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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릿 MC 챔피언 '얼음송곳' 임 재석이 이끄는 익스트림 컴뱃 소속의 기대주 김 원기가 29일 도쿄에서 개최된 해외 단체 DEEP 66 IMPACT 에서 가진 프로 데뷔 전에서 TKO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ZST와 DEEP,CAGE FORCE 등 이미 17전의 경기 경험과 12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미야카와 히로타카와 격돌한 권 원일은 비교적 단신에다 그래플러인 미야카와를 롱 레인지의 펀치공격으로 압박, 미야카와의 스탠딩 응전을 유도하여 크게 휘두르게 만들었고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안면을 히트 후 상위 포지션에서의 차분한 파운딩 연사로 프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 원기의 스승인 임 재석은 "아직 아마추어 선수이고 승패를 떠나 경험을 위해 내보낸 경기였는데 생각 외로 잘해주어 기쁘다. 상대보다 긴 신장을 이용해 크로스 카운터를 준비시킨 것이 유효했던 거 같다. 감동받았다"며 특유의 덤덤한 톤으로 애제자의 승리를 한껏 기뻐했습니다.

                                  [DEEP 66 IMPACT의 공식포스터 ⓒDEEP]

뛰어난 그래플링과 서브미션 실력으로 일본 최후의 메이저 단체 SRC와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까지 섭렵한 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기타오카 사토루는 최근 7연승을 거두며 도전권을 손에 넣은 가라데카 미야자키 나오토의 타격을 결국에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봉쇄하는 전법과 앞으로 나가는 공경격적인 타격으로 봉쇄, 무난한 경기 끝에 첫 방어전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리로 달성했습니다. 

지난 해 2월 페더급 타이틀을 손에 넣은 후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테크니션 요코타 카즈노리는 올해 3월 로드FC에 참전했던 벤 부칸의 팀 메이트로 우수한 타격 센스를 자랑하는 츠다 카츠노리의 공격적인 타격에 쫓기면서도 클린 히트는 전부 피해 나가며 간간히 상위 포지션을 획득. 점차 상위에서의 공격을 늘려가는 요코타에 츠다가 서브미션을 걸어보지만 전부 실패, 결국 시간 종료로 요코타가 판정승으로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최근 해외 무대에서 2패를 추가하긴 했으나 2011년 6월 베르나르 아카를 꺾고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지켜온 삼비스트 나카니시 요시유키는 타이틀 도전자로 74개월만에 재격돌하게 된 '김 내철 킬러' 이노우에 슌스케와 좀처럼 기울지 않는 타격전 중에서도 가끔 태클을 성공시키며 약간의 우세를 이어나가던 중 좌우 펀치 러쉬에 이은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후 단발 엘보 파운딩으로 상대를 실신, 3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이키 'DJ' 하타의 은퇴로 공석이 된 밴텀급 왕자자리에는 로드 FC 12에서 이 윤준에게 예상치 못했던 참패를 당한 초대 페더급 챔피언 오오츠카 다카후미와 베테랑 오오사와 켄지 간의 35개월 만의 2차전이 성사. 위기 때마다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펀치 후 태클 시도로 켄지의 움직임을 경기내내 훌륭히 봉쇄해낸 오오츠카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 리벤지 달성 겸 벨트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오오츠카는 은퇴를 표명했습니다.  

히로타 미즈토의 팀 메이트이자 트레이드 마크인 경기 중의 기분나쁜 웃음으로 유명한 오쿠노 다이스케는 레전드 코사카 츠요시의 제자 겸 키쿠노 카츠노리의 팀 메이트로 동체급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체격 조건이 좋은 와타나베 유타와 물러나지 않는 펀치 타격전을 벌였으나, 첫 라운드 입은 눈 주위의 출혈에 데미지가 더해져 보다 못한 오쿠노 측 세컨이 3라운드 시작 30초만에 타월을 투입,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유술 베이스의 명문 팀 파라에스타 지부 간 대결이 된 파라에스트라 하치오지 지부의 '정 찬성, 김 종만 킬러' 카네하라 마사노리와 치바 지부의 키타다 토시아키 간 일전에서는 카네하라가 링 포스트 쪽에서 토시아키에게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깊숙히 잡히자, 잡힌 채로 그대로 키타다를 로프 아래 쪽으로 밀어 떨어뜨리고 이에 후두부를 부딫힌 토시아키가 쉽사리 회복을 못하자 레프리진이 경기를 중지, 키타다의 반칙승이 선언됐습니다.   

지난 해 10월, 2년 만에 복귀 전에서 서브미션 한판 승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추 성훈의 전 팀 동료 몬마 히데타카는 최근 경기에서 전 웰터급 타이틀 홀더 하세가와 히데히코를 판정 격파한 30전의 베테랑 하마무라 켄의 펀치 러쉬에 여러차례 그로기, 첫 라운드를 뻬앗긴 후, 스스로 타격 러쉬를 걸어보았으나 타격에서 밀리는 것을 보다 못한 세컨드 측이 라이트 훅에 몬마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타월을 투척,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SRC 챔프 출신의 전 UFC 리거 히로타 미즈토는 지난 경기에서 DEEP 라이트급 타이틀을 잃었지만 교과서적인 올라운드 파이터 나카무라 다이스케의 카운터 펀치를 허용, 초반부터 오른쪽 눈이 부었음에도 타격 러쉬나 하체 관절기를 노리는 나카무라의 헛점을 이용해 백 마운트 등 유리한 포지션을 계속 차지, 파운딩과 싸커킥,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괴롭혀대는 전형적인 북미식 레슬링 게임으로 판정승리를 따냈습니다.

