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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8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두 경기 모두 한 차례 경기를 지른 2차전인 미들급 타이틀 전, 여성 밴텀급 타이틀 전 등 굵직굵직한 매치업이 걸린 UFC의 168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68 'Weidman vs Silva 2'가 한국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여유를 부리다가 어이없이 타이틀을 빼앗겼던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시우바는 현 챔프 크리스 웨이드먼 간의 2차전 겸에서는 첫 라운드에서 빰 클린치를 시도하던 중 숏 라이트 훅을 얻어맞았으나 그라운드에서 해머 피스트로 웨이드먼에게 컷을 안기는 등 분전했으나 2R 시우바의 로우킥이 방어를 위해 들어올린 장딴지에 부딪히면서 골절이 발생. TKO패와 함께 복귀가 불투명한 큰 부상까지 안게 되었습니다. 

21개월만에 재격돌하게 된 전 스트라이크 포스 여성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와 UFC의 동체급 타이틀 홀더 론다 라우지 간의 2차전에서는 테이트가 카운터 훅을 맞추거나 암 바나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를  견뎌내며 매우 분발했으나, 3R 시작 직후, 백을 잡고 그라운드로 돌입한 라우지가 회전, 팔 한쪽과 상체를 고정, 남은 팔을 펼쳐 비스듬한 암 바로 연결, 탭을 받아냈습니다.   

최연소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쉬 바넷 대 2연승 중인 장신의 트레비스 브라운 간의 일전에서는 초반부터 장신을 살린 펀치 타격으로 바넷을 견제, 조급하게 만든 뒤, 펀치를 피해 수그리며 들어오던 바넷의 안면에 니킥을 작렬시킨 브라운이 니 킥을 허용하고 즉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기 위해 자신에 하체에 매달려 있던 바넷의 이명을 두 차례의 엘보 파운딩으로 가격해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전 앤더슨 시우바와 베어너클 파이트 매치를 벌인 적이 있는 호일러 그레이시의 제자 파브리시우 카모인과 격돌한 짐 밀러는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을 주고 있던 카모인의 목에 풋초크 식으로 자신의 장단지를 집어넣으려다 몸을 돌려 그대로 암 바 그립을 캐치, 일어서서 팔을 뽑아내려던 상대의 발목을 함께 싸잡아 탈출을 방지, 견디다 못한 카모인에게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정 찬성의 상대 더스틴 포이리에는 UFC 4연승 중인 TUF 시즌 14 우승자 디에고 브란더웅의 킥 캐치후 라이트 훅 카운터나 테이크 다운 등에 라운드 종료 1분전까지만 해도 승기를 잡지 못했으나, 브란더웅을 팬스로 몰아붙여 가둔 후 라이트, 엘보, 바디 샷 3방 등을 퍼붓고 테이크 다운을 빼앗은 후, 해머 피스트 파운딩으로 라운드 종료 6초를 남겨두고 브란더웅을 실신시켜버렸습니다.

멋진 돌려차기를 보여주었던 TUF 시즌 7 준우승자 유라이어 홀은 시작 직후 플라잉 니킥을 히트, 기선을 잡은 후 펀치를 앞세워 전진해 오는 크리스 리벤의 압박을 백 스탭과 플라잉 니킥 경기를 풀어가다 첫라운드 종료 12초전 들어오는 상대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흘린 뒤,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쓰러뜨리는데 성공, 종료 혼까지 파운딩을 퍼붓고, 닥터로부터 속행불가 판정을 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37전의 전적과 7년의 UFC 전적을 가진 ATT 소속의 브라질리언 베테랑 글레이슨 티바우와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낸 TUF 시즌 12 출연자 마이클 존슨은 2R 오버핸드 라이트를 맞춘 뒤 잽으로 스트레이트를 날린 티바우와 크로스 상태를 만든 직후 레프트 훅으로 티바우의 귀 뒷부분의 이명 부분을 히트, 목이 크게 꺾일 정도의 충격을 받고 넘어진 티바우를 파운딩으로 추적,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마리화나 양성반응 탓에 같은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에스테반 파얀을 상대로 6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로버트 퍼렐타는 첫 라운드는 그라운드에서 밀리고 두 번째 라운드는 타격에서 앞서지 못하는 등 좀처럼 반전의 기미를 찾지 못하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양 훅을 히트시키는데 성공, 후퇴하는 파얀에 턱에 레프트 훅을 추가해 쓰러뜨린 후,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단숨에 뒤집고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UFC 168 'Weidman vs Silva 2' 결과]

