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방출당한 후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4강 토너먼트로 복귀 전에 나선 크로캅 킬러,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는 잉글랜드의 기대주 마크 갓비어를 상대로 패스트 클린치&테이크다운 전법으로 압박하려했으나 갓비어의 방어에 막혀 잘 풀리지 않아 애를 먹던 중 2R 클린치로 상대의 기울어진 안면을 니 킥으로 히트, 뒤이은 파운딩 샤워로 힘겨운 TKO승을 거두고 퀘이로즈와 토너먼트 결승을 치르게 됐습니다.
칙 콩고와 마찬가지로 UFC에서 방출당한 후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4강 토너먼트에 나선 AKA 소속의 라바 존슨은 원타임 UFC 리거였던 브라질리언 비니시어스 퀘이로즈에게 몸을 낮추며 라이트 잽을 날리다 찍어내리는 상대의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그대로 허용, 반 바퀴 돌면서 앞으로 다운, 심판의 빠른 경기 중지로 1회전 탈락을 맛봐야 했습니다.
올해 여름에 있을 예정이어던 2013 섬머시즌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3연승 행진 중이던 미국의 앤터니 리온과 맞붙은 브라질의 하파엘 '모르세구' 실바는 파워풀하지는 않지만 무난한 그라운드 바탕의 게임 운영으로 시종일관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3개의 라운드를 전부 획득, 토너먼트 우승 및 현 타이틀 홀더로 브라질 동포 에두아르두 단테스와 벨트를 놓고 겨루게 됐습니다.
댄마크 단체 로열 아레나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미켈 파를로와 프로 전적 7 전 무패의 제이슨 부처 간의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는 비교적 단신인 카를로가 훅과 스트레이트를 앞세운 묵직한 타격으로 절망적으로 태클을 뿌리는 부처의 산발적인 저항을 뿌리치고 경기를 압도, 스테미너까지 바닥을 드러낸 상대를 경기 종료 직전까지 두들기는 무난한 경기로 판정승으로 워드와의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상대 조 파체코에게 깔려 첫 라운드 후반을 깔린 채 보내야 했던 브래넌 워드는 타격 압박에 이은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역이용한 포지셔닝 스윕, 백 마운트 획득 등으로 흐름을 가져온 후,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파체코의 한 쪽 어깨에 훅을 걸해 풀어낸 후, 기마자세로 엉거주춤하게 앉아 포어암으로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길로틴를 시도, 상대를 실신시키고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이 날 프렐리미너리(다크) 매치 6경기는 5개의 한 판승이 나왔습니다. 케인 카리조사는 후안 퀘사다를 그래플링과 스트라이킹 양 면에서 시종일관 괴롭힌 끝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 냈으며, 스테판 마르티네즈는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브라이언 타바레스를 실신시켰습니다. 브랜던 길츠는 8연승 중이던 35전의 베테랑 파피스 마르티네즈를 훅 컴비네이션으로 제압, 상대의 기무라 초크를 암 바로 연결해 냈습니다.
이전 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도 출장한 토너먼트 베테랑 티아구 산토스와 만난 제이비 아얄라는 산토스와 가벼운 그로기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잽과 라이트 크로스에 이은 원투 스트레이트로 1라운드 종료에 맞춰 승부를 냈습니다. 5연승 중이던 스캇 클레브는 첫 라운드를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상대 아이작 헤수스를 괴롭힌 후 2R서 스파이더 웹 포지션에서 풀 마운트를 획득, 안면에의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뽑아냈습니다.
헤비급 파이터 간의 이벤트 첫 경기에서는 6연승을 기록 중이던 윌리엄 리체이가 상대 브랜던 캐쉬에게 앞선 두 라운드를 모두 헌납한데가 급격한 체력 저하로 3R 시작 전 경기를 포기, 캐쉬에 TKO승을 헌납했습니다.
[Bellator MMA 102 결과]
11경기: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 > 마크 갓비어 (TKO 2R 2:04) *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
10경기: 라바 존슨 < 비니시어스 '스파르탄' 퀘이로즈 (KO 1R 0:23) *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
09경기: 하파엘 시우바 > 앤터니 리온 (판정 3-0) * 2013 섬머시즌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 제이슨 부처 < 미켈 파를로 (판정 0-3) *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조 파체코 > 브래넌 워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6) *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스캇 클레브 > 아이작 헤수스 (TKO 2R 3:14)
05경기: 제이비 아얄라 > 티아구 산토스 (KO 1R 5:00)
04경기: 파피 마르티네즈 < 브랜던 길츠 (암 바 1R 1:20)
03경기: 스테판 마르티네즈 > 브라이언 타바레스 (길로틴 초크 1R 0:56)
02경기: 케인 카리조사 > 후안 퀘사다 (트라이앵글 초크 2R 4:51)
01경기: 윌리엄 리체이 < 브랜던 캐쉬 (TKO 2R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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