인터벌 타임에는 단체의 수장인 사에키 대표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을 실시, 국내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DEEP 66 IMPACT 결과]

11경기: 키타오카 사토루 > 미야자키 나오토 (판정 5-0)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0경기: 요코타 카즈노리 > 츠다 카츠노리 (판정 5-0) *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나카니시 요시유키 > 이노우에 슌스케 (TKO 2R 1:58)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08경기: 오오츠카 타카후미 > 오오사와 켄지 (판정 5-0) * 밴텀급 타이틀 전 

07경기: 오쿠노 다이스케 < 와타나베 유타 (TKO 3R 0:26) * 웰터급 타이틀 전

06경기: 카네하라 마사노리 < 키타타 토시아키 (TKO 1R 1:37)

05경기: 몬마 히데타카 < 하마무라 켄 (TKO 2R 2:10)

04경기: 코지마 소타 < 이시바시 코타 (판정 0-3)

03경기: 미야카와 히로타카 < 권 원일 (TKO 1R 0:36)

02경기: 히로타 미즈토 > 다이스케 나카무라 (판정 2-0)

01경기: 사오토메 켄 > 아베 미치토 (판정 3-0)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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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72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메이저 단체 UFC의 271번째 대회이자 172번째 넘버링 대회인 UFC 172 'Jones vs Teixeira'가 한국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현지 시각으로 26일 개최되었습니다.

20연승의 강호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로 7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된 챔피언 존 존스는 손을 뻗어 거리를 조절. 엑스킥 등 다채로운 킥과 엘보로 데미지를 쌓아가면서 상대를 압박, 3R부터는 케이지 쪽을 몰아 붙인 후의 더티 복싱과 스피닝 엘보 를 섞어주며 공략하며 심지어는 팔을 뒤로 감춘 후 훅을 날리는 로이 존스 주니어의 펀치까지 보여주는 농락에 가까운 경기 끝에 5개의 라운드를 모두 챙기는 판정 압승을 거뒀습니다. 

퇴출 후 6전 전승을 거쳐 UFC 재입성에 성공한 감량의 달인 앤터니 존슨과 4연승을 기록 중인 레슬링 베이스의 강호 13 필 데이비스의 준 메인이벤트에서는 이미 첫 라운드부터 어퍼컷을 앞세운 타격으로 상대의 왼쪽 눈과 한 차례의 그로기를 가져간 존슨이 데이비스의 타격과 테이크다운 시도를 탄탄한 방어로 무위로 돌려가며 경기를 리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복귀 전 첫 승을 챙겼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의 마지막 챔피언 루크 락홀드는 레전드 파이터이자 명 트레이너 맷 흄의 제자로 미들급 전향 이후 7전 5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인 팀 보에치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용 태클을 회전, 스프롤 자세를 만든 후, 다리로 리버스 암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 그 상태에서 레그 락이 여의치 않자 포지션을 뒤집어 팔을 기무라 락으로 공략, 도망갈 곳이 없는 보에치로부터 탭 아웃 승을 거뒀습니다.

2012년 올해의 파이트 수상자 짐 밀러 마리화나 검출로 TKO승리를 반납해야 했던 하와이언 얀시 메데이로스를 상대로 나선 라이트급 랭킹 9위의 서브미션 레슬러 짐 밀러는 상대의 레프트를 걷어낸 후 몸을 낮춰 날린 파워풀한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승기를 잡은 후. 즉시 클린치를 시전, 언더 훅을 끼워 아래로 무릎 꿇린 후 즉시 길로틴 초크를 시전,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메데이로스를 실신, 14번째 서브미션 한 판승을 기록했습니다.

명문 팀 알파메일 소속의 젊은 페더급 파이터 안드레 필리와 격돌한 젊은 하와이언 기대주 제롬 맥스 케일리 할로웨이는 백 스핀 킥 등 부지런히 타격으로 압박, 2R부터 근소한 점수 우위를 이어나가다 펀치 타격 컴비네이션을 맞고 급히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을 들어오는 필리에 한 차례 길로틴 시도, 탈출한 상대를 스탠딩 엘보와 파운딩으로 압박해 재차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게 만든 후, 또 한번의 길로틴 초크로 결국 탭을 받아냈습니다.

경량급의 탑클래스 강호 조셉 비네비데즈는 15전 10승 5패를 기록 중인 플라이급 랭킹 8위 팀 엘리엇의 타이밍 좋은 태클에 내준 몇 차례의 하위 포지션을 번번히 탈출, 기회를 엿보다 프론트 컨트롤에서 차츰 포지션을 좁혀나가다 목을 잡은 채로 탑 마운트를 얻는데 성공, 양 허벅지로 상대의 양손을 모두 묶은 후 길로틴 초크와 넥 크랭크의 복합 서브미션을 시도, 손이 묶인 엘리엇으로부터 발로 탭을 받아내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 겸 잭슨즈 MMA 소속으로 78년생 동갑내기 아이작 발리-플래그를 상대로 13개월여 만의 UFC 복귀 전에 나선 프라이드 라이트급 킹핀 고미 다카노리는 1라운드까지 상대 발리-플래그의 파워풀한 미들킥과 스트레이트에 밀려 체력까지 떨어지는 듯 했으나 바디 샷을 승기를 잡기 시작, 다채롭고 빠른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상대의 눈과 코부분의 대량 출혈을 유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유라이어 페이버의 팀 메이트이자 22전의 베테랑 대니 카스티오는 올해 CFFC 라이트급 벨트 획득을 계기로1월 UFC 복귀 했으나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스페인어 교사 찰리 브레네먼의 적극적인 그라운드에 밀려 근소한 점수차로 첫 라운드를 내주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 마자 어퍼컷을 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는 더킹 페인트 후 라이트 훅 카운터 단발로 브레네먼의 턱을 히트. 그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영국단체 BAMMA의 미국 지부 BAMMA USA에서 주로 활동해 오다 10전의 경험을 가진 패트릭 윌리암스를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8전 무패의 크리스 빌은 첫 라운드 윌리암스에게 로우블로우와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긴 했으나 타격전에서 상대에 비해 약간씩 깔끔하게 들어가는 타격으로 앞서나가다 2R 백스탭을 밟는 윌리암스의 턱에 그림같은 점핑 플라잉 니 킥을 히트, KO승리를 챙기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UFC 172 'Jones vs Teixeira' 결과]