11경기: 크리스 웨이드먼 > 앤더슨 시우바 (TKO 2R 1:16) * 미들급 타이틀 전 / 닥터스탑

10경기: 론다 라우지 > 미샤 테이트 (3R 0:58) *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

09경기: 조쉬 바넷 < 트레비스 브라운 (KO 1R 1:00)

08경기: 짐 밀러 > 파브리시우 카모인 (암 바 1R 3:42)

07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디에고 브란더웅 (TKO 1R 4:54)

06경기유라이어 홀 > 크리스 리벤 (TKO 1R 5:00)

05경기: 글레이슨 티바우 < 마이클 존슨 (KO 2R 1:32)

04경기: 데니스 시버 > 매니 감뷰리안 (판정 3-0)

03경기: 시얄 바하두르자다 < 존 하워드 (판정 0-3)

02경기: 윌리엄 마카리오 > 바비 보울커 (판정 3-0)

01경기: 에스테반 파얀 < 로비 퍼렐타 (TKO 3R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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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UFC 대회에 동반 출전하는 한국 파이터 3인방이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UFC in Sigapore, Fight Night 34 'Lim vs Saffaedin' 출전하는 임 현규, 방 태현, 강 경호, UFC 코리안 파이터 3인방의 출정식 및 출정 기자회견이 27일 CJ E&M 미디어 홀에서 열렸습니다. 

 

                             [파이팅 포즈를 취한 강 경호, 임 현규, 강 예빈, 방 태현 ⓒCJ] 

마지막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타렉 사파에딘을 상대로 첫 메인이벤터에 나서게 된 임 현규는 사파에딘에 대해 상당히 킥을 잘쓰는 선수, 체력적으로도 뛰어나다. 장기적으로 여태까지 KO를 2번 만들어 봤을 뿐이고 끝까지 판정까지 간 적은 없지만 언제나 판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혔습니다. 

본래 센코쿠 고미 전 이후로 대회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계약이 불발되었던 방 태현은 "당시 욕심부리지 않고 UFC를 선택했으면 좋았겠으나 갑작스럽지만 주어진 지금의 기회에 만족한다. PXC에서 상대의 체중오버로 계약이 무산 되었으나 그 동안 계속 경기를 준비를 해와 경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2전 1무 1패의 썩 좋지 못한 성적으로 3번째 UFC 경기이자 베테랑 그래플러 시미즈 슌이치룰 상대로 UFC 사상 첫 한일전에 나서게 된 강 경호는 "한일전이라는 건 듣고 조금 놀랐다. 허나 그래플러이고 타격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상대인 만큼 그 간의 경기에 비해서 편안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KTT의 수장으로 임 현규와 방 태현의 트레이너 하 동진 감독은 "임은 이미 지난 두 경기에서 경기력을 증명했고 방은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팀 메이트들 사이에서도 UFC에 출전하는게 당연시 될 정도의 선수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국인 최강의 공격력을 선보일 것" 이라며 제자들에 대한 신뢰를 선보였습니다.

