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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Night 279의 공식 포스터]

UFC의 778번째 흥행으로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79번째 대회 UFC Fight Night 279 'Kape vs Horiguchi' 가 한국 시각으로 2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0일, UFC의 다목적 홀인 메타 에이팩스(Meta Apex)에서 개최됐다. 

체급 2위 마넬 캅(32, 포르투칼)은 8년 전 라이진 시절 패배를 안긴 UFC 플라이급 타이틀 챌린저이자 현 체급 5위 호리구치 쿄치(32, 일본)을 KO로 잡아내고 리벤지를 달성, 체급 챔프 조슈아 반과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스피디한 미들킥과 로우킥으로 1R을, 라이트와 테이크 다운 후 상위 컨트롤에 2R을 연달아 빼앗긴 캅은 3R 초반까지도 카운터 훅과 캐치 당한 다리 데미지로 애를 먹었다. 그러나 잽과 훅을 흘려낸 캅이 라이트를 성공시켰고, 터틀로 데미지 회복을 꾀하던 상대를 어퍼컷으로 순간 실켜버렸다.  

라이트헤비급 베테랑 이언 쿠텔라바(32, 몰도바)는 분전했으나 컨텐더 출신의 무패의 체급 기대주 나바호 스털링(28, 뉴질랜드)에게 덜미를 잡혔다. 몇 차례 날카로운 타격을 허용했으나, 타이트한 길로틴 등으로 완전히 밀리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낸 쿠텔라바는 2R, 연달은 테이크 다운과 타이트했던 기무라로 분전했지만 두 번째 테이크 다운 성공 후 곧바로 리버설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스털링이 몸을 일으켜 양 손 파운딩을 퍼붓고, 쿠텔라바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않은 채 피격,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정현 킬러' 하이더 아밀(36, 미국)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2연패를 기록 중이던 크리스천 로드리게스(28, 미국)의 서브미션에 실신하는 참패로 3연패에 빠졌다. 라이트와 하이킥에 좀처럼 반응을 하지 못하던 아밀은 상대의 테이크 다운시도는 뿌리 쳤으나 오른쪽 눈이 크게 부어올랐다. 결국  앞손 레프트에서 연결된 라이트 하이킥에 참수당하듯 누웠던 아밀은 반사적으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지만, 로드리게스의 타이트한 카운터 길로틴에 그대로 잠들 수 밖에 없었다.  

UFC 입성 전에 나섰던 무패의 컨텐더 리거 겸 옥타곤 왕자 무르타잘리 마고메도프(26, 카자흐스탄)는 무림풍 타이틀 홀더이자 전 K-1 타이틀 챌린저 멜식 바그다사리안(34, 미국)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성공적인 단체 데뷔 전을 달성했다. 펀치 카운터로 후 푸쉬를 시도했던 마고메도프는 주저앉힌 상대의 백을 타기 시작했다. 평범히 백에서의 바디 락을 걸고 초크를 시도하는 듯 했던 마고메도프가 롤링, 상위로 올라가려했던 바그다사리안에게 변형 트위스터로 순식간에 탭을 받았다.  

밴텀급 리거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는 39전의 베테랑 안드레 필리(35, 미국)를 TKO로 잡아내고 성공적인 페더급 진출을 달성했다. UFC 진출 후 이어오던 6연승을 마리오 바티스타에게 막히며 단체 첫 패배를 기록했던 올리베이라는 1R, 미들킥에 크게 흔들렸으나 끝까지 가드를 열고 로우킥과 바디샷 훅을 퍼부어 댔다. 2R 결국 압박당하던 필리가 안면 펀치 콤보에 위축되자 기다렸다는 듯 바디샷, 스탠딩에서 엘보 스탬핑으로 주저 앉힌 올리베이라가 파운딩 샤워로 2R종료 4초를 남기고 스탑을 받았다.

무패의 여성 밴텀급 13위 랭커 겸 엘리트 주지떼라 베아트리즈 메스퀴타(35, 브라질)는 차분한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 서브미션으로 MMA 무패를 이어갔다. 케이지를 넓게 쓰던 하드펀처 멜리사 멀린즈(34, 잉글랜드)를 대놓고 쫓아가다 펀치를 허용,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필사의 클린치를 시도했으나 멀린즈의 테이크 다운을 허용, 하위에 깔려 위기가 계속되던 메스퀴타는 그 와중에서 멀린즈를 자신의 가드에 가둔 채 기회를 엿봤다. 상대가 숏 엘보를 시도하는 것을 놓치지 않은 메스퀴타가 암 바로 카운터, 탭을 이끌어냈다.  

벨라토르에서 7전을 소화한 전 벨라토르 리거 레반 쵸켈리(29, 조지아)는 초살 TKO승을 거두고 UFC에 안착할 수 있었다. 4연승의 기대주이자 이언 쿠텔라바, 세르게이 스피박의 팀 메이트 레온 샤바지언(30, 미국)의 팔을 걷어내고 던진 칼프 킥으로 상대를 크게 흔든 쵸켈리는 다시 한번 칼프 킥을 히트, 굳어버린 상대의 가드의 펀치를 얹다 날카로운 레프트 바디샷으로 주저 앉혀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소요시간 23초.  

[UFC Fight Night 279 'Kape vs. Horiguchi' 결과]
12경기: 마넬 캅 > 호리우치 쿄지 (KO 3R 2:42) 
11경기: 이언 쿠텔라바 > 나바요 스털링 (TKO 2R 3:23) 
10경기: 하이더 아밀 < 크리스천 로드리게스 (길로틴 초크 1R 3:43)   
09경기: 멜식 바그다사리안 < 무르타잘리 마고메도프 (트위스터 1R 1:17)
08경기: 안드레 필리 <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TKO 2R 4:56)
07경기: 안드레 리마 < 케빈 보르하스 (판정 0-3) * 129lb=58.51kg 계약 
06경기: 베아트리즈 메스퀴타 > 멜리사 멀린즈 (암 바 1R 3:16)  
05경기: 알란 나시멘투 < 미치 라포소 (판정 1-2)
04경기: 마이클 애스웰 주니어 < 가스톤 볼라뇨스 (판정 0-3)  
03경기: 레온 샤비지언 < 레반 쵸켈리 (TKO 1R 0:23) 
02경기: 카를 로사 < 라우나 산토스 (판정 0-3)
01경기: 쉐인 콜린스 > 오타리 탄지로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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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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