10경기: 존 존스 > 글로버 테세이라 (판정 3-0

09경기: 필 데이비스 < 앤터니 존슨 (판정 0-3)

08경기: 팀 보에치 < 루크 락홀드 (기무라 락 1R 3:06)

07경기: 짐 밀러 > 얀시 메데이로스 (길로틴 초크 1R 3:18

06경기: 안드레 필리 < 맥스 할로웨이 (길로틴 초크 3R 3:39)

05경기: 조셉 베네비데즈 > 팀 엘리엇 (길로틴 초크 1R 4:08)

04경기: 아이작 발리-플래그 < 고미 다카노리 (판정 0-3)

03경기: 제서민 듀크 > 베치 코레이아 (판정 2-1)

02경기: 대니 카스티오 > 찰리 브레네먼 (KO 2R 0:21)

01경기: 크리스 빌 > 패트릭 윌리엄스 (KO 2R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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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1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11번째 미 FOX 채널 전용 이벤트 UFC on Fox 11 "Werdum vs Browne' 이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현지 시각으로 19일 개최되었습니다.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메인에서는 파브리시우 베우둠이 장신의 하와이언 트레비스 브라운의 기세에 넘어지고 깔리면서 위기를 맞이 했으나 하체를 잡은 베우둠이 등 뒤로 탈출한 후, 눈에 띌 정도로 스테미너가 떨어진 브라운을 베우둠이 각종 타격으로 농락, 3R 후반 베우둠도 훅을 허용하고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한 수위의 타격으로 경기 끝까지 우세를 유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도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여자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는 미 해병대 출신으로 동체급 7위의 랭커 리즈 카모쉬의 클린치와 레그 마운트 전법에 초반 밀렸으나. 한 수 앞선 타격과 2R에서의 길로틴 초크 시도 등으로 주도권을 차츰 회복, 3R는 두 차례 연달은 테이크 다운에 백 마운틍체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완전히 챙겨온 덕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20개월 만에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명문 잭슨즈 MMA 소속으로 라이트급의 올라운드 파이터 도널드 세로니는 14전 13승을 기록 중인 브라질의 강호 에드손 바르보자와 한 대 맞으면 한 대를 되돌려 주는 매우 팽팽한 타격전을 펼치며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으나. 매우 빠른 스트레이트 성 레프트 잽으로 바르보자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뒤, 동시에 백을 차지하고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과 양 다리 훅을 완성, 탭을 받아냈습니다.    

양 동이의 대전 상대였던 한국계 하와이언 파이터 브레드 타바레스는  최근 3연속 KO승에 경기 중 변 논란으로 유명한 쿠바의 유도파이터 요엘 로메로 팔라시오의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과 끈질긴 클린치 그래플링 전법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상대의 스테미너가 떨어지길 기다렸으나, 타격으로 들어가다 엘보 카운터를 얻어 맞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 주지 못하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6연승이 좌절됐습니다.  

9전 무패의 신입 알렉스 화이트는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에스테반 파얀을 하이킥과 백 스핀 블로우로 밀어 붙힌 후 단숨에 거리를 줄여 난타전에 돌입, 오른팔로 뻗어져 있는 파얀의 왼 팔을 걷어 낸 후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작렬시켜 넘어뜨린 후, 파운딩 연사로 무너뜨린 뒤, TKO선언을 받아냈습니다. 파얀이 일어나서 빠른 경기 중지에 항의했습니다만 경기는 이미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UFC 데뷔 전에 나선 루크 쟈크리히와 4번째 UFC 경기에 나선 노바 우냐오 소속의 유술 블랙벨트 보유자 카이오 마할레스는 시작하자마자 크게 휘두르기 시작, 훅과 빰 클린치 니킥에 이어, 얼마지나지 않아 복부에 레프트 리버블로우를 집어 넣는데 성공, 데미지를 입은 듯 상체를 숙이고 뒤로 물러난 쟈크리히의 복부에 약간의 로우블로우성 니킥으로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뒤, 추가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조쉬 바넷의 팀 메이트이자 7전 무패의 기록을 가진 잭 메이를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흑인 중량급 파이터 겸 레거시FC 베테랑  데릭 루이스는 먼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도 스윕을 당하는가 하면, 풀 마운트까지 내줬으나 백을 무리하게 취하려다 떨어진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얻어내고 레프트 파운딩과 엘보 스매쉬를 퍼부은 끝에 레프리인 존 메카시로부터 경기 중지 선언을 받아냈습니다.  

