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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9의 공식 포스터]

UFC의 588번째 흥행이자 26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69 'Oliveira vs Poirier'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 현지 시작으로 11일, 티 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포이리에를 엘보로 괴롭히는 올리베이라]

라이트급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첫 타이틀 방어에 달성했다.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의 레프트와 레프트-라이트 콤보 피격에 의한 다운 등 적잖은 안면히트를 내주며 1R을 내줬으나, 클린치 니 킥, 프런트 니 킥 등으로 꾸준히 복부를 공략했던 올리베이라는 상위를 차지, 엘보와 포지셔닝으로 2R을 가져갔다. 3R 시작 후 밀고 들어가 등에 올라탄 올리베이라가 그립 싸움 끝에 팔뚝을 쑤셔넣어 RNC를 완성, 탭을 받았다. 

[난타전에서 페냐가 누네즈에게 펀치를 성공시키고 있다]

여 밴텀급 3위로 TUF 18 챔프 쥴리아나 페냐(32, 미국)는 밴텀급&페더급 2체급 현 타이틀 홀더 누네즈(33, 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새 챔프에 등극하며 누네즈의 7년간 독재를 종결지었다, 카운터에 밀려 다운, 그라운드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던 페냐는 2R 누네즈의 타격에 굴하지 않고 타격을 박기 시작했다. 이에 누네즈도 맛불을 놨으나, 엘보, 펀치 등이 계속 꼽혔다. 클린치 덧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페냐가 초크를 잡은 채 백으로 이동, 탭을 받아냈다.    

[카이-프랑스의 라이트를 허용하고 무너지는 가브런트]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로 현 밴텀급 7위 코디 가브런트(30, 미국)는 플라이급 데뷔 전에서 체급 6위 카이 카라-프랑스(28, 뉴질랜드)에게 1R TKO로 참패했다. 라운드 중반 카이-프랑스의 잽 페인트를 곁들인 오버 핸드 라이트를 읽지 못하고 로우킥을 내려다 다운당한 가브런트는 사이드로 서둘러 빠지다 라이트에 재차 당했어도 큰 데미지는 없어보였다. 그러나 결국 벽에 몰리자 펀치가 쏟아졌고, 고개를 숙이며 피하려 애썼으나 어퍼 연사에 이른 라이트에 무너지고 말았다.

[오말리가 파이바에게 펀치를 시도하고 있다]

밴텀급의 프랜차이즈 기대주 션 오말리(27, 미국) 4연승을 노리는 하울리안 파이바(26, 브라질)를 펀치 KO로 제압, 파이바에게 패했던 자신의 팀 메이트 카일러 필립스의 리벤지를 해주었다. 킥과 잽으로 서둘지 않고 거리를 잡아나갔던 오말리는 거리가 잡히자 잽 페인트 후 라이트로 승기를 잡았다. 주저 앉았던 파이바가 물러나자 훅과 어퍼로 추적하기 시작한 오말리가 펀치로 두 번의 다운을 연달아 뽑아내자 보다못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카이의 가드를 뚫고 펀치를 쑤셔넣는 투이바사]

마크 헌트 라인인 헤비 펀처 타이 투이바사(28, 오스트레일리아)는 11위 랭커 아우구스투 사카이(30, 브라질)를 펀치 러쉬로 실신 KO시키며 4연승 획득 첫 랭크 인을 이뤄냈다. 타격에 클린치를 섞어가며 상대에 압박을 걸어가는 첫 라운드를 보낸 투이바사는 2R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를 찔러오는 사카이에 걸어치는 훅을 히트, 그로기에 빠뜨렸다. 뒤로 물러선 사카이가 받아치기 시작했으나, 투이바사의 펀치가 연달아 적중, 그대로 실신하며 쓰러져버렸다.      

[시우바가 쓰러진 라이트에 파운딩을 꼽자 허브 딘이 뛰어들고 있다]

M-1 글로벌 챔프 출신 스트라이커 브루노 시우바(32, 브라질)는 상대의 취약점을 놓치지 않은 타격 러쉬로 UFC 3연속 한 판승을 이어갔다. 빰 클린치 니 킥이 정평이 난 조던 라이트(30, 미국)의 미들-하이-펀치 콤보에 밀려 클린치에 몰린 시우바는 오버 핸드 라이트로 클린치 니 킥을 시도하는 상대를 뜯어냈다. 거리가 벌어지자마자 날린 양 훅에 라이트가 그로기에 빠졌고, 곧바로 시우바가 추격타로 다운을 뽑은 후, 파운딩으로 레프리 허브 딘으로부터 중지를 이끌어냈다.