                               [임 현규, 방 태현이 소속된 KTT의 하 동진 감독] 

강 경호의 무기는 얼굴이라며 농으로 말을 시작한 강의 트레이너 양 성훈 감독은 "언제나 처음 데뷔 전에서 패했지만, 이후에는 언제나 잘해왔다" 라며 강에 대한 신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 동현과 강 경호의 트레이너인 양 성훈 부산 팀 매드 감독 ⓒCJ]

임 현규, 방 태현, 강 경호가 출전하는 UFC Fight Night 34 'Lim vs Saffaedin'은 국내 UFC 주관 방송사 수퍼액션이 2014년 1월 4일 9시부터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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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9 의 공식 포스터 결과  ⓒZuffa LLC]

UFC의 폭스 채널 전용 9번째 이벤트 UFC on FOX 9 'Johnson vs Benavidez 2'가 한국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세크라멘토 현지 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15개월 만에 다시 타이틀을 걸고 마주한 챔피언 디미트리우스 존슨과 도전자 조셉 베네비데즈 간의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케이지 펜스로 자신을 몰고 들어오던 상대 베네비데즈를 몸을 돌려 빠져나오면서 펜스로 몰아붙인 존슨이 베네비데즈가 무릎을 들어올렸다가 내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들어가며 왼손으로 상대의 왼손을 걷어내며 라이트 카운터로 베네비데즈를 실신, 45개월만의 KO승 맛을 봤습니다. 

밴텀급의 차세대 기대주 마이클 맥도널드와 맞붙은 미 경량급의 아이콘 유라이어 페이버는 2R 하이킥을 맞추고 들어오던 맥도널드를 라이트 훅 카운터로 그로기로 만든 후 프런트 킥과 훅으로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상대를 추격, 밀어서 재차 주저앉힌 후 맥도널드의 싱글렉 테이크다운에 카운터 길로틴을 시전한 후 옆으로 회전, 버티던 맥도널드에게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페더급 랭킹 1위 채드 맨데스는 초반 4년만에 메인 게임에 나선 레슬러 닉 렌츠가 훅 등 큰 타격 등을 허용하고도 그대로 밀고들어오자 카운터 태클 중심의 전법으로 전환했으나. 그라운드에서도 버터플라이 가드를 활용한 배대되치기로 금새 일어나는 등 밀리지 않는 렌츠에 쉽지 않은 게임을 풀어야 했으나 종료 30초전 맞지는 않았으나 플라잉 니킥 시도로 그라운드에 재돌입, 연속적인 길로틴 초크 시도로 판정승리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2연패를 기록 중으로, 엔더슨 실바와 보너스 획득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 조 로존과 TUF 시즌 6 챔프이자 KOTC 라이트급 챔프 맥 댄지그 간의 양보할 수 없는 매치에서는 2,3R 초반 카운터와 연타로 잠시 재미를 봤던 댄지그를 1R부터 공격적인 서브미션을 선보였던 로존이 3R 스탠드에서 엘보 스매쉬와 그라운드로 재돌입, 엘보 파운딩 연타에 힘입어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올해 8월 그라운드에서의 니 킥으로 반칙 패를 당했던 상대이자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바비 보울커와의 파이팅 넘치는 3번의 경기로 잘 알려진 로저 보울링과 4개월만에 2차전에 나선 블랙질리안 소속의 올라운더 아벨 트루질로는 오른 쪽 눈에 컷을 입히는 등 타격 압박으로 경기를 리드, 명백하게 앞선 첫 라운드를 보낸 후 양 훅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상대의 안면을 맹공, 보다못한 레프리 존 맥카시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on FOX 9 'Johnson vs Benavides 2' 결과]

11경기: 드미트리우스 존슨 > 조셉 베네비데즈 (KO 1R 2:08)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유라이어 페이버 > 마이클 맥도널드 (길로틴 초크 2R 3:22)

09경기: 채드 맨데스 > 닉 렌츠 (판정 3-0)

08경기: 조 로우즌 > 맥 댄지그 (판정 3-0)

07경기: 라이언 라플레르 > 코트 맥기 (판정 3-0)

06경기에드손 바르보자 > 대니 카스틸로 (판정 2-0)

