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hampionship 109 의 공식 포스터]

'풍운아' 추성훈(44)이 펀치 KO승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28일, 싱가포르 칼랑의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개최된 원 챔피언쉽의 이벤트 ONE Championship 109 ' King of the Jungle'에 출전, 단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추성훈은 이집트 로컬 단체 EFC의 라이트헤비급(93kg) 챔프 출신 쉐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카운터 펀치로 KO시켰다.

스탭으로 거리를 조절하던 추성훈은 따라 들어오기 바쁜 상대 모하메드를 로우킥과 펀치 카운터로 요격해 나가며 차분히 페이스를 이끌었다. 잠시 후 로우킥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은 모하메드가 서두르며 러쉬를 가해오자 사이드로 스탭을 밟아 거리를 만들어 가던 추성훈의 숏 카운터 라이트 훅이 모하메드의 관자돌이에 꽂혔다. 

직격당한 모하메드는 그대로 앞으로 크게 꼬꾸라졌고, 위험하다 판단한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2007년 K-1 히어로즈 서울 대회의 데니스 강 전 이후, 약 12년 만의 KO로 손맛을 다시 본 추성훈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최대한 빨리 ONE 서울대회에 나서고 싶다' 라며 포부를 밝혀 국내 팬들을 기쁘게 했다. 

ONE 첫 경기에 나섰던 AFC 77kg 챔프 배명호(34, 팀매드)는 러시아의 신흥 강호의 타격에 TKO패배, 단체 입성전에서 견착륙 하고 말았다.  

지난 해 4월 AFC 타이틀 방어 실패 후 10개월 여 만에 경기에 나선 배명호는 이날 WAMMA 타이틀 홀더이자 프로 전적 9전 전승의 레슬링 베이스 올라운더 무라드 라마자노프(러시아)를 상대로 ONE 웰터급(83kg)급 경기에 나섰다. 

케이지 중앙을 차지하고 오소독스의 잽과 로우, 하이킥 등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리드하던 배명호는 경기 시작 약 50여 초 경과 후, 상대의 싱글 렉에서 슬램으로 이어지는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캔버스로 빨려 들어갔다. 종료 100여초를 남기고 백을 내주며 일어나는 듯 했던 배명호는 상대의 백 테이크 다운에 다시 누워야 했다.

첫 테이크 다운 때와는 달리 풀-하프-탑을 속절없이 패스당한 배명호는 그대로 백까지 내주었다.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훅을 넣어 배명호를 바닥에 붙여버린 라마자노프의 백 파운딩 샤워가 시작됐고, 파운딩을 손으로 방어 할 뿐 별다를 저항을 하지 못하는 배명호를 보다 못한 레프리 캠프 챙이 난입, 경기를 중단 시켰다. 

2006년 마즈 시절 이후 연패가 없었던 배명호는 이번 패배로 약 14년 만에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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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68의 포어 공식포스터]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UFC의 510번째 대회이자 3차 뉴질랜드 대회인 UFC Fight Night 168 'Felder vs Hooker' 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시각으로

UFC 입사동기 간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7위 댄 후커(30, 뉴질랜드)가 난전 끝에 6위 폴 펠더(34, 미국)를 스플릿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 전 가능성을 높였다. 초반 펀치에 눈이 부은 펠더를 상대로 아웃복싱을 주력으로 밀던 후커는 부상에도 불구, 클린히트를 늘려오는 펠더의 압박에 쉽사리 리드를 잡지 못했다. 4R 스태미너가 떨어진 후커는 클린치 등으로 전법을 바꿨고, 5R 부지런히 추적해오는 펠더에 막판 테이크 다운을 두 차례 성공, 진땀 판정승을 손에 넣었다. 

전 경기서 서브미션으로 연승이 끊긴 라이트헤비급 기대주 간의 일전에서는 HEX 시절 김두환과 주먹을 나눴던 지미 크루트(23, 오스트레일리아)가 서브미션으로 미하일 올렉셰이주크(25, 폴란드)를 잡아내고 지난 패전의 아픔을 털어냈다. 경기 시작 4초 후 카운터 테이크 다운 성공시킨 크루트는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계속 상대를 괴롭혔다. 펀치와 하이킥 콤보로 상대의 타격을 이끌어 낸 크루트가 재차 카운터 태클을 성공, 사이드에서 기무라로 탭을 받아냈다. 

