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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73의 공식포스터]

UFC의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이자 758번째 흥행 겸 26년부터 시작되는 파라마운트와의 방송 계약 전 그동안 장기간 이어졌던 스포츠 채널 ESPN과의 마지막 이벤트인 UFC On ESPN 073이 힌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엔터프라이즈 현지시각으로 13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차기 타이틀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플라이급 상위 랭커 간의 메인에서는 전 챔프이자 2위의 브랜던 로이발(33, 미국)을 라이진 전 밴텀급 챔프 6위 마넬 캅(32, 포르투칼)이 펀치 KO로 잡아내고, 타이틀 전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초반 좋은 칼프킥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상대의 서클링을 덧붙인 킥에 밀리는 듯 보였던 캅은 순식간에 펀치와 스탭으로 거리를 줄인 후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주저 앉혔다. 들러붙으려던 로이발이 파운딩이 한 차례 실신했다 이어진 파운딩에 다시 일어났으나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최승우의 UFC 마지막 상대였던 케빈 바세호스(24, 아르헨티나)는 정찬성과 엮인 바 있는 페더급 15위 기가 치카제(37, 조지아)에게 프로 첫 실신 KO패를 안기며 첫 랭크인을 달성했다. 바셰호스는 킥 실수로 균형을 잃은 상대에게 두 번의 펀치를 히트,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다리의 출혈에도 불구 파워풀한 상대의 킥에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두 번의 라이트에 걸려 벽에 몰린 상대를 백 스핀으로 쓰러뜨리며 추가 펀치를 히트, 어깨가 걸린 채 실신한 치카제를 레프리가 말리기 전까지 두들겨댔다. 멋진 KO승리. 

백반증으로 유명한 매퀴자엘 코스타(29, 브라질)는 단체 입성 후 첫 KO승으로 33전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이자 전 케이지 워리어즈 챔피언 모르간 샤리에르(30, 프랑스)를 KO로 제압, 올해에만 4연승을 거두고 최고의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초반부터 강력한 로우킥과 오블리킥 미들킥으로 킥 샤워를 퍼붓던 코스타는 서클링을 시도하는 상대의 길목을 몸을 던지는 왼발 하킥을 가드 째로 샤리에르의 목에 쑤셔넣었다. 매퀴자엘이 날아가듯 쓰러진 샤리에르를 확인하고 추가 파운딩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형규와의 일전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TUF 웰터급의 수문장 닐 매그니(38, 미국)는 단체 입성 전에 나선 벨라토르 동체급 타이틀 홀더 야마슬로브 슬로에브(32, 우크라이나)에게 서브미션을 허용, 3연승이 저지됐다. 테이크 다운 후 레프트를 허용한 매그니는 마운트로 올라온 상대에게 아나콘다 초크를 캐치, 캐치당한 채로 노스-사우스 포지션까지 허용했다. 타이트한 서브미션을 벗어나기 위해 매그니가 애를 썼으나 결국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컨텐더에서의 16초 KO로 UFC 첫 경기에 나선 스티븐 아스플런드(27, 미국)과 션 샤리프(32, 미국)을 타격 TKO로 꺾고 UFC 첫 승을 거뒀다. 초반 엘보와 펀치로 상대에 큰 컷을 만들어 준 아스플런드는 점점 지쳐가는 상대를 펀치 화력으로 압박, 2R 후반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레프리가 스탠딩에서 경기를 중단시켰다. 

7월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무산됐던 
옥타곤(Octagon) 플라이급 여왕 테라자 블레다(24, 체코)와 다시 만난 LFA 플라이급 여성챔프 제이미-린 호스(35, 캐나다)는 싱글과 더블 렉을 시도하는 상대를 니 킥 등으로 방어, 압도적인 펀치의 러쉬로 TKO승을 챙겼다.  

[UFC On ESPN 073 'Royval vs. Kape' 결과]
12경기: 브랜던 로이발 < 마넬 캅 (KO 1R 3:18) 
11경기: 기가 치카제 < 케빈 바셰호스 (KO 2R 1:29) 
10경기: 세자르 알메이다 < 체자리 올렉세이추쿠 (판정 0-3)  
09경기: 마자퀘일 코스타 > 모르간 샤리에 (TKO 1R 1:14) 
08경기: 케네디 은제츠쿠 = 마커스 부셰샤 (판정 0-0)
07경기: 킹 그린 > 랜스 깁슨 주니어 (판정 3-0) * 160lbs=72.57kg 계약
06경기: 닐 매그니 < 야마슬로브 아마소프 (아나콘다 초크 1R 3:14)  
05경기: 아이작 탐슨 < 조앤더슨 브리토 (판정 0-3)
04경기: 스티븐 아스플런드 > 션 샤라프 (TKO 2R 3:49)
03경기: 멜리사 크로덴 < 루아나 산토스 (판정 0-3) 
02경기: 기헤르 패치 > 앨런 프라이 (판정 3-0) 
01경기: 제이미-린 호스 > 테레자 블레다 (TKO 1R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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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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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54의 공식 포스터]

UFC에 출전한 두 명의 한국인 파이터들의 명암이 갈렸다.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5일 개최된 UFC Fight Night 254 'Vettori vs Dolidze 2' 에 출전한 밴텀급 유수영(29, 본주짓수 군포)과 페더급 최승우(32, 코리안좀비MMA)는 각각 판정승과 TKO패를 기록했다.  

