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IN 20 의 공식 포스터]

로드FC 여자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2, 부산 팀매드)가 분전 끝에 일본 메이저 단체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챔피언이 된 함서희가 사카키바라 대표 및 라이진 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20번째 넘버링 이벤트, RIZIN 20에 출전한 함서희는 이미 두 번의 패전을 안겨 주었던 전 인빅타 FC 챔프 겸 라이진 현 수퍼 아톰급 타이틀 홀더 하마사키 아야카(37, 일본)와 3차전을 겸한 라이진 수퍼 아톰급 타이틀 전에 나섰다. 
 
첫 라운드 전진 타격으로 하마사키 압박에 나섰던 함서희는 레프트 스트레이트 등 적잖은 타격을 히트시켰고, 상대인 하마사키도 잦은 잽과 카운터로 팽팽하게 맞선 탓에 쉬이 승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킥 캐치를 당해 캔버스에 뉘여진 함서희는 스크램블 끝에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잡아냈다. 

[트라이앵글을 잠근 채 하마사키의 두부를 엘보로 공략하는 함서희]

탭을 받아내진 못했으나, 라운드 5분 중 거의 4분 가까이 캐치 상태를 유지한 채 엘보로 상대의 머리를 두둘겨 댄 함서희는 팽팽한 클린치 게임으로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던 마지막 세 번째 라운드 종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고, 상대의 옆 누르기와 파운딩에 일어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판정 결과 발표에서 3인의 레프리 중 첫 레프리가 하마사키의 우세를 외쳤으나, 이어진 두 명의 레프리가 함서희의 손을 들어주었다. 2-1 판정으로 승리한 함서희는 8년여 만의 리벤지 달성과 함께 체급 1위, 벨트까지 3마리 토끼를 잡아 낸 셈이 됐다.   

[다운 후 스크램블을 벌이고 있는 아사쿠라와 케이프]

호리구치의 반납으로 공석이 된 밴텀급 챔프는 킹핀 호리구치를 쓰러뜨렸던 아사쿠라 카이(26, 일본)가 아닌 아사쿠라에게 패했던 마넬 케이프(26, 앙골라)의 차지가 됐다. 첫 라운드부터 상대의 리듬을 깨는 달라진 스탭과 타격을 들고 나왔던 케이프는 2라운드 상대의 두 차례의 타격을 위빙으로 회피 후, 즉시 라이트 훅으로 아사쿠라를 격침시켰다. 아직 정신이 있던 아사쿠라가 상체를 일으키려 했으나, 피냄새를 맡은 케이프가 즉시 기습, 파운딩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에바타를 다운시킨 후 의기양양해 하는 나스카와]

천재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1, 일본)은 현역 WKBA의 타이틀 홀더인 베테랑 에바타 루이(28, 일본)를 1R TKO로 제압, 명실공히 일본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분 중 절반이 지난 중반 경 날카로운 원투 스트레이트로 첫 다운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나스카와는 바디샷과 양 훅 연사로 첫 다운을 뽑아낸 텐신은 바디 샷에 이은 양 훅으로 두 번째 다운을, 펀치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3다운을 완성 ,TKO승을 확정지었다. 

[레나를 테이크 다운시키는 반젠트]

쿠보타 '레나'(26, 일본)는 벨라토르 뉴욕 대회에서 패배를 안겨준 린제이 반젠트(28, 미국)를 파운딩으로 격파, 리벤지를 달성했다. 첫 조우 때와 마찬가지로 타격에서 우위를 보이던 레나는 스탠딩 클린치에서 백을 내준 후 트라이앵글 초크에 잡혀 고전하기는 했으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전부 방어하는가 하면, 스스로도 기무라 락을 시도하는 등 달라진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상대의 체스트 마운트를 빼앗은 레나가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이트급(-71kg) 급 벨트는 예상을 깨고 무명의 신예 토픽 무사에프(아제르바이잔)에게 돌아갔다.   

UFC 리거 자니 에이스를 TKO로 잡아내고 결승에 선착한 무사에프는 준결승서 26초만에 승리를 거둔 우승후보 1순위인 벨라토르 라이트급 강호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33,브라질)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난전으로 첫 라운드를 챙기진 못했으나, 타격으로 꾸준히 맞불을 놓는 한 편, 킥 캐치 후 테이크 다운, 백으로 연결하거나, 테이크 다운 연사 끝에 링 밖으로 상대방을 밀어 떨구는 등 천천히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착실히 만들어 나갔다. 

