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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79 번째 흥행이자 하부 브랜드인 UFN 의 45 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45 'Swanson vs Stephen' 가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현지 시각으로 28일,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타이틀 전을 치른 바 있는 강호 케빈 루크 '컵' 스완슨 3연승을 거두고 있는 32전의 베테랑이자 한 방 파워를 가진 하드 펀처 제레미 스티븐 간의 이날 메인이벤트에서는 초반 묵직한 라이트를 앞세운 스티븐슨이 근소한 우위를 보였으나 3R 미들킥 리버샷에 의한 그로기를 기점으로 스완슨이 차츰 경기의 흐름을 차지, 마지막 라운드 일부러 난타전을 벌인 것을 제외하곤 우위를 잃지 않아 1년 만의 복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릭 스토리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 한 UFC 입성 후 3연승을 포함, 무패행진 중인 TUF 시즌 17 미들급 우승자 케빈 가스텔럼은 UFC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스웨덴의 니콜라스 무소케의 슬램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어퍼, 미들킥 등을 중심으로 한 압박형 타격으로 2R부터 흐름을 뒤집는데 성공,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부지런히 다양한 타격을 뿌려 무소케의 공격을 저지.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 후 초살 KO패로 기세가 한풀 꺾인 TUF 브라질 1 우승자 세자르 페레이라는 지난 경기에서 초크 패배를 겪은 레거시 FC 챔피언 출신의 앤드류 크레이그에 길로틴 그립에 이은 빠른 다스 초크 그립과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챙기고, 쭉 무난한 경기를 이어가다 3R 종료 40여초 전 초크를 풀어주고 일어나다 하이킥을 얻어 맞고 큰 위기를 맞았으나 회복, 슬램에 이은 백초크에 힘입어 3R까지 차지,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올라운더 리카르도 라마스와 M-1 시절 남 의철의 대전 상대 하크란 디아즈간의 일전에서는 좀처럼 서로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팽팽한 경기 끝에 경기가 종료되었으나 2R 상대의 펀치 컴비네이션을 허용하고도 곧바로 테이크 다운을 돌려주는가 하면, 상대의 움직임을 예상한 카운터 스윕을 보여준 라마스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라마스는 종료 후 인터뷰에서 손이 부러져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를 가진 전미 태권도 챔피언, 명문 블랙 하우스 소속의 태국계 미국인 파이터 제임스 문타스리 15전 14승을 기록 중인 기대주 조 엘렌버거를 카운터 어퍼컷와 원투 스트레이트 등 타격을 앞세워 상대의 오른쪽 눈을 감기게 만드는 등 첫 라운드에서 압승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2R 초반 돌려차기 중 태클에 배후를 잡히고, 판단미스로 스태미너를 크게 소비, 3R에서도 계속 테이크 다운 시도에 끌려다녀 스플릿 판정으로 패했습니다.  


미 육군 소속의 현역 군인으로 TUF 16 우승을 일궜으나 최근 2연패로 부진한 레슬러 콜튼 스미스는 9전 무패로 유술 3단의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에게 클린치를 걸었으나 허리를 살살 빼던 페레이라에게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허용, 파운딩을 각오하고 즉시 몸을 돌려 4포인트 포지션을 만들어냈으나 레그 락이 없는 사이드에서의 리어네이크 초크에 잡혀 경기 시작 38초만에 탭으로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TUF 14 출신의 조니 베드포트는 코디 깁슨을 바디 샷과 니 킥, 플라잉 니 킥으로 이어지는 컴비네이션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이어진 니 킥 시도의 실수로 스탭이 꼬여 백 스탭을 밟을 때 깁슨의 라이트를 가볍게 허용, 머리를 부딫히며 넘어졌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가드 포지션을 취하며 다음 공격에 대비하고 있었으나 레프리가 추가타와 왜 경기를 말리지 않느냔 깁슨의 어필만 보고 오인해 경기를 중지, 아쉬운 TKO패를 당했습니다.  


93년생의 젋은 기대주 레이 보그는 6연승 중이던 쉐인 호웰을 페이크 잽에 싱글 렉 테이크 다운 컴비네이션으로 그라운드에 돌입한 뒤, 4점 포지션에서 크게 몸을 회전시키며 백을 뺏는 것과 동시에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만들고 이에 그립을 뜯어가며 버티던 호웰이 몸을 일으키기 위해 목이 비자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금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그대로 기절시켜버렸습니다.   


58전의 베테랑으로 최근 크로캅을 포함 8연승을 거두고 있는 삼보 베이스의 그래플링 괴물 알렉세이 올레이닉은 6연승 중인 그렉 잭슨의 제자 앤터니 해밀턴에게 안면 펀치를 가볍게 허용했으나 곧 훅 연사로 반격해 케이지 쪽으로 밀어 붙여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를 뽑아낸 후 즉시 사이드로 이동, 지난 크로캅 경기와 마찬가지로 곁누르기에서의 스칼프 홀드 넥크랭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Fight Night 45 'Swanson vs Stephens' 결과]

11경기: 케빈 루크 '컵' 스완슨 > 제레미 스티븐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1:16

10경기: 케빈 가스텔럼 > 니콜라스 무소케 (판정 3-0

09경기: 앤드류 크레이그 < 세자르 페레이라 (판정 0-3

08경기: 리카르도 라마스 > 하크란 디아즈 (판정 3-0)

07경기: 클린트 헤스터 > 안토니우 브라가 네투 (판정 2-1)

06경기: 조 엘렌버거 > 제임스 문타스리 (판정 2-1)

05경기: 콜튼 스미스 <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38)  

04경기: 조니 베드포트 < 코디 깁슨 (TKO 1R 0:38)

03경기: 앤디 앤즈 < 마르셀루 구이마레스 (판정 1-2)

