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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8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미국의 거대 MMA 단체 World Series Of Fighting의 8번째 이벤트 WSOF 8 'Gaethje vs Patishnock'이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10전 무패, WSOF 3연승의 기대주 저스틴 게이치는 6승 1패, WSOF 2연승의 리처드 파티쉬녹에게 플라잉 니킥으로 러쉬를 걸다 상대의 빰 클린치 공격을 허용했으나, 어퍼컷으로 상대에 오히려 큰 데미지를 안기고, 미끄러졌다 일어나는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히트시켜 재차 충격을 더 한 뒤 비틀거리는 파티쉬녹을 펜스 쪽으로 몰아넣고 스탠딩에서의 엘보 스매쉬와 어퍼컷, 재차 엘보 스매쉬로 마무리지어 첫 라이트급 챔프가 되었습니다.

WSOF에서 치러진 지난 경기에서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알로브시키와 격돌한 경험이 있는 양자간의 대결이었던 승자 앤터니 존슨과 패자 마이크 카일 간의 대결에서는 존슨의 로우킥을 캐치하고 백을 잡으며 흐름을 선점했던 카일이 펀치를 휘두르며 러쉬를 걸어오는 것을 존슨이 라이트 오버 언더 훅 카운터 한 방으로 실신,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WOSF 첫 여성 경기 겸 첫 여성 스트로우 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일본 여제 후지이 메구미와 조이라 거젤을 격침시킨 바 있는 동급 최강자 중 한 명인 제시카 아귈라가 4전 무패의 알리다 그레이의 백을 잡은 후, 밸런스를 잡고 버티는 그레이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 시킨 후, 하프가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고 차츰 발을 빼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무난하게 그레이에게 탭을 받아내고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51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조지 파티노를 상대로 WSOF 첫 경기에 나선 페루국적의 중견 파이터 루이스 팔라미노는 훅 등 자신의 타격을 허용하고도 버텨내는 파티노의 단단함에 난타전을 해야 했으나 한 타이밍씩 앞서는 속도를 앞세워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점핑 라이트 크로스를 히트,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꾸준히 압박, 종료 40초를 남겨 두고 훅 원투 파운딩으로 실신 KO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18전의 중견 발디르 아루조의 옆구리를 노리는 미들킥과 발목 받치기 등 테이크 다운에 휘둘리며 앞선 두 라운드를 내주었던 35전의 베테랑 타일러 스틴슨은 3R 중반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과 바디 블로우로 승기를 잡은 뒤. 그라운드에서의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더한 뒤. 스탠딩을 요구해 상대를 세운 후 두 차례의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재차 다운을 뽑는데 성공, 역전 KO승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메이저 대회 첫 경기에 나선 17전의 중견 안데우손 멜로는 모든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기록 중인 미국의 그래플링 기대주 조세 케세레스와의 이 날 첫 경기에서 초반 케세레스의 압박을 못이기는 듯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프가드에서 상대의 허벅지를 감싸 잡은 후, 회전하면서 힐 훅으로 연결, 고통을 견디지 못한 케세레스로 부터 즉시 탭을 받아내는 노련한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WSOF 8 'Gaethje vs Patishnock' 결과] 

10경기: 저스틴 게이치 > 리차드 파티쉬녹 (TKO 1R 1:09)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앤터니 존슨 > 마이크 카일 (KO 1R 2:53)

08경기: 제시카 아귈라 > 알리다 그레이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45) *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 전 

07경기: 코디 볼린져 > 타이슨 남 (판정 3-0)

06경기: 조지 파티노 < 루이스 팔라미노 (KO 2R 4:20) 

05경기: 발디르 아라조 < 타일러 스틴슨 (KO 3R 2:29)

04경기: 데릭 머맨 < 스캇 바렛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사이드마르 호나리오 < 알렉시스 빌라 (판정 0-3)

02경기: 프레디 아순상 > 브랜슨 핸슨 (판정 2-1)
01경기: 조세 케세레스 < 안데우손 멜로 (힐 훅 1R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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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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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메이저 MMA 단체 ROAD FC의 새 서브 브랜드 대회 ROAD FC KOREA의 첫 대회가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후쿠다 리키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김 희승  사진제공=MMA PLANET]

