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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2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12번째 미국 방송채널 FOX 전용 이벤트 UFC on FOX 12 'Lawler vs Brown' 이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호세 현지 시각으로 26일 개최 되었습니다. 


맷 브라운과 로비 라울러 간의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초반 특기인 클린치에서의 엘보와 테이크 다운으로 브라운이 유리한 듯 했으나, 미들킥와 타격 거리 조절로 지켜보던 라울러가 테이크 다운으로 잠시 승기를 잡은 후, 브라운이 다시 타격으로 승기를 잡는 팽팽한 경기가 지속되었으나, 라울러가 종료 수십 초전 카운터 어퍼컷으로 브라운을 굴려버리는데 성공,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도전권 재획득에 성공했습니다.    

1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의 이날 코 메인이벤트 전에 출전한 감량의 달인 앤터니 존슨은 얼마지나지 않아 노게이라 귀 뒤쪽에 꽂는 라이트를 시작으로 노게이라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이기 시작, 노게이라가 케이지에 등을 닿자마자 호쾌한 어퍼컷으로 노게이라의 턱을 들어 들어올린 후, 추가 어퍼컷 두 방으로 시작 40여초만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초대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클레이 구이다와 맞붙은 TUF 14 준우승자 데니스 버뮤데즈는 정확도 높은 날카로운 타격으로 구이다를 견제하다 빰 클린치 니 킥 연사 후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까지 시도해 첫 라운드를 챙기더니, 두 번째 라운드 수퍼맨 펀치 이후 스탠딩 캐치를 걸어오는 구이다를 캔버스에 처박은 후 재차 백을 빼앗아 리어네이키드 초크까지 성공시키는 저력을 과시, 7연승을 기록하며 체급의 신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로 대회 홈타운 플레이이언 조쉬 탐슨을 만난 KOTC 2체급 챔프이자 UFC 3연승을 기록 중인 바비 그린은 아슬아슬하게 지나쳐 가는 하이 킥 등 화려하지만 쓰러뜨릴 의지가 없는 듯한 가벼워 보이는 탐슨에 타격에 테이크 다운과 플라잉 니 킥 등을 성공시키며 팽팽하게 경기를 유지, 경기 후 29-28,29-28,28-29로 스플릿 판정승을 챙기고 8연승 무패, UFC 4연승을 거뒀습니다.  


레저럭션 파이팅 얼라이언스의 타이틀까지 획득한 무패의 리스펙트 인 더 케이지의 왕자로 헤나 그레이시의 제자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전 라이트급 챔프 밴슨 핸더슨의 팀 동료 마이크 델 라 토레의 타격 러쉬를 흘려 백을 잡은 후 그라운드로 끌어 들인 후, 급히 일어나려는 상대에게 업혀 바디 락과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캐치, 스탠딩에서 그립을 조여 뜯어내려던 델 라 토레로부터 탭을 받아내고 UFC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UFC on FOX 12 'Lawler vs Brown' 결과]

12경기: 로비 라울러 > 맷 브라운 (판정 3-0

11경기: 앤터니 존슨 >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TKO 1R 0:44

10경기: 클레이 구이다 > 데니스 버뮤데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57

09경기: 조쉬 탐슨 < 바비 그린 (판정 1-2)

08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대런 크룩솅크 (판정 3-0)

07경기: 카일 킹스베리 < 패트릭 커밍스 (판정 0-3)

06경기: 팀 민스 > 헤르나니 페페투 (판정 3-0)  

05경기: 마이크 델 라 토레 < 브라이언 오르테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39)

04경기: 티아구 도스 산토스 에 실바 > 아카바 아레올라 (판정 3-0)

03경기: 길버트 번즈 > 안드레아스 스탈 (판정 3-0)

02경기: 요한나 젠제이첵 > 줄리아나 데 리마 카네이로 (판정 3-0)

01경기: 스티븐 사일러 < 노라드 라핫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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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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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국내의 탑 종합격투기 이벤트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 측이 주최하는 19번 째 대회 겸 3번째 구미 대회인 Road FC 16이 26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 체육관(옛 구미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클린치 싸움에 한 창인 송 민종과 조 남식]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팀 매드의 경량급 강자 조 남진과 전 밴텀급 타이틀 챌린저 송 민종이 격돌. 클린치에서의 더티 복싱 중심의 난타전으로 진행되는 와중에 와일드한 타격 러쉬의 적극성에서는 조 남진이, 테이크 다운 성공률에서는 송 민종이 우세를 점한 팽팽한 지속되었으나 종료 몇 십초 전 송 민종의 테이크 다운을 되치기 해낸 조 남진이 스플릿 판정으로 염원의 첫 벨트를 획득했습니다.  