05경기바비 그린 > 팻 힐리 (판정 3-0

04경기: 스캇 요르겐슨 < 자크 마코브스키 (판정 3-0)

03경기: 샘 스타우트 > 코디 맥켄지 (판정 3-0)

02경기: 아벨 트루질로 > 로저 보울링 (TKO 2R 1:35)

01경기: 대런 우에노야마 < 알렙테킨 오즈키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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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문 도장 KTT가 주최하는 MMA 이벤트 Top FC의 하부 이벤트 Top FC 내셔널리그의 첫 대회가 8일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6월 첫 선을 보였던 넘버링 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리그, 세미 프로 리그인 칸 스포츠 리그에 이어 Top FC 브랜드로 출시된 4번째 리그인 내셔널리그는 프라이드의 부시도, UFC의 UFN 격인 이벤트. 정규 넘버링 대회에서 팔꿈치 공격을 금하고, 5분 3R제를 2R제로 바꾼 다소 라이트(Lite)한 체제를 지닌 대회입니다.

올해 6월 양 동이의 킥 공격에 패해 중경량급 최강자의 자리를 내주며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었던 가라데카 김 재영은 월드탑 복싱 짐 소속의 전 복서 박 준용에게 이노키 포지션에서 토우 홀드를 내 줄뻔 했으나 전체적으로 그래플링에서 컨트롤을 계속,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무난한 그래플링 압박으로 원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이끌어 간 끝에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김 재영을 힐 홀드로 공격하는 박 준용] 

국내 중량급 최강자 중 한 명 이 상수를 꺾으며 주목을 받았던 특전사 출신의 김 은수는 목포 M-1 대회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스피릿 MC 리거 조 훈에게 미들 킥으로 그로기를 만듬에도 불구, 그라운드에서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2R 되치기에 실패한 조 훈에게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스테미너를 뺀 뒤, 백 스플렉스를 재차 실패한 상대의 탑 마운트를 차지, 위력적인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차지했습니다. 

                                 [김 은수에게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조 훈]

지난 넘버링 대회에서 군 제대 후 복귀 전에서 넘버링 이벤트로 첫 승리를 장식했던 KTT의 베테랑 강 범찬과 마주한 팀 매드 소속이자 UFC 파이터 김 동현의 제자 문 기범은 장신인 강 범찬의 타격을 공격적이고 쉴 새 없는 타격 러쉬로 막아가며 5 대 5로 경기를 이끌어 가던 중 마지막 라운드 후반 백 스탭을 밟던 강을 라이트 훅으로 넘어뜨린 것에 힘입어 판정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문 기범을 하이 킥으로 공략하는 강 범찬]

올해 6월 지난 Top FC 첫 대회에서 팀 메이트 남 기영을 리버에의 미들킥으로 제압한 바 있는 이 민구를 상대로 팀 메이트를 위한 복수 전에 나선 스트라이커 김 재웅은 계속해서 전진 스탭을 밟고 들어오는 이 민구의 안면을 카운터 훅과 스트레이트로 연타, 라이트에 이은 플라잉 니 킥을 허용했던 것마저 스탠딩에서 백을 잡아 돌려주는 노련한 경기 운영 끝에 판정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펀치로 난타전을 벌이는 김 재웅(左)와 이 민구]

멕시코의 해외 MMA 리얼리티 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KTT의 기대주인 타격가 김 한슬을 상대로 Top FC의 첫 승리 사냥에 나선 익스트림 컴뱃 소속의 장신 파이터 손 성원은 김 한슬의 카운터에 얼굴을 내주기도 했으나 카운터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 채찍같은 느낌의 매운 킥으로 경기를 리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손 성원의 스트레이트에 하이 킥으로 카운터를 거는 김 한슬]