[WGP 우승 후 벨트를 허리에 감는 무사에프]

3R 막판,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타격으로 대항하는 핏불의 안면에 무사예프의 연타가 꽂혀 다운을 뽑아냈고, 링 줄 밑으로 머리를 빼내 TKO패를 회피한 핏불이 일어나 클리치로 압박으로 걸었으나, 이미 경기를 뒤집기엔 너무 늦은 상태. 이렇다할 핏불의 역전극 없이 경기가 끝나 버렸다. 끈질긴 테이크 다운과 후반 경기 종료 직전까지 간 다운을 만든 무사예프가 3-0 판정으로 승리가 확정됐다.   

[프로하스카의 다리에 로우킥을 히트시키는 댈러웨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이리 프로하스카(27, 체코)는 장기인 타격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UFC의 미들급 강호였던 클레런스 바이런 댈러웨이(36, 미국)를 도전자로 맞이한 프로하스카는 강력한 상대의 로우킥에 순간 움츠러 들기도 했지만,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일어난 댈러웨이가 로우킥을 고집했으나, 긴 리치의 펀치 타격을 계속하던 프로하스카가 라이트 어퍼에 균형이 무너진 댈러웨이의 턱에 레프트 훅을 작렬,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비욘이 쉬메토프에게 2R 시작 직후 테이크 다운을 걸고 있다]

 EFC의 라이트헤비급 챔프 시몬 비욘(28, 카메룬)는 베테랑 비탈리 쉬메토프(34, 러시아)를 그라운드서 제압, 역전 TKO로 단체 첫 승을 챙겼다. 초반 거친 상대의 타격에 리치를 살리지 못하고 고전하는 듯 했던 비욘은 타이트한 암 바를 내줄 뻔 하기도 했으나, 엘보로 컷을 만드는 등 후반 그래플링으로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2R 시작 직후, 테이크 다운으로 탑 마운트를 잡은 비욘은 상대의 안면을 눌러가며 엘보 등 다채로운 파운딩을 시전,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이시이의 안면에 라이트를 짤러올리는 휸]

제이크 휸(32, 미국)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유도가이자 MMA 베테랑 이시이 사토시(33, 일본)를 타격으로 잡아내고 라이진 3연승을 이어갔다. 펀치 압박으로 슬금슬금 이시이를 코너로 몰아가던 휸은 찔러올리는 어퍼성 라이트로 기습, 그대로 클린히트를 뽑아냈다. 턱이 들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던 이시이가 백 스탭을 밟자, 휸이 펀치로 그대로 러쉬, 다운을 뽑아낸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믹스에게 길로틴 초크를 잡힌 모토야가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벨라토르와의 대항전에서 첫 주자로 나선 DEEP 챔피언 모토야 유키(30, 일본)는 12전 무패의 신흥 강호 패트릭 믹스(26, 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믹스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모토야는 오모플라타, 트라이앵글 초크 등 서브미션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스크램블 중 카운터 길로틴에 목을 내주고 말았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모토야가 그립을 뜯어내려했으나, 믹스가 그립을 유지한 채 회전, 초크의 강도를 높였고, 모토야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RIZIN 20 결과]

<MMA 타이틀 전>
15경기: 아사쿠라 카이 < 마넬 케이프 (KO 2R 0:38)   
13경기: 하마사키 아야카 < 함서희 (판정 1-2) * 女 수퍼아톰급 타이틀 전   
09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클레런스 베이런(C.
B) 댈러웨이 (TKO 1R 1:55) 

<MMA 라이트급 WGP 2019 1회전>

10경기: 토킥 무사에프 >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레 (판정 0-3) 
02경기: 루이스 구스타포 <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레 (TKO 1R 0:26) 

01경기: 자니 케이스 < 토픽 무사에프 (TKO 1R 2:46) 


<킥복싱>
14경기: 나츠카와 텐신 > 에비타  (TKO 1R 2:46) 
04경기: 시라토리 타이주 > 카와베 '타이가' (TKO 2R 5:00) * 닥터스탑 


<MMA 원매치>

12경기: 아사쿠라 미쿠루 > 존 '마카파' 테세이라 (판정 3-0)    
11경기: 린제이 반젠트 < 쿠보타 '레나' (TKO 3R 4:24) * 50.8kg 계약
  
08경기: 비탈리 쉬메토프 < 시몬 비욘 (TKO 2R 0:58) 

07경기: 이시와타리 신타로 < 오기쿠보 히로마사 (판정 1-2) *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06경기: 제이크 휸 > 이시이 사토시 (TKO 1R 1:24) * 105kg 계약
05경기: 모토야 유키 > 패트릭 믹스 (길로틴 초크 1R 1:37)
03경기: 야마모토 미유 > '암 더 로켓' 스완난 분순 (판정 3-0) 
 

