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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4의 공식 포스터]

UFC의 2026년의 첫 번째 이벤트이자 파라마운트로 옮긴 후 첫 대회인 UFC 324 'Gaethje vs. Pimblett'이 한국 시각으로 25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4일,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올해 첫 메인에서는 파이트 오브 더 이어 급의 명승부 끝에 4위 저스틴 게이치(37, 미국)가 5위 페디 핌블렛(31, 잉글랜드)를 판정으로 꺾었다. 카운터를 씹고 들어가는 저스틴의 펀치에 몇 번이나 경기 내내 핌블렛이 다운당했으나 그 때마다 일어나 맞서 싸웠고, 난타로 게이치를 몇 번이나 흔들며 난타전이 가능한 브라울러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타격 수에서 앞선 게이치가 48-47, 49-46, 49-46으로 3-0으로 승리, 새로운 라이트급 잠점 챔피언에 등극했다. 핌블렛의 분전이 눈에 띄였던 명승부.

전 체급 챔프이자 밴텀급의 현 3위 션 오말리(31, 미국)와 11개월 만에 복귀한 5위 중화 스트라이커 송야동(28, 중국) 간의 이 날의 코메인 이벤트 전에서는 오말리가 막판 뒷심을 발휘 판정으로 밴텀급 벨트 탈환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잽과 롤링 소버트로 점수를 땄으나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송과 나눠가져야 했던 오말리는 백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킥-펀치 콤보에 2R을 내줬다. 그러나 마지막 3R, 턱어 걸어 올리는 니 킥을 포함 펀치 타격의 확실히 우위를 챙긴 오말리가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얻어냈다.  

작년 11월부터 2개의 승리를 챙긴 5위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34, 도미니카)는 8위를 마크 중인 체급 내 알아주는 헤비 펀처 데릭 루이스(40, 미국)를 완벽한 거리 조절과 타격으로 한 판승을 거뒀다. 긴 잽과 활발한 스탭, 킥 캐치 후 알리에서의 상위 포지셔닝으로 일찌감치 1R을 챙긴 아코스타는 빠지면서 던진 펀치 카운터와 앞손 잽 짜르기로 2R 중반까지 지배했다. 라운드 2분 여를 남겨두고 휘두르는 루이스를 라이트 잽으로 다운시킨 아코스타가 터틀 포지션을 취한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2연패 중이던 라이트헤비급 13위의 가라데카 니키타 크릴로프(33, 우크라이나)는 경기 종료 직전 TKO승을 획득, 5연승을 노리던 모데스타스 부카스카스(31, 리투아니아)의 랭크 인을 저지해냈다. 최근 2연패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킥 타이밍에 펀치 카운터에 안면을 노출하기도 했던 크릴로프는 카운터로 흐름을 당겨 오기 시작했다. 종료 3초 전, 레프트 잽 후 라이트 훅 카운터로 걸어치려던 부스카우스를 다운, 백을 올라타 파운딩으로 상대를 전투 불능에 빠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일 계체 실패와 2연패의 이중고를 겪고 있었던 플라이급 11위 랭커 알렉스 페레즈(33, 미국)은 LFA 챔프 출신으로 13위의 복서 찰스 존슨(35, 미국)를 TKO로 잡아내고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초반 미들킥 훅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낸 페레즈는 차분하게 일어나 대항하는 존슨을 추적했다. 적잖은 데미지에도 불구 상당히 오랜시간 버틴 존슨을 끈질기게 몰아가던 페레즈는 상대가 니 킥을 올리는 것을 레프트 크로스 카운터로 재차 통렬한 다운을 만들어 내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 날 1-2 경기에 출전했던 조쉬 호킷(28, 미국)과 타이 밀러( 25, 미국)의 무패 각각 덴젤 프리먼(34, 미국) 애덤 푸깃(37, 미국)을 1R 종료 직전 잡아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출혈이 날 정도의 격전을 치른 밀러는 30여초를 남겨두고 라이트에 다운당한 푸깃을 압박, 숏 라이트와 니 킥에 다시금 다운됐다 일어난 상대를 몸을 돌리게 만들어 스탑을 받아냈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호킷은 피니쉬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프리먼이 크게 휘청거리는 것을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 TKO승을 챙길 수 있었다. 

