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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8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64번째 대회이자, 하위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88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88 'Font vs Garbarndt' 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2일, UFC APEX(에이팩스)에서 개최됐다.  

차차기 밴텀급 도전권 획득에 나선 체급 3위 랍 폰트(33, 미국)는 4위의 전 챔프 코디 가브런트(29, 미국)를 완파, 타이틀에 더욱 가까워졌다. 앞손 잽으로 시작하는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괴롭힌 폰트는 큰 데미지에 상대가 흔들려도 거리를 깨지않는 냉정한 운영을 경기 내내 지속했다. 잽에 시달린 랍 폰트는 테이크 다운이나 타격 압박을 먼저 거는 등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날카로운 잽으로 시작되는 원투 등 펀치 압박으로 2R에서는 가브란트가 시작하자마자 태클을 후 그라운드 압박을 걸었으나, 기무라시도에 얼마 잡아두지 못했다. 폰트의 잽 중심 압박으로 후반을 이끌었다. 라이트 등 산번

6연승으로 스트로급 체급 랭킹 3위를 찍고 있던 전 로드FC 리거 옌시아오난(31, 중국)은 체급 초대챔프 겸 4위 칼라 에스파르자(33, 미국)의 레슬링에게 덜미를 잡혔다. 시작하자마자 연달아 테이크 다운을 빼앗긴 옌시아오난은 깔려 라운드 내내 일어나지 못한데다, 엘보에 이미에 출혈까지 발생했다.  2R 극초반에도 하이킥을 차다 킥캐치를 싱글로 연결한 상대에게 사이드에서 크루시픽스까지 내준 옌시아오난은 레프리 케빈 피터슨이 말리기 전까지 파운딩을 맞고 있어야 했다. 

베테랑 벤 로스웰(39, 미국)을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로드 FC 리거 크리스 바넷(34, 미국)은 분전했으나, 서브미션에 패퇴, 입성전 승리를 놓쳤다. 로우킥과 오버 핸드 훅, 수퍼맨 펀치 등으로 맞선 바넷은 상대의 얼굴에 멍자국을 남길만한 펀치를 안겨 줬으나, 어퍼컷 등 리치에 우위를 가진 로스웰이 충분히 보고 치는 타격에 밀리기 시작했다. 2R 견디다 못해 싱글렉을 쳤다 길로틴을 잡힌 바넷이 브릿지로 몸을 돌리려 했으나 오히려 독으로 작용, 탭을 쳐야만 했다.

3월의 TKO승리 후 2개월 만에 재경기에 나선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31, 브라질)는 또 한번의 KO로 단체 내 첫 연승 행진을 개시했다. 빅터 로드리게즈(28, 멕시코)를 UFC 4번째 상대로 맞이한 시우바는 타격전에서 레프트 페인트 후 곧바로 빰 클린치 니 킥에 날려 적잖은 데미지를 안겼다. 로드리게즈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간파한 시우바가 곧바로 달려들어 라이트 훅을 갈겨 다운을 뽑아냈고,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소요시간 1분. 

글라디에이터 챔피언쉽 파이팅의 전 챔프이자 플라이급 11위의 랭커 다비드 드보르작(28, 체코)은 UFC 첫 서브미션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WXC 챔프를 지낸 후안카밀로 론데로스(26, 콜롬비아)에게 숏 라이트를 가볍게 허용하기도 했던 드보르작은 잠시 후 라이트 카운터 두 방을 집어는데 성공했다. 백스탭을 밟던 론데로스의 테이크 다운을 저지한 드보르작이 스탠딩에서 백을 차지, 잡힌 오른손 없이 왼손만으로 RNC를 잠궈냈다. 잠시 버티던 론데로스가 결국 탭을 쳤다. 

[UFC Fight Night 188 'Font vs Garbarndt' 결과]          
12경기: 랍 폰트 > 코디 가브런트 (판정 3-0)
11경기: 옌시아오난 < 칼라 에스파르자 (TKO 2R 2:58)
10경기: 저스틴 타파 < 제러드 반데라 (판정 0-3)
09경기: 펠리시아 스펜서 < 노마 듀몽 비에나 (판정 0-3)
08경기: 히카르두 하모스 > 빌 알지오 (판정 3-0) 
07경기: 자크 헤르만손 > 에드먼 샤바지언 (판정 3-0)  
06경기: 벤 로스웰 > 크리스 바넷 (길로틴 초크 2R 2:07)
05경기: 코트 맥기 > 클라우디우 시우바 (판정 3-0)     
04경기: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 > 빅터 로드리게즈 (KO 1R 1:00) 
03경기: 조쉬 쿨리바오 > 샤일란 누에르단비에커 (판정 3-0) 
02경기: 다비드 드보르작 > 후안 카밀로 론데로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8) * 58.28kg 계약  
01경기: 하파엘 알베스 <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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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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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UFC의 복귀 2차 이벤트이자 515번째 UFC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71 'Smith vs Teixeira' 가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현지 시각으로 14일,  바이스타 베테런스 메모리얼 아레나(Vystar Veterans Memorial Arena)에서 개최됐다. 

