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160 의 공식 포스터]

UFC의 덴마크 데뷔 이벤트이자 495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60 'Hermansson vs Cannonier' 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덴마크 코펜하겐 현지 시각으로 28일, 로열 아레나(Royal Arena)에서 개최됐다. 

거물 킬러 간 메인 이벤트 일전에서는 본래 헤비급 제러드 캐노니어(35, 미국)가 펀치와 파운딩으로 랭킹 5위의 홈 그라운더 자크 헤르만손(31, 스웨덴)를 잡아내고 미들급 3연승을 이어갔다. 상대의 적극적인 클린치와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초반 우세를 빼앗겼던 캐노니어는 소속 팀 MMA LAB 특유의 카프 킥 연사와 펀치로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2R 30초 경, 숙이고 있던 헤르만손을 어퍼컷으로 누인 캐노니어가 파운딩 샤워를 시전, TKO로 연결해 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레슬러 마르크 마드센(35, 덴마크)은 첫 승 획득에 나선 이탈리아 로컬 단체 챔프 다닐로 베르아르도(25, 이탈리아)를 쉽사리 제압, 단체 데뷔 전을 TKO승으로 장식했다. 일방적인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마드센은 타격 러쉬에 이은 클린치에서 더블 언더 훅을 획득,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스탠딩을 꾀하던 상대를 파운딩과 엘보로 재차 누윈 마드센은 파운딩의 기어를 올려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TUF 23 준우승자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29, 미국)는 '몰도비안 헐크' 이완 쿠텔라바(25, 몰도바)에게 덜미를 잡혔다. 길지 않았던 탐색 전 끝에 펀치 러쉬 후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상대에 라운트리는 펀치와 엘보로 맞서려 했으나, 태클-싱글 렉-다리 쓸어차기 등 연달은 상대의 테이크 다운 컴비네이션에 쫒겨 다녀야 했다. 결국 라운드 중반 경 또 다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쿠텔라바의 파운딩에 몰린 라운트리를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베테랑 오뱅 생 프루(36, 미국)는 시그니처 무브인 본 플루 초크로 2연패 탈출을 달성했다. 폴란드 단체 TFL 챔프 미하일 올렉세이주크(24, 폴란드)를 20번째 UFC 상대로 맞이한 생 프루는 초반 상대의 활발한 스탭을 앞세운 바디샷 중심의  타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하프 클린치에서 니 킥과 펀치 등으로 활로를 뚫었다. 두 번째 라운드 중반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눕힌 생 프루가 탑 마운트 패스대신 본 플루 초크를 연결해냈고, 올렉세이주크는 탭을 치고도 기절해 버렸다.  

맥그리거의 미들급 팀 메이트 존 필립스(34, 웨일즈)는 4수 만에 초살 KO로 UFC 첫 승 달성에 도달했다. 데뷔 전 패배를 기록했던 전 벨라토르 리거 알렌 아메도브스키(31, 마케도니아)의 두 번째 UFC 상대로 나선 필립스는 시작하자마자 상대와 큰 걸 휘둘러대는 타격전에 돌입했다. 레프트로 승기를 잡은 필립스가 비틀거리는 상대에 러쉬, 레프트로 다운을 뽑아냈고, 이어진 파운딩 연사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총 경기 시각 17초.   

명문 AKA의 신인 노헬린 헤르난데스와의 UFC 입성 전에 나선 무패의 케이지 워리어 리거 잭 쇼어(24, 웨일즈)는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인상적인 그라운드 컨트롤과 클린 함에서 앞선 타격으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가져온 쇼어는 3R 시작 직후,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상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한 쇼어는 파운딩으로 또 다시 백마운트를 캐치, 백 초크에 시동을 걸었다. 결국 턱 밑으로 그립을 쑤셔넣어 쇼어가 초크를 완성하자 헤르난데스가 탭을 쳤다.  

[UFC Fight Night 160 'Hermansson vs Cannoier' 결과]       
13경기: 자크 허만손 < 제러드 캐노니어 (TKO 2R 0:27)
12경기: 마르크 마드센 > 다닐로 벨루아르도 (TKO 1R 1:12)
11경기: 군나르 넬슨 < 길버트 번즈 (판정 0-3)
10경기: 이완 쿠텔라바 >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TKO 1R 2:35)
09경기: 오뱅 생 프루 > 미하일 올렉세이주크 (본 플루 초크 2R 2:14)   
08경기: 니콜라스 달비 > 알렉스 올리베이라 (판정 3-0)     
07경기: 알렌 아메도브스키 < 존 필립스 (KO 1R 0:17)
06경기: 알레시오 디 치리코 < 마크무드 무라도프 (판정 0-3)   
05경기: 시야르 바하두르자드 < 이스마일 나우르디에프 (판정 0-3)  

04경기: 브랜든 데이비스 < 기가 치카데 (판정 1-2)
03경기: 메이시 치아슨 < 리나 랜스버그 (판정 0-3)
02경기: 랜도 바나타 < 마크 디아키스 (판정 0-3)
01경기: 잭 쇼어 > 노헬린 헤르난데즈 (리어네이키드초크 3R 2:51)

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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