              [케이지 압박을 거는 후쿠다 리키에 스탠딩 길로틴 시도로 반격하는 윤 동식]


로드 FC 첫 경기에 임한 '암바 왕' 윤 동식은 UFC를 경험한 DEEP 미들급 챔프이자 日 체급 최강자 후쿠다 리키에게 스탠딩 길로틴 초크와 빗 당겨치기 등 유도 파이터다운 기술을 시도해 보았으나 업어치기 식 테이크 다운의 실패로 백 마운트를 빼앗기고 파운딩 샤워에 커버에 급급, 결국 레프리의 경기 중지에 의해 TKO패 당하고 말았습니다.  


                                      [브루노 미란다를 타격으로 몰아 붙이는 이 광희]


스피릿 MC 웰터급(-70kg) 부동의 챔피언 이 광희는 이미 김 원기를 상대로 인상적인 단체 데뷔 전 TKO승리를 보여주었던 브라질의 신예 브루노 미란다에게 장기인 와일드한 타격을 걸었으나 한 타임 빠른 펀치에 고전, 업킥으로 테이크 다운에서는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도발까지 감행한 타격전에서 엘보 카운터를 넣으려다 갈비 부근에 카운터 니 킥을 얻어맞고 그대로 쓰러져 TKO패로 데뷔 전 승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송 호경의 초크 시도를 힘겹게 방어하는 기무라 하즈키]


일본에서 입식까지 해서 총 6패를 기록 중이던 수퍼 코리언 백 종권의 처제로 보디빌딩 계 유명인이자 싱글 맘 송 효경은 일본 그라찬의 후쿠오카 챔프 기무라 하즈키를 레프트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데미지를 안긴 후,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을 지속하는 첫 라운드를 보내고, 2R 타격 러쉬로 상위 포지션을 재차 획득, 상대의 버터플라이 가드 위에서의 파운딩 난사로 상대 코너의 타월 투척을 이끌어 내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임 병희를 괴롭히는 박 형근] 


본래 대전 상대였던 김 형수의 부상으로 치러지게 된 주먹이 운다 시즌 3 결승전의 재탕 경기에서는 박 형근이 자신의 체급으로 내려온 임 병희에 패스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그라운드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챙겨 간 뒤 2R 초반 니 킥에 안면을 내주었으나 뒤이은 임의 길로틴 초크를 탈출한 이후 탑 마운트와 암 바, 암트라이앵글 초크 등 관절기를 오가는 압도적인 그라운드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리벤지를 달성했습니다. 


                               [다카세 다이쥬가 위 승배의 안면에 훅을 히트시키고 있다]


김 희승에게 부상을 입혀 급작스레 임시 복귀를 하게 된 데니스 강 킬러이자 팀 파시의 수장 위 승배는 몇 안되는 일본인 앤더슨 실바 킬러로 19개월만에 종합 복귀 전에 나선 프라이드 출신의 베테랑 다카세 다이쥬에게 뛰어들면서 날린 레프트 오버 언더 훅에 큰 데미지를 입고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속절없는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류 경관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고 있는 류 태우]

프로 데뷔 후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던 챌린지 멀티 짐 소속의 유 태우는 자신보다 신장 조건이 좋은데다 이미 2번의 승리를 챙기고 있던 류 경관을 로우 킥 중심의 타격으로 데미지를 준 후 스피디한 테이크 다운에 성공, 곧바로 백 포지션으로 이동해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했습니다. 류 경관이 그립을 뜯어보려 애썼으나 이미 팔목이 깊숙히 목에 들어간 후 였습니다. 유 태우의 여유로운 탭아웃 한 판승. 


[Road FC 16 결과]


<메인>

05경기: 송 민종 < 조 남진 (판정 1-2)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4경기: 윤 동식 < 후쿠다 리키 (TKO 1R 3:31) 

03경기: 이 광희 < 브루노 미란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9

02경기: 송 효경 > 키무라 하즈키 (TKO 2R 2:10

01경기: 박 형근 > 임 병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6) 


<Young Guns 15> 

05경기: 다카세 다이쥬 > 위 승배 (TKO 1R 4:30)

04경기: 전 찬현 < 조 영준 (판정 0-3)

03경기: 류 경관 < 유 태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3

02경기: 김 진민 < 김 규화 (판정 1-2)

01경기: 설 보경 < 김 대성 (판정 3-0)


* 사진제공=MMA PLANET/Takashima Mana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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