[UFC 324 'Gaethje vs. Pimblett' 결과]
11경기: 저스틴 게이치 > 패디 핌블렛 (판정 3-0)  
10경기: 션 오말리 > 송야동 (판정 3-0)
09경기: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 데릭 루이스 (TKO 2R 3:14) 
08경기: 나탈리아 시우바 > 로즈 나마유나스 (판정 3-0) 
07경기: 아놀드 앨렌 < 지앙 시우바 (판정 0-3) 
06경기: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 데이비슨 피게레두 (판정 3-0)  * 128.5lb=58.28kg 계약      
05경기: 아테바 고티에 > 안드레이 풀야에프 (판정 3-0)  
04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KO 3R 4:57)      
03경기: 알렉스 페레즈 > 찰스 존슨 (TKO 1R 3:16) * 128.5lb=58.28kg 계약
02경기: 조쉬 호킷 > 덴젤 프리먼 (TKO 1R 4:59)  
01경기: 타이 밀러 > 애덤 푸깃 (TKO 1R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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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FC 001의 공식 포스터]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고트 FC의 첫 번째 대회인 GOAT FC 001 'Destiny' 가 24일,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팀 불리의 오피셜 짐 내 GOAT AREAN(고트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1월 31일 블랙컴뱃 출전을 앞두고 있는 6개 단체의 격투기 단체의 챔프 바크문트 뷰렌조릭(40, 몽골)을 상대로 웰터급 초대 타이틀 전에 나선 박지호(40, 고트 본관)는 초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브미션에 무너지고 말았다. 라운드 극초반 상대와 타격을 교환하던 박지호는 킥을 높게 찼다가 넘어져 이노키 포지션에 놓이게 됐다. 킥을 차며 저항했지만 사이드를 내준 박지호는 상위로 올라온 뷰렌조릭에게 암 트라이앵글을 잡힌 채 탑 마운트까지 내줬다. 박지호가 옆구리를치며 저항했으나, 곧 탭을 쳐야만 했다.  

아마단체 KMMA의 타이틀 홀더 천하윤(18, 전욱진 멀티짐)은 KO 직전의 위기를 극복, 긴급 오퍼를 받은 이상수의 제자 배성국(22, 팀매드 율하)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칼프 킥을 쌓아나가며 앞서나가던 배성국이 카운터로 천하윤을 플래쉬 다운시킨 순간, 종료 호루라기가 울렸으나 그대로 경기가 재계되는 묘한 상황이 전개됐다. 와중에 킥을 캐치당한 전하윤이 뒷차기로 배성국의 턱을 가격, 순식간에 흐름을 바꿨고, 스크램블 끝에 백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동규의 제자 신승민(18, 빅마우스 짐)은 주짓수 브라운 벨트의 몽골리언 킥복서 엘트네(34, 전욱진 멀티짐)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한판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극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단체의 빠른 스탠딩에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일어서야 했던 신승민은 상대의 묵직한 타격과 초반 초크 시도에 시달려야 했으나, 후반 스윕을 성공, 상위에서 1R을 마무리했다. 2R, 백에서 상대를 무너뜨린 신승민이 스크램블 끝에 백을 차지, 목에 팔뚝을 쑤셔넣어 초크로 연결해 탭을 받아냈다. 