[UFC On Fox 11 'Werdum vs Browne' 결과]

13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트레비스 브라운 (판정 3-0)

12경기: 미샤 테이트 > 리즈 카모쉬 (판정 3-0)

11경기: 도널드 세로니 > 에드손 바르보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0

10경기: 브레드 타바레스 < 요엘 로메로 팔라시오 (판정 0-3)

09경기: 하파엘 도스 안조스 <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 (노스사우스 초크 3R 3:06)

08경기: 티아고 알바레즈 > 세스 버진스키 (판정 3-0

07경기: 팻 힐리 < 조지 마스비달 (판정 0-3)

06경기: 알렉스 화이트 > 에스테반 파얀 (TKO 1R 1:28)

05경기: 루크 자크리히 < 카이오 마할레스 (TKO 4:44)

04경기: 조던 미언 > 헤르나니 페르페투 (판정 2-1)

03경기: 더스틴 오티즈 > 레이 보그 (판정 3-0)

02경기: 밀사드 벡틱 > 채스 스켈리 (판정 2-0)

01경기: 데렉 루이스 > 잭 메이 (TKO 1R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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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7의 공식 포스터 ⓒVIACOM]

벨라토어 FC가 주최하는 117번째 종합격투기 대회이자 시즌 10의 7번째의 대회인 Bellator MMA 117이 한국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아이오와주 카운실 블러프즈 현지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타이틀 홀더였던 벤 에스크런의 이탈로 공석인 된 3대 웰터급 챔피언 결정 전에 나선 2시즌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더글라스 리마와 미국 유도 올림픽 국대 출신으로 시즌 6 라이트급, 시즌 9 웰터급 릭 혼 간의 일전에서는 리마가 리치를 활용한 로우킥을 활용해 혼의 다리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데 성공, 혼 측 세컨드의 경기 포기를 이끌어 내고 웰터급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시즌 10의 라이트급 이벤트 준결승에서는 초반 적극적인 타격에 밀리던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가 데렉 캄포스에 레프트잽으로 히트해 알리 포지션을 거쳐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TKO승을. 특기인 하체 관절기로 상대를 괴롭히던 '폴란드 천재' 마친 헬드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데릭 앤더슨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을 겨루게 됐습니다.  

팀 퀘스트에서 잭슨즈 MMA로 팀을 옮긴 전 UFC 리거 라이언 젠슨은 4연승을 거두고 있는 마크 스토다드를 클린 치 후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뒤. 서브미션 시도와 매달리기로 방어하는 스토다드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패스를 시도, 풀 마운트를 빼앗은 끝에 암트라이앵글 그립을 뽑아내는데 성공, 어렵지 않게 탭을 받아내고 벨라토어 데뷔 전 승리 및 5연승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벨라토어 116에서 은퇴한 블라디미르 마츄센코에게 단체 데뷔 전에서 패한 뒤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UFC 출신의 헤비 펀처 휴스턴 알렉산더는 4연패를 기록 중인 맷 우데에게 라이트를 내주기도 했으나 회복, 클린치로 첫 라운드를 지켜낸 후, 스테미너 부족으로 지친 와중에도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부지런히 우데에게 2라운드 종료시 까지 데미지를 입힌 끝에 우데의 경기 속행 불능을 판단한 닥터 스탑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프랑스 마약반 경찰 출신으로 시즌 6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경험을 지닌 2012년 베스트 서브미션 수상자 칼 아모수는 6개월 만의 복귀 전에서 만난 묵직한 펀치를 지닌 KOTC 베테랑 데이브 고메즈에 묵직한 라이트 훅에 밀려 두 번째 라운드를 내어 주기는 했으나 탄탄했던 힐 훅 시도와 더불어 정확성에서 한 수위를 보여줬던 타격으로 2-1 스플릿 판정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UFC 리거 출신의 조 베데포와 21전의 전적을 가진 벤 크라우더 간의 일전에서는 두 파이터 모드 상위 포지션에서 베데포가 더블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서 걸었던 트랩용 레그 훅에 크라우더의 오른쪽 무릎과 발목이 동시에 걸려 있다가 베데포가 들어오던 추진력에 밀리면서 동시에 골절,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한 크라우더를 본 레프리 랍 한즈가 경기를 중지, 시작 40여초 만에 베데포의 TKO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UFC와 스트라이크 포스 등 메이저 단체를 포함, 30여전의 가까운 적지 않은 전적에 모든 승리가 한판승이지만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던 앤터니 스미스는 단체 첫 경기에 나선 6전의 빅터 모레노를 모든 면에서 압도,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쌓여가는 로우킥 데미지에 견디지 못하고 돌진해 온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이고 즉시 트라이앵글 초크로 연결, 어렵지 않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94년 생의 어린 나이로 28전 무패의 전적을 지닌 브라질의 기대주 줄리오 시저 네베스 주니오르는 25전의 중견 그래플러 조쉬 아로초를 스탠딩 니 킥과 스프롤에 이은 포지셔닝 능력으로 압박하다 2R 하위 포지션에서 날아오는 상대의 업킥을 패스, 자신의 엘보 파운딩을 아로초가 대부분 가드하자 클린 라이트 파운딩으로 재차 데미지를 안긴 뒤 엘보 파운딩을 연사한 끝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총 10승 1패, 최근 2연승의 전적을 가진 미네소타 파이트 아카데미 소속의 기대주 조던 파슨스는 30여전의 전적을 가진 상대 팀 베이저를 첫번째 라운드에서만 3번의 탑 마운트를 차지할 정도로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괴롭히다 두 번째 러운드 시작하자마자 러쉬를 시도, 킥으로 저항하는 상대를 레프트와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실신시키고 단체 데뷔 전에서 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MMA 117 결과]

13경기: 마크 스토다드 < 라이언 젠슨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3:52)

12경기휴스턴 알렉산더 > 맷 우데 (TKO 2R 5:00)

11경기: 더글라스 리마 > 릭 혼 (TKO 2R 3:19) * 웰터급 타이틀 전

09경기: 마친 헬드 > 데렉 앤더슨 (트라이앵글 초크 2R 4:08)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칼 아모수 < 데이빗 고메즈 (판정 2-1)

