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BLACKCUP 8강] 팀 몽골은 전승으로 4강 진출달성, 오수환은 단체 데뷔 전 판정승리, 최순태와 최은빈이 각각 한판으로 1승을 추가
격투 뉴스 2026. 4. 11. 21:30

국내 MMA 단체 블랙컴뱃이 기획한 팀 형식의 국가대항 토너먼트 이벤트 Black Combat 'BlackCup' 8강전, 몽골 대 중국이 11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블랙컴뱃의 전용 경기자인 블랙아고라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간만에 복귀한 페더급 리거 간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목수술을 후 1년 만에 복귀한 ONE 리거 오수환(30, 다이아 MMA)이 2년만에 복귀한 '맨티스' 윤다원(27, MMA 스토리)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블랙컴뱃 연착륙에 성공했다. 3R 막판 히트를 몰아친 윤다원이 근소한 우세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연장이 결정, 윤다원이 테이크 다운을 몇 차례 성공했지만, 오수환이 펀치 클린 히트에 이은 잽 등으로 우위를 차지. 심판 3인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김대환의 제자 '선봉장' 최순태(26, 김대환MMA)는 진득한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획득, 지난 대회의 3연승 실패의 아쉬움을 달리는 한편, 출산을 앞둔 아내를 달랠 수 있었디. 본래 헤비급 랭커인 전호철(팀매드)초반 타격전 중 상대의 하체관절기 시도를 파훼,찌그려뜨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최순태는 파운딩을 개시했다. 전호철이 계속해서 탈출하려 애섰으나, 최순태의 포지셔닝 압바과 파운딩에서 빠져나가지 못했고 결국 그라운드에서의 니 킥 연사에 굳어버리고 말았다.

브라질 오디션 '갓파더 게임' 출신으로 본 체급 밴텀급으로 돌아온 '스페로우' 파울루 쿠냐(36, 브라질)와 맞붙은 김현우, 배동현의 팀 메이트 최은빈(25, 팀피니시)은 TKO승을 거두고 2년 만의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초반부터 상대의 다리가 살짝 들리는 칼프킥으로 압박을 시작한 최은빈은 경기 중간 클린 펀치에 살짝 흔들리기도 했으나,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만드는 등 우위를 놓치 않았다. 결국 쌓이는 칼프킥을 견디지 못한 쿠냐가 다운, 최은빈이 기세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블랙컴뱃 블랙컵 8강에서는 몽골이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을 달성했다.중국 측 미들급 파이터의 경기 전 도핑 발각으로 인한 리타이어와 중국 측 플라이급 선수의 계체 오버로 2포인트를 앞서며 경기를 시작한 몽골은 밴텀급, 라이트급, 라이트헤비급의 3인이 모두 판정승을 획득, 이미 준결승을 확정지었다.

4강 진출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만 오카와 함께 오래동안 한국에 터를 잡은 몽골인으로 2연패 중이던 웰터급의 바크문트 뷰렌조릭(40, 몽골)은 스트레이트에 데미지를 입고 달아나는 상대 시량라오펑(20, 중국)를 추적, 무릎꿇려 파운딩으로 마무리, 블랙컴뱃 입성 후 첫 신을 신고했다. 몽골 유도 국가대표 앵흐진과 마츠시마를 코요미를 괴롭혔던 푸레브도르치도 난전 끝 판정승으로 몽골에 전승을 가져다 주었다.
[Black Combat BLACKCUP 8강 Mongolia vs China' 결과]
<Black Cup 8강 몽골 대 중국>
11경기: 푸레브도르치 소드놈도르치 > 황위에러 (판정 3-0)
10경기: 엥흐진 우넨후우 > 리우 야오청 (판정 2-0)
09경기: 바크문트 뷰렌조릭 > 시량라오펑 (TKO 1R 4:54)
08경기: 에르헴투르 간트무르 > 이부꺼러 (판정 3-0)
07경기: 시지르바타르 바잇트겔트 > 양푸총 (판정 3-0)
06경기: 칸투무르 바얀두렌 > 퉈어리에 바허티지앙 (판정 3-0)
<원매치>e
12경기: 윤다원 < 오수환 (판정 0-3) * 연장 1R
05경기: 최순태 > 전호철 (TKO 1R 3:01)
04경기: 홍희원 > 박성운 (판정 3-0)
03경기: 샹데흐 시우바 > 김연균 (판정 3-0)
02경기: 살만 칸 > 렌트센센게 어르햄바야르 (판정 3-0)
01경기: 파울루 쿠냐 < 최은빈 (TKO 1R 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