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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메이저 MMA 이벤트 UFC가 주최하는 하부 이벤트 UFC on FUEL TV의 첫 해외 이벤트 UFC on FUEL TV 5 'Struve vs Miocic' 이 한국 시각으로 30일, 개최지인 영국 잉글랜드 노팅햄 현지시각으로 29일 개최됐습니다.  

거한 스테판 스트루브와 무패의 스타이프 미오치치 간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미오치치가 초반 타격 타이밍 싸움에서 앞섰으나 스트루브가 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이트, 어퍼, 훅 등 각종 펀치가 들어가기 시작, 결국 다리가 풀린 미오치치를 스트루브가 스트레이트와 어퍼컷 연타 컴비네이션으로 꺾어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연패 사슬을 끊었던 댄 하디는 TUF 시즌 7 우승자 아밀 사둘라를 상대로 초반 타격전이 여의치 않자 그라운드로 돌입, 엘보 파운딩으로 사둘라의 안면에 컷을 만드는 등 데미지를 입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테이크 다운 & 엘보 파운딩의 반복으라는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UFC on FULE TV 5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영국 경량급의 간판 스타 브레드 피켓은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이브스 쟈베인을 쫒아들어가면서 안면에 니킥, 스트레이트 등의 카운터를 허용하는 등 매우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으나 어퍼컷 단발로 상대를 누이고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피켓은 승리 후 몇 차례의 강남 스타일 말춤을 피력했습니다. 

무패의 트라이앵글 초크 마스터 폴 세스와 격돌한 20여전의 중견 맷 와이먼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태클을 허용, 파운딩과 오모플라타, 힐 훅 등 각종 서브미션으로 공격해 오는 것을 자신도 트라이앵글로 방어하며 기회를 노리다 파운딩을 트라이앵글로 캐치, 암 바로 이전해 탭을 받았습니다.   

기대주 존 헤서웨이 대 UCMMA 챔프 존 맥과이어 간의 잉글랜드 파이터 간의 대결에서는 리치 면에서 한참 우위에 있는 헤서웨이가  3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을 당한 것을 제외하곤 리치를 듬뿍 살린 아웃 복싱으로 경기를 이끌어간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싱거운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내 공식 최단시간 KO 기록 보유자인 드웨인 루드윅 TUF 시즌 9 출신의 체 밀스에게 더티 복싱에 이은 밧 다리에 그라운드를 내준 후, 파운딩을 허용하다 일어난 이후 다시 그라운드를 빼앗기고 일어나길 반복하던 중 일어나던 와중에 왼쪽 무릎에 부상이 발생, 경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사고 탓에 연습을 못한 TUF 8 출신의 카일 킹스베리를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UCMMA 헤비급 챔프 지미 마누와는 테이크다운을 곧잘 허용하기는 했으나 빠르고 날카로운 정타, 특히 니킥과 하이킥으로 킹스베리의 왼쪽 눈을 크게 붓게 만든 끝에 닥터 스탑을 이끌어 내 TKO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양 동이의 마지막 상대였던 한국계 하와이언 브레드 타바레스는 UCMMA 미들급 세계 챔프 탐 왓슨의 만만치 않은 타격 전에 클린 히트를 경기 내내 맞추고도 스탠딩을 지배하진 못했으나 놀라운 체력을 바탕으로 한 일방적인 테이크다운 성공에 힘입어 판정으로 2연승을 챙겼습니다. 파이트 오브 나잇 감이었던 경기

TUF 시즌 9 웰터급 파이널리스트 다마커스 존슨을 UFC 데뷔 전 상대로 맞이한 아이슬란드 파이터 거너 넬슨은 더블 렉 테이크다운을 성공, 백 마운트 포지션에서 한 차례 시도한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여의치 않자 바디 트라이앵글을 잠근 뒤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냈습니다.   

