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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9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16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169 'Barao vs Faber 2'가 한국 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주 뉴왁 현지 시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래 상대 도미닉 크루즈의 부상으로 유라이어 페이버와 19개월 만의 재격돌 겸 밴텀급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된 챔프 헤난 바라우는 페이크를 섞은 스탭 인 라이트 스트레이트 정타로 한 차례 페이버를 쓰러뜨린 후, 추격, 데미지를 거의 회복해가던 상대에 레프트 잽에 이은 큰 라이트 훅으로 재차 엎어 뜨린 뒤, 사이드 터틀포지션에서의 해머링으로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페이버가 빠른 스탑에 항의했으나 이미 시합은 종료.

랭킹 2위로 레슬링과 유술 베이스를 가진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로 방어전에 나선 페더급 킹 핀 조제 알도는 다채로운 킥을 들고 나온 라마스를 2R 중반부터 특유의 묵직하고 빠른 로우킥을 내며 쪼으기 시작, 4R에서 백 마운트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까지 더해 마지막 라운드 3분을 남기고 포지션을 뒤집은 후 마지막까지 파운딩을 시도한 라마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판정승에 안착, 6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굴욕적인 2연패로 유력한 차기 챔피언에서 퇴출대상으로 전락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최근 3연패 중인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프랭크 미어를 1R에서 클린치 니킥과 뒤이은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입힌 후. 2R 미어의 혼신의 길로틴 초크를 탈출해 파운딩으로 압박, 3R에서도 미어의 상위 포지션에서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차분하고 위험을 무릎쓰지 않은 안전한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하고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UFC 플라이급 5위 랭커 존 리네커와 콤바삼보 금메달리스트 알리 바가우티노프 간의 일전에서는 펀치 카운터 및 킥 캐치 테이크 다운, 인사이드 힐훅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바가우티노프가, 2R에서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과 바디 샷을 앞세운 전진스탭의 타격 압박의 추적해오는 리네커를 3R에서 2차례의 연달은 덧걸이와 스트레이트, 싱글 렉 테이크 다운으로 총 4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제압,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전 WEC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제이미 바너와 만난 블랙질리안 소속의 아벨 트루히요는 노스사우스 초크에 첫 라운드를 빼앗긴 후 두 번째 라운드에서 난타전 도중 상대의 펀치를 허용하고 데미지 입고 패색이 짙어졌으나 스탠딩에서 자신의 머리를 감싸 쥐려던 바너의 손을 뿌리친 후 날린 라이트 훅 단발로 바너를 실신, 역전 KO승으로 판정 뿐이던 언더카드 탓에 좋지 않았던 장내 분위기를 일신시켰습니다. 

[UFC 169 'Barao vs Faber 2' 결과]

12경기: 헤난 바라우 > 유라이어 페이버 (TKO 1R 3:42)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조제 알도 > 리카르도 라마스 (판정 5-0)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프랭크 미어 < 알리스타 오브레임 (판정 0-3)

09경기: 존 리네커 < 알리 바가우티노프 (판정 0-3)

08경기: 제이미 바너 < 아벨 트루히요 (TKO 2R 2:32)

07경기: 존 맥데시 < 알란 페트릭 시우바 알베즈 (판정 0-3)

06경기크리스 카리아소 > 대니 마르티네즈 (판정 3-0)

05경기: 닉 카툰 > 탐 왓슨 (판정 2-1)

04경기: 알 라퀘인타 > 케빈 리 (판정 3-0)

03경기: 클린트 헤스터 > 앤디 앤즈 (판정 3-0)

02경기: 라쉬드 마고메도프 > 토니 마틴 (판정 3-0)

01경기: 네일 매그니 > 가산 우말라토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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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0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FOX 전용 이벤트 UFC on FOX의 9번째 대회인 UFC on FOX 9 'Henderson vs Thomson'이 한국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현지시각으로 25일 개최되었습니다.  