전 타이틀 챌린저 간의 일전은 글로버 테세이라(40, 브라질)의 역전극으로 끝났다. 초반 리치를 살린 앤서니 스미스(31, 미국)의 잽 컴비네이션을 타격 압박으로 버텨나가던 테세이라는 3R 어퍼컷과 레프트 훅으로 스미스의 눈 밑에 부상을 만들어 흐름을 뒤집었다. 포기하지 않는 스미스가 버텨 마지막 5R까지 이어졌으나, 결국 파운딩에서 저항하지 못하는 스미스를 보다못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구해냈다. 테세이라의 3연승.

헤비급 첫 경기에 나선 라이트헤비급의 강호 오뱅 생 프루(37, 미국)는 벤 로스웰(38, 미국)의 압박에 덜미를 잡혔다. 초반 상대의 압박에 아웃 파이팅 전법으로 나선 생 프루는 빰 클린치와 더티 복싱을 앞세운 상대의 압박 타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2라운드 종반 상대의 다리를 순간 풀었던 펀치 카운터와 경기 종반 지친 상대의 안면에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었으나, 거의 경기 내내 밀린 탓에 생 프루는 한 명의 저지의 우세를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베테랑 드류 도버(31, 미국)는 꾸준한 압박으로 또 한번의 TKO승을 추가, 3연속 한판 승으로 랭크 인을 바라보게 됐다.  라이트급 15위 알렉산더 헤르난데즈(27, 미국)와 만난 도버는 상대의 절묘한 아웃파이팅과 카운터, 테이크 다운 등 다채로운 시도에 시달렸으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진했다. 2R 중반, 점점 헤르난데즈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가던 도버는 펀치 러쉬로 몇 차례나 안면을 히트, 라운드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레프리 허브 딘의 스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마이클 존슨(33, 미국)은 컨텐더 브라질 리거 출신의 신인 티아고 모이세스(25, 브라질)의 서브미션에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3연패에 빠졌다. 상대의 태클을 방어, 장기인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모이세스를 몰아가며 일방적인 첫 라운드를 마친 존슨은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들어오는 상대의 태클을 쳐 냈으나, 싱글 렉을 잡히고 말았다. 다리를 잡은 채로 모이세스가 셀프가드로 돌입, 하체관절기를 시작했다. 탈출에 실패한 존슨은 니 바성 힐 훅에 탭을 치고 말았다. 

무패의 신입 헌터 애저(28, 미국)의 상대로 나섰던 베테랑 브라이언 캘러허(33, 미국)은 실신 KO승으로 UFC 입성 후 두 번째 연승을 시작했다. 초반 상대의 적극적인 러쉬에 눈에 띄게 밀리며 애를 먹어야 했던 캘러허는 로우킥과 오버 언더 훅으로 거리를 찾아나가기 시작,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바꿨다. 점점 상대의 거리를 먹어나가며 데미지를 안기던 캘러허는 2R 후반 로우킥 패링 후 리드 레프트 훅으로 애저를 다운을 뽑아냈다. 뒤이은 해머피스트에 애저가 실신해 버렸다.

UFC로 복귀한 체이스 셔먼(30, 미국)은 다채로운 타격 루트 압박 끝에 TKO로 단체 2년여 만의 승리를 맛봤다. 중소 MMA 단체와 베어너클 단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UFC로 돌아온 체이스 셔먼은 4연승의 전적을 가졌으나 단신인 아이작 빌라누에바(36, 미국)를 로우킥와 펀치 바디샷, 클린치 니 킥 등으로 꾸준히 압박, 1R을 챙겼다. 이어진 2R 초반, 로우킥, 카운터 훅에 상대를 케이지로 몬 셔먼이 엘보 패드로 빌라누에바를 무너뜨렸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Fight Night 171 'Smith vs Teixeira' 결과]         
10경기: 앤서니 스미스 < 글로버 테세이라 (TKO 5R 1:04)     
09경기: 벤 로스웰 > 오뱅 생 프루 (판정 2-1)   
08경기: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 드류 도버 (TKO 2R 4:25) 
07경기: 레이 보그 < 리키 사이먼 (판정 1-2)
06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필리페 린스 (판정 3-0)

05경기: 마이클 존슨
 < 티아고 모이세스 (힐 훅 2R 0:25) 
04경기: 시지라 유뱅크 > 사라 모라에스 (판정 3-0) 
03경기: 오마르 모랄레스 > 가브리엘 베니테즈 (판정 3-0)   

02경기: 헌터 애저 < 브라이언 캘러허 (KO 2R 3:40)
01경기: 체이스 셔먼 > 아이작 빌라누에바 (TKO 2R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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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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