Top FC 첫 대회에서 스피릿 MC 베테랑 남 기영과 KTT 레슬러 구 영남의 일전에서는 구 영남이 양 손 컴비네이션에 힘 입어 조금 더 나은 훅 적중률을 보이며 첫 라운드를 앞서는데 성공했으나 난타전 중 위로 올라가려던 구 영남에게 카운터 태클을 성공시켜 파운드에 의한 그라운드 압박으로 남 기영이 2R을 획득, 세 부심의 점수가 모두 19-19 동률을 이룬 상태에서 머스트 판정으로 2-1 남 기영이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고 민성에게 기무라 락을 걸고 있는 최 승현]

KTT 미들급 기대주 최 승현은 시합 하자마자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들어오려다 실패해 셀프 가드로 들어가려던 전주 퍼스트짐의 고 민성이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한쪽 다리를 잡자 그대로 체중을 실어 눌러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으며 괴롭히다, 상대의 머리를 엉덩이로 누른 채 오른 쪽 팔을 캐치, 고각도의 기무라 락으로 연결해 그대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넘어진 최 환에게 파운딩을 가하려던 김 동규를 레프리가 말리고 있다]

아마리그인 칸 스포츠 리그에서 베스트 바웃 상을 수상한 바 있던 부천 트라이스톤 소속의 김 동규가 레프트로 상대의 가드를 흔든 후 곧바로 라이트 훅으로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최 환의 안 면을 히트, 환은 머리를 링 캐버스에 부딪힌 뒤. 곧바로 방어 태세를 취했지만 레프리가 빨리 경기를 종료, 시합 시작 8초만에 KO로 김 동규가 승리했습니다. 

[Top FC 내셔널리그 1 '김 재영 대 박 준용' 결과]

12경기: 박 준용 < 김 재영 (판정 0-3

11경기: 김 은수 > 조 훈 (TKO 2R 4:50)

10경기: 문 기범 > 강 범찬 (판정 3-0)

09경기: 이 민구 < 김 재웅 (판정 0-3)

08경기: 손 성원 > 김 한슬 (판정 3-0

07경기: 구 영남 > 남 기영 (판정 1-2) * 19-19 19-19 19-19 서 머스트 판정

06경기: 김 준호 < 이 동영 (판정 3-0)

05경기: 박 경수 > 김 율 (판정 3-0)

04경기: 고 민성 > 최 승현 (기무라 락 1R 0:32)

03경기: 장 원준 > 정 한국  (판정 3-0)

02경기: 김 규선 > 박 찬정 (판정 3-0)

01경기: 김 동규 > 최 환 (TKO 1R 0:08) 

* 사진 제공=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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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7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제3의 메이저 단체를 표방하는 World Series of Fighting의 7번째 대회이자 중남미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원정대회인 WSOF 7 'Karakhanyan vs Palmer' 가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캐나다 뱅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현지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초대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7연승 중인 TPF 챔피언 조지 카라칸얀과 RFA 왕자 무패의 엘리트 레슬러이자 팀 알파메일 소속의 제임스 팔머가 격돌, 팔머의 테이크 다운 후 상위 포지션 압박 전술을 암 바, 힐 훅, 적극적인 서브미션으로 방어한 카라칸얀이 슬로예브 스트레치 니 바 후 백에서 압박을 걸어오던 팔머에게 아래에서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회전해 넥 크랭크까지 더 해 탭을 받는데 성공, 왕좌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WSOF 데뷔 전에 나선 MFC 챔피언 엘비스 무탑치치와 격돌한 제시 테일러는 클로즈드 가드에서의 파운딩 특히, 엘보로 무탑치치의 눈에 컷을 만들어 주는 등 그라운드 압박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 적극적인 서브미션을 들고 나온 상대를 압도,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 지난 대회에서 다닐로 빌포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데이브 브랜치와 초대 WSOF 미들급 타이틀을 두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베테랑 정 두재와의 일전을 치른 사바 파다이와 2번째 WSOF 경기에 나선 무패의 외팔이 파이터 닉 뉴웰은 싱글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가 여의치 않자 그대로 잡은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발목 받치기로 버팀 발을 후려 파다이를 넘어 뜨린 후, 넘어진 파다이가 급히 일어나느라 신경쓰지 못한 사이 어깨로 상대의 목을 눌러주며 온전한 오른 손을 상대의 목에 집어 넣은 후, 짧은 왼손으로 잠그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 또 한번 탭을 받아냈습니다.