타이틀을 잃은 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 베테랑 조쉬 탐슨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한국계 전 라이트급 챔프 벤슨 핸더슨은 클린치 상황에서 스탠딩 백으로 전환해 상위 포지션을 잡거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등 탐슨의 베테랑다운 영리한 경기 운영에 공격의 흐름을 잡지 못해 고전했으나. 클린치 접근 시의 묵직한 바디 샷, 상대를 물러서게 만들 정도의 묵직한 킥 공격에 힘입어 스플릿 판정으로 힘겨운 승리를 잡아냈습니다.

레슬링까지 겸비한 골든 글러브 복싱 챔피언으로 11전 10승의 기록을 가진 강호 스티페 미오치치는 안면을 커버하는 탄탄한 상체 커버와 카운터 오버 언더 훅, 믁직한 인사이드 로우킥에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까지 섞어가며 첫 라운드를 가져간 전 UFC 챔피언 가브리엘 곤자가를 테이크 다운 방어를 붙인 잽 등의 롱 레인지 타격으로 계속 압박, 3R 상대의 하프가드에서의 파운딩 연사까지 더해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7차례나 파이트 보너스를 챙겨간 올라운드 파이터 도널드 세로니와 5연승 중인 유술 세계 챔프 출신의 타격가 아드리아누 마틴즈간의 일전에서는 양 훅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스탠딩의 우위를 차지하고 상대의 탑 마운트마저 손쉽게 빠져나온 마틴즈를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밀리고 있던 세로니가 미들킥 아이페이크에 이은 라이트 하이킥으로 정확하게 상대의 목을 가격, 실신 역전 KO로 단숨에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10전 무패의 RFA 챔프 출신으로 UFC의 현 라이트급 챔프 앤터니의 친동생이기도 한 초거물 기대주 세르지오 페티스와 격돌한 강 경호의 전 대전 상대 알렉스 케세라스는 2라운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맞췄을 뿐 형처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페티스의 하이킥에 시종일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페티스의 힐 훅 시도를 뒤집어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탭을 받는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킥복싱 베이스의 강호 페르난드 이브스 자베인과 격돌한 전 WEC 밴텀급 챔피언이자 UFC 밴텀급 랭킹 4위의 실력자 에디 와인랜드는 자베인의 레프트 엘보 패드를 레프트 엘보 패드로 블로킹, 비어있는 자베인의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캔버스로 몰아간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 후 풀 마운트와 백 마운트로 이어진 엘보와 펀치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암 바로 한 판을 내주었던 TUF 시즌 15 출신의 데런 크룩섕크는 TUF 15 동기 겸 8강 진출에 실패한 동지로 1승 2연패를 기록 중인 마이크 리오를 레프트 하이킥과 길로틴 초크 시도 등으로 첫 라운드에서부터 압도, 우세를 이어나가다 돌려차기인 휠 킥을 리오의 안면에 히트, 추가 타격으로 2R 종료 4초를 남겨두고 심판 허브 딘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첫 승리 사냥에 나선 자신의 상대 월트 해리스와 마찬가지로 UFC 데뷔 전에서 소아 파랄레이에게 패하고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니키타 '알 카포네' 크릴로프는 가라데 출신 파이터답게 미들에서 하이로 궤도가 바뀐 브라질리언 킥으로 해리스의 머리를 직격, 데미지를 입고 뒷걸음질치는 해리스를 라이트로 격추시킨 후, 파운딩 연사로 마무리, 경기 시작 25초만에 단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UFC on FOX 10 'Henderson vs Thomson 2' 결과]

11경기: 벤슨 핸더슨 > 조쉬 탐슨 (판정 2-1)

10경기: 가브리엘 곤자가 < 스티페 미오치치 (판정 3-0)

09경기: 도널드 세로니 > 애드리아노 마틴즈 (KO 1R 4:40)

08경기: 대런 엘킨스 < 제레미 스티븐스 (판정 3-0)