07경기: 파트리키 페레이라 > 데렉 캄포스 (TKO 2R 0:22)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자레드 다우닝 < 마틴 브라운 (판정 0-3)

05경기: 클리프 라이트 < 라루 벌레이 (판정 0-3)

04경기: 조 베데포 > 벤 크라우더 (TKO 1R 0:48) * 크라우더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경기 중지 

03경기: 빅터 모레노 < 앤터니 스미스 (트라이앵글 초크 2R 0:59)

02경기쥴리오 시저 네베스 주니오르 > 조쉬 아로초 (KO 2R 2:37)

01경기: 조던 파슨스 > 팀 베이저 (KO 2R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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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F Nations Finale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7개월만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UFC의 하부 이벤트 TUF Nations의 Finale 이벤트 'Bisping vs Kennedy'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캐나다 퀘벡 주 퀘벡 현지시간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거의 1년여 만에 경기에 나선 TUF 시즌 3 우승자이자 체급 랭킹 5위 마이클 비스핑은 3연승 행진 중인 스트라이크 포스 베타랑 겸 현역 군인이자 8위 팀 케네디와의 메인이벤트 전에서 부지런히 타격을 걸어댔으나 간간히 터져나오는 위력적인 상대의 라이트 훅에 오히려 그로기에 몰리는가 하면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 능력에 시달리다가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판정으로 패배 2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번 TUF Nations 코치진 간의 대결인 미들급 대권 도전 경험이 있는 캐나다의 패트릭 코테와  호주의 XFC 타이틀 홀더 카일 노크 간의 일전에서는 노크가 비교적 우세한 리치를 이용 킥으로 경기를 풀다 실제로 2라운드에서는 카운터 니킥으로 잠시 승기를 잡기도 했으나 코테의 질긴 테이크 다운 시도와 영리한 파운딩 시도로 경기를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TUF Nations 미들급 결승에서는 같은 캐나다 팀의 쉘던 웨스트콧에게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겼던 엘리어스 티어도르가 슬램 등을 포함한 시원시원한 테이크 다운을 앞세워 그래플링 게임을 펼친 끝에 엘보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웰터급에서는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그래플러 올리비에-오반 메르시에를 적극적인 타격과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로 시종일관 두들긴 채드 라프리스가 스플릿 판정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 찬성과의 접전을 벌인 페더급 현 랭킹 6위의 더스틴 포이리에는 스웨던 국적의 TUF 14 캐스트 맴버 아키라 콜로사니의 어퍼컷에 걸려 한 차례 주저 앉았으나, 훅 컴비네이션과 탄탄한 페루비안 넥타이 시도로 첫 라운드를 챙긴 후, 2R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깊숙히 찔러 넣는 라이트 어퍼컷으로 콜로사니를 그로기롤 만든 후 추적, 훅 연사로 쓰러뜨려 터틀 포지션으로 만든 후, 두 차례 훅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TKO 챔피언 출신의 '돌주먹' 샘 스타우트와 복싱 챔프 출신의 엘리트XC 왕자 칼 제임스 눈즈 간의 스트라이커 일전에서는 경기 시작하자 마자 얼마지나지 않아 눈즈의 오버 레프트 훅이 스타우트의 턱에 그대로 작렬, 데미지를 입었어도 고개를 들고 반격을 준비하던 스타우트의 안면에 재차 클린 레프트-라이트 파운딩 컴보를 연달아 히트, 경기시작 30초 만에 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TUF 시즌 8에 출장 한 바 있는 캐나다 단체 MFC의 라이트헤비급 챔프 라이언 짐모는 6연승 행진 중에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션 오코넬의 압박과 펀치 카운터에 밀려 지리멸렬하게 끌려다니다 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레프리로부터 클린치 브레이크에서 제개 지시가 떨어지자 마자 달려들어오는 상대를 엘보스매쉬로 이어지는 카운터 라이트 훅으로 직격, 파운딩으로 마무리 짓는 헤비펀처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1 'Bisping vs Kennedy' 결과]

13경기: 마이클 비스핑 < 팀 케네디 (판정 0-3)

12경기: 패트릭 코테 > 카일 노크 (판정 3-0)

11경기: 엘리어스 티어도어 > 쉘던 웨스트콧 (TKO 2R 4:41) * TUF Nations 미들급 결승

10경기: 채드 라프리즈 > 올리비에 오반-메르시에 (판정 2-1) * TUF Nations 웰터급 결승

09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하미드 '아키라' 콜로사니 (TKO 2R 0:42)

08경기: 샘 스타우트 > 칼 제임스 눈즈 (KO 1R 0:30

07경기: 사라 카우프만 > 레슬리 스미스 (판정 3-0

06경기: 라이언 짐모 > 션 오코넬 (KO 1R 4:27)

05경기: 조지 루프 > 더스틴 키무라 (판정 3-0)

04경기: 마크 보첵 > 마이크 델 라 토레 (판정 2-1)

03경기: 노르딘 탈렙 > 빅 크루칙 (판정 3-0)

02경기: 리차드 웰시 > 크리스 인디히 (판정 3-0)