UFC 입성 후 무패 행진 중인 로드 리거 옌시아오난(30, 중국)는 랭킹 14위 전 KSW 여왕 카롤리나 코왈케비츠(34, 폴란드)를 꺾고, 첫 체급 랭크인을 달성했다. 펀치로 상대의 눈에 일찌감치 이상을 일으킨 옌은 카운터 테이크 다운도 두 차례나 성공, 일찌감치 승부의 행방을 결정지었다. 가뜩이나 피지컬에서도 밀리는데다, 눈 부상까지 신경쓰였던 코왈케비츠는 종반, 힐 훅으로 역전을 시도했으나, 실패, 마지막에 상위 포지션을 잡는데 만족해야 했다. 3-0로 옌의 판정승리

2건의 노컨테스트 탓에 단체 무패무승 중인 벤 소소리(30, 뉴질랜드)를 상대로 1년 여 만의 경기에 나선 타격가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34, 브라질)는 카운터 펀치로 상대를 다운, 프로 통산 17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숙이고 양 훅을 휘두르며 전진해오는 상대를 카운터로 차분히 받아내던 리마는 몇 차례 펀치를 허용하고도 여전히 같은 방식을 고수하던 상대의 관자돌이를 라이트로 히트, 무릎 꿇렸다. 레프리가 파운딩을 치던 리마를 만류, 경기를 종료시켰다.

홈 그라운더이자 미들급 챔프 아데산야의 팀 메이트 브래드 리델(28, 뉴질랜드)은 판정승으로 단체 2연승 째를 챙겼다. 로드 리거 마고메드 무스타파에프(31, 러시아)와 마주한 리델은 1R 초반 페이트 라이트로 상대에게 다운을 뺏어 냈으나, 상대의 질척한 레슬링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다. 허나 본디 타격 우위에 있던 리델은 시간이 감에 따려 지쳐가는 상대로부터 테이크 다운이나 파운딩을 성공, 막판 우위를 확실히 했다. 2-1 스플릿 판정승.

[UFC Fight Night 168 'Felder vs Hooker' 결과]         
12경기: 폴 펠더 < 댄 후커 (판정 2-1)
11경기: 지미 크루트 > 미하일 올렉셰이주크 (기무라 락 1R 3:29)
10경기: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 옌시아오난 (판정 0-3)     
09경기: 벤 소소리 <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TKO 1R 1:28)  
08경기: 브래드 리델 > 마고메드 무스타파에프 (판정 3-0)   
07경기: 케빈 아귈라 < 주바이라 투흐코프 (TKO 1R 3:21)  
06경기: 제일린 터너
 > 조슈아 쿠리바오 (TKO 2R 3:01) 
05경기: 제이크 매튜스 > 에밀 웨버 믹  (판정 3-0) 
04경기: 칼란 포터 < 송커난 (KO 1R 2:20)   

03경기: 카이 카라-프랑스 > 타이슨 남 (판정 3-0)
02경기: '로마 룩분미' 콘클락 수피사라 < 안젤라 힐 (판정 0-3)
01경기: 펠리시아 카초에이라 > 샤나 돕슨 (TKO 1R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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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카이를 메인으로 한 RIZIN 21의 공식 포스터]

프라이드를 잇는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24번째 대회이자 2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IZIN 21이 22일 개최지인 일본 시즈오카 시 하마마츠에 위치한 하마마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묵직한 바디샷으로 살라스의 복부를 찌르는 아사쿠라]

단체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아사쿠라 미쿠루(27, 일본)는 근사한 컴비네이션 KO로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다채로운 킥 중심의 트리키한 다니엘 살라스(31, 멕시코)를 묵직한 바디샷과 펀치 카운터, 하이킥으로 압박, 첫 라운드를 가져간 아사쿠라는 2라운드에서도 태권도식 돌개차기 미들킥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잠시 후 레프트 잽에 이은 레프트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다운을 뽑아낸 아사쿠라는 파운딩으로 상대를 실신,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링 위에서 아사쿠라와의 일전을 요구 중인 박광철]

경기 직후, ONE에서 돌아온 전 ONE 77kg급 챔피언이자 슈토 환태평양 출신의 교포 파이터 박광철이 링 인, 4월 요코하마 대회에서 미쿠루와의 일전을 요구했고, 이에 링으로 올라온 사카키바라 대표가 대진을 확정지었다.  