07경기: 알렉스 케세레스 > 세르지오 페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9)

06경기에디 와인랜드 > 이브스 자베인 (TKO 2R 4:16)

05경기치코 카무스 > 야오친 메자 (판정 3-0

04경기: 휴고 비에나 < 라미로 헤르난데즈 (판정 3-0)

03경기: 대런 크룩솅크 > 마이크 리오 (TKO 2R 4:56)

02경기: 조지 설리번 > 마이크 로즈 (판정 3-0)

01경기: 월트 해리스 < 니키타 크릴로프 (KO 1R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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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8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미국의 거대 MMA 단체 World Series Of Fighting의 8번째 이벤트 WSOF 8 'Gaethje vs Patishnock'이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10전 무패, WSOF 3연승의 기대주 저스틴 게이치는 6승 1패, WSOF 2연승의 리처드 파티쉬녹에게 플라잉 니킥으로 러쉬를 걸다 상대의 빰 클린치 공격을 허용했으나, 어퍼컷으로 상대에 오히려 큰 데미지를 안기고, 미끄러졌다 일어나는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히트시켜 재차 충격을 더 한 뒤 비틀거리는 파티쉬녹을 펜스 쪽으로 몰아넣고 스탠딩에서의 엘보 스매쉬와 어퍼컷, 재차 엘보 스매쉬로 마무리지어 첫 라이트급 챔프가 되었습니다.

WSOF에서 치러진 지난 경기에서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알로브시키와 격돌한 경험이 있는 양자간의 대결이었던 승자 앤터니 존슨과 패자 마이크 카일 간의 대결에서는 존슨의 로우킥을 캐치하고 백을 잡으며 흐름을 선점했던 카일이 펀치를 휘두르며 러쉬를 걸어오는 것을 존슨이 라이트 오버 언더 훅 카운터 한 방으로 실신,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WOSF 첫 여성 경기 겸 첫 여성 스트로우 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일본 여제 후지이 메구미와 조이라 거젤을 격침시킨 바 있는 동급 최강자 중 한 명인 제시카 아귈라가 4전 무패의 알리다 그레이의 백을 잡은 후, 밸런스를 잡고 버티는 그레이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 시킨 후, 하프가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고 차츰 발을 빼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무난하게 그레이에게 탭을 받아내고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51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조지 파티노를 상대로 WSOF 첫 경기에 나선 페루국적의 중견 파이터 루이스 팔라미노는 훅 등 자신의 타격을 허용하고도 버텨내는 파티노의 단단함에 난타전을 해야 했으나 한 타이밍씩 앞서는 속도를 앞세워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점핑 라이트 크로스를 히트,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꾸준히 압박, 종료 40초를 남겨 두고 훅 원투 파운딩으로 실신 KO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18전의 중견 발디르 아루조의 옆구리를 노리는 미들킥과 발목 받치기 등 테이크 다운에 휘둘리며 앞선 두 라운드를 내주었던 35전의 베테랑 타일러 스틴슨은 3R 중반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과 바디 블로우로 승기를 잡은 뒤. 그라운드에서의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더한 뒤. 스탠딩을 요구해 상대를 세운 후 두 차례의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재차 다운을 뽑는데 성공, 역전 KO승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메이저 대회 첫 경기에 나선 17전의 중견 안데우손 멜로는 모든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기록 중인 미국의 그래플링 기대주 조세 케세레스와의 이 날 첫 경기에서 초반 케세레스의 압박을 못이기는 듯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프가드에서 상대의 허벅지를 감싸 잡은 후, 회전하면서 힐 훅으로 연결, 고통을 견디지 못한 케세레스로 부터 즉시 탭을 받아내는 노련한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WSOF 8 'Gaethje vs Patishnock' 결과] 

10경기: 저스틴 게이치 > 리차드 파티쉬녹 (TKO 1R 1:09)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앤터니 존슨 > 마이크 카일 (KO 1R 2:53)