[앤더스의 다리를 잡아 당기며 암 바 셋업을 준비하는 무니즈]

탑 클래스 주지떼로이자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를 지낸 베테랑 자카레 소우자를 은퇴시킨 주지떼로 안드레 무니즈(31, 브라질)는 또 한번의 암 바로 정찬성의 동문 에릭 앤더스(34, 미국)을 잡아냈다. 묵직하게 휘두르며 들어오는 앤더스를 더블 렉 슬램으로 쓰러뜨린 무니즈는 털고 일어나려는 상대에 얽혀 재차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갔고 앤더스가 무릎을 꿇자 아래로 들어가 소우자 때와 같은 스트레이트 암 바를 시전, 탭을 받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암 바로만 3연승 째. 

[상위를 잡은 캘리가 코스타에게 엘보를 퍼붓고 있다]

UAE에서 이도겸의 타이틀을 앗아간 알리 알쿠이시의 UFC 내 마지막 상대인 토니 캘리(34, 미국)는 조 로즌의 제자이자 스트라이커 랜디 코스타(27, 미국)를 TKO로 잡아내고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진득한 타격과 클린치 압박으로 앞선 라운드를 챙긴 캘리는 2R 상대의 잽과 라이트 콤보에 피격, 흐름을 내주는 듯 보였으나, 클린치 게임 중 빰 클린치 니 킥을 안면에 집어 넣어 상위를 챙겼다. 엘보 파운딩 샤워가 시작됐고, 코스타가 대항하지 못하자 스탑이 선언됐다. 

[패배 후 얼굴을 가리고 패배를 아쉬워하는 카초에이라]

ATT의 질리안 로버슨(26, 캐나다)는 근사한 서브미션으로 2연패도 끊어냈다.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스트라이커 프리실라 카초에이라(33, 브라질)에 타격에 고전하던 로버슨은 2분여 경과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흐름을 잡았다. 암 바, 탑 마운트에서의 엘보 등으로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보이던 로버슨은 스크램블로 겨우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을 캐치, 눈을 후비는 아이포킹 반칙에도 굴하지 않고 1R 종료를 1초 남기고 서브미션을 굳혀 탭을 받아냈다.   

[UFC 269 'Oliveira vs Poirier' 결과]      
14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더스틴 포이리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02) * 라아트급 타이틀 전      
13경기: 아만다 누네즈 < 쥴리아나 페냐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6) * 女 밴텀급 타이틀 전 
12경기: 제프 닐 >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판정 2-1)
11경기: 카이 카라-프랑스 > 코디 가브런트 (TKO 1R 3:21) 
10경기: 션 오말리 > 하울리안 파이바 (TKO 1R 4:42)
09경기: 조쉬 에멧 > 댄 이게 (판정 3-0) 
08경기: 페드로 무뇨즈 < 도미닉 크루즈 (판정 0-3)
07경기: 아우구스투 사카이 < 타이 투이바사 (KO 2R 0:26) 
06경기: 브루노 시우바 > 조던 라이트 (TKO 1R 1:28) 
05경기: 안드레 무니즈 > 에릭 앤더스 (암 바 1R 4:59)     
04경기: 에린 블랜치필드 > 미란다 매버릭 (판정 3-0)    
03경기: 라이언 홀 > 데릭 미너 (판정 3-0)
02경기: 랜디 코스타 < 토니 켈리 (TKO 2R 4:15) 
01경기: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질리안 로버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9) *58.51kg 계약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Jeff Bottari/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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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북미 제일의 메이저 MMA 단체 UFC의 581번째 대회이자 서브 브랜드인 파이트 나이트의 195번째를 겸한 UFC의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95' Ladd vs Dumont' 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16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포지션 역전 후 듀몽트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리드]

홀리 홈의 대타로 들어온 밴텀급 리거 아스펜 리드(26, 미국)를 만난 노마 듀몽트(31, 브라질)는 판정승으로 첫 5R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이어갔다. 듀몽트는 타이밍 좋은 앞손 잽과 펀치로 앞선 3개의 라운드를 일찌감치 챙겼다. 4R에서는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션 스윕, 파운딩에 잠깐 애를 먹었던 듀몽트는 마지막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끈질기게 본래의 장기인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상대에 공격을 방어, 큰 데미지를 입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3-0승리. 

