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rachan 80의 공식 포스터]

블래컴뱃에서 활약 중인 전 로드 FC 리거 이설호(32, 화이트베어 짐)는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에 참패, 일본 겸 단체 데뷔 전에서 한 판 패배를 기록했다. 1일, 일본 오사카 도요나가 시에 위치한 176BOX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MMA 이벤트 그라찬의 80번째 넘버링 대회인 Grachan 80에 출전한 이설호는 웰터급 랭킹 1위 아오키 타다히데(35, 일본)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고 말았다. 

칼프킥과 잽, 스트레이트를 오버 언더 등 훅을 앞세워 라운드 중반까지 나쁘지 않은 타격전을 펼쳤던 이설호는 도중 상대의 손가락에 눈이 찔리는 서밍을 어필, 회복시각을 얻어냈다. 재개 후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 찬 직후, 앞손으로 앞손을 패링하는 리듬을 흐트러뜨린 상대의 라이트 뒷 손 스트레이트에 피격,  나동그라졌다. 

아직 정신이 남아있던 이설호가 이노키 포지션에서 다리를 들어 아오키의 전진을 막으려 했으나, 살짝 몸을 튼 상대의 라이트 파운딩에 다시 한번 턱을 피격, 목과 다리를 감고 가드를 파려했으나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아오키의 하프 가드에서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버티다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메인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난타 전 끝에 현 타이틀 홀더 오다 카이토(27, 일본)가 라이진에서 MAX FC 전 챔프 사토 슈토를 잡아낸 코바야시 다이스케(31, 일본)를 TKO로 잡아내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초반 슬램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오다는 타격 러쉬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에서 1R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들어가기 시작했다. 2R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싱글렉으로 돌려준 오다는 카운터를 씹으면서 던진 숏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상대를 주저 앉힌 뒤 파운딩으로 코바야시를 재워버렸다.

차기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2위의 브랜던 하시모토(27, 페루)가 6위의 '마이티' 무라카미 케이지(33, 일본)를 TKO로 제압, 파이트100에서 맞붙었던 챔프 배동현과의 2차전을 확정지었다. 무라카미와 팽팽한 클린치 싸움으로 첫 라운드 대부분을 사용한 하시모토는 2R 중반, 클린치로 자신을 미는 무라카미를 유도식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차지,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23년 Road to UFC에서 김상욱과 일전을 벌였던 마루야마 카즈마(33, 일본)는 12대 슈토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마츠모토 코시(42, 일본)를 TKO로 제압, 3연패를 끊어냈다. 첫 라운드를 그래플링으로 보낸 마루야마는 두 번째 라운드, 클린치에서 떨어진 직후, 로우킥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순간 봉쇄 후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그로기를 뽑는데 성공,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태국 무대 타일랜드 파이팅 챔피언십을 주전장으로 삼고 있는 재일 교포 강신일(42, 프리)은 판크라스 챔프 출신의 로드 FC 타이틀 챌린저 쿠메 다카스케, 슈토 챔프 출신의 UFC 리거 히오키 하츠 등이 소속된 일본 명문팀 Alive의 기대주 무라세(25, 일본)와의 단체 첫 데뷔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스탭 스위치를 곁들여 던진 레프트에 걸려 그대로 다운, 초살 KO패 했다. 


반응형
Posted by kungfu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