08경기: 제시카 아귈라 > 알리다 그레이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45) *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 전 

07경기: 코디 볼린져 > 타이슨 남 (판정 3-0)

06경기: 조지 파티노 < 루이스 팔라미노 (KO 2R 4:20) 

05경기: 발디르 아라조 < 타일러 스틴슨 (KO 3R 2:29)

04경기: 데릭 머맨 < 스캇 바렛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사이드마르 호나리오 < 알렉시스 빌라 (판정 0-3)

02경기: 프레디 아순상 > 브랜슨 핸슨 (판정 2-1)
01경기: 조세 케세레스 < 안데우손 멜로 (힐 훅 1R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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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메이저 MMA 단체 ROAD FC의 새 서브 브랜드 대회 ROAD FC KOREA의 첫 대회가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후쿠다 리키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김 희승  사진제공=MMA PLANET]

상대의 봉와지염 탓에 미뤄졌었던 DEEP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UFC 리거 후쿠다 리키와 메인 이벤트 일전에 나선 팀 파시의 중량급 기대주 김 희승은 UFC 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후쿠다의 태클을 넘어지지 않고 견디는 등 크게 분전했으나, 그도 잠시 빰 클린치 게임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등 힘에서 시종일관 밀리다,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에 TKO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백에서 압둘라히에 파운딩을 퍼붓고 있는 권 아솔  사진제공=MMA PLANET]

군제대 후 첫 경기에서 사상 첫 하이킥 KO 패배를 당했던 권 아솔은 전일 계체량에서 1.9kg 오버한 탓에 모든 라운드에서 2포인트, 대전료의 대부분을 빼앗기게 된 암울한 상태로 이번 경기에 임했으나 우수한 무에타이 파이터로 MMA 데뷔 전에 나선 이란의 무스타파 압둘라히에 고전 끝에 테이크 다운 획득에 성공, 백 마운트에서 자신을 업고 일어나려던 상대에 파운딩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고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김 원기를 파운딩으로 압박하고 있는 이 윤준  사진제공=MMA PLANET]

DEEP 페더급 챔프 출신의 오오츠카 타카후미를 잡아낸 바 있는 경량급의 기대주 이 윤준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안데우손 시우바를 연상시키는 어퍼컷 성 앞차기를 차 정환의 제자 김 원기의 턱에 찔러넣은 뒤 라이트 플라잉니 킥으로 압박한 뒤 들러붙는 상대의 명치에 빰 클린치 니 킥을 히트시켜 경기를 마무리 짓는 초살 KO승으로 킬러 인스팅트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는 송 민종과의 리벤지 전을 희망했습니다.

              [클린치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 두재와 이 용재  사진제공=MMA PLANET]

네오파이트 시절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체조베이스의 베테랑 정 두제는 해병대 출신의 파이터이자 대한이종격투기 협회 챔피언 출신의 올라운더 이 용재와의 ROAD FC 데뷔 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하체에서의 차분한 암 록 시도로 데미지 없이 레프리로부터 스탠딩을 받아낸 뒤, 몇 차례의 도발을 감행 후 레프트 훅에 이은 연타로 단숨에 경기를 종료, 인상적인 KO승을 거뒀습니다.

            [안 상일에 안면에 카운터를 집어넣고 있는 전어진  사진제공=MMA PLANET]

팀 맥스의 젊은 중량급 기대주 전 어진과 3년 여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바디빌더 출신의 안 상일은 자신보다 짧은 리치지만 훅 등 날선 카운터 중심의 타격과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활용하는 전에게 공격에 2라운드 중반까지 애를 먹었으나 차츰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점유율을 높여 가다, 3R 어퍼컷으로 찬스를 캐치, 빰 클린치 안면 니킥에 이은 니킥으로 전의 안면을 연사한 끝에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ROAD FC KOREA 1 결과]

