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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얼티밋 파이터즈(the Ultimate Fighters: 이후 TUF)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UFC가 차기 UFC의 코치진으로 TUF 시즌 3 우승자인 영국 출신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과 전 프라이드 웰터-미들급 통합 챔피언 댄 핸더슨 대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리치 프랭클린 전 승자를 결정했습니다.
[TUF 9의 헤드 코치 후보들로 결정된 마이클 비스핑(中), 리치 프랭클린(左)과 댄 핸더슨(右). 제공=ZUFFA LLC]
다나 화이트 UFC 대표는 최근 북미 매체를 통해 차기 시리즈인 TUF 9의 코치진으로 위와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영국 출신인 비스핑은 팀 U.K의 헤드코치로, 내년 1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UFC 93의 메인이벤트 전에서 격돌하는 프랭클린과 핸더슨 중 승자가 팀 U.S.A의 헤드코치로 결정되게 됩니다.
총 8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베테랑들이지만 그다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파이터들을 대상으로 했던 시즌 4를 제외하고 모든 시즌의 헤드 코치가 서로 격돌하는 매치업을 만들어 온 만큼 비스핑과 '핸더슨 vs 프랭클린' 전 승자의 대전은 이미 결정된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겠습니다.
2005년 1월, 랜디 커투어와 척 리델을 각 팀의 헤드코치로 두는 시즌 1으로 막을 열었던 TUF는 종합격투기를 다른 세계 최초의 리얼리티 쇼로 국내 단체 스피릿 MC의 'Go 수퍼코리언' 등 타 단체의 수많은 격투기 리얼리티 쇼의 모태가 되어 왔으며 현재도 모태가 되고 있습니다.
TUF는 파이터들의 노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그대로 노출함으로서 그동안 UFC에 관심이 그다지 없거나, 관심이 있더라도 가벼운 흥미거리로 보는 라이트 팬 층을 하드 코어 팬 층으로 변모시켜 UFC의 수익 증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UF의 본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UFC에서 활동한 만한 우수한 신인 발굴'이라는 점에서 TUF 시즌 1 우승자인 포레스트 그리핀이 세계적 강자인 퀸튼 잭슨을 누르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거나 지난 시즌의 파이터들이 거의 모든 이벤트의 메인을 장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시즌인 TUF 8 '팀 노게이라 대 팀 미어'에서도 조만간 있을 TUF 피날레에서 맞대결을 벌일 우수한 레슬러 라이언 베이더와 우수한 주지떼로 비니시어스 마할라스 등 눈에 띄는 파이터들을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TUF 8의 최대 수확인 라이언 베이더와 비니 마갈라스. 피날레에서 격돌 예정. 제공=ZUFFA LLC]
프랭클린은 이미 2차전에서 헤드코치로 나선 바 있고, 비스핑은 시즌 3의 라이트헤비급 우승자입니다. TUF와는 인연이 깊은 셈이지요. 이 외에도 랜디 커투어, 척 리델, 비제이 팬, 잰스 펄버, 맷 휴즈, 조르주 생 피에르, 앤더슨 실바 등 UFC의 거의 모든 거물 파이터들이 TUF에 헤드코치로 나서거나 모습을 비치는 것을 보면 이미 TUF는 UFC에서는 필수 불가결의 존재가 된 지 오래입니다.
최근 저도 상당히 시즌 8에 꽂혀서 구하느라 이곳저곳 찾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만 에피소드 몇 개를 접하고나니 관심도 없었던 느껴지던 TUF 피날레가 보고 싶어지는 걸보면 효과(?)는 보장이 됩니다. UFC에 관심이 있으신 팬들이라면 한번 쯤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얘기가 중간에 삼천포로 상당히 샜군요 -_-;; 죄송하게 됐습니다. 각설하고, 새로운 TUF는 영국 대 미국의 구도로 진행되는 만큼 UFC의 해외 진출 제1전선인 영국에서 또 한번 UFC 측의 주머니를 두둑히 채워주는 일등 공신이 될 모양입니다. 아무튼 헤드코치진이 빵빵하니 다음 TUF도 기대가 꽤 재미있을 듯 하군요.