01경기: 미치 가농 > 팀 고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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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6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의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MMA의 116번째 이벤트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터메큘라 현지 시각으로 11일 개최되었습니다.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콤바 삼보에서의 표도르 킬러 중 한 명인 블라고이 이바노프가 명문 잭장신 스트라이커 라바 존슨을 엎어치기로 누인 뒤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 기무라 락으로 제압,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마이티 모를 클린치 니킥 후 라이트-레프트 후 페인트를 섞은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실신시킨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와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결과를 불문하고 이번 경기를 끝으로 프로 생활을 정리하게 된 베테랑 블라디미르 마츄센코는 전 UFC 내 동료 조이 벨트런과 타격전을 벌이며 점차 상대에게 데미지를 쌓아주며 경기를 이끌어 갔으나 테이크 다운이 벨트런에게 타이밍을 읽혀 스프롤에 막힌 후, 사이드에 이어 노스사우스 포지션에 초크까지 내주고 잡힌 채로 저항했으나 결국 탭, 은퇴전 승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명문 ATT 소속으로 MFC 챔피언을 지낸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네이던 코이를 상대로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전에 출전한 10전 무패의 태권도 파이터 애덤 맥도나는 하이킥과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에 크게 데미지를 준 후, 2R 잽으로 다시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오른손으로 앞으로 나오려는 상대의 손을 쳐 내린 후 레프트 훅으로 경기를 마무리, 시즌 10 웰터급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켄달 그로브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브렛 쿠퍼의 결승전 상대를 선발하는 시즌 10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던 조 파체코를 5전 무패의 브랜던 헐시가 길로틴,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을 곁들인 레슬링, 그라운드, 케이지 압박 등으로 경기내내 컨트롤, 종료직전까지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두들겨 대는 무난한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쿠퍼의 상대자리를 차지했습니다. 

UFC에서 김 동현과 겨룬 바 있는 유도 파이터 카로 파리시안은 AKA의 론 케슬러를 상대로 한 두 번째 벨라토어 출장에서 상대의 펀치에 입과 코에서 출혈을 보일 정도로 고전했으나 2R 1분여를 남기고 상대의 라이트 훅을 위빙으로 흘린 뒤 가벼운 레프트 바디샷에서 이어진 라이트 훅을 케슬러의 턱에 히트, 다리가 풀려 주저 앉은 상대를 덥쳐 마무리 파운딩으로 역전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벨라토어 데뷔전이었던 지난 경기에서 프로 첫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앤디 무라드를 상대로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리키 레이니는 무라드의 로우킥에 라이트 카운터를 집어 넣는가 하면 레프트 훅과 빰 클린치에서의 니 킥으로 우세를 지속하다 라이트 카운터로 데미지를 안긴 후 하이킥과 이어지는 3발의 빠르고 묵직한 펀치 연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명문 노바 유니아오의 지부인 노바 유니아오 기무라 소속으로 7전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던 루이스 필리페 린스는 One FC의 중앙 도장인 이볼브 MMA 소속의 트레비스 클락의 안면에 잽을 집어넣어 뒤로 넘어뜨린 후 황급히 일어나려던 상대의 백을 차지해 몇 차례의 파우딩 후 훅을 걸어 트레비스의 탈출을 막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 탭을 받아내고 단체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MMA 116 결과]

13경기: 키스 베리 < 데이비 빗케이 (판정 0-3)

12경기: 패피스 마르티네즈 < 조쉬 스미스 (길로틴 초크 1R 3:50)

11경기: 브랜던 벤더 > 마리오 나바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5)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10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라바 존슨 (기무라 락 1R 4:08)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9경기: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 조이 벨트런 (노스사우스 초크 3R 3:06)

08경기: 네이던 코이 < 애덤 맥도나 (KO 2R 0:30)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사일라 '마이티' 모 실리가 (KO 1R 2:44)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조 파체코 < 브랜던 헐시 (판정 0-3) * 시즌 10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5경기: 카로 파리시안 > 론 케슬러 (KO 4:05)

04경기: 조 타이맹글로 < 랍 애머슨 (판정 0-3)

03경기: 리키 레이니 > 앤디 무라드 (TKO 1R 1:11)

02경기: 루이스 필리페 린스 > 트레비스 클락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0)

01경기: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 로드니 윌레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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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0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4년만에 개최되는 중동권에서의 UFC 이벤트이자 서브 대회인 파이트 오브 나잇의 마흔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40 'Nogueira vs Nelson'이 한국 시각으로 12일 토요일, 개최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으로 11일 금요일 개최되었습니다.

베우둠 전 패배 이후로 10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프라이드와 UFC의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는 TUF 시즌 10 챔피언로이 넬슨의 라이트를 맞은 후 빠른 회복을 보여주었으나 재자 어퍼컷과 훅 컴비네이션을 맞고 다리가 풀린 채로 필사적으로 백스탭을 밟았으나 결국 어퍼컷괴적에서 변형된 라이트 훅을 턱에 허용, 실신 KO패를 내주었습니다.

스테미너가 뛰어나기로 이름난 초대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출신의 레슬러 클레이 구이다를 상대로 UFC 두 번째 경기 겸 첫 준 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선 일본의 중경량급 강호 카와지리 타츠야는 시작하자마자 큰 라이트 훅을 허용했음에도 불구, 기무라 락과 버스터, 길로틴 초크 등으로 끝까지 대항했으나. 구이다의 질긴 레슬링을 에 스테미너와 집중력을 잃고 끌려다니다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로 전적 10전 무패를 기록 중인 라이언 라플레르와 난 해 8월 UFC 복귀 후 2연승 행진 중인 CES MMA, Ring of Combat 챔피언 존 하워드 간의 일전에서는 허리를 잡고 흔든 뒤 발목 받치기로 넘기는 테이크 다운을 앞세운 라플레르가 전체적으로 약간 앞선 탓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긴 했으나, 펀치 클린히트와 끊임없이 그라운드 리버설을 보여주며 분발했던 존 하워드의 분전도 볼 거리 였습니다.