02경기: 레이 보그 > 쉐인 호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01경기: 앤터니 헤밀턴 < 알렉세이 올레이닉 (넥크랭크 1R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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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4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78 번째 이벤트이자 뉴질랜드의 첫 번째 UFC 이벤트인 Fight Night 44 'Te Huna vs Marqudrt'가 개최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시간과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거한 제임스 테 후나의 미들급 첫 경기 상대로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 웰터급 챔피언 네이트 마쿼트는 시작하자마자 장내를 울리는 테이크 다운 카운터 니 킥과 업어치기 식 테이크 다운을 당하고도 기세 좋게 들어오는 테 후나를 재차 테이크 다운시켜 탑에 이어 백을 차지, 테 후나가 허리를 세워 자신을 떨구고 상위로 가려고 하자 그대로 기무라 그립 잡은 채로 리버스 암 바로 연결, 탭을 받아내는 베테랑다운 한 판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최 무배의 프라이드 시절 대전 상대로 현재 11연승 중인 소아 팔랄레이는 첫 라운드 막판 탑 마운트에 이은 백마운트와 2 라운드 초반 라이트 훅을 히트시킨 것을 제외하면 3차례나 올아메리칸을 차지한 5연승 행진 중의 레슬러 제러드 로숄트의 스탠딩과 하위에서의 레슬링 압박에 밀려 경기 내내 시달리는 졸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 12연승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쿠메 다카스케의 팀 메이트 '슈토의 아들' 히오키 하츠는 6차례나 파이트 보너스를 받아낸 브라질리언 강호 찰스 올리베이라와 초반부터 플라잉 트라이앵글 길로틴 초크 등 수준 높은 그래플링 공방을 보여주었으나 3R 백 마운트에서 떨궈진 후 암 바 시도를 포기하고  4포인트 포지션으로 변경, 상황을 보려했으나 이미 그립을 완성하고 있던 올리베이라가 바디락까지 잠그며 다스 초크를 완성, 프로 첫 탭아웃 패배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홍콩 LFC에서 김 훈과의 일전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TUF The Smash 웰터급 우승자 로버트 휘태커는 앤터니 패티스의 팀 메이트로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마이크 로즈를 빠른 풋워크와 레프트 중심의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압박하며 타격거리를 지배, 3R 연이은 펀치 히트로 간만에 올라간 로즈를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꺾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세를 잃지 않는 경기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프로복서 출신의 9전 무패를 기록 중인 다숀 존슨과 UFC 데뷔 전 승리 경쟁에 나선 5전 무패의 19살 제이크 매튜스는 긴 신장에서 나오는 타격 압박과 한 수위의 레슬링 실력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마지막 라운드 스탠딩에서 회전 길로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해 넥 마운트-백 마운트에서 초크와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히던 중 스윕으로 상위포지션을 차지하려는 존슨을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로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캐나다 대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가대항전이었던 TUF the Nations에서 같은 팀 오스트레일리아 소속으로 전 미들급 빅크 크루치치와 웰터급 크리스 인디치 간의 TUF 팀 메이트 간의 웰터급 일전에서는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당했으나 곧 빠져나와 상위포지션을 차지, 일어나려던 상대를 사이드에서의 숏 핸드로 압박하던 크루치치가 크게 휘두르며 반격에 나선 인디치를 레프트 훅과 라이트 크로스로 다운,TKO승을 기록했습니다.  


TUF 시즌 16 출신의 닐 매그니는 라운드 종료 직전 상대의 초크를 반격하는 멋진 슬램을 선보였음에도 브라질 프로모션 정글 파이트의 챔프이자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을 가진 상대 호드리구 고이아나 데 리마에게 깔려 첫 라운더를 내주어야 했으나 2라운드부터 리치와 능숙한 스탠스 스위치에서 터지는 양 손스트레이트와 잽으로 안면을 계속 압박, 결국 라이트 크로스 스트레이트로 격추, 추가 파운딩으로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11전 4패의 전적을 가지고 UFC 데뷔 전에 나선 뉴질랜드 홈그라운더 데니엘 후커는 푸켓의  명문도장 푸켓 탑팁에서 훈련중인 이언 앤트위슬의 밀고 들어오는 태클에 상위 포지션을 획득, 깊숙한 인 사이드 힐 훅 그립을 잡고 저항하는 앤트위슬에 그립을 잡힌 발목을 바싹 댕겨 주저 앉은 상태를 만든 후, 그립을 고집하는 상대의 안면에 숏 레프트와 플로리언 식 엘보 스매쉬를 연타,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UFC Fight Night 44 'Te Huna vs Marquardt' 결과]

10경기: 제임스 테 후나 < 네이트 마쿼트 (암 바 4R 4:34

09경기: 소아 팔랄레이 > 제러드 로숄트 (판정 1-2

08경기: 히오키 하츠 < 찰스 올리베이라 (다스 초크 4R 4:32)

07경기: 로버트 휘태커 > 마이크 로즈 (판정 3-0)

06경기: 다숀 존슨 > 제이크 매튜스 (트라이앵글 초크 1R 3:16)

05경기: 리치 베술렉 > 롤단 상차안 (판정 3-0)  

04경기: 빅크 그루치치 > 크리스 인디치 (TKO 1R 4:55)

03경기: 닐 매그니 < 호드리구 고이아나 데 리마 (TKO 2R 2:32)

02경기: 이언 앤트위슬 < 다니엘 후커 (TKO 1R 3:34)

01경기: 션 오코넬 < 지안 빌란테 (판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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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근원을 두고 있는 신 개념의 믹스 격투기 이벤트 Fighting Team A-TOYS Chllenge Fight, 통칭 ACF의 4번째 대회가 일본 오사카에세 한국시각과 현지시각 22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년 전 ACF 2번째 대회에서 종합 데뷔 전에서 트위스터로 화려한 첫 승을 신고했던 격투기 기고가 윤 우조, 헤비급으로 체급을 상향한 베테랑 프로레슬러이자 합기도 베이스의 격투가 윤 강철이, 보디 빌더 출신의 그래플러 김 윤배가 참전하는 무제한 급 그래플링 토너먼트가 중심이 된 대회였습니다.

상대의 와의 체중 차를 십분 활용해 상위 포지셔닝 압박 끝에 힘에 의한 넥 크랭크로 그래플링 1회전을 돌파한 프로레슬러 윤 강철은 단체의 대표인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에게 길로틴 초크를 잡히기는 했으나 팔꿈치를 눌러 상대의 압박을 탈출, 프론트 초크 그립으로 상대를 들어올리는 등 프로레슬러 다운 파워로 압박, 판정승으로 결승까지 나섰으나 결승에서 미네 노조미의 그림 같은 플라잉 암바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부시마사에게 트위스트로 승리를 거둔 후 그래플링으로 단체 두 번째 출장에 나선 격투기 기고가 윤 우조는 하체 관절기를 특기로 삼고 있는 삼비스트 미네 노조미에 먼저 아래로 들어가 하체 관절기를 걸려다 상대에 잡혀 있는 그립에 무릎에 급작스러운 데미지를 받아 탭을 쳐야 했습니다.   