* 사진제공 = 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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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19의 공식포스터]

-48kg급 탑 랭커 여왕 함서희(32, 팀매드)가 난적 야마모토 미유(45, 일본)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올해 6월 자신의 DEEP-JEWELS 타이틀 홀더 후배인 마에사와 토모를 완파했던 함서희는 12일, 일본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EDION ARENA OSAKA)에서 개최된 일본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22번째 대회이자 1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IZIN 19에 출전, 엘리트 레슬러로 4연승 중인 야마모토와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격돌했다. 

[야마모토의 태클을 스프롤하고 있는 함서희]

한 차례 레그 마운트를 포함,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던 함서희는 차츰 스프롤 등 방어로 야마모토의 유일한 무기인 태클을 묶어 나가며 타격으로 압박을 걸어나가며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펀치로 컷까지 만들어낸 함서희는 야마모토의 산발적인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떨처내 사커킥을 피로했다. 

[타이틀 전을 확정지은 챔프 하마사키와 포즈를 취한 함서희]

2라운드 막판 타격 러쉬에 넘어진 야마모토가 싱글렉을 잡으며 테이크 다운을 다시 시도했으나, 야마모토의 머리를 누르고 발을 컨트롤한 함서희의 해머링이 야마모토의 머리에 계속 직격했고, 야마모토가 다리를 잡고 있을 뿐 함서희의 파운딩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레프리가 난입, 경기를 중지시켰다. 

[클린치로 시바사이를 압박하는 김창희]

한국 킥 계의 숨겨진 중량급 강호 김창희(35, 긱 짐)는 라이진 첫 승을 노리는 라오스와 일본인 혼혈의 거한 시바사이 쇼마(28, 일본)의 서브미션에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특기인 타격전 대신 들러붙은 김창희는 성공적으로 클린치를 성공, 스탠딩에 백까지 따냈으나, 상대의 기본적인 기무라 시도를 미쳐 뿌리치지 못한 채 그라운드로 끌려들어갔다. 김창희가 반동을 이용해 뒤집으려 했으나 시바사이가 체중을 걸어 저지, 그대로 관절기를 굳혀 김챃의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무너져가는 말도날두를 바라보는 프로하스카]

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이리 프로하스카(26, 체코)는 펀치 TKO로 단체 9연승을 이어갔다. 100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표도르를 한 차례 다운시킨 바 전 UFC 리거이자 프로 복서 파비우 말도날두(39, 브라질)를 몰아넣은 프로하스카는 더블 잽에 이은 스트레이트를 히트시켰다. 상대가 위축되자 프로하스카의 원투가 추가로 터졌고, 말도날두를 다운 전투불능을 만들었다.

[우르카의 태클을 털어낸 사사키에 공격을 가하는 아사쿠라]

밴텀급 타이틀 홀더 호리구치 쿄지와의 논타이틀 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인 아사쿠라 카이(26, 일본)는 UFC 출신 그래플러 사사키 우르카(30, 일본)마저 타격으로 격침, 호리구치와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첫 라운드 1분경 스트레이트를 뻗는 상대에게 양 훅 카운터를 성공, 데미지를 입은 우르카가 태클로 돌진해 오는 것을 막은 아사쿠라는 파운딩과 니 킥 등을 퍼붓다 스탠딩을 요구했다. 턱에 골절을 입은 우르카의 부상으로 경기가 중지됐다. 

[레나의 공격에 속절없이 뒤로 무너지는 알바레]

슛복싱 아이돌 쿠보타 '레나'(28, 일본) MMA 프로 무승의 알렉산드라 알바레 카를로스(35, 스페인)을 상대로 20초 만의 승리를 챙겼다.  알바레는 레나가 훅을  뻗으며 반격하기 시작하자, 등을 보이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곧 레나가 상대를 코너에 몰아넣었고, 미들킥과 원투 컴비네이션을 히트, 그대로 주저 앉혔다. 알바레가 경기를 계속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레프리가 경기를 급히 끊어주었다. 경기 시작 20초만의 일이었다.  

올해 12월 31일 개최될 라이트급 WGP 2019년 준결승은 단체 3연승자 된 토킥 무사에프(29, 아제르바이잔) 대 UFC 리거 자니 케이스(30, 미국), 디다의 제자 루이스 구스타보(23, 브라질) 대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레(33, 브라질)의 카드로 좁혀졌다.