TUF 시즌 13 우승자 램지 니젬은 UFC 데뷔 전 1승을 포함 7연승 행진 중인 상대 베닐 다리우스에게 카운터 훅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으나, 점핑 니킥을 시도하다 방어가 느슨하던 다리우스의 안면에 양 손 원투 컴비네이션으로 큰 데미지를 안긴 뒤, 하체 관절기 그립 잡기를 시도하는 등 저항하는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은 끝에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미들급 대권에도 도전한 바 있는 26전의 베테랑 브라질리언 텔레스 레이티스는 오버 언더 훅으로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레슬러 트레버 스미스를 잽으로 견제, 케이지 쪽으로 몰아가다 오버 언더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안기는 데 성공, 재차 턱에 라이트를 넣어 그라운드에 쓰러뜨린 후 다리를 잡으려는 스미스에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45초만에 경기를 TKO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3년여 만에 밴텀급 경기에 나선 길로틴 마스터 겸 ADCC 챔피언 하니 야히야는 TUF 시즌 14출신의 조니 베드포드와 타격전을 벌이기 위해 고개를 숙이다 텀을 두고 두 차례 베드포드의 앞이마에 들이 받힌 탓에 실신, 베드포드의 얄팍한 줏어먹는 타격에 패하는 듯 했으나, 심판진들이 사고로 판단, 노컨테스트로 처리되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UFC Fight Night 40 'Nogueira vs Nelson' 결과]

08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 < 로이 넬슨 (KO 1R 3:37)

07경기: 클레이 구이다 > 카와지라 타츠야 (판정 3-0)

06경기: 존 하워드 > 라이언 라플레르 (TKO 3R 2:57)

05경기: 램지 니젬 > 베닐 다리우스 (TKO 4:20)

04경기: 자레드 로숄트 > 다니엘 오미엘란척 (판정 3-0)

03경기: 탈레스 레이티스 > 트레버 스미스 (TKO 1R 0:45)

02경기: 알란 오마르 < 짐 애일러스 (판정 1-2)

01경기: 하니 야히야 = 조니 베드포드 (NC 1R 0:39) * 헤드벗으로 인한 경기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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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이저 종합 격투기 단체 ROAD FC가 주최하는 제3의 브랜드 ROAD FC KOREA의 3번째 대회가 6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파운딩으로 지오비니 디니즈 괴롭히는 권 아솔] 

계체량을 실패로 라운드당 -2점씩과 파이트 머니 몰수의 패널티를 받고 경기에 임한 권 아솔은 조제 알도의 타격 코치 지오바니 디니즈에게 2R 난타 전 중 레프트 훅에 이은 니 킥 컴비네이션으로 한 차례 데미지를 안긴 후 3R 턱을 맞고 비틀거리는 상대의 싱글 렉을 빠져나와 백으로 돌입하며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잠시 버티는 디니즈를 실신, 한 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암 바로 문 재훈의 파운딩을 방해하는 지오바니 디니즈]

단체의 밴텀급 간판 익스트림 컴뱃의 문 재훈은 상대 타이고 시우바와 그래플링 접전 끝에 백 마운틀를 빼앗겨 첫 라운드를 내주고. 2R 매운 로우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절 정도의 하이 킥과 스트레이트&니 킥컴비네이션,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아낸 후 뒤 이은 그라운드 컨트롤과 파운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으나 마지막 라운드 로우킥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막지 못하고 탭,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티아고 시우바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김 원기]

차 정환이 이끄는 MMA 스토리 소속으로 5전 1승 4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김 원기 6전 5승을 거두고 있는 브루노 미란다에게 초반 테이크을 성공하고 묵직한 주먹을 맞춰 나가는 등 분발했으나 1라운드 중반 레프트 훅 등 묵직한 타격을 계속 허용하면서 점차 데미지를 내준 끝에 2R 초중반 셀프 가드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세컨드에서 타월로 항복의사를 표시, TKO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암 바를 거는 함 서희를 들어올리는 시노 밴후스]

간만에 국내 복귀 전을 치르는 세계레벨의 한국 낭자 파이터 함 서희는 일본 판크라스에서 활동 중인 미국의 시호 밴후스의 큰 업어치기와 암 바 카운터 슬램, 기습적인 리버스 암 트라이앵글 등 만만치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클린치 후 발목 받치기 등에 의한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 수의 우위와 장기인 스탠딩 타격, 여자 경기 답지 않은 묵직하고 매운 타격으로 무난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고 영석을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하고 있는 츠지카와 료]

김미 파이브 시절 14연승을 거뒀던 왕년의 MMA 스타이자 단역배우 고 영석은 CMA 소속의 강호 츠지카와 료헤이에게 로우킥과 펀치로 타격 압박을 걸려 했으나 클린치 니킥을 시도하다 테이크 다운을 내 준 후 아래에서 위로 파운딩을 맞받아치거나, 발로 케이지를 밀어 스윕을 시도하는 등 적잖이 분발했으나, 사이드에서 풀마운트 대신 터진 상대의 암 바에 속절없는 복귀 전 패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포항 BD의 간판이자 Young guns 단골 이 형석은 허리를 잔뜩 내린 채 훅으로 압박을 걸어오는 조 병옥에게 업어치기를 허용하고 하위 포지션을 빼앗겼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상대의 팔을 잡아 오모 플라타로 연결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베테랑 주지떼로 다운 스윕을 성공, 결국에 백까지 빼앗아 낸 뒤 페이스락으로 목을 노출 시킨 뒤, 상대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으로 잠그고 라운드 종료 2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브로스 짐 소속으로 데뷔 전에 나선 유 태우와 격돌한 팀 파시의 박 대성은 원 투 킥 등 제법 날카로웠던 유 태우의 타격을 플라잉 니 킥 등 파워풀한 압박, 흐름을 잡은 후, 클린치와 발목받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업 킥과 하체 관절기를 통해 방어를 회피하려던 유 태우의 안면에 묵직한 파운딩 압박을 계속, 결국 터틀 포지션에서 파운딩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 냈습니다.   