[카네하라의 턱에 통렬한 라이트를 꽂는 빅터 헨리]

조쉬 바넷의 제자이자 현 DEEP 밴텀급 왕자 빅터 헨리(32, 미국)는 SRC 시절 정찬성과 김종만을 잡아냈던 전 UFC 리거 인 카네하라 마사노리(37, 일본)를 펀치 두 방으로 잡아냈다. 1R 테이크 다운 후 백까지 내주며 고전했던 헨리는 2R 극초반 타격 전 중 펀치를 거둬들이는 카네하라의 턱에 라이트를 꽂아 넣었다. 데미지를 입고 물러나는 카네하라를 재차 라이트로 주저앉힌 헨리의 파운딩 샤워가 이어졌고, 2년만에 복귀 전에 나선 카네하라는 속절없는 KO패를 맛봤다. 

[어퍼컷으로 세키네의 안면을 후비는 마르티네즈]

DEEP 메가톤급 챔프 겸 전 TFC 리거 로키 마르티네즈(33, 미국)는 소우자 형제의 팀 메이트 세키네 히데키(46, 일본)를 완파, 대회 3차 승리를 손에 넣었다. 상대를 타격으로 압도하던 마르티네즈는 태클과 클린치를 털어내가며 기회를 엿보았다. 로우킥을 연달아 차던 상대를 펀치 카운터로 무너뜨린 마르티네즈가 사커킥 러쉬를 걸었고, 견디다 못한 세키네가 누운 채 링 밖으로 머릴 빼냈다. 레프리가 잠시 경기를 중지, 재계를 요구했으나, 세키네가 거부, 그대로 종료됐다. 

[쓰러진 네투에게 소우자가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라이진 2차전에 나선 REAL FC 챔프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35, 브라질)는 TKO승으로 데뷔 전 패배의 망신살(!)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나카무라 케이타로에게 망신스러울 정도의 데뷔 전 완패를 당했던 소우자는 타격 중 엉켜 넘어진 팔코 네토 로페즈(34, 포르투칼)에게 달려들었으나, 테이크 다운을 내줬다. 그러나 이도 잠시 그대로 스윕, 상위 포지션을 잡은 소우자가 파운딩으로 상대를 갉아나갔고, 결국 로페즈가 저항을 포기, TKO승을 확정지었다. 

[카토의 뒤에서 초크를 시도하는 긴타로]

아웃사이더즈 출신의 판크라시스트 '긴타로' 호카무라 유토(26, 일본)은 슈토의 스트라이커 카토 켄지(29, 일본)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단체 첫 승을 알렸다. 링 사이드에서 더블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호카무라는 묵직한 파운딩과 엘보로 상대를 괴롭혔다. 카토가 겨우 일어났으나 스탠딩에서 백을 잡은 호카무라가 목을 캐치한 채로 그라운드로 돌입, 불안했던 그립을 고쳐 잡았다. 그립을 뜯어내며 저항하던 카토가 초크에 실신, 승부가 결정됐다. 

[이노우에의 테이크 다운을 방어하는 거드햄]

MAX FC 챔피언 트랜트 거드햄(22, 오스트레일리아)은 분전 끝에 판정패배로 라이진 2연패를 기록했다. UFC에서 일본으로 복귀, 첫 경기에 나선 이노우에 나오키(22, 일본)과 맞붙은 거드햄은 첫 라운드에서 태클을 빼앗겼으나, 스크램블로 상대의 백을 빼앗아내는가 하면 2라운드에서도 백에서 탈출을 위해 그라운드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3R에서는 상대의 바디를 9번 가까이 히트시켰으나, 앞선 두 개 라운드에서 타격과 그라운드의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판정패배했다.  

[소우자가 나카이 유키에게 삼각을 시도하고 있다]

주짓수 시범 경기에 나선 호베르토 사토시 소우자(30, 브라질)은 '일본 주짓수의 아버지' 나카이 유키를 위시한 유술가 5명으로부터 전부 한 판을 받아내며 실력을 과시했다.. 10분 전부 탭을 받지 않으면 지는 경기에 나선소우자는 중학생 주지떼라 기무라 유나를 리어네이키드 초크, 왼팔이 불편한 장애인 유술가 시게미츠 코지를 암 바, ASJJF 회장 에지손 카고하라를 깃초크, BJJ취미의 개그맨 시나가와 히로시와 나카이를 차례로 트라이 앵글 초크로 잡아냈다.

