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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 일본 명문단체 슛복싱에 출전하는 오두석]

올해 5월 일본의 격투기 단체 슛복싱에 참전, 동 단체의 간판스타 오가타 겐이치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승부 근성을 보여주었던 한국 입식 유망주 오두석의 11월 24일 동 단체의 이벤트 '슛복싱 월드 토너먼트 S-CUP 2008'의 대전 상대가 오늘(28일)결정됐습니다. 

슛복싱 측은 28일 도쿄의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달 24일 개최되는 자사의 최대 이벤트인 S-CUP의 출전자 명단 일부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전 한국 복싱 챔피언에서 올해 전사의 연대기를 통해 세계무에타이 연맹 타이틀까지 거머쥘 정도의 남다른 실력과 경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대주 오두석의 상대는 슛복싱 오스트레일리아의 기대주 그렉 페리. 일본관계자들의 평에 따르면 만만치 않은 체력과 공격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파이터는 이번 토너먼트의 리저버 매치를 치르게 됩니다. 일본 웰터급 타이틀 보유자인 카나이 켄지와 중국격투기 산다 70kg 챔프 웨이쇼우레이의 리저버 매치도 결정되어 있어 실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한편 지난 해 K-1 MAX 왕자이자 슛복싱의 외국인 간판스타 앤디 사워와 지난 해 S-CUP 우승자이자 오두석의 슛복싱 첫 상대였던 오가타 겐이치도 참전합니다. 사워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에드윈 키바스와 격돌이 결정되었고 겐이치의 상대는 아직 미정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제법 중견 강호들의 참전이 눈에 뜁니다. 브라질 명문 슈트박스의 아카데미의 루이스 아제레도는 독일의 데니스 슈나이더밀러와의 경기가 결정됐으며 도산한 미국단체 IFL의 전 챔피언 크리스 호로데키는 또 한명의 일본인 간판 시시도 히로키와 토너먼트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스탠딩 발리튜도라 불리는 슛복싱은 스탠딩 상태에서는 관절기와 초크가 허용됩니다. 오두석 선수가 역량을 발휘해 지난 오가타 겐이치 전 판정패의 아쉬움을 떨어내길 바랍니다. 오두석은 현재 K-1 아시아맥스 참전을 목표로 태국 전지 훈련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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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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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강의 지난 스피릿MC에서의 승리 모습]

'원조 수퍼 코리언' 데니스 강이 실로 오래간만의 초살 (秒殺)KO승을 거두었습니다.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개최된 종합격투기 이벤트 Raw Combat 'Redemption'에 출전한 데니스 강은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퀸튼 램페이지 잭슨을 격파한 바 있는 교도관 출신의 베테랑 파이터 마빈 이스트먼을 경기 시작 49초만에 펀치와 파운딩으로 KO시켰습니다.

이날 흰색 트렁크 차림으로 출전한 데니스 강은 경기 초반부터 펀치로 압박을 가해오는 이스트먼을 맞아 바깥쪽으로 돌면서도 간간히 어퍼컷과 보디 스트레이트 등 날카로운 펀치로 반격하며 차분히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재차 보디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이스트먼의 스탭을 묶는데 성공한 데니스 강은 이스트먼이 펀치를 날리기 위해 왼쪽가드가 열린 틈을 놓치지 않고 뛰어들면서 이스트먼의 턱에 강력한 라이트 훅을 꽃아 넣었습니다.

둔탁한 소리를 낼 정도로 강력한 훅에 적중당한 이스트먼은 양 손을 땅에 짚으며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데니스 강의 파운딩 6발을 추가로 얻어맞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2006년 6월 프라이드 부시도 11에서 무릴로 닌자를 15초만에 KO시킨 뒤 28개월만의 초살 승리였습니다.

