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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식 중경량급과 중량급의 최강자 임치빈과 명현만이 나란히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프로격투기 이벤트를 빛냈습니다.

6일 충주에서 열린 개최된 충주세계무술 축제 내의 프로격투기 이벤트 2011 WAKO PRO WORLD CHAMPIONSHIP in CHUNGJU(와코 프로 월드 챔피언쉽 인 충주), 부제 치우천에 출전한 임치빈과 명현만은 해외 강호들과 치우천 초대 수퍼웰터급과 헤비급 초대 타이틀 획득에 나섰습니다.

태국 방라스타디움 챔프이자 아메리카 대륙간 무에타이, 킥복싱 챔피언을 지낸 웨슬리 웨인과 붙은 임치빈은 카운터 훅과 자신의 다리를 캐치한 상대를 펀치연타로 다운시키는 등 1라운드에만 2차례에 다운을 얻어냈고, 2라운드에서도 화려하기 그지 없는 컴비네이션으로 일방적이다 못해 싱거운 TKO승을 거두며 치우천 첫 수퍼웰터 왕좌를 손에 넣었습니다.  

현 국내 헤비급 최강자인 WAKO 헤비급 챔프 겸 BEAT 헤비급 태그 챔피언 명현만은 스탠딩 발리튜도와 슛복싱의 세계 랭킹 2위의 강자 야부와의 치우천 첫 헤비급 왕자 결정전에서 압도적 파워와 신장차를 이용해서 경기내내 두들긴 끝에 로우킥 데미지에 견디다 못한 야부 측 세컨의 타월 투척으로 4번째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고향인 충주를 위해 공백을 깨고 일시복귀한 '단수전사' 최재식은 IKA 킥복싱 세계 타이틀 홀더 찰리 피터즈를 장기인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히트 앤 런 전법을 잘 구사하며 3라운드 중반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라운드 후반 방심에서 불러온 2차례의 다운에 의해 거의 잡은 경기를 놓치게 되었고, 연장까진 얻어냈습니다만, 속행이 무리라는 닥터의 판단에 의해 경기가 중단, 프로커리어를 공식적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슛복싱 룰로 치뤄진데다 외국 여성 간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전 유도 브라질 국가 대표 다니엘레 알베이다 대ISKA 동급 세계 타이틀 홀더인 린제이 벨 간의 치우천 초대 라이트 급 여성 타이틀 전에서는 초반 알베이다의 파워풀한 타격을 견뎌낸 벨이 막판 난타전으로 압도적인 점수차를 기록 판정승으로 관록을 과시했습니다.

'무에타이' 수퍼코리언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태국 낙무아이 신비 태웅의 팀 메이트이자 라차담넌 1위 리키 태웅과 격돌한 컴비네이션 파이터 유현우는 태국인 낙무아이 특유의 파워풀한 킥을 카운터를 앞세운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극복, 오히려 상대를 압박하는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2-0 판정으로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대한킥복싱협회가 주최하는 또 다른 이벤트 WAKO KOREA의 4체급 타이틀 전에서는 격렬한 일전 끝에 강병주가 TKO승으로 플라이급을, 박홍빈이 2-1 판정으로 수퍼웰터급을 챙겼으며, 페더급의 전용태는 최상용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하이킥과 스탠딩 다운에 이은 세컨의 타월투척으로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MMA 4경기에서는 김동현의 팀 메이트 김현성과 이정원, 태웅회관의 조성빈이 팀 파시의 문인수와 닉 르콘테, 홍정기에게 각각 판정승을 거뒀으며, 이용우와 격돌한 이규명은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에 이은 KO로 일승을 추가했습니다.


[2011 WAKO PRO WORLD CHAMPIONSHIP in CHUNGJU '치우천' 결과]

<입식>
13경기: 임치빈 > 웨슬리 웨인 (TKO 2R 2:42) * 치우천 수퍼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 명현만 > 야부 (TKO 2R 1:40
) * 치우천 헤비급 타이틀 전 / 타월투척

11경기: 최재식 > 찰리 피터즈 (TKO 3R 3:00) * 수퍼파이트 / 닥터스탑
09경기
: 유현우 > 리키 태웅 (판정 2-0) * 치우천 라이트급 타이틀 전

08경기: 다니엘레 알베이다 < 린세이 벨 (판정 3-0) * 치우천 여자 라이트급 타이틀 전
06경기: 최상용 < 전용태 (KO 연장 1R 0:47) * WAKO PRO KOREA 페더급 타이틀 전
04경기: 송민호 > 이기환 (KO 2R 1:05) * WAKO PRO KOREA 헤비급 랭킹 전
02경기: 허선행 < 박홍빈 (판정 2-1) * WAKO PRO KOREA 수퍼웰터급 타이틀 전
01경기: 최민혁 < 강병주 (TKO 3R 2:52) * WAKO PRO KOREA 플라이급 타이틀 전

<종합>
10경기
: 이정원 > 닉 르콘테 (판정 3-0)
07경기
: 이규명 > 이용우
(KO 1R 3:20)
05경기: 조성빈 > 홍정기 (판정 2-0)
03경기: 김현성 > 문인수 (판정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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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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