[무사에프가 브라운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

무사에프는 가드 째로 날려버린 하이킥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 데미언 브라운(24, 오스트레일리아)을 추격, 펀치로 다운시킨 후 파운딩으로 구사타포는 로드에서 홍영기에 초살 KO승을 거뒀던 우에사코 히로토(32, 일본)를 카운터 라이트 훅과 어퍼, 스트레이트 연사로 단숨에 승기를 뺏어냈고, 이후 이어진 상대의 대량 출혈에 힘입어 닥터 스탑 TKO승을 이끌어냈다. 

[다리를 잡고 버티는 카와지리의 머리를 파운딩으로 공략하는 페레이레]


핏불은 한때 탑 클래스 '크래셔' 카와지리 타츠야(41, 일본)에 낙승을 거뒀다. 잔뜩 위축된 상대를 압박해대던 페레이레는 자신의 플라잉 니킥을 필사적으로 캐치, 다리를 붙잡은 카와자리의 노출된 두부에 묵직한 파운딩을 연사, TKO승을 챙겼다. 케이스는 태클을 들어오는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30, 브라질)의 눈부분에 어퍼성 훅으로 카운터를 걸었고, 그라운드에 누운 소우자는 즉시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나카무라가 넘어진 소우자를 상대로 파운딩 공방을 벌이고 있다]

UFC 출신 올라운더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35, 일본)은 탑클래스 주지떼로인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33, 일본)를 타격 전에서 완파, 체급 대표주자로 단숨에 자리 잡았다. 킥 실수로 넘어졌던 상대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던 나카무라는 핀포인트 카운터로 다시 다운시켰다. 소우자가 급히 다시 일어났으나 나카무라의 라이트가 노렸다는 듯 소우자의 관자돌이를 히트했고, 소우자가 등을 보이자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즉시 경기를 중지시켰다. 

[RIZIN 19 결과]

<MMA>
13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파비우 말도날두 (KO 1R 0:58)    
12경기: 아사쿠라 카이 > 사사키 우르카 (KO 1R 0:54) * 닥터스탑   

11경기: 함서희 > 야마모토 미유 (리버스 트라이앵글 암 바 3R 3:)   
10경기: 쿠보타 '레나' > 알렉산드라 알바레 카를로스 (TKO 1R 0:20)   
05경기: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 >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 (KO 1R 1:18)   
02경기: 시비사이 쇼마 > 김창희 (기무라 락 1R 1:09) 

<MMA 라이트급 WGP 2019 1회전>
09경기: 자니 케이스 >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 (TKO 1R 1:15)
08경기: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레 > 카와지리 타츠야 (TKO 1R 1:10) 
07경기: 루이즈 구스타보 > 우에사코 히로토 (TKO 1R 3:55) * 닥터스탑
06경기: 토픽 무사에프 > 데미안 브라운 (TKO 1R 4:14) 

<KICK>
04경기: 시라토리 타이쥬 > 카와베 '타이가' (판정 3-0)  
03경기: 카와베 '히로야' < 코니시 타쿠마 (KO 1R 1:20) 
01경기: 우에야마 세이키 > 우메이 타이세이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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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18 의 공식포스터]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18번째 넘버링 대회인 RIZIN 18이 18일, 일본 나고야의 돌핀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라이진&벨라토르 밴텀급 타이틀 홀더 호리구치 쿄지(28, 일본)는 논타이틀 전에서 아사쿠라 카이(25, 일본)에게 경기 시작 후 68초만에 KO패했다. 길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급히 타격전을 벌이던 호리구치의 안면에 아사쿠라의 라이트 카운터에 얹혔다. 클린치가 쉽사리 뜯겨버린 호리구치는 니 킥 등 상대의 압박에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했고 따라들어온 아사쿠라의 라이트에 그대로 격침되어 버렸다. 3년만의 패배를 맛본 호리구치는 아사쿠라와 타이틀 방어전이 확정됐다.

전 인빅타FC 챔프이자 현 라이진 수퍼아톱금 여왕 하마사키 아야카(37, 일본)은 차분한 그래플링 대응 끝에 80전의 낙무아이이자 블랙벨트 주지떼로 겸 그래플링 챔프 스와난 'AMP 더 로켓'분손(23, 태국)으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하이킥 후 태클에 순식간에 백을 빼앗겼으나, 기무라와 스트레이트 암 바 그립으로 벗어난 하마사키는 백에서의 초크와 탑 마운트를 연달아 탈출, 탑을 빼앗았다. 리버스서 그립을 잡은 하마사키가 상대의 몸을 돌린 후 팔을 빼, 탭아웃승을 거뒀다.