[RIZIN 21 결과]


<MMA>
13경기: 아사쿠라 미쿠루 > 다니엘 살라스 (KO 2R 2:34)   
12경기: 빅터 헨리 > 카네하라 마사노리
(TKO 2R 0:45)
11경기: 로키 마르티네즈 > 세키네 '슈렉' 히데키 (TKO 1R 4:04)   
 

10경기: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 > 팔코 네토 로페즈 (TKO 1R 1:27) 
09경기: '긴타로' 호카무라 유토 > 카토 켄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1)   
07경기: 트랜트 거드햄 < 이노우에 나오키 (판정 0-3) 
06경기: 부가르 케라모프 > 카일 아구온 (판정 3-0)

<킥복싱>

05경기: 지츠카타 코우스케 > 사카이 료 (TKO 1R 1:28)

04경기: 타케우치 켄이치 > 나오야 (판정 3-0) 
03경기: 헨리 세하스 > 세이도 (판정 3-0) *오프닝 

02경기: 유야 > 코우키 (TKO 1R 2:30) * 오프닝
01경기: 토즈카 마사지 = 오자와 마사히로 (판정 1-0) * 오프닝
 

<유술 시범&엘리미네이션 매치>

08경기: 호베르토 사토시 소우자 > 팀 나카이(나카이 유키&시나가와 히로시&에지손 카고하라&시게미즈 코지&기무라 유나)(트라이앵글 초크&트라이앵글 초크&깃 초크&암 바&리어네이키드 초크 1R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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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9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42번째 대회이자 23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39 ' Ruth vs Amasov' 가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태클빌 현지 시각으로 21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Winstar World Casino)에서 개최됐다. 

재일교포 UFC 리거 쿠니모토 키이치를 격파한 엘리트 레슬러 에드 루스(29, 미국)와  단체 내 3전을 포함 22전 무패를 기록 중인 강호 야로슬라브 아마소프(22, 우크라이나)간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아마소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팽팽한 하이 레벨 레슬링 싸움 중에도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타격을 집어 넣는 아마소프는 29-28을 전부 획득, 심판 전원일치 승리로 4연승을 거두고 현 타이틀 홀더인 더글라스 리마와의 타이틀 전에 가장 근접하게 됐다. 

고미 킬러 마일즈 쥬리(31, 미국)는 단체 14전째를 맞이하는 베테랑 브랜던 거츠(34, 미국)를 판정으로 제압, 단체 첫 승과 3연패 탈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단신인 탓에 지속적으로 타격 압박을 가해오는 상대에 리치를 살린 카운터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쥬리는 테이크 다운과 서밍 반칙 탓에 두 번째 라운드를 내주진 했으나, 마지막 3R, 3연 콤보와 펀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및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백 캐치 등을 더해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얻어냈다. 

UFC에서 아직 승리가 없던 티모시 존슨(34, 미국)은 벨라토르가 발굴한 무패의 헤비급 리거 타이렐 포츈(29, 미국)을 단발 펀치 KO로 잡아내고, 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포츈에게 타격 압박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카운터에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던 존슨은 결국 케이지 벽 근처로 모는데 성공했다. 아이 페이크를 걸면서 레프트 어퍼 페인트까지 건 존슨의 라이트 훅이 얹히자 그대로 포츈이 실신, 단숨에 승부가 결정됐다. 

지난 경기에서 전 UFC 챔프 프랭크 미어를 잡아낸 제이비 아얄라(31, 미국)를 상대로 벨라토르 4승 획득에 나선 표도르의 제자 겸 전 라이진 리거 발렌틴 몰도브스키(28, 러시아)는 한 수위의 레슬링을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뒀단다. 경기 시작 30여초 경과 후 부터 클린치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간 몰도브스키는 라운드 당 4-5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계속 성공, 상대의 장기를 쓸 기회를 주지 않았다. 3-0 심판 전원일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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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67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단체 UFC의 509번째 흥행이자, 서브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67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67' Anderson vs Blachowicz 2'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뉴멕시코 주 리오 란쵸 현지 시각으로 15일, 산타 ANA 스타 센터(Santa ANA Star Center)에서 개최됐다. 

