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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2 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아메리카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중 하나인 Beallator MMA의 112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3번째 대회 Bellator MMA 112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인디애나 주 해먼드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4개월여 만에 개최된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타이틀을 빼앗은 대니얼 스트라우스와 타이틀 빼앗겼던 전 챔피언 팻 커런이 2차전으로 격돌, 대체로 로우킥을 차고 회전하다 펀치를 얻어맞는 등 집중이 안되는 커런을 스트라우스가 레슬링을 앞세워 압박, 경기 전반을 지배했으나, 싱글 레그 시도 후 더블 렉으로 전환해 백을 잡은 커런이 초크 그립을 캐치, 종료 16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 커런이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오프닝 라운드에서는 시즌 7 동체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안드레이 코레쉬코프가 스트라이커 나-숀 버렐을 미들킥 괴적의 턱을 향한 카운터 니킥과 4방의 하프 스탠딩 훅 컴비네이션으로, 주짓수 베이스의 올라운더 샘 오로페자가 무패의 크리스티아누 소우자를 각각 바디 킥에 이은 훅과 파운딩으로 잡아내고 판정승을 거둔 아담 맥도나우 및 네이던 코이와의 준결승전을 확정했습니다. 

라이언 베이더, 클레런스 베이러 댈러웨이, 애런 심슨 등 UFC 베테랑을 팀 메이트로 가진 3전 무패의 페더급 파이터 데이런 콜드웰은 2전 무패의 랜스 수마에게 스탠딩 길로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테이크 다운을 내주었으나 그립을 그대로 유지, 경기 시작 50여초 만에 버티던 수마에게 탭을 받고 4승으로 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메이저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대니얼 제임스는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2전 무패의 에릭 코레아에게 큰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 게임에서 패해 첫 번째 라운드를 내주고 라이트를 내주는 불안한 2라운드 출발을 보였으나 상대보다 유리한 체격 조건을 십분 활용해 클린치 게임에서 펀치와 니킥 연사로 데미지를 안긴 후,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간만에 진행된 메인 이벤트 후 경기에선 32전을 치러냈고 최근 4연승 중으로 기세가 올라있던 브라질리언 밴텀급 파이터 디에고 말론이 묵직한 펀치로 맞선 미국의 로이드 카터를 초반부터 그라운드에서의 서브미션 시도로 괴롭히다가, 두 번째 라운드 테이크 다운을 빼앗아 자신의 가드 포지션 안에 있던 카터를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12 결과]

11경기: 디에고 말론 > 로이드 카터 (트라이앵글 초크 2R 3:10)

10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팻 커런 (리어네이키드 초크 5R 4:46) * 페더급 타이틀전

09경기: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 나 숀 버렐 (TKO 1R 0:41)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8경기크리스티아누 소우자 < 샘 오로페자 (TKO 1R 3:07*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7경기제시 후아레즈 < 아담 맥도우 (판정 0-3)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6경기: 폴 브레들리 < 네이던 코이  (판정 0-3)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5경기: 에이제이 매튜스 < 베랄 무하메드 (판정 3-0)

04경기: 데리언 콜드웰 > 랜스 수마 (길로틴 초크 1R 0:50)

03경기데렉 로퍼 > 바비 리어덴츠 (판정 3-0)

02경기: 제이슨 구이다 < 앤터니 고메즈 (판정 0-3)

01경기: 에릭 코레아 < 대니얼 제임스 (TKO 2R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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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4'의 공식 포스터 ⓒONE FC]

아시아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One FC의 14번째 이벤트 겸 4번째 말레이시아 내 이벤트인 One FC 14 'War of Nations' 가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현지 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데뷔 전에서 탄 뷰에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아웃 승을 거뒀던 KAMA 챔프 김 대환은 필리핀 명문 팀 라카이의 기대주 케빈 벨링온의 힘에 밀려 휘둘려야 했으나 빌링온의 스탠딩 타격에 맞불을 놔 기세를 어느 정도 꺾은 후,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벨링온의 힘을 역이용해 백을 캐치, 뒤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 단숨에 역전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오키 신야에게 타이틀을 잃은 뒤, 뷰실 콜로사에게도 판정승을 빼앗긴 전 슈토 환태평양 챔프 출신의 재일교포 박 광철은 아오키에게 초크로 패한 후 1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서는 프랑스의 아르나드 르퐁을 바디 샷으로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 긴급히 백스탭을 밟으며 복부를 방어하기 위해 웅크린 상대의 안면에 숏 어퍼컷을 집어넣고 무너진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시마다 유지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단체 웰터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베테랑 브록 라르손이 더블 렉 테이크 다운에 힘입어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꾸준히 스탠딩에서 압박을 걸던 스즈키가 태클 카운터와 복부에의 프런트 킥 등 정확도가 높은 타격으로승부를 돌려 원점으로 돌렸고, 스테미너가 차츰 고갈되어 가는 라르손을 힘들이지 않고 니 킥, 싸커 킥 등 태클 카운터 타격으로 무난한 경기 끝에 벨트의 첫 번째 주인이 되었습니다. 

UFC 초대 플라이급 토너먼트에도 참가했던 전 슈토 밴텀급 세계 챔프 출신의 실력자 야스히로 우루시타니와 격돌한 하니 야히야의 팀 메이트 아드리아누 모라에스는 하이킥 등 날카로운 야스히로의 타격을 꾸준히 전진 압박으로 눌러가며 기회를 엿보다가 테이크 다운 시도 중 상대의 양 다리를 끌어 당겨 거리를 좁히고 단숨에 백을 차지, 일어나던 상대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잠그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피터 데이비스는 체격조건이 그다지 좋지 못한 파키스탄 그래플러 와카 우마를 첫 라운드부터 그래플링과 체격의 우세를 이용, 압박해 나가며 경기를 조율해 나가다 두 번째 라운드 탑 마운트를 획득, 상대의 오른쪽 팔을 목뒤로 감아 쥐어 움직임을 봉쇄한 후. 우마의 안와쪽에 엘보 파운딩을 집어 넣어 구두 탭을 받아냈습니다.  

[One FC 14 'War of Nations' 결과]

09경기: 브록 라르손 < 스즈키 노부타츠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08경기: 케빈 벨링온 < 김 대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3

07경기: 우르시타니 야스히로 < 아드리아누 모라에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5)

06경기: 카멀 샬러루스 > 애리얼 섹스톤 (판정 3-0)

05경기: 코지마 신이치 < 앤드류 리오니 (판정 3-0)

04경기: 박 광철 > 아르나드 르퐁 (TKO 1R 3:20)

03경기: 피터 데이비스 > 와카 우마 (TKO 1R 3:07)

02경기: 헤리스 살미엔토 < 허버트 번스 (판정 0-3)

01경기: 사이풀 메리칸 > 카힘 디마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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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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