현재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의 베테랑이자 4개의 중소 단체 벨트를 가진 바 있는 전 UFC 리거 캐일럽 스터네스는 같은 캐나다 출신으로 MFC 리거 드웨인 주니어 루이스를 두 번째 라운드 초반부터 숏 레프트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압박을 시작, 상대를 펜스로 몰아붙이자 오른 손 하프 빰 클린치 후 두 번의 레프트 엘보를 시전, 상대를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저력을 과시, KO승을 챙겼습니다.

[WSOF 7 'Karakhanyan vs Palmer' 결과] 

09경기: 조지 카라카얀 < 제임스 팔머 (길로틴 초크 3R 4:40) * 페더급 타이틀 전

08경기: 제시 테일러 > 엘비스 무탑치치 (판정 3-0) *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닉 뉴웰 > 사바 파다이 (길로틴 초크 1R 1:21)

06경기: 드웨인 루이스 < 캐일럽 스터네스 (KO 2R 1:02) 

05경기: 마이크 힐 > 리차드 아르세르노 (TKO 2R 1:29)

04경기: 맷 베이커 < 데이비드 패런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숀 알브레히트 < 가브리엘 솔로리오 (판정 0-3)

02경기: 댄 링 < 마일스 머롤라 (판정 0-3)
01경기: 미카 브레이크필드 < 브랜단 크론버거 (트라이앵글 초크 2R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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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3 'Moment of Truth'의 공식 포스터 ⓒONE FC]

국내 경량급 기대주 김 대환이 One FC 데뷔 전에서 초크로 한 판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UFC 오퍼 관련으로 소동이 일기도 했던 KAMMA 챔프 출신의 김 대환은 한국 시각, 개최지인 필리핀 마닐라 현지 시각으로 6일 개최된 One FC의 13번째 대회인 Moment of Truth에 출전, 이미 단체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른 바 있는 아시아 계 호주 파이터 탄 '알라딘' 부를 상대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장신으로 긴 리치를 자랑하는 부의 타격을 타격 러쉬로 위력을 줄인 김 대환은 어퍼컷 등 제법 날카로운 부의 카운터를 받으면서도 업어치기 테이크다운과 사이드 상대의 마우스피스를 날려버리는 양 훅 컴비네이션을 피로하며 첫 라운드를 보냈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들고나온 상대에 백을 내주었으나 높은 위치에서 무리하며 잡으려 했기에 아래로 떨구며 상위 포지션을 손에 넣은 김은 사이드를 차지해 엘보 파운딩으로 상당한 데미지를 안긴 후, 상대의 태클시도를 뿌리친 후 스탠딩 엘보, 훅, 어퍼컷, 클린치 니 킥 등 타격 샤워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탑 마운트를 차지한 김은 상대가 백을 보이자 파운딩 후 부의 목에 팔목을 감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데뷔 전 한판 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 챔피언 오오이시 코지와 전 챔프 호나리오 바나리오 간의 2차전 겸 One FC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2라운드 4분여가 지나갈 동안 두 파이터 모두 이렇다할 우세를 점하지 못하다 오오이시가 훅으로 바나리오를 휘청거리게 만드는데 성공해 우세를 만든 후, 3R서 전진스탭과 더킹을 섞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상대의 턱에 히트,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바나리오의 턱에 라이트 훅을 재히트, 실신 KO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필리핀의 MMA 명문이자 단체의 중앙도장 팀 라카이의 소속의 URCC 플라이급 챔프 케빈 블링온은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스페인 국적으로 영국 단체 On the Top의 밴텀급 챔프를 지낸 다비드 아란다를 높은 롤링 소버트 등 특기인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제압하다가 클린치 상황이 발생, 다비드에게 붙잡힌 채로 양 손을 사용한 숏 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실신, KO승을 거뒀습니다. 

