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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6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68번째 흥행이자 264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64 'Mousasi vs Salter' 가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13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프라이드 시절부터의 베테랑이자 UFC 출신 미들급 타이틀 홀더 게가드 무사시(36, 네덜란드)는 1차 방어전 겸 간만에 복귀 전에서 TKO승을 획득, 벨트를 지켜냈다. 동체급 넘버원 랭커 존 숄터(36, 미국)의 테이크 다운 후 클린치 짤짤이에 1R을 내준 무사시는 2R에서도 초반 발목 태클을 허용했으나, 포지션을 뒤집어냈다.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상대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든 무사시는 3R 클린치를 찌그려뜨려 상위를 차지,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전 웰터급 챔프 안드레이 코레쉬코프(30, 러시아)는 간만의 벨라토르 복귀 전에서 현 랭킹 10위 사바 호마시(32, 미국)을 완파 지난 타이틀 홀더의 위용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어느 정도 팽팽한 타격전으로 1R을 보낸 코레쉬코프는 눈에 컷과 출혈, 카운터 플라잉 니 킥, 테이크 다운, 슬램 후 암트라이앵글로 2R을 자신 것으로 만들었다. 3R, 코레쉬코프는 후반 포지션을 역전 당했지만, 초반 태클을 스프롤,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에서 보냈고, 3-0 승리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NCAA 디비전 2 챔프 출신의 밴텀급 4위 라페온 스토츠(32, 미국)는 레슬링의 자잘한 우위로 3위 마고메드 마고메도프(29, 러시아)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그래플링 게임으로 진행된 일전에서 파워를 앞세운 테이크 다운을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 맞서 카운터 테이크 다운, 오금치기 등 정밀한 레슬링으로 맞선 스토츠는 앞선 두개의 라운드를 가져갔다. 마지막 3R 스토츠가 테이크 다운 후 백 초크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 쐐기를 박았다. 3-0 승리.

프로 데뷔를 벨라토르에서 치른 헤비급 7위 랭커 데이비언 프랭클린(27, 미국)은 틈을 놓치지 않은 러쉬로 초살 TKO승을 차지, 4전 무패를 이어갔다. 16전 무패의 신입 에버렛 커밍스(34, 미국)를 상대로 맞이한 프랭클린은 라이트 오블리크 킥으로 커밍스의 다리를 강하게 눌러 찼다. 피 냄새를 맡은 플랭클린의 하이킥은 커밍스가 막아냈으나, 이어진 양 훅 러쉬에 다운,  프랭클린의 파운딩 샤워가 이어지자 레프리가 난입, 승부가 결정됐다. 소요시간 21초. 

[Bellator MMA 264 'Mousasi vs Salter' 결과]    
     
08경기: 게가드 무사시 > 존 숄터 (TKO 3R 2:07) * 미들급 타이틀 전 
07경기: 사바 호마시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0-3)  
06경기: 마고메드 마고메도프 < 라페온 스토츠 (판정 0-3)
05경기: 에버렛 커밍스 < 데이비언 프랭클린 (TKO 1R 0:21) 
04경기: 하지무라드 베스타에프 > 타이 그워더 (판정 3-0)
03경기: 로베르타 사마드 < 팸 소렌슨 (판정 1-2) 
02경기: 제프리 그로스너 > 세바스티안 루이즈 (판정 3-0) * 64.41kg 계약
01경기: 조나단 맥네일 > 올랜도 맨도자 (TKO 3R 3:57) * 88.41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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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4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단체 Bellator(벨라토르)의 246번째 대회이자 244차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44 'Bader vs Nemekov'가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21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바딤 네메코프(28, 러시아)는 근사한 하이킥과 파운딩으로 라이트헤비급 챔프 등극에 선언했다.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 스승 표도르를 잡은 헤비급&라이트헤비급 2체급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37, 미국)를 시종일관 한 타이밍 빠른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몰아붙이던 네메코프는  레프트 잽으로 시야를 가린 후 라이트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베이더가 두 번이나 일어났으나, 네메코프가 결국 파운딩으로 또 다시 다운, TKO승을 확정지었다.

페더급 전 여왕 쥴리아 버드(37, 캐나다)는 복귀전에서 심판 전원일이치 판정승을 차지, 타이틀 상실의 아픔을 달랬다. 12전 9승 3패의 호성적을 지닌 제시 밀리(35, 미국)와 만난 버드는 초반 사우스 포에서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의 타격에 밀리는 듯 했으나,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활용, 어렵지 않게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결국 밀리가 이렇다할 타계책을 찾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버드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가 선언됐다. 

IFL챔프 겸 TUF 시즌 10 우승자 로이 넬슨(44, 미국)은 탑 클래스 콤바 삼비스트 발렌틴 몰다브스키(28, 러시아)마저 판정으로 패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벨라토르 데뷔 이후, 크로캅, 프랭크 미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등 탑 클래스 파이터들에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넬슨은 상대의 클린치 전략에 장기인 파워풀한 타격이 봉쇄당해 경기 내내 끌려다니거나 상대의 훅에 걸려 위기를 맞이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3-0으로 몰다브스키의 승리. 

높은 한 판승률을 자랑하는 레슬러 존 숄터(35, 미국)는 단체 입성 전에서 전 챔프 킹 모를 잡아냈던 주지떼로 베이스의 기대주 앤드류 카펠(35, 미국)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3연승을 구가했다. 연달은 테이크 다운과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완전히 챙긴 숄터는 체력이 고갈된 카펠을 3R 초반 쉽사리 재차 테이크 다운시켰다. 결국 2R 내내 상대를 괴롭혔던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재차 잡은 숄터가 탑 마운트에서 탭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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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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