[알로브스키가 가드 사이로 필리페의 안면에 펀치를 꼽고 있다]

전 UFC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로브스키(42, 벨라루스)는 후반 스태미너 고갈의 위기를 견디고 카를로스 필리페(26, 브라질)를 판정으로 제압, 연승을 재계했다. 초반 킥으로 살려 거리를 잡은 알로브스키는 펀치-하이킥 콤보, 잽 3연사 등 다채로운 공격으로 2R 초반까지 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밀고 들어오는 필리페에게 적잖이 안면을 내준데다, 킥 중 밸런스를 잃을 정도로 지친 알로브스키였으나, 또한 지친 필리페의 공세를 밀리지 않고 견뎌냈다. 3-0. 

[기절한 곤잘레스에 파운딩을 가하는 밀러]

이번 경기로 UFC 최다 출장자에 이름을 올린 짐 밀러(38, 미국)는 19전의 중고 신입 에릭 곤잘레스(29, 브라질)를 실신 KO로 잡아내고 프로 5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R 상대의 어퍼컷에 위기를 맞이했으나, 즉각적인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오버 핸드 등 레프트로 영점을 잡아나가며 1R을 마쳤다. 2R 시작 직후 택견의 차기를 시도한 곤잘레스를 밀러의 레프트가 직격, 그대로 실신시켜버렸다. 16년 UFC 200에서의 고미 전 이후 5년 만의 KO승. 

[란트베어의 아나콘다에 잡힌 클라인이 탭을 치고 있다]

패승패로 핑퐁 게임 중이던 M-1 글로벌 페더급 타이틀 홀더 네이트 란트베어(33, 미국)은 루도비트 클라인(26, 슬로바키아)와의 난전을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연승을 노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냈다.  날카로운 상대의 타격에 초반 내줬던 흐름을 굳건하게 타격 압박을 가하면서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2R 한 차례 아나콘다를 만들어낸 란트베어는 3R 자신의 니 킥에 태클로 반응하는 상대에 재차 아나콘다를 카운터, 탭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산체스에게 로우블로우를 허용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시우바]

미들급 리거 브루노 시우바(32, 브라질)는 고진감래의 TKO승을 거뒀다. TUF 23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올아메리칸 레슬러인 앤드류 산체스(33, 미국)의 압도적인 레슬링에 두 개의 라운드를 몽창 내줘야했던 시우바는 막판까지 이어진 로우블로우에도 시달려야 했으나, 3R 상대의 스태미너 고갈로 타격 압박을 걸 수 있게 됐다. 결국 스탠딩에서 샌드백 상태가 된 산체스를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스탑, 시우바의 역전승이 결정됐다. 

[데미지를 입은 데이비스의 턱에 바트그랠이 니 킥을 집어넣고 있다]

로컬단체 MGL-1 챔프로 몽골의 기대주 다나 바트그랠(32, 몽골)은 시원한 타격으로 UFC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 타 단체에서 4연승으로 단체 복귀 전에 나섰던 중견 브랜던 데이비스(31, 미국)를 맞이한 바트그랠은 레프트 잽을 피한 후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궤적을 이어진 라이트 훅으로 끊으며 다운을 뽑아냈다. 꾸역꾸역 일어나려던 상대를 러쉬로 재차 쓰러뜨린 바트그랠이 숏 엘보와 니 킥으로 레프리 허브 딘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누네즈의 백에서 RNC를 힘껏 쥐어짜는 카렐로시]

