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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7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제3의 메이저 단체를 표방하는 World Series of Fighting의 7번째 대회이자 중남미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원정대회인 WSOF 7 'Karakhanyan vs Palmer' 가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캐나다 뱅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현지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초대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7연승 중인 TPF 챔피언 조지 카라칸얀과 RFA 왕자 무패의 엘리트 레슬러이자 팀 알파메일 소속의 제임스 팔머가 격돌, 팔머의 테이크 다운 후 상위 포지션 압박 전술을 암 바, 힐 훅, 적극적인 서브미션으로 방어한 카라칸얀이 슬로예브 스트레치 니 바 후 백에서 압박을 걸어오던 팔머에게 아래에서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회전해 넥 크랭크까지 더 해 탭을 받는데 성공, 왕좌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WSOF 데뷔 전에 나선 MFC 챔피언 엘비스 무탑치치와 격돌한 제시 테일러는 클로즈드 가드에서의 파운딩 특히, 엘보로 무탑치치의 눈에 컷을 만들어 주는 등 그라운드 압박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 적극적인 서브미션을 들고 나온 상대를 압도,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 지난 대회에서 다닐로 빌포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데이브 브랜치와 초대 WSOF 미들급 타이틀을 두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베테랑 정 두재와의 일전을 치른 사바 파다이와 2번째 WSOF 경기에 나선 무패의 외팔이 파이터 닉 뉴웰은 싱글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가 여의치 않자 그대로 잡은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발목 받치기로 버팀 발을 후려 파다이를 넘어 뜨린 후, 넘어진 파다이가 급히 일어나느라 신경쓰지 못한 사이 어깨로 상대의 목을 눌러주며 온전한 오른 손을 상대의 목에 집어 넣은 후, 짧은 왼손으로 잠그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 또 한번 탭을 받아냈습니다.

현재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의 베테랑이자 4개의 중소 단체 벨트를 가진 바 있는 전 UFC 리거 캐일럽 스터네스는 같은 캐나다 출신으로 MFC 리거 드웨인 주니어 루이스를 두 번째 라운드 초반부터 숏 레프트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압박을 시작, 상대를 펜스로 몰아붙이자 오른 손 하프 빰 클린치 후 두 번의 레프트 엘보를 시전, 상대를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저력을 과시, KO승을 챙겼습니다.

[WSOF 7 'Karakhanyan vs Palmer' 결과] 

09경기: 조지 카라카얀 < 제임스 팔머 (길로틴 초크 3R 4:40) * 페더급 타이틀 전

08경기: 제시 테일러 > 엘비스 무탑치치 (판정 3-0) *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닉 뉴웰 > 사바 파다이 (길로틴 초크 1R 1:21)

06경기: 드웨인 루이스 < 캐일럽 스터네스 (KO 2R 1:02) 

05경기: 마이크 힐 > 리차드 아르세르노 (TKO 2R 1:29)

04경기: 맷 베이커 < 데이비드 패런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숀 알브레히트 < 가브리엘 솔로리오 (판정 0-3)

02경기: 댄 링 < 마일스 머롤라 (판정 0-3)
01경기: 미카 브레이크필드 < 브랜단 크론버거 (트라이앵글 초크 2R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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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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