명문 ATT 소속의 영국 파이터 제이슨 영과 이날 첫 경기에서 격돌한 프로데뷔 6년 째의 로비 퍼럴타는 경기 시작하자 마자 날린 바디 샷에 이은 훅으로 제이슨 영의 턱을 강타했고, 이를 얻어맞고 누워버린 상대의 안면에 파운딩을 퍼붓고 23초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UFC on FUEL TV 5 'Struve vs Miocic' 결과]

11경기: 스테판 스트루브 > 스타이프 미오치치 (TKO 2R 3:50
10경기: 댄 하디 > 아밀 사둘라 (판정 3-0)  
09경기: 브레드 피켓 > 이브스 쟈베인 (KO 1R 3:40

08경기: 폴 세스 < 맷 와이먼 (암 바 1R 3:48)
07경기: 존 헤서웨이 > 존 맥과이어 (판정 3-0
06경기: 체 밀스 > 드웨인 루드윅 (TKO 1R 2:28)
05경기
: 카일 킹스베리 < 지미 마누와 (TKO 2R 5:00) * 닥터스탑

04
경기: 앤디 오글 < 아키라 코라서니 (판정 2-1)
03경기: 탐 왓슨
 < 브레드 타바레스 (판정 2-1) 
02경기: 다마커스 존슨 < 거너 넬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4)
01경기: 제이슨 영 < 로비 퍼럴타 (KO 1R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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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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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규모의 메이저 단체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이하 BFC)의 일곱번째 시즌의 첫 이벤트 BFC 74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주 현지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현 체급 챔프 벤 에스크런 대 지난 시즌 6 우승자 칼 아모수 간의 타이틀 전 승자, 체급 챔피언에의 도전권이 걸린 벨라토어 웰터급(-77kg) 시즌 7 토너먼트 4강 토너먼트 1회전이 개최되었습니다. 

동체급 초대 챔프 라이먼 굿 대 영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지미 월헤드와의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는 굿이 두 차례 로우블로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감점을 받았으나 빰 클린치와 더티 복싱을 활용해 월헤드를 위축시키는데 성공, 무난한 스탠딩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마지막 티켓의 승자가 되었습니다. 

                                            [BFC 74의 공식 포스터  ⓒViacom]

드림 웰터급 챔프 마리우스 자롬스키는 캐나다의 기대주 노르딘 탈렙의 월등한 신장 차에서 오는 긴 리치 탓에한 판 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백 스핀 블로우, 스트레이트에 의한 두 차례의 플래쉬 다운, 백 스플렉스 등 스탠딩과 그라운드 양 쪽을 모두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2차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벨라토어 토너먼트 출전으로 첫 해외 원정에 나선 23전 무패의 미하일 차라예프는 무리한 서브미션 시도 탓에 체력이 저하되었지만 싱글렉 테이크다운 성공 후 터틀 포지션에서 무리하게 일어나려던 팀 웰시의 목을 팔목으로 감고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하며 탭을 받아냈습니다. 

판크라치온 세계 챔프이자 8전 무패의 러시안 기대주 안드레이 코레쉬코프는 TUF 시즌 11 출신의 베테랑 존 스미스의 길로틴,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에 상당히 고전했으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서브미션에서 탈출, 묵직한 파운딩과 적중률 높은 타격으로 판정승리, 첫 번째로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토너먼트를 제외한 원 매치에서는 특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윌리 마르티네즈 주니어가 케이시 존슨을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랜디 커투어의 전 와이프 킴 커투어를 꺾었던 무나 홀랜드는 11전의 중견 미셸 올드에게 판정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제까지 벨라토어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TUF 8 라이트급 파이널리스트 필리페 노버와 5번째 벨라토어 무대에 오른 브릴런 밴 아츠델렌은 각각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데릭 커닝턴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0여전의 중견 제이 하스를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고 대회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4 결과]

10경기: 라이먼 굿 > 짐 월헤드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9경기: 마리우스 자롬스키 > 노르딘 탈렙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팀 웰치 < 미하일 차라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7)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조던 스미스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윌 마르티네즈 주니어 > 케이시 존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7)
05경기
: 무나 홀랜드 < 미셸 올드 (판정 3-0)

04
경기: 알렉산드레 바자라 > 맷 맷쿡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4)
03경기: 필리페 노버
 > 데릭 커닝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0) 
02경기: 브릴런 밴 아츠델렌 > 제이 하스 (길로틴 초크 1R 1:03)
01경기: 케니 포스터 < 클라우디우 레데스마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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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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