:18)
01경기: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 칼튼 마이너스 (판정 3-0) *72.57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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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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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3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41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82 'Felder vs Dos Anjos' 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4일, UFC의 컨텐더 리그용 스튜디오인 UFC APEX에서 개최됐다. 

 4년 만에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전 체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36, 브라질)는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5일 전 급 오퍼를 받아들인 라이트급 7위 랭커 폴 펠더(36, 미국)의 엘보에 초반 컷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안요스는 경기 내내 적잖은 안면 피격을 당했지만 타격 압박에 이은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그라운드 압박으로 5개의 모든 라운드를 챙겼다. 최종 판정 2-1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섰던 웰터급 헤비 펀처 칼린 윌리엄스(26, 미국)는 세 차례나 보너스를 받은 기대주 압둘 라자크 알 핫산(35, 가나)을 초살 실신시키는 대박을 터뜨렸다. 경기 시작 직후 가드 위를 두들기는 잽과 세 차례의 카프킥으로 함정을 판 윌리엄스는 상대가 카프킥 반격 시도에 거리를 좁혀 라이트를 턱에 적중시켰다. 정통으로 펀치를 받은 핫산은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실신해 버렸다. 정찬성 대 모이카노 전을 연상시켰던 치밀한 빌드업이 돋보였던 경기.   

전 KOTC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29, 미국)은 기본기를 살린 정직한 복싱으로 떠오른 3연승의 기대주 브랜던 앨런(24, 미국)을 격침, 2주만의 경기에서 1승을 추가했다. 초반 다채로운 공격으로 기세좋게 덤벼오는 상대에 맞선 스트릭랜드는 원투와 훅의 펀치로 맞서 나갔다. 커프킥 데미지에도 불구, 히트율을 높여나가던 스트릭랜드가 결국 원투를 앨런의 턱에 집중해 그로기를 만들어냈고, 케이지에 기대며 버티는 상대를 스탠딩 파운딩으로 무너뜨렸다.

[UFC Fight Night 182 'Felder vs Dos Anjos' 결과]           
09경기: 폴 펠더 < 하파엘 도스 안요스 (판정 1-2)     
08경기: 압둘 라자크 알 핫산 < 카일린 '카오스' 윌리엄스 (KO 1R 0:30) * 78.24 kg 계약 
06경기: 애쉴리 요더 > 미란다 그레인저 (판정 3-0)   
06경기: 브랜던 앨렌 < 션 스트릭랜드 (TKO 2R :51) * 88.45kg 계약
05경기: 케이 한센 > 코리 맥케나 (판정 3-0)
  
04경기: 란다 마르코스 < 무라타 카나코 (판정 0-3)   

03경기: 제랄도 데 프레이타스 < 토니 그레이블리 (판정 1-2)
02경기: 알렉스 모로노 > 리스 맥기 (판정 3-0)    

01경기: 돈테일 메이스 > 로키 마르티네즈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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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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