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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UFC 파이터 정찬성이 이끄는 종합격투기 단체 ZFN의 8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오리진의 4번째 대회인 Zombie Fight Night Origin 04가 13일 서울 강남 반포에 위차한 다목적 스포츠시설인 스포모티브(Spomotive)에서 개최됐다. 

[백마운트에서 야마우치를 괴롭히는 변재웅]

플라이급 베테랑 변재웅(29, 코리안좀비MMA)은 라이진 출신의 난적 야마우치 와타루(26, 일본)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3연승을 획득, 단체의 간판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초반 레프트 크로스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으나 바디샷 중심의 다채로운 상대의 타격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변재웅은 스크램블로 상대를 누르며 라운드를 마치는 등 그라운드의 우세를 확인했다. 길로틴과 백 초크로 2R을 챙긴 변재웅은 타격에 두 번이나 꼬꾸라졌으나 다시금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3-0 승리. 

[쓰러진 정현수의 안면에 파운딩을 가하는 김성빈]

초대 블랙컴뱃 밴텀급 타이틀 홀더로 김성빈(싸비MMA)은 3전 무패의 기대주이자 '모아이' 김민우의 제자인 정현수(모아이짐)을 난타전 끝에 빠른 KO로 제압,  ZFN에 안착할 수 있었다. 시작하자마자 정현수와의 타격전에 돌입한 김성빈은 마치 프라이드 시절 다카아먀와 돈 프라이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난타전에 돌입했다. 스크램블 끝에 쌓아둔 바디샷에 움찔한 정현수의 턱에 어퍼컷을 찔러넣은 김성빈이 다운된 상대의 안면에 파운딩으로 상대를 순간 실신, 레프리 스탑을 받아낼 수 있었다. 

[상대의 로우킥을 받아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하는 김진민]

전 AFC 타이틀 챌린저 김진민(팀매드)은 판정승을 거두고 약 2년 만의 복귀 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초반부터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타격전에서 앞서던 김진민은 킥 캐치에서 이어진 테이크 다운 프론트 초크 등에서 오금 걸기, 업어치기 스크램블에서 앞서는 등 그래플링 스킬에서 우위를 보이며 앞서 나갔다. 2R 막판 라이트를 허용한 다운 직전까지 몰렸던 김진민은 3R부터 강렬한 타격을 넣던 김진민이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시간 대부분을 컨트롤로 소비, 3-0 판정승의 거름으로 삼았다.  

[이재형에게 암 바를 시도하는 황정욱]

ㄹ이재형과 맞붙은 블랙컴뱃 라이트급 챔피언 정한국의 제자 황정욱(팀매드 울산)은 압도적인 그래플링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프로에서의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1R부터 세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암 바. 백 초크, 힐 홀드 등 다채로운 서브미션 기술과 날카로운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말 그대로 압도한 황정욱은. 2R 시작 직후 스윕으로 다시 한번 상위를 챙긴 황정욱은 사이드까지 차지, 탑 마운트로 올라타자 상대의 브릿지 시도를 놓치지 않고 암 바로 카운터, 탭을 받아냈다.    

[레프리가 이호영에게 타격을 퍼붓는 지민찬을 만류하고 있다]

할로웨이의 선택을 받은  '감자주먹' 지민찬(21, 하바스MMA)는 차분한 그라운드 대응 후의 타격으로 TKO승리, 2연패를 끊어냈다. 초반 숏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만든 지민찬은 그래플러인 이호영(파라에스트라 서울)의 백 클린치와 초크 시도에 밀려 1R을 내줬으나,  태클에 맞춘 카운터 니 킥을 피로하는 등 찬스를 노렸다. 2R, 백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뜯어내며 타격으로 맞선 지민찬은 스프롤에 태클이 막한 상대를 추격, 케이지 사이드에서 바디샷과 잽, 가드를 뚫는 라이트와 레프트 콤보로 주저앉혔다. 

[ZFN Origin 04 결과]
08경기: 변재웅 > 야마우치 와타루 (판정 3-0)
07경기: 김성빈 > 정현수 (TKO 1R 1:03)
06경기: 김진민 > 제레미 산티아고 (판정 3-0)
05경기: 윤태규 < 정성호 (판정 1-2) * 95kg 계약 /5분 2R
04경기: 황정욱 > 이재형 (암 바 2R 1:16) * 95kg 계약 / 5분 2R 
03경기: 지민찬 > 이호형 (TKO 2R 2:13) *5분 2R 
02경기: 브랜드 부르고스 = 김현우 (판정 1-1) *5분 2R      
01경기: 이두리 < 함효준 (판정 0-3) * 5분 2R  

* 사진제공=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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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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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Fight Night Origin 03의 공식 포스터]