<메인> 

05경기: 후쿠다 리키 > 김 희승 (TKO 2R 2:19)

04경기: 권 아솔 > 무스타파 압둘라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R 3:31)   

03경기: 이 윤준 > 김 원기 (KO 1R 0:57)

02경기: 이 용재 < 정 두제 (KO 2R 3:12)

01경기: 전 어진 < 안 상일 (TKO 3R 1:35)
 

<Young Guns 10>

 

06경기: 김 민우 > 이 동진 (TKO 1R 2:34)

05경기: 박 광수 > 김 규화 (판정 3-0)
04경기: 박 대성 > 오 호택 (판정 3-0) 
03경기
: 김 효룡 > 조 인행 
(TKO 1R 2:15) 
02
경기: 여 명구
 < 류 경관 (판정 3-0
01경기: 문근트 슈즈 난딘 에르덴
 > 이 병현 (KO 1R 0:24)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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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올 해 두 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34 'Rockhold vs Philipppou'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현지 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명문 AKA 소속의 전 스트라이트 포스 챔프 루크 락홀드는 미들급 랭킹 10위로 사이프러스의 컨스탄티누스 필리푸 와의 메인이벤트 겸 복귀 전에서 하이킥으로 필리푸의 안면에 컷을 만들어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경기를 풀어가다 필리푸의 복부를 레프트 미들킥으로 히트한 후 재차 레프트 미들킥으로 리버를 히트, 얻어맞고 넘어진 필리푸의 바디에 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 동이의 지난 대전 상대이자 한국계 하와이언 교포 3세 브래드 타바레스는 3번째 UFC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트 포스 출신 로렌츠 라킨의 일전에서 마지막 라운드 후반 무리하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엘보 스탬프 연타와 어퍼컷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조금씩 타이밍을 앞서는 펀치 타격과 1,2 라운드 후반에 간간히 터졌던 테이크 다운과 이어지는 백마운트 캐치 등 그라운드에서 조금씩 앞선 끝에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얼티밋 워리어 챌린지 챔피언이자 태권도 블랙벨트로 최근 2번의 연달은 패배로 승리가 급한 마이크 이스턴과 격돌한 팀 알파메일 소속의 테일러 제프리 'TJ' 딜라쇼어는 경기 초반부터 태클을 앞세운 화력전으로 이스턴을 압도, 라이트 클린 하이킥, 레프트 훅을 선보이며 승기를 놓치지 않고 압박을 지속, 타격을 바탕으로 한 3R 이스턴의 추격을 뿌리치고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플라잉 니 킥으로 시작해 상대의 레프트 하이킥을 얻어맞고 버티거나, 다리에 카운터 훅을 날리려다 금적 샷을 날릴 뻔하는 등 독특한 경기를 펼친 쿠바의 유도가 요엘 로메로는 태클과 하이킥, 엘보 카운터 등 정석적인 스타일로 맞선 데렉 브론슨을 3R 중반 레프트 훅 클린 연타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노출되어 있는 브론슨의 바디를 엘보 스탬프로 연타, 보다 못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라이급 타이틀 전 패배 후 복귀 전에 나선 플라이급 No.4와 UFC 데뷔 전이었던 지난 경기를 포함 총 4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신성 더스틴 오티즈의 일전에서는 1R 전체와 3R 후반 레슬링 압박으로 포인트를 빼앗겼던 브라가가 이 경기에서 가장 파워풀한 타격 공격이자 2R를 가져가게 만들어 준 라이트 로우킥에 이은 레프트 훅, 뒤 이은 상대의 태클에 카운터 니킥 콤비네이션에 힘입어 스플릿 판정승으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TUF 시즌 15 출신으로 최근 4전 2승 2패를 기록 중인 샘 시실리아와 격돌한 TUF 시즌 5 출신의 7년 UFC 베테랑 콜 밀러는 파워풀한 타격을 밀고 들어오는 시실리아를 아웃 복싱으로 상대했으나 이렇다 할 승기를 잡지 못한 첫 라운드를 보냈으나, 두번째 라운드서 라이트로 승기를 캐치,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후, 탑-사이드를 거쳐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1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외부서 4연승을 거두고 1년 4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스페인어 선생' 찰리 브레네먼은 6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89년 생 기대주 벤닐 다리우쉬가 빰 클린치를 시도하는 것을 짧은 어퍼컷으로 반격하는 등 분전했으나, 플라잉 니를 실패한 다리우쉬의 오버핸드 레프트에 걸려 데미지를 입고 무리한 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백을 내준 뒤, 피겨 포 바디 락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탭, 1분 45초만에 패해고 말았습니다.  