보디빌더 출신의 김 윤배는 돌진해 들어오는 상대 히데히코에 머리를 눌러 프론트 초크로 잡고 넘어뜨린 후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백에서의, 초크 시도로 눌러 경기 종료까지 경기를 컨트롤해 준결승 진출을 달성했으나, 준결승 전에서 미네 노조미에게 무리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상위를 빼앗긴 후, 힐 홀드 트립에 이은 니 바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그래플링 원 매치에 참전한 얼음 송곳 임 재석의 팀 메이트이자 제자 조 성빈은 파워로 밀고 들어오는 우에노 토모키를 슬램 형 더블 렉 테이크 다운 이후 백 마운트에서 레그락으로 그립까지 잠근 초크 시도로 판정승을, 유술 퍼플 벨트를 소유하고 있는 2009년 KPW -65kg 그래플링 우승자 임 상호도 노스 사우스 초크로 시작한 상위 포지션을 활발한 포지셔닝 변환으로 유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따냈습니다.  

인디 레슬러 단체 아파치 프로레슬링의 대표이자 카네무라 킨타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하드코어 레슬러 이 형호는 팀 동료 경기를 마무리 쿠우가의 페이스 버스터에 이은 탑 로프 센톤으로 경기를 마무리  

[Fighting Team A-TOYS Challenge Fight 4th 결과]

<그래플링 룰>

14경기: 윤 강철 < 미네 노조미 (1R 0:54)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

11경기: 하시모토 '도게이라' 미츠히코 < 임 상호 (판정 0-3)

10경기: 우에노 토모키 < 조 성빈 (판정 0-3)

08경기: 김 윤배 < 미네 노조미  (판정 2-1)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2회전

07경기: 부시마사 < 윤 강철 (판정 0-3 )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2회전

04경기: 토시히코 < 김 윤배 (판정 0-3)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미네 노조미 > 윤 우조 (니 바 1R 1:11)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지로 < 윤 강철 (넥크랭크 1R 2:24)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콘도 '부시지마' 테츠오 > 그레이트 마셜 리 (판정 3-0)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킥복싱 룰>

13경기: 카기하라 유우키 < 시시도 이치로 (판정 0-3)

06경기: 브랏도 힐 = 오치아이 케이스케 * 시간 종료

 

<프로레슬링 룰>

12경기: 하야타 & 마사오카 다이스케 & AK < 쿠우가 & 이 형호 (카네무라 킨타로) & 가부키 키드 (핀 폴 13:38)  

09경기: 토루 < 군소 (핀 폴 10:53)

 

<시범 경기>

05경기: 후케 타카쿠 & 지고 가르시아 > 스미 히데아키 & 우치사와 타다노부 (암 바 1R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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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10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제3의 미국 내 메이저 단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WSOF(World Series Of Fighting)의 10번째 메인 대회가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현지 시각으로 21일 개최되었습니다. 

헨조 그레이시의 유술 블랙벨트 제자 데이비드 브랜치와 2011년 데니스 강을 꺾은 바 있으며 현재 7연승 중의 기세를 타고 있는 베테랑 제시 테일러 간의 초대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경기시작하자마자 태클을 시도한 테일러가 오픈 하프 가드에서 무리한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다 실패, 무릎을 잡아 상위로 올라가려다 브랜치의 브라보 초크에 잡혀 탭, 브랜치가 WSOF 초대 챔피언 등극을 달성했습니다.   

듀크 루퍼스의 제자로 UFC 라이트급 챔프 앤터니 페티스, 벨라토어 웰터급 무패의 전 챔프 밴 에스크런의 현 팀 메이트인 릭 글렌을 상대로 첫 방어전에 나선 플라이급 챔프 게오르기 카라칸얀은 길로틴 초크를 이용한 탑 포지션이나 암 바로 첫 라운드를 따냈으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입은 갈비 뼈 골절 부상으로 글랜에게 파운딩, 슬램 등에 시달리다가 결국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닥터스탑으로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챔피언 전을 포함 7연승 행진 중인 단체 스트로우급 챔프 제시카 아귈라는 20전을 치른 중견 MMA 파이터이자 44초 초살 기록을 가진 킥 복서 후지노 에미를 휘청거리게 만든 로우 킥을 시작으로 코에서의 출혈과 뒷 머리의 혹 등 3라운드에 스트레이트와 몇 차례의 카운터를 제외하면 타격전에서 한 수위의 타격능력을 보인 끝에 심판 전원이 50-44D의 점수차를 선언할 정도의 압도적인 판정승리를 거뒀습니다.   

명문 팀 알파메일 소속으로 카라칸얀과 초대 타이틀 전을 벌인 바 있는 레슬러 랜스 팔머는 하이킥으로 KO승을 거뒀던 단체 첫 경기를 포함 7전 무패의 기록을 보유 중인던 닉 로보스코에게 테이크 다운으로 백을 빼앗은 후 2차례의 연수에의 공격으로 주의를 받긴 했으나 결국 파운드 연사로 리어네이키드 초크캐치를 시도, 결국엔 탭을 받아냈습니다.   

22연전 무패로 UFC 라이트급 최고의 기대주가 된 카빕 마고메도프의 팀 메이트로 데뷔 전을 제외하곤 쭉 연승행진 중인 러시안 티무르 발리에프는프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애덤 아쿠아비바를 양훅 타격, 하이 킥, 스피닝 백 피스트 등 갖은 타격으로 상대를 괴롭히다가 마지막 라운드 상대의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떨어 낸 뒤, 백스탭을 밟는 상대에 기습적인 플라잉 니킥을 히트, 7번째 무패 연승기록 갱신을 달성했습니다.   