ONE에서 넘어온 같은 브라질리언 이스텔라 누네즈(29)의 데뷔 전 상대로 UFC 3차전을 맞이하게 된 바탈랴 MMA 스트로급 여왕 아리아니 카렐로시(28, 브라질)는 5년 만의 서브미션 승리로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개시했다. 타격을 곁들인 슬램의 우위를 앞세워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리드해온 카렐로시는 마지막 3R 중반, 다시금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후, 스크램블을 통해 누네즈의 백마운트를 타냈다. 그립싸움 끝에 카렐로시가 한 쪽 팔뚝으로 그립을 잠궈 탭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195 'Ladd vs Dumont' 결과]          
10경기: 아스펜 레드 < 노마 듀몽트 (판정 0-3) 
09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카를로스 필리페 (판정 3-0) 
08경기: 짐 밀러 > 에릭 곤잘레스 (KO 2R 0:14)
07경기: 마농 삐요르 > 마이라 시우바 (판정 3-0) 
06경기: 네이트 란트베어 > 루도비트 클레인 (다스 초크 3R 2:22) 
05경기: 앤드류 산체스 < 브루노 시우바 (TKO 3R 2:35)     
04경기: 대니 로버츠 > 라마젠 에메프 (판정 2-1)
03경기: 라우나 카롤리나 > 루피타 고디네즈 (판정 3-0) 
02경기: 다나 바트그렐 > 브랜던 데이비스 (TKO 1R 2:01) 
01경기: 이스텔라 누네즈 < 아리아니 카넬로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57)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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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25의 공식 포스터]

페더급 4위 정찬성(34, 코리안좀비 MMA)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커리어 첫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20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된 UFC on ESPN 025 ' Korean Zombie vs Ige' 에 출전한 정찬성은 자신을 콜아웃한 랭킹 8위의 올라운더 댄 이게(29, 미국령 하와이)를 상대로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준 원사이드 게임 끝에 UFC 첫 판정승을 획득, 지난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었던 오르테가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손 어퍼를 내주긴 했으나, 펀치 러쉬에 이은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정찬성은 그래플링 압박, 카프킥, 미들킥 등으로 첫 라운드를 앞섰고, 크게 치는 라이트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으며 두 번째 라운드를 시작한 정찬성은 체크 훅과 카프킥, 라이트 등으로 상대의 펀치 흐름을 읽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들어오는 상대의 버팅에 작게 컷이 나긴 했으나, 나 이게의 테이크 다운을 전부 무력화 시킨 정찬성은 즉석 기무라와 백 마운트로 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크게 미들킥을 허용했지만 3R 초반 또 다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정찬성은 파운딩과 엘보 후 백 마운트를 잡은 정창성은 바디락을 곁들인 초크 시도로 눌러 놓아 라운드를 통째로 챙겼다.  4R에서 정찬성은 카프킥 체크 탓인지 살아나는 이게의 타격을 킥 캐치 테이크 다운 후 압박으로 끊어내 버렸다. 마지막 5R 초반 이게에게 크로스 펀치와 장기인 바디샷에서의 레벨 체인지 훅을 허용했지만 정찬성의 테이크 다운이 또다시 위력을 발했다. 

겨우 일어나긴 했지만 타격 대신 클린치 맞불을 선택한 이게를 찌그러뜨린 정찬성이 또다시 스크램블 끝에 바디 락을 곁들인 백을 만들어냈고,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를 포함한 그래플링 압박으로 상위 포지션에서 라운드 종료를 맞이했다. 종료 후 3인의 저지가 48-47, 49-46, 49-46로 모두 정찬성의 우세를 선언. 17번째 승리를 확정지었다. UFC 첫 판정승에 아쉬움을 나타낸 정찬성은 블랙벨트를 하사 받으며 이를 달랬다.   

재계약  첫 경기에 나선 최승우(28, 프리)는 역 카운터로 단체 첫 한판 승을 기록했다. 압박형 베테랑 쥴리안 에로사(31, 미국) 역 카운터로 단체 첫 한 판승을 챙겼다. 힘껏 휘두르는 양 훅으로 포문을 연 최승우는 원투와 라이트 등 날카로운 펀치 압박을 걸어댔다. 100여 초 후 최승우가 지른 라이트를 피한 에로사가 재미를 봤던 몸을 젖혀 날리는 카운터를 뿌리려 했으나 왼손 카운터로 다운, 추가 파운딩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종료 후 최승후는 보너스 5만달러까지 받아냈다.