[UFC Fight Night 35 'Rockhold vs Philippou' 결과]

12경기: 루크 락홀드 > 콘스탄티누스 필리푸 (KO 1R 2:31)

11경기: 로렌츠 라킨 < 브래드 타바레스 (판정 0-3)

10경기: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 > 마이크 이스턴 (판정 3-0)

09경기: 요엘 로메로 > 데렉 브론손 (TKO 3R 3:23)

08경기: 존 모라가 > 더스틴 오티즈 (판정 2-1)

07경기: 콜 밀러 > 샘 시실리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4)

06경기: 저스틴 에드워즈 > 램지 니젬 (판정 3-0)

05경기: 아이작 빌라 플래그 < 엘라이어스 실베리오 (판정 3-0)

04경기: 브라이언 휴스턴 < 트레버 스미스 (판정 1-2)

03경기: 알테킨 오즈클릭 < 루이스 스몰카 (판정 0-3)

02경기: 빙크 핏첼 > 게럿 휘틀리 (판정 3-0)

01경기: 찰리 브레네먼 < 벤닐 다리우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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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4 공식포스터 ⓒZuffa LLC]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의 메이저 MMA 단체 UFC의 올해 첫 대회에 동반 출전한 한국 파이터 3인방이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KTT 소속의 임 현규, 방 승환, 부산 팀 매드의 강 경호는 각각 스트라이크 포스 마지막 챔피언 타렉 사파딘, M-1의 기대주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ZST 챔프 시미즈 슌이치를 상대로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싱가포르 현지시각으로 4일 개최된 UFC의 2014년 첫 대회 UFC Fight Night 34 'Saffadine vs Lim'에 출전, 올해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강호 타렉 사파딘과 마주한 임 현규는 프런트 킥과 장기인 니 킥을 앞세워 첫 라운드를 따냈으나, 타격 리듬을 읽기 시작한 상대에 펀치 카운터를 허용한데다 3R에서는 데미지가 쌓인 니 킥에 넘어지기 시작, 안면과 복부에 니킥을 얻어맞았으나 그라운드에서 견뎌낸 4R를 지냈으나 5R 종료 10여 초전을 남겨두고 라이트 훅과 복부의 니 킥을 성공시키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임의 분전이 돋보인 경기.