라이트헤비급 상위 랭커 간의 53개월 여 만의 2차전에서는 얀 블라코비치(36, 폴란드)가 코레이 앤더슨(30, 미국)을 단발 펀치 KO로 잡아내고 리벤지와 차기 타이틀 전 기회를 잡았다.  코리 앤더슨의 압박을 펀치로 풀어가며 기회를 노리던 블라코비치는 근접거리에서 로우킥을 차려던 상대의 턱을 라이트로 감았다. 쓰러진 채 몸이 굳은 앤더슨의 안면에 단발 파운딩이 추가로 터지자 레프리 허브 딘이 급히 경기를 끊었다. 

UFC 3차 전에 나선 로드 FC 리거 미첼 페레이라(26, 브라질)는 반칙으로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1R, 단신인 TUF 1 챔프 디에고 산체스(38, 미국)를 상대로 자신의 거리를 찾은 페레이라는 플라잉 니 킥, 스트레이트, 프런트 킥 등으로 압박하며 며 경기를 리드했다. 두 번째 라운드마저 챙긴 페레이라는 3R 중반, 빰 클린치 니 킥으로 산체스를 주저 앉혔으나, 그대로 두부에 니 킥을 추가로 집어넣고 말았다. 산체스가 속행을 거부, 페레이라의 반칙패가 확정됐다.  

단체 입성전에 나선 복서 다니엘 로드리게즈(33, 미국)은 홈 그라운드 베테랑 팀 민스(35, 미국)를 원사이드 타격 끝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3주전 오퍼를 받은 로드리게즈는 첫 라운드를 뒤로 돌며서 탐색전으로 보내다 종료 벨이 울리기 직전 레프트로 팀 민스를 플래쉬 다운시키며 본색을 들어냈다. 2R이 시작되자 민스를 펀치로 두들겨 대던 로드리게즈는 견디다 못한 민스가 태클을 치려는 것을 스탠딩 길로틴으로 카운터, 탭을 받아냈다.  

TUF 14 밴텀급 우승자 존 닷슨(35, 미국)은 난타전 끝에 펀치 카운터로 경기를 마무리, 가족과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케이지 워리어 챔프 나다니엘 우드(26, 잉글랜드)의 타격에 컷이 나거나 로우블로우를 몇 차례나 허용하는 등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던 닷슨은 마지막 3R 시작 직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들어오는 상대의 안면에ㅜ 오버 핸드 라이트 두 방을 직격, 다운시켰다. 우드가 회복을 위해 롤링을 시도했으나 즉시 백으로 붙은 닷슨이 파운딩을 연사, 종지부를 찍었다.  

컨텐더 브라질 리거 하울리안 파비아(24, 브라질)는 타격 KO로 단체 입성 첫 승, 첫 한판 승, 연패 탈출의 세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2연패 중이던 블랙벨트 주지떼로 마크 델 라 로사(25, 미국)를 맞이한 파비아는 상대의 테이크 다운시도를 무위로 돌리며 펀치로 압박, 무난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리치 우위를 앞세워 압박을 계속하던 하울리안의 라이트가 델 라 로사를 다운, 레프리의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UFC Fight Night 167 'Anderson vs Blachowiz 2' 결과]         
13경기: 코리 앤더슨 < 얀 블라코비치 (KO 1R 3:08) 
12경기: 디에고 산체스 > 미첼 페레이라 (DQ 3R 3:09) * 그라운드 두부 니 킥

11경기: 몬타나 델 라 로사 > 마라 로메로 보렐라 (판정 3-0)
10경기: 브룩 웨버 > 카줄라 바르가스 (DQ 1R 4:02) * 그라운드 두부 니 킥    
09경기: 호제리우 본토린 < 레이 보그 (판정 0-3) * 58.05kg 계약  
08경기: 랜도 바나타 > 얀시 메데이로스 (판정 3-0)   
07경기: 팀 민스 < 다니엘 로드리게스 (길로틴 초크 2R 3:37)  
06경기: 존 닷슨
> 나다니엘 우드 (TKO 3R 0:16) 
05경기: 짐 밀러 < 스캇 홀츠먼 (판정 0-3) 
04경기: 데븐 클락 > 데첸 타운샌드 (판정 3-0)   

03경기: 케이시 케니 < 마랍 다발리쉬빌리 (판정 0-3)
02경기: 메이시 체이슨 > 샤나 영 (판정 3-0)
01경기: 마크 델 라 로사 < 하울리안 파비아 (TKO 2R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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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7의 공식포스터]

세계 최대 규모의 MMA 단체 UFC의 508번째 대회이자 2020년 첫 넘버링 이벤트 UFC 247 "Jones vs Reyes' 가 한국 시각으로 2월 9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시각으로 8일, 도요타 센터에서 개최됐다.