2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애쉬리 에반스-스미스는 4전 3승 1패를 기록 중인 상대 머사이어 앨렌의 로우킥을 중심으로 한 컴비네이션 거리 싸움에 말려 앞선 두 라운드를 연거푸 내줘야 하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 시작 후 30초만에 더블 렉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 전에 들어간 후팔을 봉쇄한 후 날리는 영리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풀어가다 백 마운트에서의 엘보 파운딩 샤워로 3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아마추어에서 9전 8승, 7연승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태너 코원과 WSOF 첫 승 경쟁에 나선 현직 UFC 리거 마이크 파일의 팀 메이트 에이제이 윌리엄스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센터를 차지, 뒤이은 기습적이고 정확한 레프트 하이킥으로 코윈을 캔버스에 격추, 아직 의식이 있어 급히 앉은 채로 백 스탭을 밟으며 회복을 꾀하던 상대를 파운딩으로 추격하던 중 레프트 훅을 안면에 꽂는데 성공, 실신 KO승으로 데뷔 전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WSOF 10 'Branch vs Taylor' 결과]

11경기: 데이비드 브랜치 > 제시 테일러 (다스 초크 1R 1:41) * 미들급 타이틀 매치 

10경기: 게오르기 카라칸얀 < 릭 글렌 (TKO 2R 5:00) *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09경기: 제시카 아귈라 > 후지노 에미 (판정 3-0) * 女 스트로우급 타이틀 매치

08경기: 루이즈 '부스카페' 펠레미노 < 타이슨 그리핀 (판정 0-3)

07경기: 랜스 팔머 > 닉 로스보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5)

06경기: 데이브 허카바 < 데릭 메멘 (판정 0-3)

05경기: 티무르 발리예프 > 애덤 아쿠아비바 (KO 3R 1:35)

04경기: 엔젤 디엔다 < 크라시미르 밀라데노브 (판정 0-3

03경기: 애쉬리 에반스-스미스 > 머르세이아 엘렌 (판정 3-0

02경기: 저스틴 제이네스 < 지미 스피쿠자 (판정 0-3)

01경기: 태너 코원 < 에이제이 윌리엄스 (TKO 1R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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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MMA 계 첫 해외 단체 챔피언 방 태현이 UFC 2번째 출전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올 해 1월 늦깎이 UFC 데뷔 전에서 판정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방 태현은 한국 시각으로 15일, 캐나다의 밴쿠버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된 UFC 174 'Johnson vs Bagutinov'에 출전, TUF Nation 8강 출신이자 GSP의 팀 메이트로 29전을 치러낸 전 XMMA 챔피언 캐나다 베테랑 카잔 존슨을 상대로 단체 첫번 승리 사냥에 나섰습니다.  

                                    [UFC 174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카운터와 얼굴 푸쉬로 경기를 시작한 방 태현은 싱글레그 테이크 다운을 잡혔으나 길로틴 그립으로 목을 잡고 뒤집어 스탠딩에 성공, 난타전에서 레프트 훅 카운터를 히트시켜 한 차례 주저 앉힐 정도로 큰 데미지를 주었으나,테이크 다운 시도와 펀치 카운터에 더 이상의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상대의 스트레이트 등 안면 펀치에 두 번째 라운드 후반 코에서 출혈을 보이긴 했으나 깔끔한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스탠딩을 잡아낸 방 태현은 카잔의 또 한 차례 전진식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으나 첫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길로틴 그립으로 무사히 스탠딩에 성공, 추가 데미지를 입지 않고 마지막 라운드로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코의 출혈로 인해 2라운드 종료 후 조금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일말의 불안감을 남겼던 준 방 태현은 잠깐의 휴식으로 한결 편해진 모습. 잽으로 거리를 잡아가며 기회를 보던 방 승환은 타격 전 중 카잔의 레프트 하이킥을 캐치함과 동시에 체중을 실으며 날린 라이트 훅으로 상대의 턱을 히트, 실신시켜버렸습니다. 레프리 존 맥카시가 추가타를 날리려던 방을 저지, KO승을 확정지어 주었습니다. 

상대의 반칙으로 어정쩡한 데뷔전을 치뤘던 히트 챔피언 출신의 재일교포 쿠니모토 키이치는 TUF 브라질 시즌 1 출신의 스타이자 다니엘 사라피안 클린치에서 더블 언더 훅으로 압박하다 싸잡은 채 덧걸이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양팔을 캔버스에 대고 무리하게 일어나려다 비어버린 사라피안의 백을 차지하며 리어네이키드 초크그립을 동시에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3연승을 포함, 11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의 강호 알리 바가우티노프를 상대로 4차 방어전에 나선 디미트리우스 존슨은 인백 스탑의 현란한 타격에 클린치에서의 전진 압박을 빰 클린치의 아면 니 킥으로 방어해나가며 슬램 등 파워풀한 기술을 피력하며 끝까지 밀고 들어오는 바가우티노프에게 전 라운드에서 우세를 차지, 50-45의 경이적인 점수차로 4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향후 웰터급 대권의 중요 매치업이었던 랭킹 2위의 로리 맥도널드와 3위 타이론 우들리간의 경기에서는 정평이 난 테이크다운 방어에 우들리의 펀치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브라질리언. 내려 차기. 미들 킥 등의 다양한 킥을 섞어 주는 타격 압박으로 일찌감치 일방적인 공격을 피로, 3라운드 중반에는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사이드에서의 곁누르기 후 파운딩 연사로 결국 판정승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원타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파엘 칼반칸티와 격돌한 TUF 시즌 8 우승자 라이언 베이더는 이전과는 달리 경쾌해진 타격에 특유의 뛰어난 중장거리 전진 테이크 다운 베리에이션으로 경기를 리드, 3라운드 초반 페자오의 라이트 클린히트와 이 데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무리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얻어맞은 엘보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무난히 상대를 앞선 끝에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TUF 시즌 10 파이널리스트 브랜던 샤후브를 상대로 6년 만에 UFC 단체 복귀 전에 나선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로브스키는 몇 차례 가벼운 카운터와 잽을 성공시켰을 뿐 두 번째 라운드 리드 라이트 어퍼컷, 마지막 라운드 중반 테이크 다운을 당하며 끌려다닌 탓에 패색이 짙었으나 심판진들이 2-1 스플릿 판정을 선언, 복귀 전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단체 MFC 챔프 출신의 파워풀한 타격가 라이언 짐모와 맞붙은 4연승 중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 출신 오뱅 생 프루는 스트레이트와 클린치의 니 킥 등 한 수 위의 타격 파워로 승기를 획득, 경기를 이끌어 가다 킥을 걷어내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후, 터틀 포지션에서 엎드려 있는 짐 모의 옆부분을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숨겨진 짐 모의 왼쪽 팔을 힘으로 강제로 뜯어내 기무라로 연결, 구두 탭을 받아냈습니다.  