정 두제, 권 아솔 등 한국 파이터들과 인연이 깊은 필리핀 단체 URCC의 전 챔프이자 필리핀 MMA의 상징 에드워드 폴라양은 가끔씩 터지는 위력적인 숏 카운터로 대항해 오는 27전의 네덜란드 중견 파이터 빈센트 라토엘을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거의 경기 내내 압도, 무난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7개월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탑 랭커 카를로스 포돌의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해 찬스를 잡지 못하던 킥 복싱 스페셜리스트 뷰실 콜로사는 포돌의 밀고 들어오는 타격과 두 차례의 길로틴 초크에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야 했으나 3R 상대의 목에 포어암 형식으로 팔목을 두르고 날리는 엘보 블로우와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매우 훌륭한 더티 복싱 전략으로 우위를 차지, 판정승리를 챙기고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습니다.   

산타 챔프 게헤 에스타키오와 5전 무패의 유진 토퀘이로 간의 일전에서는 초반 엘보와 카운터 니 킥등을 들고 계속 밀고 들어오는 토퀘이로에게 기세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만만치 않은 카운터 펀치와 묵직한 킥, 물 흐르는 듯한 스피닝 힐 홀드를 보여 준 게헤가 토퀘이로를 압도,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그라운드에서도 포지션을 끊임없이 뒤집고, 스탠딩에서도 계속 전진하는 토퀘이로의 분발에 힘입어 이 날의 베스트 바웃감 매치.

MMA 데뷔 전에서 돌려차기로 KO승을 거둔 바 있는 흑인 킥복서 알레인 갈라니는  레슬링 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중국계 캐네디언 폴 챙의 태클을 잘 방어하고 태클을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며 경기를 이끌었으나 스탠딩에서 킥 실수로 백 마운트를 내 준뒤 챙의 파운딩을 견디지 못하고 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One FC 두 번째 경기로 첫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슈토 신인왕 출신의 전 슈토 페더급 챔피언 오카자키 코에츠는 사이판 단체 트렌치 워즈 챔프 출신의 조슈아 알바레즈의 암 바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파운딩 등으로 막아가며 첫 라운드를 버텨낸 뒤, 2R 시작하자마자 상위포지션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괴롭히다, 스테미너가 바닥난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 한 후 백을 차지,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LFC에서 조 남진에게 패한 바 있는 쿵후 파이터 루엘 카탈란은 10월 자신의 동생인 르네 카탈란을 로우 블로우로 경기 불능으로 만든 바 있는 크메르 복싱 챔피언 킴 디마에게 스피디한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중 길로틴 초크 그립을 허용,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차분히 탈출한 후, 상대를 펜스에 놓은 후 엘보와 펀치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TKO로 동생의 복수를 달성했습니다.  

[One FC 13 'Moment of Truth' 결과]

10경기: 오오이시 코지 > 호나리오 바나리오  (KO 3R 0:53) *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케빈 벨링온 > 다비드 아란다 산타카나  (KO 1R 2:48

08경기: 에드워드 폴라양 >빈센트 라토엘 (판정 3-0)

07경기: 카를로스 포돌 < 뷰실 콜로사 (판정 0-3)

06경기: 게헤 에스타키오 > 유진 토퀘이로 (판정 3-0)

05경기: 김 대환 > 탄 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0)

04경기: 알레인 갈라니 < 폴 챙 (TKO 1R 4:45)

03경기: 오카자키 코에츠 < 조슈아 알바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0)

02경기: 루엘 카탈란 > 킴 디마 (TKO 1R 3:24)

01경기에드워드 캘리 < 허버트 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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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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