무패의 랭킹 4위의 도미닉 레예스(30, 미국)를 상대로 방어전에 나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2, 미국)은 후반 러쉬와 레프리들의 성향에 힘입어 판정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3R까지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사용하지 않고 압박만 계속했다가, 어퍼, 바디샷, 하이킥, 등 상대의 다채로운 타격에 애를 먹었던 존슨은 4라운드 후반부터 눌러두진 못했으나, 연달은 테이크 다운 성공과 5라운드 미들킥 등으로 꾸준히 압박, 심판 전원으로부터 3-0 판정우세를 받아냈다.  

플라이급 여왕 발렌티나 쉐브첸코(31, 키르키즈스탄) 케이틀린 추카지언(31, 미국) 킥 캐치 테이크 다운 후 단 한방의 엘보로 컷을 만들며 첫 라운드를 챙긴 쉐브챈코는 발따귀, 내려차기 등 특유의 거리 컨트롤을 보여주다, 또 한번의 후반 테이크 다운과 상위 압박으로 2R까지 챙겼다. 결국 3R 시작 직후, 클린치에서 셀프 가드를 위해 안겼던 추카지언이 땅을 밟자마자 발을 걸어 테이크 다운, 크루시픽스를 만들어 엘보와 파운딩으로 또 한번의 낙승을 거뒀다.  

저스틴 타파(26, 오스트레일리아)는 2분여 만에 펀치 TKO로 UFC 첫 승을 챙겼다. 텍사스 홈 그라운더 후안 아담스(28, 미국)와 만난 타파는 라이트를 팔뚝으로 감아쳐 만든 클린치에서 더블 레프트로 찬스를 잡았다. 잠시 후 또 한 차례 근사한 라이트를 히트시킨 타파는 케이지 쪽으로 후퇴하는 아담스의 턱에 라이트 어퍼를 꽂아 다운을 만들었다. 공격을 잠시 멈췄던 타파는 아담스가 다리를 반사적으로 싸잡자 잠시 파운딩을 쳤으나, 레프리가 그 즉시 만류, 승부가 결정됐다.  


2주 전 긴급 오퍼를 받고 참전한 칼릴 '카오스' 윌리엄스(25, 미국)는 3연승 중인 홈 그라운더 알렉스 모로노(29, 미국)에거친 러쉬로 역전 KO승을 잡아내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와 훅을 걸어오는 모로노에 왼손 카운터를 안겨준 윌리엄스는 즉시 역(逆) 러쉬를 걸어나갔다. 펀치에 싱글렉 시도로 방어 일변도이던 모로노를 흔든 윌리엄스의 어퍼컷이 결국 모로노를 주저 앉혔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마리오 바티스타(26, 미국)은 기다림 끝에 플라잉 니 킥 TKO로 UFC 입성 후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무패의 레슬러 마일스 존스(25, 미국)와 맞붙은 바티스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타격을 이끌어낸 후 타격을 내는 전법을 가지고 온 탓에 소극적인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초중반 이단 뛰기의 레프트 플라잉 니 킥이 존슨를 다운시켰고, 바티스타가 즉각적인 추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노리는 선수 간 일전에선는 단신의 저니 뉴슨(30, 미국)이 장신의 도밍고 필라르테(30, 미국)을 펀치로 제압, 초살 TKO승을 챙기고 첫 승을 선점했다. 긴 리치를 살린 레프트 하이킥으로 뉴슨의 가드 위로 히트시킨 필라르테가 자신감을 가지고 대놓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펀치를 낼려던 필라르테의 턱에 뉴슨의 레프트 훅이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필라르테가 양 다리를 들어올려 방어하려했으나, 뉴슨이 차분히 파운딩을 연사, 38초만에 승부를 종결지었다. 