TUF 시즌 14 출신으로 자신과 같은 유도 파이터 롤랜드 들로름에게 펀치 카운터를 허용하고 탑 마운트를 허용했으나 즉시 상위 포지션을 따낸 9전 전승의 슈토, PXC 챔프 다나카 미치노리는 유도 업어치기, 스탠딩 상태에서 백을 잡은 후 터뜨린 회전식 슬램 등 테이크 다운과 들로름의 포지션 뒤집기 시도를 전부 봉쇄해버리는 한 수위의 그래플링으로 완봉,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베테랑 에디 와인랜드의 팀 메이트로 2연승 중인 조쉬 쇼클리와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캐나다의 제이슨 사고는 쇼클리와 상위 포지션을 주고받는 팽팽한 그래플링 공방 후, 바깥쪽 트립으로 재차 그라운드에 돌입한 후 백 포지션 점유에 성공, 한 차례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후 파운딩 샤워로 상대를 연타. 결국 라운드 종료 3초를 남기고 TKO승으로 단체 첫 승과 5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UFC 174 'Barao vs Dillashaw' 결과]

11경기: 디미트리우스 존슨 > 알리 바가우티노프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10경기: 로리 맥도널드 > 타이론 우들리 (판정 3-0)

09경기: 하파엘 '페자오' 칼반칸티 < 라이언 '다스'  베이더 (판정 0-3)

08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브랜던 샤후브 (판정 2-1)

07경기: 라이언 짐모 < 오뱅 생 프루 (기무라 락 2R )

06경기: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 > 다니엘 사라피안 (KO 1R 4:06)

05경기: 발레리 르투르노 > 엘리자베스 필립스 (판정 2-1

04경기: 이브스 자베인 > 마이크 이스턴 (판정 3-0

03경기카잔 존슨 < 방 태현 (KO 3R 2:01)

02경기: 롤랜드 들로름 > 다나카 미치노리 (판정 3-0)

01경기: 제이슨 사고 > 조쉬 쇼클리 (TKO 1R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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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3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서브 이벤트 UFC Fight Night의 43번째 이벤트인 UFN 'Henderson vs Khabilov' 가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뉴 멕시코 현지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한국계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벤슨 핸더슨은 파워풀한 레슬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비스트 루스탐 카빌로프에게 큰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으나 파워에 밀려 특기인 레슬링이 막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4R 뛰어들어가면서 비스듬히 날린 한 템포 빠른 대각선 각도의 깊숙한 라이트 어퍼컷과 레프트 스트레이트 콤보를 맞고 숙이기 시작한 상대에 등에 붙자마자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UFC 내 첫 서브미션 승을 만들었습니다. 


TUF 우승자 간의 대결이었던 2연패 중인 시즌 1 미들급 챔피언 디에고 산체스와 무릎 부상 회복 후 첫 경기에 나선 시즌 9 챔프 로스 피어슨 간의 일전에서는 스탭을 살린 카운터 중심의 타격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획득한 피어슨이 차분히 단발 타격에 그치는 산체스의 예봉을 피하가며 오른손 스트레이트 등으로 정타&데미지 면에서 확실히 앞섰으나 심판진이 스플릿 판정으로 산체스의 우세를 선언, 승리를 도둑 맞았습니다.  


현 밴텀급 챔프 딜라쇼에게 TKO승을 거뒀던 TUF 14 우승자 존 닷슨은 플라이급 5위의 랭커 존 모라가와의 42개월 만의 2차전에서 신중하면서도 빠른 풋워크를 활용해 타격 거리를 지배, 경기를 풀어가다 사이드에서 거리를 급격히 줄이며 타격 러쉬로 몰아붙이다 러쉬에 당황해 고개를 숙인 모라가의 코뼈를 카운터 니킥으로 부러뜨리고 2R이 종료 되었으나 결국 닥터스탑 T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카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연승 행진을 끊긴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으로 체중을 내린 웰터급 출신의 레슬러 제이슨 하이의 초반 파워풀한 레슬링에 고전을 했으나 기무라 락으로 하위 포지션을 탈출, 정확도에서 앞서는 타격으로 경기를 이어가다 2R 라이트 후 지른 레프트로 체력이 고갈된 하이의 다리를 풀어 다운,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64전의 베테랑으로 5개월 여 만에 재경기에 나선 이브스 에드워즈와 격돌한 폴란드의 표트르 홀맨은 에드워즈의 킥을 사용한 거리 조절과 가끔씩 터지는 정확도 높은 펀치 타격에 고전했으나 클린치에서 퍼붓는 다양한 니 킥과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주면서 끊질긴 레슬링과 그래플링 압박으로 스테미너를 깎은 끝에 백에서 파운딩 후 급작스러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결정, 잃어버린 무패 기록 상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미샤 테이트의 남친으로도 유명한 밴텀급 14위의 랭커 브라이언 캐러웨이는 14개월 만의 복귀전 자신보다 2계단 위로 12위를 마크중인 밴텀급 랭커 에릭 페레즈에게 라이트 훅을 날리다 안면에 니 킥을 허용하는 등 스탠딩에서 크게 밀렸으나 다음 라운드 상대의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버터 플라이가드로 뒤집은 후 상체를 일으키려던 페레즈의 백을 캐치, 레그 락을 잠근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노먼 파크에게 프로 첫 패배를 당했던 괌 출신의 존 턱은 UFC 첫 경기에 나선 9전 무패의 제이크 린제이에게 3R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암 바 시도를 놓친 후 얻어낸 백마운트에서 바디 락으로 잠그고 있던 오른쪽 발을 잠시 풀어 뒤꿈치를 린제이의 갈비뼈 사이에 꽃아 넣고 급작스런 고통을 견디다 못한 린제이의 구두 탭에 TKO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도유망한 아마추어 레슬링 베이스로 UFC 데뷔전에서 미국 레슬링 국대 출신의 데니얼 코르미에게 패해 무패 기록을 상실했던 패트릭 커밍스는 태권도 백본으로 6전 무패의 UFC 신입 로저 나베즈에게 2R 초반 묵직한 라이트 카운터를 허용하긴 했으나 1R에 이어 테이크 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압박으로 게임을 지배하다 옆구리에 니 킥과 안면에 엘보로 상대의 스탠딩을 저지, 파운딩으로 단체 첫 승을 획득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3 'Henderson vs Khabilov' 결과]

