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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han 83의 공식 포스터]

일본 중견 MMA 단체 그라찬의 헤비급 타이틀 홀더 배동현(41, 팀 피니시 세종)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했다. 

26일 일본 오사카 토요하시에 위치한 다목적 체육관 176 BOX에서 개최된 Grachan 83에 출전,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배동현은 권아솔의 약식 격투기 이벤트인 Fight 100에서 약 2년 전 판정으로 제압한 바  있는 페루 계 일본인 하시모토 브랜던(27, 페루)와 재격돌, 초반 타격 전에서 손가락 골절 등에 인해 밀려 집중력을 잃고 끌려 다니다 판정패배 했다.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배동현]

2년 전과 몰라보게 달라진 상대의 펀치를 초반부터 허용했던 배동현은 클린치로 작전을 바꾸려 했으나, 시원스러운 업어치기를 허용, 당황하기 시작했다. 막판 푸시형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이렇다할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일어서야 했다. 2R 상대도 어느정도 스테미너가 고갈되기 시작했으나, 펀치 게임에서 밀려 라운드를 연달아 내줘야 했다. 

마지막 3R, 장기인 펀치와 미들킥으로 라운드 초반 재미를 봤던 배동현은 그러나 숏 훅에 걸리는가 하면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클백 클린치를 캐치당한 후, 풀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잡혀 있어야 했다. 결국 경기 종료 후 모든 레프리가 27-30을 선언, 배동현의 타이틀 상실이 확정됐다.  

[무라세에게 백 초크를 잡히는 김기연]

단체 첫 경기에 임했던 김기연()은 로드에서 활약했던 전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쿠메 다카스케와 전 슈토 챔프 출신의 전 UFC 리거 히오키 하츠의 후배 무라세 켄신(26, 일본)에게 시작 직후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주저 앉은 상태에서 상대의 백 클린치를 방어하던 김기연에게 무라세가 곧 백을 캐치했다. 결국 그라운드로 끌려 들어간 김기연은 그립을 풀지 못하고 탭을 쳐야 했다.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 재일교포 강신일(43, 일본)은 분전했으나, TKO패했다. 신인 호타 다이치(26, 일본)의 두 번째 상대로 나섰던 강신일은 초반 훅을 맞고 주저 앉았으나, 쓰러지지 않고 푸쉬, 클린치 상황을 만들어 냈다. 두 번째 클린치 상황에서 강신일은 테이크 다운까지 뽑은 후 사이드를 획득, 압박했으나, 펀치에 의해 발생했던 컷이 심한 나머지 닥터스탑이 선언됐다.

[Grachan 83 결과]
11경기: 테츠카 모토노부 > 야기 타쿠미 (판정 3-0) 
10경기: 아오키 타다히데 > 로코쿠 다릴 (판정 3-0)     
09경기: 무라세 켄신 > 김기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1)
08경기: 배동현 > 하시모토 브랜던 (판정 0-3) * 헤비급 타이틀 전 / 5분 3R
07경기: 무라마츠 타츠마 < 마리타니 '텐마' 카즈마 (판정 0-3)  
06경기: 호타 다이치 < 강신일 (판정 1R 4:01)  
05경기: 후지타 다이치 < 마츠모토 다이치 (KO 1R 2:29)
04경기: 오카다 타츠로 < 타키가와 유이토 (TKO 1R 4:46) 
03경기: 아리타 카즈키 < 요시다 츠요시 (TKO 1R 0:41)  
02경기: 시바타 슈토 > 요코미세 타이스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3:46) 
01경기: 타나카 소타 > 츠지모토 료타 (프런트 초크 2R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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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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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han 80의 공식 포스터]

블래컴뱃에서 활약 중인 전 로드 FC 리거 이설호(32, 화이트베어 짐)는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에 참패, 일본 겸 단체 데뷔 전에서 한 판 패배를 기록했다. 1일, 일본 오사카 도요나가 시에 위치한 176BOX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MMA 이벤트 그라찬의 80번째 넘버링 대회인 Grachan 80에 출전한 이설호는 웰터급 랭킹 1위 아오키 타다히데(35, 일본)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고 말았다. 

칼프킥과 잽, 스트레이트를 오버 언더 등 훅을 앞세워 라운드 중반까지 나쁘지 않은 타격전을 펼쳤던 이설호는 도중 상대의 손가락에 눈이 찔리는 서밍을 어필, 회복시각을 얻어냈다. 재개 후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 찬 직후, 앞손으로 앞손을 패링하는 리듬을 흐트러뜨린 상대의 라이트 뒷 손 스트레이트에 피격,  나동그라졌다. 

아직 정신이 남아있던 이설호가 이노키 포지션에서 다리를 들어 아오키의 전진을 막으려 했으나, 살짝 몸을 튼 상대의 라이트 파운딩에 다시 한번 턱을 피격, 목과 다리를 감고 가드를 파려했으나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아오키의 하프 가드에서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버티다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메인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난타 전 끝에 현 타이틀 홀더 오다 카이토(27, 일본)가 라이진에서 MAX FC 전 챔프 사토 슈토를 잡아낸 코바야시 다이스케(31, 일본)를 TKO로 잡아내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초반 슬램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오다는 타격 러쉬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에서 1R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들어가기 시작했다. 2R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싱글렉으로 돌려준 오다는 카운터를 씹으면서 던진 숏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상대를 주저 앉힌 뒤 파운딩으로 코바야시를 재워버렸다.

차기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2위의 브랜던 하시모토(27, 페루)가 6위의 '마이티' 무라카미 케이지(33, 일본)를 TKO로 제압, 파이트100에서 맞붙었던 챔프 배동현과의 2차전을 확정지었다. 무라카미와 팽팽한 클린치 싸움으로 첫 라운드 대부분을 사용한 하시모토는 2R 중반, 클린치로 자신을 미는 무라카미를 유도식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차지,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23년 Road to UFC에서 김상욱과 일전을 벌였던 마루야마 카즈마(33, 일본)는 12대 슈토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마츠모토 코시(42, 일본)를 TKO로 제압, 3연패를 끊어냈다. 첫 라운드를 그래플링으로 보낸 마루야마는 두 번째 라운드, 클린치에서 떨어진 직후, 로우킥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순간 봉쇄 후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그로기를 뽑는데 성공,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태국 무대 타일랜드 파이팅 챔피언십을 주전장으로 삼고 있는 재일 교포 강신일(42, 프리)은 판크라스 챔프 출신의 로드 FC 타이틀 챌린저 쿠메 다카스케, 슈토 챔프 출신의 UFC 리거 히오키 하츠 등이 소속된 일본 명문팀 Alive의 기대주 무라세(25, 일본)와의 단체 첫 데뷔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스탭 스위치를 곁들여 던진 레프트에 걸려 그대로 다운, 초살 KO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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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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