계약 후 약물 탓에 2년여 만에 UFC 첫 경기를 치르게 된 타격가 브루노 시우바(31, 브라질)는 상대의 자충수를 이용한 실신 승리를 챙겼다. 그래플링 매치에서 자신을 잡아냈던 웰링턴 트루먼(24, 브라질)과 만나게 된 시우바는 초반부터 싱글렉을 쳐오는 상대의 그래플링에 어울렸다가 슬램 등에 시달려야 했으나, 백 마운트의 상대를 털어내며 상위를 잡을 수 있었다. 자신에 오금 밑에 넣은 상대의 한 손을 봉쇄한 시우바는 파운딩 샤워로 트루먼의 안면을 연사, 기절시켰다.    

김동현의 초창기 UFC 대전 상대인 맷 브라운(40, 미국)은 단발 역전 KO로 연패를 끊어냈다. 벨라토르 전 챔프 더글라스 리마의 친 동생이자 4연승을 노리는 TUF 19 리거 디에고 리마(32, 브라질)의 카프킥과 흐름을 끊어주는 클린치에 2R 중후반까지 끌려다녀야 했으나, 꾸준히 상대를 추적, 압박을 지속했다. 상대를 케이지 벽으로 몬 브라운이 숏 라이트 훅 카운터를 히트, 상대를 전투불능에 빠뜨려 버렸다.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WSOF 미들급 챔프 릭 글랜(32, 미국)은 요아킴 시우바(32, 브라질)을 상대로 자신의 최단 시간 KO기록을 갱신했다. 터치 글러브없이 스타트, 사우스포에서 로우킥으로 거리를 조절하던 글렌은 돌진해 오는 시우바의 턱에 레프트를 클린히트, 한 차례 다운을 뽑아냈다. 피 냄새를 맡은 글랜에 맞서 일어난 시우바가 반격을 꾀했지만 글렌의 어퍼컷에 다운됐다. 시우바가 반 실신 상태에서 태클을 시도했지만 레프리 마이크 벨트런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37초.   

UFC 2차 전에 나선 케이시 오닐(23, 오스트레일리아)은 서브미션으로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단체 2승을 노리는 라라 프로코피오(25, 브라질)의 라이트와 잽, 클린치 게임에 밀린 1R을 마친 오닐은 테이크 다운 후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2R에서 균형을 맞췄다. 3R 테이크 다운 후 백 크루시픽스에서 상대를 괴롭히던 오닐이 무리하게 일어난 상대의 목을 캐치,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가 한 차례의 롤링을 더해 실신시켜 버렸다. 

[UFC On ESPN 025 'Korean Zombie vs Ige' 결과]          
12경기: 정찬성 > 댄 이게 (판정 3-0) 
11경기: 알렉세이 올레이닉 < 세르게이 스피박 (판정 0-3)
10경기: 말론 베라 > 데이비 그랜트 (판정 3-0)
09경기: 쥴리안 에로사 < 최승우 (TKO 1R 1:37)
08경기: 웰링턴 트루먼 < 브루노 시우바 (KO 1R 4:45) 
07경기: 맷 브라운 > 디에고 리마 (KO 2R 3:02)
06경기: 알렉사 카무르 < 니콜라이 메구메리아누 (판정 1-2)     
05경기: 무라타 카나코 < 브리나 잔지도바 (TKO 2R 5:00) * 닥터스탑
04경기: 케이어스 윌리엄스 > 매튜 세멜스버거 (판정 3-0) 
03경기: 조쉬 파리시안 > 로케 마르티네즈 (판정 2-1) 
02경기: 요아킴 시우바 < 릭 글렌 (KO 1R 0:37) 
01경기: 케이시 오닐 > 라라 프로코피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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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8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64번째 대회이자, 하위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88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88 'Font vs Garbarndt' 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2일, UFC APEX(에이팩스)에서 개최됐다.  