상대의 봉와지염 탓에 미뤄졌었던 DEEP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UFC 리거 후쿠다 리키와 메인 이벤트 일전에 나선 팀 파시의 중량급 기대주 김 희승은 UFC 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후쿠다의 태클을 넘어지지 않고 견디는 등 크게 분전했으나, 그도 잠시 빰 클린치 게임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등 힘에서 시종일관 밀리다,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에 TKO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백에서 압둘라히에 파운딩을 퍼붓고 있는 권 아솔  사진제공=MMA PLANET]

군제대 후 첫 경기에서 사상 첫 하이킥 KO 패배를 당했던 권 아솔은 전일 계체량에서 1.9kg 오버한 탓에 모든 라운드에서 2포인트, 대전료의 대부분을 빼앗기게 된 암울한 상태로 이번 경기에 임했으나 우수한 무에타이 파이터로 MMA 데뷔 전에 나선 이란의 무스타파 압둘라히에 고전 끝에 테이크 다운 획득에 성공, 백 마운트에서 자신을 업고 일어나려던 상대에 파운딩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고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김 원기를 파운딩으로 압박하고 있는 이 윤준  사진제공=MMA PLANET]

DEEP 페더급 챔프 출신의 오오츠카 타카후미를 잡아낸 바 있는 경량급의 기대주 이 윤준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안데우손 시우바를 연상시키는 어퍼컷 성 앞차기를 차 정환의 제자 김 원기의 턱에 찔러넣은 뒤 라이트 플라잉니 킥으로 압박한 뒤 들러붙는 상대의 명치에 빰 클린치 니 킥을 히트시켜 경기를 마무리 짓는 초살 KO승으로 킬러 인스팅트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는 송 민종과의 리벤지 전을 희망했습니다.

              [클린치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 두재와 이 용재  사진제공=MMA PLANET]

네오파이트 시절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체조베이스의 베테랑 정 두제는 해병대 출신의 파이터이자 대한이종격투기 협회 챔피언 출신의 올라운더 이 용재와의 ROAD FC 데뷔 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하체에서의 차분한 암 록 시도로 데미지 없이 레프리로부터 스탠딩을 받아낸 뒤, 몇 차례의 도발을 감행 후 레프트 훅에 이은 연타로 단숨에 경기를 종료, 인상적인 KO승을 거뒀습니다.

            [안 상일에 안면에 카운터를 집어넣고 있는 전어진  사진제공=MMA PLANET]

팀 맥스의 젊은 중량급 기대주 전 어진과 3년 여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바디빌더 출신의 안 상일은 자신보다 짧은 리치지만 훅 등 날선 카운터 중심의 타격과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활용하는 전에게 공격에 2라운드 중반까지 애를 먹었으나 차츰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점유율을 높여 가다, 3R 어퍼컷으로 찬스를 캐치, 빰 클린치 안면 니킥에 이은 니킥으로 전의 안면을 연사한 끝에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ROAD FC KOREA 1 결과]

<메인> 

05경기: 후쿠다 리키 > 김 희승 (TKO 2R 2:19)

04경기: 권 아솔 > 무스타파 압둘라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R 3:31)   

03경기: 이 윤준 > 김 원기 (KO 1R 0:57)

02경기: 이 용재 < 정 두제 (KO 2R 3:12)

01경기: 전 어진 < 안 상일 (TKO 3R 1:35)
 

<Young Guns 10>

 

06경기: 김 민우 > 이 동진 (TKO 1R 2:34)

05경기: 박 광수 > 김 규화 (판정 3-0)
04경기: 박 대성 > 오 호택 (판정 3-0) 
03경기
: 김 효룡 > 조 인행 
(TKO 1R 2:15) 
02
경기: 여 명구
 < 류 경관 (판정 3-0
01경기: 문근트 슈즈 난딘 에르덴
 > 이 병현 (KO 1R 0:24)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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