[승리가 확정된 유수영에게 상대였던 커닝햄이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로드 투 UFC 우승 후 UFC 첫 본선에 나선 유수영은 본래 라이트급이었던 장신의 타격가 AJ 커닝햄(30, 미국)을 그래플링 우위를 바탕으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의 압승을 챙겼다. 180cm의 상대의 타격에 맞서 활발한 스탭을 살린 타격과 슬램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유수영은 2R, 트라이앵글을 잡힐 뻔 했으나. 싱글 렉과 레그 트립 후 상위 포지셔닝, 3R에서도 탑 마운트와 순간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 한 수위의 그래플링으로 무난히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얻어냈다. 

[하이킥으로 바셰호스의 머리를 걷어차는 최승우]

오랜기간 투병하던 모친의 최근 서거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최승우는 아르헨티나 로컬에서 3체급을 제패했던 기대주 케빈 바셰호스(23,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초반 상대보다 월등한 리치를 살린 킥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던 최승우는 바디샷 카운터를 몇 차례 내주다 킥 타이밍을 읽은 상대의 라이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다. 이후 케이지에 몰리던 최승우는 스트레이트 타이밍에 던져전 상대의 오버 핸드에 피격되어 다운, 파운딩에 무너지고 말았다.  

[베토리의 가드 위로 하이킥을 날리고 있는 돌리제]

2연승 중이던 12위 로만 돌리제(36, 조지아)는 637일만에 복귀한 미들급 8위 마빈 베토리(31, 이탈리아)와의 2차전에서 5라운드를 꽉 채운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리벤지 달성 및 3연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타격전으로 팽팽한 두 개의 라운드를 보낸 돌리제는 한 차례 서로 간의 흔들렸던 펀치 교환으로 3R를 치렀다. 시종일관 타격압박으로 4R를 챙긴 돌리제는 차분하지만 묵직한 킥 연사로 5R을 손에 넣었다. 종료 후 심판 3인 전원이 돌리제의 손을 들어주었다.

[산토스와 스탠딩에서 클린치 게임을 벌이는 은조쿠아니 ]

최근 2연승에도 불구 느적지근한 판정승으로 비판을 받던 장신의 스트라이커 치디 은조쿠아니(36, 미국)는 올라운더 엘리제우 젤레스키 도스 산토스(38, 브라질)에게 시원한 TKO승을 기록, 아쉬움을 털어냈다. 상대의 타격에 순간 흔들리기도 했지만 킥 중심의 리치 게임으로 경기를 리드한 은조쿠아니는 2R, 순간 거리를 깨기 위해 펀치로 들어오던 상대의 턱에 니 킥을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곧바로 은조쿠아니가 파운딩으로 산토스를 덮쳤고,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블랙쉬어가 깁슨에게 기무라를 시도하고 있다]

다몬 블랙쉬어(30, 미국)도 현역 선생님 코디 깁슨(37, 미국)을 히베이루에 이어 길로틴 승리를 거두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첫 라운드 초반 상대의 타격 러쉬에 적잖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했더 블랙쉬어는 길로틴에서 다스 초크 등 서브미션 스크램블로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역으로 타격 러쉬를 시도, 태클을 치는 상대를 다시 길로틴으로 그라운드로 끌고온 블랙쉬어는 포지셔닝 우위를 이어가다 기무라를 연결, 탭을 받아냈다.

[누르고자이에게 기무라를 시도하는 히베이루]

슈토 브라질의 전 챔프 브랜드손 히베이루(28, 브라질)는 무패의 기대주 디야르 누르고자이(27, 카자흐스탄)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UFC 내 첫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스트레이트로 만든 플래쉬 다운과 니 킥 등으로 괜찮은 1R을 보낸  히베이루는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내주고 무릎을 꿇은 채 백을 내줬으나 기무라로 카운터를 시작했다. 하프 가드가 방해가 되는 듯 보였으나 히베이루가 아랑곳하지 않고 반응이 늦어버린 상대의 팔을 그대로 굳혀 탭을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254 'Vettori vs Dolidze 2' 결과]
13경기: 마빈 베토리 > 로만 돌리체 (판정 2-1)
12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TKO 2R 2:19)  * 172.25lb=78.13kg 계약
11경기: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 커트 홀로바우 (판정 3-0)    
10경기: 다몬 블랙쉬어 > 코디 깁슨 (기무라 2R 2:16) 
09경기: 디야르 누르고자이 > 브랜드손 히베이루 (기무라 2R 4:45) * 210.5lb=95.48kg 계약
08경기: 최승우 < 케빈 바셰호스 (TKO 1R 3:09)
07경기: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 라이언 스팽 (KO 2R 4:48) 
06경기: 유수영 > AJ 커닝햄 (판정 3-0)
05경기: 카를로스 베라 > 조시아스 무사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6) 
04경기: 샘 휴즈 > 스테파니 루치아누 (판정 2-1)  
03경기: 안드레 리마 > 다니엘 바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05) 
02경기: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조지아니 누네즈 (KO 1R 2:46) 
01경기: 칼리 주디스 > 유네이시 두벤 (TKO 1R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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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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