주짓스 베이스의 차 정환이 이끄는 MMA 스토리 소속으로 2연승을 기록 중이던 김 종훈은 첫 프로 경기에 나선 팀 파이터의 이 성수에게 초반 로우 블로우를 허용한 뒤, 상대의 카운터 태클에 걸려 가드 포지션을 내주었으나 양 다리를 올려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들어 낸 후, 암 바를 시도, 몸을 급히 회전시켰으나 관절이 이미 잡혀버린 이 성수에게 한 판 승을 거두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미들급의 랭커 손 혜석의 친 동생이자 데뷔 후 3전 연패로 여태까지 승리가 없었던 팀 맥스 소속의 웰터급 파이터 손 규석은 대체선수로 타격을 들고 나온 브로스 짐의 윤 성준을 클린치 압박에 이은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린 후 백을 빼앗아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 윤의 오른쪽 다리를 피겨 포로 묶은 후 목으로 팔뚝을 집어 넣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ROAD FC KOREA 3 결과]

<Main> 

05경기: 권 아솔 > 지오바니 디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47)

04경기: 문 재훈 < 티아고 루이스 베니파시우 시우바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1:03)   

03경기: 김 원기 < 브루노 미란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2)

02경기: 함 서희 > 시노 반후스 (판정 3-0)

01경기: 츠지카와 료우헤이 > 고 영석 (암 바 1R 4:45)

 

<Young Guns 13>


05경기: 이 형석 > 조 병욱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8) 

04경기: 박 대성 > 유 태우 (TKO 1R 4:24) 
03경기
: 김 종훈 > 이 성수 
(암 바 1R 3:38) 
02
경기: 손 규석
 > 윤 성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7
01경기: 김 규화
 > 김 재경 (판정 2-1


* 사진 촬영 = 윤 여길(Gilpot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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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5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의 중견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이 주최하는 115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중반 이벤트 Bellator MMA 115가 한국 시각으로 5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주 레노 현지시각으로 4일 개최되었습니다. 

4차례의 콤바삼보 세계 챔프를 지낸 13전 무패의 러시안 챔피언 비탈리 미나코프와 맞붙은 UFC 헤비급 출신의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칙 콩고는 상대가 지친 틈을 타 테이크 다운에 이은 압박으로 4R 한 개를 가져 갔을 뿐 라이트 펀치에 두 차례나 그로기를 내주고, 하위 포지션에서 깔린 상대로 경기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실망스러운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시즌 8 웰터급 토너먼트 1회전 참전, 단체 데뷔 전 패배로 연승행진을 끊긴 동지에 같은 날 복귀 전을 치르게 된 묘한 인연의 허먼 테라도와 저스틴 베이스먼 간의 일전에서는 2R 후반 상대의 암 바 시도에 맞서 숏 엘보 파운딩 연타로 경기를 베이스먼이 승기를 잡았으나 3R서 테라도가 암 바와 타격을 앞세운 압박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팽팽한 게임 끝에 경기가 종료, 무승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날의 베스트 바웃 감 경기.

10전 무패의 만만치 않은 장신의 스위스 파이터 볼칸 오제데미르와 격돌한 ATT의 기대주 켈리 앤더슨은 처음부터 수 차례의 슬램 등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 압박으로 게임을 풀어가다 백을 빼앗는데 성공, 오제데미르의 방어로 목에 팔뚝을 집어넣지는 못했으나 강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근 채로 오제데미르의 얼굴을 압박, 페이스 락으로 탭 아웃을 받아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프로 첫 경기이자 벨라토어 데뷔 전 이었던 제이슨 파웰과 신젠 스미스의 경기에서는 강력한 로우 킥으로 포문을 연 스미스를 파웰이 테이크 다운 시키는 데 성공, 그라운드에는 끌고 들어 갔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지속적으로 암 바 트랩을 파며 공격적인 그라운드 게임을 펼친 스미스가 결국 파웰의 오른 쪽 팔을 잡고 암 바로 연결, 잡힌 채로 무리하게 일어나려다 고통이 더해진 파웰로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이날 치러질 예정이던 시즌 10의 미들급과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경기들은 서스펜션 기간 때문에 경기를 뛸 수 없게된 미들급의 더그 마셜이 제레미 킴블로 대치되었으나 킴블이 계체량을 실패로, 웰터급의 안드레이 코레쉬코프의 급작스런 심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취소, 연기 처리되었습니다. 

[Bellator MMA 115 결과]

09경기: 비탈리 미나코프 > 칙 기욤 '콩고' 오드라고 (판정 3-0) * 헤비급 타이틀 전 

08경기: 허먼 테라도 = 저스틴 베이스먼 (판정 1-0) 

07경기볼칸 오제데미르 < 켈리 앤더슨 (페이스 락 2R 3:19

06경기조니 시스네로스 < 미켈 파를로 (판정 0-3) 

05경기: 지미 존슨 < 루디 모랄레스 (판정 1-2) 

04경기: 제임스 테리 < 릭 리브스 (판정 1-2)

03경기: 프레드 아퀘타니아 > 조쉬 애펠트 (판정 3-0)

02경기: 제이슨 파웰 < 신젠 스미스 (암 바 1R 1:52)

01경기: 오스카 라미네즈 < 베니토 로페즈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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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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