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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7의 공식 포스터]

UFC의 327번째 넘버링 흥행이자 769번째 대회인 UFC 327 'Prochàzka vs. Ulberg'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에미 현지 시각으로 11일, 커세이야 센터(Keseya Center)에서 개최됐다. 

챔프 페레이라의 헤비급 월장으로 공석이 된 라이트헤비급의 왕좌는 전 챔피언이자 2위 랭커 이리 프로하스카(33, 체코)를 KO시킨 3위 카를로스 울버그(35,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경기 초반 타격 전 중 착지 실수와 칼프킥에 무릎에 데미지를 입은 울버그는 다리를 채일 때마다 크게 흔들리며 패색이 짙어졌다. 결국 케이지에 몰린 울버그가 가드를 내린 채 펀치 공격을 시도하는 상대에 기다렸다는 듯 레프트 카운터로 다운을 뽑아냈다. 프로하스카가 반사적으로 굴렀으나 따라온 울버그가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2차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나선 미들급 14위 랭커 파울루 코스타(34, 브라질)는 무패의 라이트헤비급 6위 아자맛 무르자카노프(36, 러시아)를 TKO로 제압, 큰 전환기를 맞이 할 수 있게 됐다. 상대보다 신장의 우위를 가지고 있던 코스타는 미들킥 중심의 타격으로 첫 라운드를 차지했다. 두 번째 라운드 상대의 추격타에 적잖이 피격당하기도 했던 코스타는 그러나 가드 위로 던진 하이킥으로큰 데미지를 안길 수 있었다. 잠시 후 추가 하이킥을 다시 한번 허용한 무르자카노프가 고목이 쓰러지듯 다운, 승부가 결정됐다.  

프로 8전 무패의 컨텐더 리거 조쉬 호킷(28, 미국)은 헤비급 5위 커티스 블레이즈(35, 미국)를 판정으로 꺾는 대 파란을 연출, 단숨에 TOP 5 진입을 달성했다. 헤비급치곤 작은 체구에도 불구 블레이즈에 타격 압박을 건 호킷은 라이트 연사로 블레이즈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클린히트를 몇 차례 허용했음에도 데미지가 없다는 듯 전진 일변도의 싸움을 건 호킷은 상대의 테이크 다운까지 방어해 냈다. 후반에는 엘보 등 더티 복싱에서도 상대를 압도, 스태미너도 끝까지 블레이즈를 압도, 저지 3인의 우새를 손애 넣었다.
 
최두호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경기를 만들어 낸 UFC 최후의 WEC 리거 컵 스완슨(42, 미국)은 원 사이드 타격 레슨 끝에 한 판승으로 프로 커리어를 깔끔하게 마감해냈다. 최두호 전 패배 후 모르간 샤리에 전에서도 패배를 기록 중인 전 M-1 글로벌 챔프 네이트 랜드웨어(37, 미국)를 킥과 바디샷, 두부에의 펀치로 압박해 나가던 스완슨은 레프트로 첫 다운을 뽑아냈다. 일어난 랜드웨어를 로우킥에 이은 라이트로 스완슨이 재차 다운시키자 보다못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단, 스완슨의 한판 승을 확인해 주었다. 

전 KSW 타이틀 홀더 겸 현 라이트급 8위 마테우스 감롯(35, 폴란드)은 명 트레이너 헨리 후프트의 조련을 받는 17전 15승 2패의 기대주 에스테반 리보빅스(29, 아르헨티나)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지난 찰스 올리베이라 전 서브미션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 초반부터 장기인 레슬링을 살려 시종일관 상대를 말그대로 굴려대던 감롯은 2R, 테이크 다운 후 백과 하프가드를 오가다 테이크 다운 재차 성공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 버티던 리보빅스에게 탭을 받아냈다. 

TUF 시즌 23 우승자 출신의 전 스트로급 대권 도전자 겸 현 체급 2위 랭커 타티아나 수아레즈(35, 미국)은 초반 위기를 극복,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타이틀 재도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단 한 차례의 피니쉬 패배도 없던 LFA 전 여왕이자 체급 6위 루피타 고디네즈(32, 멕시코)에게 초반 클린 펀치 히트,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까지 내주고 첫 라운드를 상납했다. 그러나 2R, 니 킥을 곁들인 클린치로 기회를 엿보던 수아레즈가 테이크 다운에 성공, 스크램블 끝에 초크를 잠궈냈다. 

장기간 웰터급에서 활약해왔던 올라운더 빈센트 루케(34, 브라질)는 간만에 베스트 몸 상태로 올라온 정찬성의 친우이자 TUF 시즌 17 우승자로 전 미들급 타이틀 챌린저 켈빈 가스텔럼(34, 미국)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미들급 안착을 달성했다. 초반 가스텔럼의 타격과 테이크 다운 압박에 밀리는 듯 했던 루케는 그러나 테이크 다운을 털고 일어난 후 다시 타격 압박을 걸어오던 상대를 어퍼컷으로 다운시켰다. 하위에서의 가스텔럼의 서브미션 시도를 털어낸 루케가 다스 초크를 캐치, 그립을 비틀어 탭을 뽑아냈다. 

[UFC 327 'Prochàzka vs. Ulberg' 결과]
12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카를로스 울버그 (KO 1R 3:45)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아자맛 무라자카노프 < 파울루 코스타 (TKO 3R 1:22)  
10경기: 커티스 블레이즈 < 조쉬 호킷 (판정 0-3)
09경기: 도미닉 레예스 > 조니 워커 (판정 2-1) 
08경기: 컵 스완슨 > 네이트 랜드웨어 (TKO 1R 4:06) 
07경기: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 < 애런 피코 (판정 0-3) 
05경기: 마테우즈 감롯 > 에스테반 리보빅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4:19)       
06경기: 케빈 홀랜드 > 랜디 브라운 (판정 3-0)  
04경기: 타티아나 수아레즈 > 루피타 구디네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9)      
03경기: 크리스 파디야 > 마르켈 머데로스 (판정 3-0) * 156lb=71.66kg 계약
02경기: 켈빈 가스텔럼 < 빈센트 루케 (다스 초크 1R 4:08)     
01경기: 찰스 레드키 > 프란시스코 프라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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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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