11경기: 벤슨 핸더슨 > 루스탐 카빌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1:16

10경기: 디에고 산체스 > 로스 피어슨 (판정 1-2

09경기: 존 닷슨 > 존 모라가 (TKO 2R 5:00) * 닥터스탑

08경기: 하파엘 도스 안요스 > 제이슨 하이 (TKO 2R 3:36)

07경기: 이브스 에드워즈 > 표트르 홀맨 (판정 0-3)

06경기: 에릭 페레즈 < 브라이언 캐러웨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22)  

05경기: 야오친 메자 < 세르지오 페티스 (판정 3-0)

04경기: 바비 보울커 < 랜스 베노아 (판정 3-0)

03경기: 스캇 죠르겐슨 > 대니 마르티네즈  (판정 3-0)

02경기: 존 턱 > 제이크 린제이 (TKO 3R 2:47)

01경기: 패트릭 커밍스 > 로저 나베즈 (TKO 2R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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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입식과 종합의 믹스 이벤트 권율 장군 배 고양시 이종격투기 대회의 첫 번째 흥행이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원마운트 광장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에 나선 김 대환, 남 의철, 이 길우, 정 찬성]

 

이 날 흥행에는 정 찬성, 현 ROAD FC 밴텀급 이 길우, 남 의철 등이 결손가정 장학금 수여식에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고양 시청의 전 현직 시장 및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해 첫 대회를 축하했습니다.




 

                         [권 일진에게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붓는 정 두제]

 

최근 로드 FC 데뷔 전에서 이 용재를 격파하며 위력을 실력을 과시했던 기계 체조 베이스의 베테랑 정 두제는 스피릿MC의 간판 파이터였던 최 정규의 제자 권 일진에게 로우킥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로우킥 연사와 묵직한 파운딩 연사로 이미 1R 종료 후에 완전히 승기를 획득, 2R 시작 40여초만에 결국 로우킥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TKO승을 거두는 원사이드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오 재성에게 백 마운트를 따낸 김 호진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 훈이 이끄는 팀 파이터 소속의 오 재성과 격돌한 스피릿 MC 출신의 베테랑 구미 MMA의 김 호진은 초반부터 태클에 이은 탑 마운트와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경기를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으나 상위 포지션을 이어가는데 실패, 상대의 클린치 압박에 백 스탑을 밟으며 숨을 들이쉬던 중 상대의 훅에 이은 미들킥에 리버를 허용,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타격을 피하는 부시마사를 타격으로 추적하는 안 준영]

 

일본 오사카의 적을 두고 있는 ACF의 오너이자 격투가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와 격돌한 팀 포마의 안 준영은 크게 양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부시마사를 카운터에 이은 양 손 언더 훅으로 캐치, 체중을 실어 테이크 다운시켜 탑 마운트를 얻어 낸 후 장내가 울릴 정도의 묵직한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33초 만의 초살 TKO승을 거두고 1승을 차가했습니다.

 

                                      [이 수민의 킥을 무릎으로 커트하는 박 경수]

 

7전 6승 1패로 익스트림 소속의 강호 박 경수는 주지떼로 차 경환의 팀 메이트 이 수민의 테이크 다운을 적절히 커트해 상대방의 스테미너를 깎아 감과 동시에 셀프가드로 그라운드 게임을 유도하는 이 수민의 안면과 바디에 무거운 레프트 파운딩을 연사한 끝에 탑 마운트에서 이 수민의 턱에 파운딩을 적중, 큰 데미지를 앉긴 후 뒤이은 파운딩 추가타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거뒀습니다.   

 

스탠딩에서의 서브미션이 가능해 스탠딩 발리튜도라 불리우는 슛 복싱 프로 룰로 격돌한 차 윤동은 무에타이 팀 YAKKO의 황 인우에게 양 손 스트레이를 중심으로 한 전진 타격 압박과 효과적인 발목 받치기 등의 적절한 넘기기 기술로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후반 한 차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뺏어 낸 후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두 번째의 다운을 성공, TKO승을 챙겼습니다.  

 

                 [손 진수가 결정타가 된 스트레이트를 박 종현의 안면에 집어 넣고 있다]

 

대전 팀 매드 박 종현과 코리안 좀비 짐 소속의 손 진수 간의 UFC 파이터 정 찬성 대 김 동현의 대리전에서는 1R 중반 박의 업어치기를 뒤집는데 성공한 손이 레슬링 압박을 강화, 덧 걸이 테이크 다운이나 클린치 니킥으로 데미지를 주며 경기를 이끌어 간 끝에 안면에 정통으로 직격하는 라이트 오버 훅으로 2R KO승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상민에게 훅을 허용하는 정 광석]

 

탑 스트라이커 권 아솔과 동반 훈련 중인 2전 무패를 기록 중인 팀 에이스 소속의 정 광석은 경기 초반부터 브라질리언 킥을 보여주며 기선 제압에 나선 이 상민을 양 훅 돌진 후 테이크 다운 컴비네이션으로 누르는 흐름을 유지, 그라운드에서 암 바 외에는 이렇다할 반격을 보여 주지 못한 이 상민을 꺾고 판정으로 격파하고  3전 3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추어 슛 복싱 룰로 치러진 이날의 유일의 여성부 경기에서는 8전 7승을 거두고 있는 박 정은은 전진형 펀치 압박으로 팀 익스트림의 박 옥순을 압박 1R 종료 직전 라이트 훅 카운터로 다운에 가까운 클린 히트를 내는가 하면 슛복싱의 특징인 던지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격적인 전법으로 경기 전체를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8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제1회 권율 장군 배 고양시 생활체육 이종격투기 대회 결과]

08경기: 정 두제 > 권 일진 (TKO 2R 0:38

07경기: 김 호진 < 오 재성 (기무라 락 1R 4:08

06경기: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 < 안 준영 (TKO 1R 0:33)

05경기: 박 경수 > 이 수민 (판정 1R 4:18) 

04경기: 차 윤동 > 황 인우 (TKO 2R 2:16) * 슛복싱 룰

03경기: 박 종현 < 손 진수 (KO 2R 4:28)