[UFC 247 'Jones vs Reyes ' 결과]         
12경기: 존 존스 > 도미닉 레예스 (판정 3-0)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발렌티나 쉐브첸코 > 케이틀린 추카지언 (TKO 3R 1:03) * 女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후안 아담스 < 저스틴 타파 (TKO 1R 1:59)     
09경기: 미르사드 벡틱 > 댄 이게 (암 바 2R 4:38)   
08경기: 데릭 루이스 > 일리르 라피티 (길로틴 초크 1R 2:59)   
07경기: 트레빈 자일스 > 제임스 크라우스 (판정 2-1)  
06경기: 로렌 머피 > 안드레아 리 (판정 2-1) 
05경기: 알렉스 모로노 < 칼린 윌리암스 (KO 1R 1:27) 
04경기: 마일스 존스 < 마리오 바티스타 (TKO 2R 1:41)   

03경기: 저니 뉴슨 > 도밍고 필라르테 (TKO 0:38)
02경기: 안드레 뉴웰 > 조나단 마르티네즈 (판정 2-1)
01경기: 유서프 잘랄 > 오스틴 링고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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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하는 김재웅 ©MMAPLANET]

활동무대를 ONE으로 옮긴 TFC 페더급 챔프 투신김재웅(26, 익스트림컴뱃)이 일본 강호에 무릎을 꿇었다.

7일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ONE CHAMPIONSHIP의 올해 두 번째 이벤트인 ‘Warriors Code’에 출전한 김재웅은 전 타이틀 챌린저인 마츠시마 코요미(26, 일본)을 상대로 단체 2차전에 나섰다.

경기시작 30초 들러붙은 상대에게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내준 김재웅은 금세 털고 일어났으나 플라잉 니 킥에 카운터로 또 한 차례, 클린치에서 더블 랙 슬램까지 내준데다가 오버 언더 훅, 로우킥 연사까지 당하며 첫 라운드를 상납하고 말았다.

두 번째 라운드에 들어선 김재웅은 잽과 스트레이트 등으로 상대의 고개를 꺾는가 하면, 상대의 태클에 맞서 카운터 다스 초크, 두부의 니 킥 등을 준비하며 응전했으나, 상대의 숏 라이트에 걸려 다운을 빼앗기는 등 흐름을 좀처럼 가져오지 못했다.

마지막 3라운드 시작 직후, 라이트에 재착 피격당한 김재웅은 순간 몸이 굳은 채 뒷걸음질치기 시작했고, 피냄새를 맏은 마츠시마가 재차 라이트를 갈렸고, 다운당한 김재웅에게 파운딩 샤워를 퍼부었다.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김재웅의 TKO패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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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입식단체 맥스 FC의 2020년 첫 대회이자 18회 대구시 협회장기 무에타이 선수권 대회를 겸한  MAX FC 컨텐더 리그 19가 2일 대구 강동문화체육센타에서 개최됐다. 

[프런트 킥으로 료가의 배를 찌르는 조산해]

김상재의 계보를 잇는 진해 정의관의 에이스이자 -65kg급 타이틀의 주인 조산해(25)은 이날 메인이벤트였던 한일전에서 스파링을 연상케하는 원사이드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일본 슛복싱 동체급 7위인 료가 이모토(20, 일본)와의 논타이틀 전에 나선 조산해는 빠르고 다채로운 타격 압박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괴롭혔다. 

슛복서인 이모토는 초반 조산해의 타격을 흘리거나, 카운터 펀치를 클린히트시키는 등 분전했으나, 자신의 공격 루트를 사전에 읽어 압박, 봉쇄해 오는 조산해의 타격을 깨지 못하고 끌려다녀야 했다. 경기 후 심판 전원일치 판정이 선언, 조산해의 무난한 1승이 확정됐다. 

[상대인 CJ의 금적을 프런트 킥으로 가격하는 최범식]

작년 대구대회에서 활약했던 미국인 용병 CJ와 일전에 나섰던 장신의 타격가 '좀비' 최범식(천안 강성)은 대역전 극으로 이날 모인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슬로우 스타터인 최범식은 초반에 강한 강완인 상대의 압박 공격에 자신의 최대 장점인 리치를 살리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중반, MMA의 수퍼맨 펀치를 연상시키는 카운터 한방으로 흐름을 180도로 바꿔버렸다. 코에 적잖은 출혈까지 보이며 다운된 CJ는 흐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상하좌우에서 다채로운 공격을 퍼붓는 최의 맹공을 버티기에 급급했다. 결국 3-0으로 최의 역전 승리 

* 사진제공 = RAN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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