[얼티밋 파이터의 로고. 좀 큰 걸 찾다보니 아래 위로 약간씩 짤렸군요...죄송합니다. 양해를T.T]
[TUF 9의 헤드 코치 후보들로 결정된 마이클 비스핑(中), 리치 프랭클린(左)과 댄 핸더슨(右). 제공=ZUFFA LLC]
다나 화이트 UFC 대표는 최근 북미 매체를 통해 차기 시리즈인 TUF 9의 코치진으로 위와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영국 출신인 비스핑은 팀 U.K의 헤드코치로, 내년 1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UFC 93의 메인이벤트 전에서 격돌하는 프랭클린과 핸더슨 중 승자가 팀 U.S.A의 헤드코치로 결정되게 됩니다.
총 8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베테랑들이지만 그다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파이터들을 대상으로 했던 시즌 4를 제외하고 모든 시즌의 헤드 코치가 서로 격돌하는 매치업을 만들어 온 만큼 비스핑과 '핸더슨 vs 프랭클린' 전 승자의 대전은 이미 결정된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겠습니다.
2005년 1월, 랜디 커투어와 척 리델을 각 팀의 헤드코치로 두는 시즌 1으로 막을 열었던 TUF는 종합격투기를 다른 세계 최초의 리얼리티 쇼로 국내 단체 스피릿 MC의 'Go 수퍼코리언' 등 타 단체의 수많은 격투기 리얼리티 쇼의 모태가 되어 왔으며 현재도 모태가 되고 있습니다.
TUF는 파이터들의 노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그대로 노출함으로서 그동안 UFC에 관심이 그다지 없거나, 관심이 있더라도 가벼운 흥미거리로 보는 라이트 팬 층을 하드 코어 팬 층으로 변모시켜 UFC의 수익 증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UF의 본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UFC에서 활동한 만한 우수한 신인 발굴'이라는 점에서 TUF 시즌 1 우승자인 포레스트 그리핀이 세계적 강자인 퀸튼 잭슨을 누르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거나 지난 시즌의 파이터들이 거의 모든 이벤트의 메인을 장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시즌인 TUF 8 '팀 노게이라 대 팀 미어'에서도 조만간 있을 TUF 피날레에서 맞대결을 벌일 우수한 레슬러 라이언 베이더와 우수한 주지떼로 비니시어스 마할라스 등 눈에 띄는 파이터들을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TUF 8의 최대 수확인 라이언 베이더와 비니 마갈라스. 피날레에서 격돌 예정. 제공=ZUFFA LLC]
프랭클린은 이미 2차전에서 헤드코치로 나선 바 있고, 비스핑은 시즌 3의 라이트헤비급 우승자입니다. TUF와는 인연이 깊은 셈이지요. 이 외에도 랜디 커투어, 척 리델, 비제이 팬, 잰스 펄버, 맷 휴즈, 조르주 생 피에르, 앤더슨 실바 등 UFC의 거의 모든 거물 파이터들이 TUF에 헤드코치로 나서거나 모습을 비치는 것을 보면 이미 TUF는 UFC에서는 필수 불가결의 존재가 된 지 오래입니다.
최근 저도 상당히 시즌 8에 꽂혀서 구하느라 이곳저곳 찾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만 에피소드 몇 개를 접하고나니 관심도 없었던 느껴지던 TUF 피날레가 보고 싶어지는 걸보면 효과(?)는 보장이 됩니다. UFC에 관심이 있으신 팬들이라면 한번 쯤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얘기가 중간에 삼천포로 상당히 샜군요 -_-;; 죄송하게 됐습니다. 각설하고, 새로운 TUF는 영국 대 미국의 구도로 진행되는 만큼 UFC의 해외 진출 제1전선인 영국에서 또 한번 UFC 측의 주머니를 두둑히 채워주는 일등 공신이 될 모양입니다. 아무튼 헤드코치진이 빵빵하니 다음 TUF도 기대가 꽤 재미있을 듯 하군요.
[얼티밋 파이터의 로고. 좀 큰 걸 찾다보니 아래 위로 약간씩 짤렸군요...죄송합니다. 양해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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