02경기: 정 광석 > 이 상민 (판정 3-0

01경기: 박 옥순 < 박 정은 (판정 0-3) * 아마 / 슛복싱 룰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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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21의 공식포스터 ⓒVIACOM]

토너먼트 제 중심의 북미 MMA 단체의 2014년 섬머 시즌 첫 대회인 Bellator MMA 121이 한국시각으로 7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텍커빌 현지시각으로 6일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섬머시즌 첫 토너먼트인 라이트헤비급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조지 알도의 팀 메이트이자 8전 무패의 루이즈 펠리페 린지가 데뷔 후 7전 무패의 제임스 오스틴 하일드릿지를 라이트 등 타격으로 압박, 백 마운트를 빼앗아 낸 후 일어나려던 하일브릿지의 백을 스탠딩에서 뺏어낸 뒤 손목 싸움을 거쳐 강력한 페이스락 느낌의 리어네이키드 초코로 탭을 받아내고 켈리 앤더슨과의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4년만에 메이저 무대 겸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잉글랜드 헐크 제임스 탐슨은 시즌 5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에릭 프린들의 카운터 펀치를 무시하고 들어간 후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성공, 프린들의 하체 관절기를 피한 뒤 재차 사이드를 차지하고 파운딩을 퍼붓다 옆구리에의 그라운드 니 킥에 데미지를 입은 프린들의 백에서 파운딩 연사로 TKO승리를 차지, 벨라토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로드 출전 이후 2연패를 당하고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라모 티에리 소쿠주는 19개월 벨라토어 복귀 전에 나선 미국의 중견 테리 다빈네이의 힘겨운 슬램으로 그라운드에 빨려 들어간 뒤 다빈네이의 다리사이로 몸을 빼는 스윕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후, 짧지만 묵지한 숏 파운딩으로 탑 마운트에서 백마운트를 타며 상대를 괴롭히다 리어네이키드 그립으로 목을 캐치, 탭으로 커리어 상 첫 서브미션 한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0연승 행진이 끊긴 브라질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벨라토어 두 번째 경기 겸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에 출전한 리투아니아의 베테랑 에지디우스 발라비시우스 간의 일전에서는 에두아르도의 그래플링에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줘야 했었던 발라비시우스가 테이크 다운 시도가 막혀 스테미너가 떨어진 상대를 수퍼맨 펀치 등 타격으로 강하게 몰아붙이고 판정으로 승리,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로 데뷔 전 패배 후 2연승 중인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재밀레 존슨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 첫 승 사냥에 나선 6전 무패의 레이 슬론은 경기 시작직후 오버핸드 레프트를 시작으로 거칠게 존슨을 압박하기 시작, 전진하는 라이트로 그라운드에 돌입하고 사이드에서 탑을 빼앗긴 후 백에서 손을 짚으며 급히 일어나려던 존슨의 비어있는 목에 손을 둘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스탠딩에서 매달린 채로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벨라토어 2번째 경기에 나선 3전 무패의 스티브 가르시아는 프로 첫 경기에 나선 코디 워커에게 로우킥을 날렸다가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와 몇 차례의 펀치 추가타를 내주고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으나 차분히 회복에 성공한 후, 자신의 미들킥을 잡고 라이트를 날리려던 워커를 넘어지면서 날린 숏 레프트 단발로 실신시킨 뒤 해머피스트 파운딩으로 마무리짓고 역전 KO승을 거뒀습니다. 

[Bellator MMA 121 결과]

10경기: 제임스 오스틴 하일드릿지 < 루이즈 필리페 린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5) *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8강전

09경기: 제임스 탐슨 > 에릭 프린들 (TKO 1R 1:55)

08경기: 라모 티에리 소쿠주 > 테리 다빈네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6)

07경기: 에지디우스 발라비시우스 >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판정 3-0*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8강전

06경기: 조 페데포 > 코르테즈 콜먼 (판정 3-0)

05경기: 로드니 월레스 < 켈리 아운더슨 (판정 0-3) *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8강전

04경기: 재밀레 존스 < 레이 슬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8)

03경기: 로버트 '버바' 맥다니엘 > 맷 존스 (판정 3-0

02경기: 스티브 가르시아 > 코디 워커 (KO 1R 0:29)

01경기: 윌리엄 플로렌티노 > 길레르모 에메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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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F Brazil 3 Finale 결과]

UFC의 리얼리티 쇼 The Ultimate Fighters 의 브라질 3 번째 시즌의 결승전인 TUF Brazil 시즌 3 Finale가 개최지인 브라질 상 파울루 시각으로 31일, 한국 시각으로 6월 1일 개최되었습니다.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대신에 겅기에 나선 복싱 베이스 파이터 파비우 말두나두와 격돌한 체급 공식 랭킹 9위 의 크로아티안 레슬러 스테페 미오치치는 경기 시작 직후 레프트 카운터로 데미지를 입혔으나 얼굴을 가리고 백스탭을 밟는 상대를 무리하게 쫓지 않고 거리를 잰 뒤, 왼손 스트레이트 페인트로 달려드는 말두나두를 라이트 크로스로 격추, 뒤이은 파운딩으로 경기시작 35초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UFC 데뷔 전을 포함 7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미국의 어네스트 차베즈와 만난 10전 무패의 기대주 엘리아스 실베리우는 상대와의 신장 차를 살린 긴 리치의 타격으로 우세를 유지하다 자신을 등에 매달린 채로 일어나려던 차베즈의 목에 먼저 오른 손 그립을 깊숙이 넣은 후 양 다리 훅을 집어넣어 체중을 완전히 얹음과 동시에 왼쪽 손 그립을 추가해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탭을 받아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UFC에서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8전 연승 중의 에드밀손 '케빈' 소우자 대 필리핀의 산다 베이스의 필리핀 제일 명문 팀 라카이 소속으로 6전 무패의 마크 에디바 간의 일전에서는 각종 펀치 타격을 퍼부었지만 첫 라운드서 제압에 실패했던 소우자가 로우킥으로 전법을 바꾼 에디바를 오버 언더 훅을 시작으로 스트레이트, 바디 샷 등 20여방에 가까운 타격 샤워로 스탠딩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TUF에 참가하기 전부터 반달레이 시우바의 팀 메이트였던, 마크 헌트와 이미지가 비슷한 히카르도 아브레이유는 3전 무패의 바그너 실바를 초반부터 엉덩방아를 찧게 만드는 강력한 라이트 훅을 앞세워 상대를 위축시키고 경기를 이끌다 2R 자신을 훅으로 균형을 잃게 만들고 달려 들어오는 상대를 카운터 포어암으로 캔버스로 떨군 후 백 마운트를 획득,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이번 TUF 시즌에서 코치 체일 소넨에게 첫 번째 팀원으로 뽑혔던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는 팀 노게이라 소속으로 반달레이 시우바의 코칭을 받았던 히카드손 모리에라를 상대로 한 UFC 첫 공식 전에서 자신의 하이킥을 방어한 모리에라와 즉시 클린치에 돌입, 클린치 니 킥을 실패 후 터진 라이트로 쓰러뜨린 후, 일어나려는 모리에라에 추가타를 선사하고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올해 2월 하파엘 아순상에게 판정패해 연승과 무패기록이 깨어진 블랙하우스의 밴텀급 기대주 페드로 무뇨즈는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사우스포 맷 호버와의 난타전에서 장기인 스트레이트 라이트로 기선을 제압하고 라이트 하이킥으로 크게 데미지를 준 후, 자신의 길로틴 초크를 빠져나가 스탠딩을 회복한 호버를 재차 테이크 다운에 성공, 상위 포지션에의 파운딩으로 실신 KO승을 거두고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The Ultimate Fighters Brazil 3 Finale 결과]

