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ator MMA 253의 공식 포스터]

간만에 웰터급 경기에 나섰던 전 UFC 라이트급 왕자인 교포 파이터 밴슨 핸더슨(37, 미국)이 부상 투혼에도 불구, 판정패에 기록해 웰터급 안착에 실패했다.  

이미 교포 쿠니모토 케이이치와 제이슨 메인 등 UFC 출신들을 상대로 2연승을 뽑아내며 활약 중인 웰터급 리거 제이슨 잭슨(30, 자메이카)을 상대로 윗체급인 4년 7개월 여 만의 웰터급(-83kg) 시합에 나선 핸더슨은 긴 리치와 빠른 타격을 가진 상대의 초반 압박과, 로우, 미들 등 킥이 거의 전부 캐치당한데다, 테이크 다운까지 잭슨의 스프롤에 막히는 등 괴로운 첫 라운드를 보냈다.

두 번째 라운드 초반에는 미들킥을 앞세워 상황을 타개해 볼려던 핸더슨이었으나 만만찮은 상대의 레슬링과 스크램블에 컨트롤 타임을 빼앗겨야 했다. 3라운드 초반에는 킥을 차다 갑자기 넘어진 후 디딤발의 부상으로 보이는 모습까지 내보보이는 와중에도 테이크 다운과 백을 잡아내는 등 끝까지 분전했으나,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극복할 만한 임팩트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3-0 판정패배. 

100만불의 상금이 걸린 페더급 WGP의 결승티켓은 16전 무패의 젊은 기대주 안토니오 데 카를로 맥기 주니어, 에이제이 맥기(25, 미국)에게 돌아갔다.

전 밴텀급 챔피언 데리언 콜드웰(32, 미국)과 토너먼트 A블록 마지막 경기 겸 토너먼트 준결승에 임한 맥기는 경기 시작 직후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 레그마운트까지 내줬다. 하위에서 콜드웰과 엘보 싸움을 벌이던 맥기는 자신의 오른  겨드랑이로 머리를 박는 상대에게 숄더 락으로 카운터를 걸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숄더락이 완성되자 맥기가 피겨 포 레그 락으로 콜드웰의 상체를 완전히 묶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가 넥 크랭크 식으로 꺾여있던 콜드웰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급히 탭을 쳐 경기를 포기, 맥기의 서브미션 승리가 결정됐다. 소요시간 1분 11초. 

페더급 WGP 토너먼트 결승전에 안착한 맥기는 페더&밴텀의 2체급 현 챔프 파트리시우 페레이라(33, 브라질)와 전 페더급 타이틀 챌린저 에마뉴엘 산체스(30, 미국) 간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두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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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8의 공식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 MMA의 올 해 첫 이벤트이자 단체의 241번째 흥행인 Bellator MMA 238 'Budd vs Cyborg'가 한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Inglewood) 현지 시각으로 25일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렸다.

단체 데뷔 전 겸 페더급 타이틀 전에 나선 크리스 '사이보그' 주스티노(34, 브라질)는 UFC 동료이자 챔프 줄리아 버드(36, 캐나다)를 4R TKO로 꺾고, 벨라토르 챔피언에 등극, 4개 단체 챔피언에 등극했던 유일한 여성 MMA 파이터가 됐다.

초반 킥을 헛차다 스스로 넘어지는 등 서두르는 기색이 역력했던 사이보그는 클린치와 킥 캐치 테이크 다운 후 압박 등으로 리듬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짬짬히 바디 샷으로 시작되는 타격 러쉬를 퍼붓던 사이보그는 라운드 막판 킥 캐치 후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 러쉬로 경기 종료 직전 라운드인 3라운드를 마쳤다.  

4라운드 타격 압박을 시작한 사이보그는 상대인 버드가 케이지 쪽에 몰리자 앞서 짬짬히 보여주던 로우킥을 곁들인 바디샷 컴비네이션을 폭풍처럼 퍼부었다. 가드를 내리면 얼굴로 타격이 날아오고 가드를 내리면 바디로 타격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결국 미들킥과 바디를 허용한 버드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았고, 경기가 종료됐다. 

전 밴텀금 챔피언 데리언 콜드웰(32, 미국)은 무패의 기대주 아담 보릭스(26, 헝가리)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역시 무패인 에이제이 맥기 와의 페더급 WGP 준결승을 확정지었다. 펀치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케이지 사이드에 몬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콜드웰은 상대의 백을 빼앗았다. 반대 팔과 반대 다리의 락 다운으로 상대의 회전을 막은 콜드웰이 그립싸움 끝에 초크를 잠궈냈고, 잠시 버티던 보릭스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벨라토르 데뷔 전에 나선 전 UFC 리거 세르지오 페티스(26, 미국)은 타격과 서브미션의 컴비네이션으로 통렬한 한판 승을 거두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트라이커 알프레드 카샤키안(31, 미국)의 초반 펀치에 피격당하기도 했던 페티스는 펀치 카운터로 코에 출혈을 내는 등 리듬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페티스는라이트를 허용한 직후 라이트 카운터로 상대의 다리를 풀어버렸다. 몇 차례 파운딩에서 카샤키안이 버티자 페티스가 암 인 길로틴을 캐치, 잠시 후 실신시켜 버렸다. 

벨라토르가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레슬러 애런 피코(23, 미국)는 프로 커리어 3번째 초살 KO승리를 챙겼다. 경기 시작 직후 상대 다니엘 캐리(30, 미국)를 케이지 사이드로 몬 피코는 프런트 킥을 차려다 거두는 페인트로 캐리의 리듬을 깨면서 거리를 획득, 움찔거리는 상대를 레프트 팔뚝으로 후려 갈겼다. 데미지를 입은 캐리는 그대로 실신, 피코가 안면에의 핀 포인트 파운딩 한 방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정리했다. 소요시간 15초. 
 

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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