베테랑 그래플러 시미즈 슌이치와 UFC 사상 첫 한일 대항전을 치르게 된 강 경호는 상대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거는 과정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엘보 스탬핑이 반칙으로 인정되어 2포인트를 빼앗겼으나, 2R 상위 포지션에서의 엘보 파운딩과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3R에서는 업어치기로 그라운드로 돌입한 후, 파운딩을 퍼붓다 탑-사이드 포지션을 거쳐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는데 성공, 첫 승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3연승 중인 체첸 태생의 오스트리안 마이르벡 타이스모프와 UFC 데뷔 전을 치르게 된 DEEP 챔프 방 태현은 사우스 포에서 상대를 몰다가 로우킥 카운터 라이트 훅, 플라잉 니킥 카운터에 걸려 1R을, 앞차기와 태클에 2R을 내주고 오소독스로 전환, 3R에 임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태클을 당해 4차례의 테이크다운을 빼앗기고 라운드 대부분을 하위 포지션에서 시간을 보내고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1년여 만의 복귀 전으로 UFC 데뷔 전을 치르게 된 '크러셔' 카와지리 타츠야는 8전 무패의 CFA 챔프 션 소리아노에 라이트를 허용하는가 하면 뛰어난 테이크다운 방어와 백을 잡히고도 격렬히 저항하는 소리아노의 방어에 스테미너를 적잖이 허비 불안함을 이어갔으나, 2R 초반 상대의 빰 클린치 니킥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을 잡고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탭을 보지 못한 심판 탓에 기절로 데뷔 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김 이삭과 김 대명 14연승 행진으로 UFC에 진입한 윌 초페와 만난 6타임 UFC 리거 맥스 할로웨이는 인상적인 라이트로 부지런히 타격을 거는 초페의 노력을 무위로 돌리며 첫 라운드를 앗아간 후,  2R서 라이트 카운터로 승기를 잡고, 리버에의 백 스핀 킥 등으로 거리를 잡고 차분히 타격을 퍼붓다, 4차례의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캔버스로 보내는데 성공,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베테랑 그래플러 퀸 멀혼을 상대로 UFC 첫 무대에 나선 DEEP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키쿠노 카츠노리는 20cm 이상의 신장의 불리함에도 불구, 특유의 가라데 태세에서 나온 압박으로 어퍼컷과 태클 카운터 니 킥, 가끔 트레이드 마크 무브인 미카즈치게리를 보여주며 압박, 셀프가드와 태클을 남발하는 멀혼의 그래플링을 뿌리치고 심심한 판정승을 거뒀으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길로틴 초크로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던 일본계 미국인 더스틴 기무라는 PXC 아시아 무대에서 4연승 중이던 존 델로스 레예즈에 경기 시작 직후 큰 라이트를 얻어맞았으나 회복한 후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힐 훅, 기무라 락에 이은 암 바로 압박을 가하던 중 레예즈가 자신이 매달린 팔을 빼내려하자 즉시 체중을 실어 회전, 리버스 암 바로 탭을 받아내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김 수철, 권 아솔 등 한국 파이터와의 인연이 깊은 전 OFC 밴텀급 챔피언 겸 탑 클래스 유술가 레안드로 이싸는 러셀 돈과의 UFC 데뷔 전에서 초반 부터 오버핸드 라이트 등 타격을 내주는가 하면 그라운드에서도 계속 스윕을 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2R 테이크 다운을 실패한 후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내주고 엘보를 얻어 맞다가 암 바에 이은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려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겨놓고 실신하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2007년 FMC 사태와 HEAT MMA 부분 챔프 이 규명을 격파한 바 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는 재일교포 '스트레서' 쿠니모토 키이치는 본래 상대였던 메인으로 나선 임 형규 대신 TUF 브라질 출신의 루이즈 조제 두트라 주니어에게 태클로 클린치 압박을 걸다가 엘보 스탬프 연타를 후두부에 허용, 회복실패로 반칙승을기록했습니다.  

[UFC Fight Night 34 'Saffadin vs Lim' 결과]

10경기: 타렉 사파딘 > 임 형규 (판정 3-0

09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션 소리아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50)

08경기: 루이즈 조제 두트라 주니어 < 쿠니모토'스트레서' 키이치 (DQ 1R 2:57) * 후두부 공격 

07경기: 강 경호 > 시미즈 슌이치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3:53)

06경기맥스 할로웨이 > 윌 초페 (TKO 2R 2:27)

05경기키쿠노 카츠노리 > 퀸 멀혼 (판정 3-0)

04경기로이스톤 위 > 데이브 갈레라 (판정 3-0)

03경기: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 방 태현 (판정 3-0)

02경기: 더스틴 기무라 > 존 델로스 레예즈 (암 바 1R 2:13)

01경기: 레안드로 이싸 < 러셀 돈 (TKO 2R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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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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