12경기: 스티페 미오치치 > 파비우 말두나두 (TKO 1R 0:35)

11경기: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 비토 미란다 (KO 1R 3:47) * TUF 브라질 3 헤비급 결승

10경기: 월리 알베즈 > 마르시우 알렉산드레 주니어 (길로틴 초크 3R 0:25) * TUF 브라질 3 미들급 결승

09경기: 데미언 마이어 > 알렉산더 야코블레프 (판정 3-0)

08경기: 호니 '제이슨' 마리아누 베제라 < 로비 퍼렐타 (판정 1-2)

07경기: 호드리고 담 > 라시드 마고메도프 (판정 0-3)

06경기: 어네스트 차베즈 < 엘리아스 실베리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  

05경기: 파울로 티아구 < 가산 우말라토프 (판정 3-0)

04경기: 마크 에디바 < 에디밀손 소우자 (TKO 2R 4:52)

03경기: 히카르도 아브레이유 > 바그너 실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6)

02경기: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 히카드손 모리에라 (KO 1R 0:20)

01경기: 맷 호버 < 페드로 무뇨즈 (TKO 1R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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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2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47번째 이벤트이자 세번째 독일 내 이벤트 UFC FIGHT NIGHT 42 'Munoz vs Mousasi' 가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각으로 31일, 한국시각으로 6월 1일 개최되었습니다.

미들급의 탑 클래스 레슬러 마크 무뇨즈와 메인이벤트에서 마주하게 된 40여 전을 치러낸 베테랑으로 드림,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를 지낸 게가드 무사시는 무뇨즈의 2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한 차례의 슬램을 무위로 돌린 후 스탭딩 타격으로 압박, 재차 태클을 노릴 밖에 없는 무뇨즈를 길로틴 초크와 엘보 파운딩으로 공격한 후, 힘으로 일어나려던 상대의 백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전 웰터급 타이틀 홀더 GSP의 팀 메이트이자 장신의 스트라이커 프랜시스 카뭉과 격돌한 TUF 시즌 7 파이널리스트 시비 댈러웨이는 그라운드, 특히 백 마운트 점유에서 우세를 보인 덕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으나, 영국의 태권도 파이터 루크 바넷은 14전 무패의 션 스트릭렌드에게 수 차례나 그로기를 만들어냈음에도 불구, 심판진의 묘한 판정으로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해 무패 기록을 8전에서 멈춰야 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의 강호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의 팀 메이트이자 7전 무패를 기록 중인 니콜라스 백슈트롬은 핀란드 국적의 3번째 UFC 파이터로 2개의 종합 타이틀과 노기 그래플링 세계 챔피언을 지낸 탑 클래스 그래플러 탐 니니마키와의 단체 첫 경기에서 먼저 길로틴 그립을 내주긴 했으나, 길로틴 초크를 빠져나 상대에 플라잉 니킥으로 데미지를 안긴 후 타이트한 블록 초크에서 연결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인상적인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14전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폴란드의 거물 기대주 크리즈조프 족코의 UFC 데뷔 전 상대로 낙점된 스웨덴의 미들웨이트 매그너스 샌덴블라드 크리즈조프 조코의 자잘한 타격에 시달리긴 했으나 그라운드의 우세를 앞세워 무사히 첫 라운드를 따낸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시 내주기는 했으나, 2R 종료 직전 자신을 밀고 일어나려던 조코의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쥐어짠 끝에 탭아웃 승을 만들어냈습니다. 

35전의 베테랑으로 유리 알칸트라는 시작하자마자 타격 거리를 재다 하체에서 상체로 갑자기 변환되는 상대 본 리의 하이킥에 상대의 귀 뒷 부분을 오버핸드 라이트 훅 단발로 정확하게 카운터로 히트, 정신을 잃은 리의 안면에 묵직한 추가 파운딩 4발 연타로 경기 시작 25초만에 TKO승리로 프로커리어 30번째 승리 겸 이날 유일의 타격에 의한 한 판승을 기록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2 'Munoz vs Mousasi' 결과]

10경기: 마크 무뇨즈 < 게가드 무사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7)

09경기: 프랭시스 카뭉 < 클래런스 베이런 댈러웨이 (판정 0-3)

08경기: 루크 바넷 < 션 스트릭랜드 (판정 1-2)

07경기: 탐 니니마키 < 니콜라스 백슈트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5)  

06경기: 닉 하인 > 드루 도우버 (판정 3-0)

05경기: 매그너스 센댄블라드 > 크리즈조프 조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9)

04경기: 유리 알칸타라 > 본 리 (TKO 1R 0:25)

03경기: 페터 소보타 > 파웰 파울락 (판정3-0

02경기: 앤디 오글 < 막시모 블랑코 (판정 0-3)

01경기: 빅터 페스타< 루슬란 마고메도브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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