최근 스피릿MC에서 김재영에게 1라운드 1분 13초만에 승리하기는 했습니다만 게갈 무사시, 추성훈, 미사키 카즈오 등 해외 파이터들에게 수난을 당한 바 있는 데니스 강에게 이번 이스트먼 전 승리는 대외적으로 데니스 스스로에게도 '아직 죽지 않았다'는 메세지를 전달한 셈이 됐습니다. 다시 한번 메이저 무대에서의 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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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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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에 열린 Raw Combat - Redemption 대회의 데니스강 대 마빈 이스트먼의 경기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습니다.

Denis Kang vs Marvin Eas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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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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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오리알 신세가 된 킴보...그는 과연 UFC의 굴욕적인 오퍼를 받아 들일 것인가?]

UFC의 다나 화이트 대표가 최근 폐업한 라이벌 단체 엘리트XC의 남겨진 파이터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논평했습니다.

최근 UFC 90을 무난하게 치러낸 화이트 대표는 경기 종류 기자 회견에서 도산해 버린 엘리트 XC의 남겨진 파이터 지나 카라노, 제이크 쉴즈, 케빈 '킴보 슬라이스' 퍼거슨이 UFC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본래 상대였던 캔 섐락 대신 출전한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세스 페트로젤리에게 KO를 당하며 경기력 논란을 불러온 엘리트XC의 전 헤비급 간판 파이터 킴보 슬라이스에 대해서는 혹평을 금치 않았습니다. '킴보는 증명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만약 그가 UFC에서 뛰고 싶어 한다면 TUF에서 부터 뛰어야 할 것' 이라는 발언을 남긴 것입니다.

TUF는 The Ultimate Fighters의 약자로 UFC가 미국 케이블 채널에서 운영하고 있는 UFC 파이터들 선발하는 리얼리티 쇼입니다.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포레스트 그리핀이 TUF 시즌 1의 출신일 정도로 UFC의 새로운 스타 파이터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단체인 스피릿MC의 수퍼 코리언이 TUF와 비슷한 포맷이지요.   
 
이번 화이트의 킴보에 대한 발언은 사실 '그를 쓰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여태까지 TUF에 나온 파이터들은 대부분 신인, 적어도 인지도가 없는 파이터들을 참가시켜왔는데 비록 경기력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별 볼일 없는 실력을 가졌지만 한 단체의 간판 역활을 해온 킴보에게 TUF에 참가하라는 것은 '바닥부터 기어라'라는 뜻에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인파이터에게 많은 돈을 쥐어 줄리도 없겠지요.

사실 길거리에서 할일 없는 건달들과 싸움질 한 걸 인터넷에 올려 놓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전성기가 한참 지난 데이비드 탱크 에봇 같은 파이터들을 상대해왔던 킴보에게 이 제안은 개인적으로 보긴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잘 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만 엘리트XC가 도산한 지금 UFC 만큼 푸짐한 개런티를 챙겨 줄 수 있는 곳도 없는 데다, 센고쿠나 드림 등 일본 단체에서도 쓰게엔 그다지 영양가가 없는 파이터이기 때문입니다. 

뭐 이러저러한 사정은 차제로 치더라도 화이트의 의중에서나 킴보의 현 실력으로 볼 때 킴보의 UFC 행은 사실상 요원한 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킴보와 달리 꽤 좋은 실력을 보인 여성 파이터 지나 카라노와 동급(-78kg)급 최강으로 꼽히는 제이크 쉴즈의 UFC 행은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화이트는 이 둘에 대해서도 이날 답을 남겼는데 카라노에 대해서는 훌륭한 스타이긴 하지만 여성 디비전은 원하지 않는다는 말로 거절을, 쉴즈에 대해서는 최강의 파이터 중 한 명이라는 발언으로 여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정작 쉴즈 본인은 일전의 인터뷰에서 '프리 에이전트' 를 원한다며 UFC와의 계약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낸바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군침을 흘릴 만큼 실력파인 쉴즈나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카라노는 어디든 가겠습니다만, 킴보를 비롯한 대부분의 엘리트XC의 파이터의 거취는 한동안 쉽사리 정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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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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