UFC 레전드 정찬성이 출범시킨 종합격투기 단체 ZFN의 서브브랜드인 오리진의 3번째 대회이자 2026년 시즌 오픈 이벤트인 ZFN Origin 03이 14일 서울 강남 반포에 위치한 다목적 스포츠홀 스포모티브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박재현이 김민영에게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로드에서 3연승 중인 라이트급 강호 김민영(27, 팀 피니시)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RTU 2타임 리거 겸 AFC 라이트급 초대 왕자 박재현(24, 코리안좀비MMA)은 서브미션으로 군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칼프 킥과 펀치로 클린히트를 교환하는 팽팽함을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션 키핑으로 깨 1R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박재현은 2R 초반에 다시 한번 상대를 찌그러뜨리는데 성공, 백을 챙겼다. 잠시 후 그립 싸움을 벌이던 박재현이 김민영의 목을 RNC로 캐치, 탭을 받아냈다. 

[변재웅에 니 바에 고동혁이 탭을 치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지난 ZFN 04에서 성공적인 국내 복귀를 달성한 베테랑 변재웅(28,코리안좀비 MMA)과 로드 FC 플라이급 잠정 왕자 고동혁(28, 팀 스트롱울프)간의 동갑내기 일전은 뒷맛이 씁슬한 결말이 났다. 로우킥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 변재웅이 고동형의 백을 취하려다 실패, 하위에 깔리게 됐고, 변재웅이 가드에서 파고들며 다리를 캐치, 니 바를 시도했다. 와중에 고동혁이 변재웅의 엉덩이를 한 차례 손바닥으로 쳤고, 이를 탭으로 판단한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고동혁이 항의했으나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고동환에게 허재혁이 레프트를 쑤셔박고 있다]

로드 FC로부터의 헤비급 자객 허재혁(40, 김대환MMA)은 지적 장애가 있음에도 프로 데뷔 전에서 TKO승을 거둬 감동을 줬던 고동환(30)을 TKO로 잡아내고 프로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초반부터 러쉬를 거는 고동환의 타격을 가드를 굳건히 굳히며 경기를 시작한 허재혁은 상대를 푸쉬, 케이지 쪽으로 밀어나갔다. 결국 케이지에 등을 댄 고동환에게 크로스 훅을 작렬시킨 허재혁은 일어나려는 상대의 노출된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시전, 승부를 종결지었다. 

[황정욱이 통렬한 바디 스트레이트로 윤태규를 공략하고 있ㄷ다]

ㄷ중량급 주지떼로이자 좀비트립의 스타 '신림 고릴라' 윤태규(26, 코리안좀비 MMA)는 프로 첫 출장인 정한국의 애제자이자 할로웨이 오디션 캐스트 맴버 황정욱(24, 팀매드 울산)의 타격에 판정패, 3연승에 이르지 못했다.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균형을 무너뜨렸지만 로우킥을 곁들인 위빙을 섞은 레프트와 엘보에 1R을 내준 윤태규는 클린 스트레이트로 황정욱을 흔들었으나, 레프트 등 상대의 펀치 압박에 끌려다녀 마지막 라운드인 2R을 마감, 단 한 명의 저지의 지지도 이끌어 내지 못했다. 

[]

최두호의 애제자로 고교천황 초대 챔프를 지낸 기대주 최찬우(20, 팀 매드 대구 최두호 짐)은 판정으로 프로 3연승을 이어갔다. 프로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노빠구' 이승준(28, 봉담MMA)에 초반 칼프킥과 하이킥, 백 스핀 엘보, 빰 클린치 니 킥과 펀치 클린히트로 크게 앞섰으나, 라이트에 밀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던 최찬우는 2R에서도 근접거리 펀치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암 바를 실패, 테이크 다운 중 스윕을 두 차례나 내줘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2-1 승리.

[슬램에 충격을 입은 김맨제에게 파운딩을 시도하는 서규태를 레프리가 말리고 있다 ]

기대를 모았던 고교천왕 우승자 김민제(18, 팀 혼)는 할로웨이 오디션 참가자 서규태(26, MF 짐 침산)에 의해 허망한 결과를 맞이했다. 초반 서규태의 로우킥을 허용,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에 맞불을 놓기 시작했던 김민재는 서규태의 카운터 레프트에 걸려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민재가 그래도 펀치를 내보았으나, 클린치에서 백으로 돌아간 서규태가 김민재를 무너뜨렸고, 터틀에서 파운딩을 뒤짚어 쓰고도 일어나려던 김민재를 재차 백 슬램, 재차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소요시간 37초.

[ZFN Origin 03 결과]
06경기: 김민영 < 박재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2)
05경기: 고동혁 < 변재웅 (니 바 1R 1:40) 
04경기: 허재혁 > 고동환 (TKO 1R 1:35) 
03경기: 윤태규 < 황정욱 (판정 0-3)  
02경기: 최찬우 > 이승준 (판정 2-1)     
01경기: 서규태 > 김민재 (TKO 1R 0:37)   

* 사진제공=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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