조쉬 바넷의 애제자이자 DEEP 밴텀급 타이틀 홀더 빅터 헨리(32, 미국) MAX FC 65kg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트렌트 거드햄(22, 호주)을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카운터 펀치 히트의 근소한 우세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헨리는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는 등 만만찮은 그래플링 능력을 지닌 상대의 대응에 애를 먹었으나, 3R,태클 허용 후, 스윕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잠시 후 역삼각을 잠근 헨리가 암 바를 더해 그랜트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최근 승패를 마넬 케이프(25, 앙골라)는 전 UFC 리거 미즈가키 타케야(35, 일본)를 KO로 잡아내고 연승행진을 재개했다. 빠른 반사신경을 앞세운 타격과 클린치 자체를 허용치 않은 거리감으로 미즈가키를 압박, 첫 번째 라운드를 챙긴 케이프는 2R 초반, 링 포스트 쪽으로 상대를 몰아가던 중 급격히 거리를 줄이면서 라이트 어퍼컷을 히트 후, 스탭을 이용해 곧바로 상대의 뒤로 돌아갔다. 케이프가 곧바로 라이트를 연결했고, 대비가 늦은 미즈가키는 그대로 다운되어 버렸다.

전 UFC 리거 제러드 브룩스(26, 미국)과 DEEP 스트로급 챔피언 오치 하루오(35, 일본)간의 경량급 일전은 출혈에 의한 노 컨테스트로 결정이 났다. 경기 시작하마자 첫 타격 교환 중 브룩스가 머리를 파묻으며 들어왔고, 브룩스의 머리가 오치의 안면에 꽂히는 버팅이 발생했다. 오치의 두부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상처를 살펴보던 닥터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경기 시작 11초만의 일이었다. 

로드에서 홍영기를 30여초 만에 꺾은 바 있는 우에사코 히로토(33, 일본)는 전 UFC 리거 디아바테의 팀 메이트이자 브레이크 댄서 이브스 란두(33, 프랑스)를 TKO로 잡아내고 라이트급 GP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트리키한 상대의 움직임에 태클을 내주거나, 2R 초반 플라잉 킥과 훅에 위험을 노출했었던 우에사코 였으나, 기본기가 부족한 상대를 차츰 압박해 나갔다. 결국 태클을 스프롤, 상위를 잡은 우에사코가 견실한 포지셔닝 킵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이끌어냈다. 

쿠메 다카스케의 팀 메이트 무로모토 유타로(24, 얼라이브)는 라이진 데뷔 전에서 스탠딩 TKO패의 참패를 당했다. RIZIN 16에서 KO승으로 안착한 한 체급 위의 소야 타키기(24, 일본)와 맞붙은 무로모토는 막판 훅 카운터에 플래쉬 다운, 뒤 이은 그라운드 압박에 첫 라운드를 내줬다.  2R 타격전 중 어퍼를 턱에 허용하고 발이 굳은 무로모토에게 어퍼와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이 터졌고, 선 채로 맞는 걸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RIZIN 18 결과] 

<MMA>
13경기: 호리구치 쿄지 > 아사쿠라 카이 (KO 1R 1:08)    
12경기: 하마사키 아야카 > 스와난 분손 (암 바 1R 3:20)    

11경기: 트렌트 길드햄 < 빅터 헨리 (리버스 트라이앵글 암 바 3R 3:)   
10경기: 미즈가키 타케야 > 마넬 케이프 (KO 2R 1:36)   
08경기: 아사쿠라 칸나 > 알레샤 자피텔라 (판정 2-1) 
07경기: 오치 하루오 = 제러드 브룩스 (NC 1R 0:11) * 출혈로 인한 닥터스탑 
06경기: 우에사코 히로토 > 이브스 란두 (TKO 2R 3:45) * 라이트급 GP 참전자 결정전 
05경기: 소네 카즈마 < 저스틴 스코긴스 (판정 0-3)   

04경기: 소야 타카기 > 무로모토 유타로 (TKO 2R 2:27) * 59kg 계약  
03경기: 시미즈 아이 > 타바사 왓킨스 (판정 3-0) 

<KICK>
09경기: 존 웨인 파 < 다닐로 자놀리니 (판정 1-2) * 75kg 계약
02경기: 다키야 쇼타 < 오사키 카즈키 (판정 0-3) 
01경기: 호리오 류지 > 사쿠라이 우츄 (판정 3-0) 

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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