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동 KBS 아레나홀에서 29일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의 3번째의 계체량이 28일, 구로동 G벨리컨벤션에서 개최되었다.
[계체 종료 후 기념촬영에 나선 선수들]
총 9경기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1명의 낙오자도 없이 18명 전원이 첫 번째 계체에서 통과, 내일 격전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
[4년여만에 복귀하는 배명호가 계체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HEAT 웰터급 챔프 출신의 다카키 켄타(31, 일본)를 상대로 46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서는 국내 중경량급 굴지의 강자 배명호(31, 팀매드)은 80kg 계약 체중에서 200g 무거운 80.20kg을 기록, 혀용체중 500g에서 300g의 여유로 계체를 통과했다. 상대 다카키는 79.90kg으로 계약 체중에 100g 여유를 두고 패스했다.
30여 시간을 날아온 명문 슈트박스의 헤비급 기대주 마제우스 시우바(21, 브라질)는 120kg인 헤비급 기준 체중에서 1,5kg 모자란 118.50kg를, 3회 대회 전부 출장 중인 상대 임준수(34, 코리안베어 짐)는 허용체중에서 100g의 여유를 둔 120.40kg를 마크했다.
6번째 밴텀급 경기로 3년에도 돌아오는 랩퍼 김대명(36, 비카이트 짐)은 61.50kg로 60.90kg을 찍은 젊은 스트라이커 송영재(21, 팀 와일드짐)와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중국과 일본에서 타이틀 전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숨겨진 강호 옥래윤(26, 팀 매드)과 상대인 중견 박은석(32, 대전 임펙트 짐)도 각각 71k와 70.30kg으로 72kg계약 체중을 만족시켰다.
센트럴리그 경험이 있는 현역 무술감독 출신의 스턴트맨 한성광(42,팀 맥스)과 MKF 3전 전승, 엔젤스파이팅 1승을 거두며 프로 못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그룹 오프로드의 리더 이대원(26, 성남 칸짐)도 68.50kg와 66.70kg으로 페더급 대진을 확정지었다.
* 사진제공 = Rank5 (Rank5.kr)
[Angels Fighting 3 '천사의 비상' 계체 결과]
<MMA>
09경기 80kg 계약 5분 3R
다카키 켄타 79.90kg
배명호 80.20kg
08경기 헤비급 5분 2R
마제우스 시우바 118,50kg
임준수 120.40kg
06경기 밴텀급 5분 2R
송영재 60.90kg
김대명 61.50kg
04경기 75kg 계약 5분 2R
이민혁 74.60kg
임진용 75.10kg
02경기 라이트급 5분 2R
강신호 70.30kg
김민건 69.00kg
01경기 72계약 5분 2R
박은석 70.30kg
옥래윤 71.00kg
<KICK>
07경기 페더급 3분 2R
한성광 68.50kg
이대원 66.70kg
05경기 50kg 계약 3분 2R
이난희 49.00kg
박은지 50.10kg
03경기 55kg 계약 3분 2R
박연화 55.70kg
이윤우 59.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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