전민구(22, 팀혼 TNT 천안)는 김홍민(28, 고트 본관) 원사이드한 타격게임으로 프로 데뷔 전에서 KO승을 챙겼다. 시작하자마자 하이킥으로 상대의 머리를 살짝 감았던 전민구는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는 안면 잽, 칼프킥 등으로 김홍민을 압도해 나갔다. 마침내 원투쓰리의 컴비네이션을 히트시킨 전민구는 그래도 여전히 타격을 내며 저항하는 상대에게 플라잉 니 킥으로 다운을 뽑는데 성공, 굳어린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고교천황 우승자 고필승(18, 팀 베스트)은 이상수의 제자 박현민(21, 팀매드 율하)과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타격으로 압박을 걸었으나 만만치 않은 박현민의 반격에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고필승은 2R 초반부터 원투를 히트,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타격으로 상대를 케이지에 몬 고필승이 슬램성 테이크 다운을 성공, 목을 감아 다스 초크를 시도했다. 결국 그립을 풀어내지 못한 박현민의 움직임이 멈춘 것을 확인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메인> * 5분 3R
08경기: 박지호 < 바크문트 뷰렌조릭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1:01) * 웰터급 타이틀 매치        
07경기: 배성국 < 천하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1)  
06경기: 신승민 > 엘트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2)      
05경기: 김홍민 < 전민구 (KO 1R 3:00) 
04경기: 박현민 < 고필승 (다스초크 2R 4:03) 
03경기: 최고훈 < 설용주 (판정 0-3)  

<오프닝> * 5분 2R / 세미 프로
02경기: 김정준 > 발긴베크 (TKO 2R 2:42) 
01경기: 김민재 > 이진우 (판정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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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VS 002의 공식 포스터>


신생 믹스 룰 격투기 단체 DOMVS[도무스]의 올 해 첫 대회 겸 두 번째 대회인 DOMVS Fight Night 002가 1월 17일 서울 압구정 DOMVS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하이킥으로 박태용의 얼굴을 가격하는 홍영기]

19년 9월 난딘 전 이후로 오랜만에 복귀 전에 나선 태권도 파이터 홍영기(41, 압구정 짐) 같은 태권도 베이스이자 데뷔 전에 나서는  박태용에게 2R TKO승리를 챙겼다. 시작하자마자 로우블로우와 두 차례 서밍에 짧지 않은 휴식시간을 가져야 했던 홍영기는 울분을 풀 듯,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펀치와 돌개차기 등 태권도 킥, 한 차례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마쳤다. 2R 시작직후 미끌러졌던 홍영기는 그러나 다시금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과 엘보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냈다.

[한상권의 암 바에 쇼드모노프가 탭을 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키고 있다]

ROAD FC 라이트급 리가 한상권(29, 김대환MMA)은 스트라이커 오트키르벡 쇼드모노프를 초살 서브미션으로 제압, 국내 제일 메이저 단체의 상위 랭커의 위용을 과시했다. 펀치와 하이킥 시도로 상대를 위축시킨 한상권은 상대의 훅에 맞춰 카운터 싱글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필사적으로 목을 감싸잡는 상대의 그립을 사이드에서 탑으로 옮겨 탄 한상권이 롤링하며 암 바를 시도, 그대로 탭을 받아냈다. 소요시간 50초.

우즈베키스탄의 유도 국가 대표 사르도르 압두사토로프는 유도와 MMA 수련 경력 10년의 늦깍이 베타랑 박상민을 타격 TKO로 제압, 단체 첫 승을 거뒀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미들킥과 스트레이트에도 굴하지 않고 타격으로 맞선 압두사토로프는 펀치로 가벼운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내는 등 근소한 우위를 이어나갔다. 결국 펀치에 흔들린 박상민을 안면 니 킥으로 다운시킨 압두사토로프가 터틀 포지션에서 대응하지 못하는 상대를 파운딩으로 제압, 1R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DOMVS 002 결과]

<MMA> * 5분 2R 
05경기: 홍영기 > 박태용 (TKO 2R 1:50)
04경기: 한상권 > 오트키르벡 쇼드모노프 (암 바 1R 0:50) * 80kg 계약
02경기: 박상민 < 사르도르 압두사토로프 (TKO 1R 2:39) * 63kg 계약

<Boxing> * 오픈 핑거 글러브 3분 3R
03경기: 아르투르 무흐블린 < 송현빈 (판정 1-2)
01경기: 이승현 > 김재민 (판정 3-0)  

* 사진 제공=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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