차차기 밴텀급 도전권 획득에 나선 체급 3위 랍 폰트(33, 미국)는 4위의 전 챔프 코디 가브런트(29, 미국)를 완파, 타이틀에 더욱 가까워졌다. 앞손 잽으로 시작하는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괴롭힌 폰트는 큰 데미지에 상대가 흔들려도 거리를 깨지않는 냉정한 운영을 경기 내내 지속했다. 잽에 시달린 랍 폰트는 테이크 다운이나 타격 압박을 먼저 거는 등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날카로운 잽으로 시작되는 원투 등 펀치 압박으로 2R에서는 가브란트가 시작하자마자 태클을 후 그라운드 압박을 걸었으나, 기무라시도에 얼마 잡아두지 못했다. 폰트의 잽 중심 압박으로 후반을 이끌었다. 라이트 등 산번

6연승으로 스트로급 체급 랭킹 3위를 찍고 있던 전 로드FC 리거 옌시아오난(31, 중국)은 체급 초대챔프 겸 4위 칼라 에스파르자(33, 미국)의 레슬링에게 덜미를 잡혔다. 시작하자마자 연달아 테이크 다운을 빼앗긴 옌시아오난은 깔려 라운드 내내 일어나지 못한데다, 엘보에 이미에 출혈까지 발생했다.  2R 극초반에도 하이킥을 차다 킥캐치를 싱글로 연결한 상대에게 사이드에서 크루시픽스까지 내준 옌시아오난은 레프리 케빈 피터슨이 말리기 전까지 파운딩을 맞고 있어야 했다. 

베테랑 벤 로스웰(39, 미국)을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로드 FC 리거 크리스 바넷(34, 미국)은 분전했으나, 서브미션에 패퇴, 입성전 승리를 놓쳤다. 로우킥과 오버 핸드 훅, 수퍼맨 펀치 등으로 맞선 바넷은 상대의 얼굴에 멍자국을 남길만한 펀치를 안겨 줬으나, 어퍼컷 등 리치에 우위를 가진 로스웰이 충분히 보고 치는 타격에 밀리기 시작했다. 2R 견디다 못해 싱글렉을 쳤다 길로틴을 잡힌 바넷이 브릿지로 몸을 돌리려 했으나 오히려 독으로 작용, 탭을 쳐야만 했다.

3월의 TKO승리 후 2개월 만에 재경기에 나선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31, 브라질)는 또 한번의 KO로 단체 내 첫 연승 행진을 개시했다. 빅터 로드리게즈(28, 멕시코)를 UFC 4번째 상대로 맞이한 시우바는 타격전에서 레프트 페인트 후 곧바로 빰 클린치 니 킥에 날려 적잖은 데미지를 안겼다. 로드리게즈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간파한 시우바가 곧바로 달려들어 라이트 훅을 갈겨 다운을 뽑아냈고,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소요시간 1분. 

글라디에이터 챔피언쉽 파이팅의 전 챔프이자 플라이급 11위의 랭커 다비드 드보르작(28, 체코)은 UFC 첫 서브미션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WXC 챔프를 지낸 후안카밀로 론데로스(26, 콜롬비아)에게 숏 라이트를 가볍게 허용하기도 했던 드보르작은 잠시 후 라이트 카운터 두 방을 집어는데 성공했다. 백스탭을 밟던 론데로스의 테이크 다운을 저지한 드보르작이 스탠딩에서 백을 차지, 잡힌 오른손 없이 왼손만으로 RNC를 잠궈냈다. 잠시 버티던 론데로스가 결국 탭을 쳤다. 

[UFC Fight Night 188 'Font vs Garbarndt' 결과]          
12경기: 랍 폰트 > 코디 가브런트 (판정 3-0)
11경기: 옌시아오난 < 칼라 에스파르자 (TKO 2R 2:58)
10경기: 저스틴 타파 < 제러드 반데라 (판정 0-3)
09경기: 펠리시아 스펜서 < 노마 듀몽 비에나 (판정 0-3)
08경기: 히카르두 하모스 > 빌 알지오 (판정 3-0) 
07경기: 자크 헤르만손 > 에드먼 샤바지언 (판정 3-0)  
06경기: 벤 로스웰 > 크리스 바넷 (길로틴 초크 2R 2:07)
05경기: 코트 맥기 > 클라우디우 시우바 (판정 3-0)     
04경기: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 > 빅터 로드리게즈 (KO 1R 1:00) 
03경기: 조쉬 쿨리바오 > 샤일란 누에르단비에커 (판정 3-0) 
02경기: 다비드 드보르작 > 후안 카밀로 론데로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8) * 58.28kg 계약  
01경기: 하파엘 알베스 <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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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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